ISSUE PICK 2024-05-10 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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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물가 잡겠다" 외치자…매번 써먹던 대책 또 쏟아낸 정부

尹 "물가 잡겠다" 외치자…매번 써먹던 대책 또 쏟아낸 정부 尹 "물가 잡겠다" 외치자…매번 써먹던 대책 또 쏟아낸 정부

정부 대책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농수산식품 장바구니 물가는 큰돈을 쓰지 않더라도 몇백억 원 정도만 투입해 할인 지원하고 수입품에 대한 할당 관세를 잘 운영하면 잡을 수 있다"고 말한 전후 나왔다.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은 "할인 지원을 집중할 때만 물가를 식히는 ‘반짝 효과’에 그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물가 대책"이라며 "할인 지원을 대형마트나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는 만큼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등을 주로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혜택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할인을 지원하거나 할당 관세를 확대하는 건 근본적인 물가 대책이 될 수 없을뿐더러 재정 상황만 악화할 수 있다"며 "고비용 유통구조 개선이나 수입 확대 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는 한편, 고물가 충격을 가장 크게 받는 서민층을 위한 복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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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그가 깨달은 '행복한 죽음' 영상
VOICE:세상을 말하다

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그가 깨달은 '행복한 죽음' 유료 전용

지난 20년간 시체 1500여 구를 부검한 법의학자 유성호(52·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를 만나 이렇게 물었다. 유 교수는 부검대에 올랐던 수천 명의 죽음을 마주하며 "삶과 죽음이란 찰나의 경계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고 했다. 보통 의사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의사, 법의학자로서 유 교수는 자신의 직업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돈 걱정마" 임윤찬 밀어준 그들, 이번엔 최하영 뉴욕 세운다
문화 비타민

"돈 걱정마" 임윤찬 밀어준 그들, 이번엔 최하영 뉴욕 세운다 유료 전용

다음 달 6일 미국 뉴욕의 상징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에서는 첼리스트 최하영(26)의 단독 공연이 열립니다. 이들이 1000만~2000만원 정도를 내고 최하영의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 공연에는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네, 바로 기업들이 예술가 개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4번 이별하고 또 동거한다…홍대여신 "난 구원 받았죠"
나의 반려일지

4번 이별하고 또 동거한다…홍대여신 "난 구원 받았죠" 유료 전용

데뷔 12년 차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이유진)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만든 노래 ‘Rescue me’(레스큐 미)의 첫 소절이다. rescue가 구한다는 뜻이라 유기동물 이야기인가 싶지만 아니다. 연인이나 가족, 친구 등 어떤 사이든 서로에게 ‘구원’의 존재였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물론 반려동물을 포함해서.

전공의보다 애아빠 더 힘들다…'애 재우기' 소아과 교수 비법
hello! Parents

전공의보다 애아빠 더 힘들다…'애 재우기' 소아과 교수 비법 유료 전용

혹시 "우리 가족은 수면 훈련을 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한 저자의 답은 "절대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수면 습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취침 시간을 찾고, 부모의 반응 방식을 바꾼다면 누구나 꿀잠을 선물받을 수 있을 거예요. (1) 습관 행동을 촉발하는 방아쇠 또는 신호 (2) 우리가 습관과 동일시하는 일상적 행동 (3) 습관 행동을 보상하고 그 행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 이 세 부분으로 구성된 습관의 고리는 좋든 싫든 계속 돌아갑니다. 아이의 이러한 습관 고리는 엄마의 습관 고리까지 함께 강화합니다.

"왜 진작에" 또는 "이럴거면 왜"…대통령 회견, 박수는 없었다
관점의 관점 +

"왜 진작에" 또는 "이럴거면 왜"…대통령 회견, 박수는 없었다 유료 전문공개

9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박수받지 못했다. 기대와 관심이 워낙 컸던 탓일까. 오늘자 모든 매체들이 1면 머릿기사는 물론 자세한 문답 내용과 관련 칼럼, 사설을 아낌 없이 쏟아냈지만, ‘박수’나 ‘감동’ 같은 표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우파 매체들은 “왜 진작에 이런 기자회견 하지 않았나”는 조선일보 칼럼처럼 대통령이 오랜 ‘불통’에서 벗어나 소통을 시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정도다. “특검 충돌도, 의정갈등도,연금개혁도 해법 못낸 회견”이라는 동아일보 사설이 우파진영의 실망감을 잘 보여준다.

주요뉴스
너도나도 무릎 줄기세포 주사…작년 실손보험 2조 적자 났다

너도나도 무릎 줄기세포 주사…작년 실손보험 2조 적자 났다

'비급여 주사'가 독감 유행,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을 타고 비급여 보험금 지급 확대를 주도했다. 실제로 지난해 실손보험의 비급여 지급 보험금은 8조126억원으로 2021년(7조8742억원), 2022년(7조8587억원)보다 늘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비급여 수액 주사제 등을 많이 처방 받은 데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새로 출현한 비급여 청구도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용히 와달라"던 공수처…박대령 출석요청 돌연 취소

단독 "조용히 와달라"던 공수처…박대령 출석요청 돌연 취소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가 박 대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날은 김 사령관의 1차 조사(4일)가 이뤄진 이튿날이다. 김 사령관의 2차 조사일로 염두에 둔 날짜에 맞춰 박 대령에게 출석을 요청한 건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의 당사자인 둘을 대질 신문하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회의 이후 박 대령은 김 사령관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주장해 왔지만, 김 사령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지난 2월 1일, 박 대령 항명 사건 중앙군사법원 재판)며 격노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백팩 뒤에서 '수상한 몸짓'… 퇴근길 지하철 승객 노린 그놈들 영상

백팩 뒤에서 '수상한 몸짓'… 퇴근길 지하철 승객 노린 그놈들

퇴근 시간대 지하철 승객의 가방을 열어 현금을 훔친 소매치기 전과자들이 연이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절도 혐의로 전과 19범 50대 후반 남성 A씨를 지난달 19일 구속송치하고, 전과 15범 50대 후반 남성 B씨를 지난 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퇴근 시간대 혼잡한 지하철을 틈타 백팩이나 오픈형 핸드백을 든 여성을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

헉, 살 안 빠지는 이유가…'느린 안락사' 그 범인은 누구

헉, 살 안 빠지는 이유가…'느린 안락사' 그 범인은 누구 유료 전문공개

이 중 인생 3분의 1을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 수면 부족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수면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는 법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쯤 되면 워커 교수가 수면 부족을 ‘느린 형태의 자기 안락사’라고 정의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 거 같습니다. 우리는 깨어 있는 동안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데요.

빼곡히 엮인 다이아몬드…마치 주얼리 스스로 움직이는 듯  영상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

빼곡히 엮인 다이아몬드…마치 주얼리 스스로 움직이는 듯

주요 전시품을 소개하는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 4회에선 ‘브레이슬릿’(2014)과 ‘플래크 드 쿠 초커’(1903)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브레이슬릿’과 ‘플래크 드 쿠 초커’는 이 중 두 번째 챕터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정적인 주얼리에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한 세기 전에 세상에 나온 ‘플래크 드 쿠 초커’에서도 까르띠에가 중요하게 여겨온 동적인 움직임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폭락한 반도체, 살까? 팔까? 그 CEO 말에 힌트가 있다

폭락한 반도체, 살까? 팔까? 그 CEO 말에 힌트가 있다

ASML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기업,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입니다. 이와 관련 웨이저자 TSMC CEO는 "AI(인공지능) 수요가 아주 아주 강하다" "모든 AI 선두기업이 TSMC와 협력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1분기 실적은 좋았습니다.

"오래 살면 어떡해"…10억 모은 남자가 걱정하는 까닭

"오래 살면 어떡해"…10억 모은 남자가 걱정하는 까닭

장수의학자인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는 "로봇 장기와 유전자 조작 기술 등이 본격화하면 인간의 수명, 죽음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며 "이런 기술들이 사람들에게 적용되려면 30~40년은 걸릴 텐데 2050년이 인간 수명 연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국보험계리사협회도 지난해 11월 보고서를 통해 "통계청의 생명표가 설정한 최장 연령은 100세로, 기대수명 연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장 연령을) 120세로 연장해 사망률을 추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영 신영증권 이사는 "연금 상담을 해보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수명을 실제로 살 수 있는 수명보다 짧게 예측해 노후 재무설계를 한다"며 "기대수명이 연장될 경우 계획보다 오래 사는 ‘장수 리스크’와 이에 대응하려고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여 궁핍하게 사는 ‘과소 소비 리스크’ 양쪽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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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견디겠다" 사장님 눈물…코로나 때보다 폐업 증가 왜

"못 견디겠다" 사장님 눈물…코로나 때보다 폐업 증가 왜

청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지현(34·가명)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른바 ‘밀프렙(meal preparation)’ 영상과 사진을 올려 지인들과 공유한다. 이어 "주말에 식재료를 사 간단한 요리를 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사무실에 가져가 데워 먹는다"면서 "같은 재료라도 요리법이나 곁들이는 반찬 한 두 가지를 바꾸면 3만원 정도로 일주일 점심을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빚어낸 사회·문화적 대격변은 엔데믹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푸틴 "우크라 드론, 파리처럼 힘든 우리軍 머리 위 날아다녀"

푸틴 "우크라 드론, 파리처럼 힘든 우리軍 머리 위 날아다녀"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크렘린궁은 지난 7일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 후 열린 군 회의 영상을 공개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취임식 후 열린 군 회의에서 "적(우크라이나)의 드론들이 파리처럼 머리 위를 날아다니고 있어 우리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사령관이 우크라이나 동부 아우디이우카 인근 베르디치 전투 이야기를 꺼내자 푸틴 대통령은 "힘들었지만, 결국 그들을 잡았다"며 지난 2일 베르디치를 장악한 군을 격려했다.

'게임 공룡' 엔씨의 다이어트…구조조정 시작, 사옥까지 판다
팩플

'게임 공룡' 엔씨의 다이어트…구조조정 시작, 사옥까지 판다

10일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3979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68.5% 감소한 257억원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달 중에 권고사직을 단행을 할 것이고, 여러 기능을 분사를 통하여 본사 인원을 올해 말까지 4000명대 중반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서 미션 크리티컬한 기능의 인력을 제외하고는 모든 인력을 동결시킬 것이고,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 형태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자사주 비율은 약 10% 정도가 될 것이고 향후 M&A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자사주 비율은 10%를 유지할 예정이고 앞으로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해 10%가 초과하는 부분은 소각할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식당서 7살 추행 CCTV 경악…풀려난 80대 "나 깡패였어, 가만안둬"

식당서 7살 추행 CCTV 경악…풀려난 80대 "나 깡패였어, 가만안둬"

글쓴이는 30대 식당 주인 A씨로,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딸(7)이 "아까 어떤 할아버지가 나를 만져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말하자 식당 폐쇄회로(CC)TV를 돌려봤다고 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월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B씨는 불구속 송치 이후 A씨를 찾아가 "사기꾼아, 돈 뜯어가려 하냐" "내가 예전에 서울에서 깡패였다.

조건만남 미끼로 모텔 유인해 흉기강도…무서운 10대들 징역형

조건만남 미끼로 모텔 유인해 흉기강도…무서운 10대들 징역형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 탈취를 시도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10대 소년범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들과 공모해 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 불구속 상태의 김모(18)양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오는 30일로 선고 기일이 연기됐다. 이들은 지난 1월 21·22일 이틀간 금품을 탈취하기 위해 조건 만남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한 후 칼로 위협, 반항하지 못하게 한 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만취해 상가로 SUV 돌진…알고보니 여친 대신 운전대 잡았다

만취해 상가로 SUV 돌진…알고보니 여친 대신 운전대 잡았다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는 동승자인 여자친구 B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A씨가 차량을 몰다 도중에 멈춰 세우고 B씨와 자리를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

'입원 치료' 이재명, 팬카페 글 남겼다…"내부갈등 힘 빼지 말자"

'입원 치료' 이재명, 팬카페 글 남겼다…"내부갈등 힘 빼지 말자"

입원 치료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내부 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고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더 큰 힘을 모아 더 큰 산을 넘어야 한다"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로 내부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자"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총선으로 미룬 치료를 위해 입원한 상태다.

'극대노' 신태용 퇴장…韓 발목잡은 인니 축구, 파리 못간다

'극대노' 신태용 퇴장…韓 발목잡은 인니 축구, 파리 못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기니에 패하며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기니에 0-1로 졌다.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오른 뒤 PO에서 인도네시아를 잡은 기니는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틀 전엔 건강했는데…' 배우 정유미, 9일 새벽 응급실行

'이틀 전엔 건강했는데…' 배우 정유미, 9일 새벽 응급실行

배우 정유미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 응급실을 찾으면서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정유미는 지난 9일 새벽 갑작스러운 컨디션 악화로 병원 응급실을 다녀왔다. 그는 지난 7일 백상예술대상 일정은 무리 없이 소화한 듯 보였으나, 이틀 뒤인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는 불참했다.

"꼭 살아야 해"…네티즌 울린 유기견 옆 '시한부' 견주의 편지

"꼭 살아야 해"…네티즌 울린 유기견 옆 '시한부' 견주의 편지

견주 A씨는 "5년 전 가족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내고 한순간 혼자 남겨진 삶이 힘들어서 놓고 싶을 때도 저만 바라보는 모찌를 보며 버텨왔다"며 "가족을 잃은 지옥 같던 저의 삶에 유일한 기쁨이자 행복이었던 아이"라고 했다. A씨는 "먼저 보낸 가족들 몫까지, 끝까지 품에 안고 지켜주고자 다짐했는데 제가 위암 말기, 이미 (암세포가) 다른 곳까지 전이가 돼 시한부 판정을 받아 이 아이보다 먼저 가야 한다"라며 "가족 곁으로 가는 건 무섭지 않으나 혼자 남을 모찌가 눈에 밟혀 몇 달간 여기저기 키워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또 찾으며 헤맸으나 제가 잘못 살아온 것인지 아무도 키워주겠다는 분이 없었다"고 했다. 모찌가 고인의 마지막 소원대로 좋은 가족을 만나 가족들이 하늘에서 웃으며 모찌를 바라볼 수 있기를"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동갑내기 국문과 대학동기, 70년의 사랑으로 이어진 만남

동갑내기 국문과 대학동기, 70년의 사랑으로 이어진 만남

서울대 국문과 동기로 만난 동갑내기 남자와 여자는 1년 만에 서로 사랑에 빠졌다. 다시 1부는 두 사람의 '만남'을 경계로, 일가친척에게 전해 들은 이 장관의 어린 시절, 함께 살며 경험한 그 이후로 나뉜다. 어린 시절 이야기는 '시대의 지성'으로 불린 이 장관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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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젖먹던 힘까지 '영차!'... 영산줄다리기 참석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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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스포츠트랙에서 열린 138주년 이화여대 대동제와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영산줄다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힘차게 줄을 당기고 있다(위 사진). 1969년 2월 국가무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줄다리기는 경남 창녕군에서 전승해 왔으며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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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 장인정신과 트렌드로 무장한 하이패션 아이템. 당신의 개성을 드러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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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원인을 모르는 ‘진단방랑’, 치료 때문에 일상을 포기하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큰 움직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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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검색의 제왕' 구글…AI로 무장한 경쟁자들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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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은 내리막길을 걷는 데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검색 기술을 결합한 경쟁자까지 등장했다. AI와 검색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앞세워 검색 엔진 시장의 점유율을 탈환하려는 경쟁자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2월 오픈AI가 MS 검색엔진 빙과 AI 기술을 결합한 검색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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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산책도 한 권의 책으로 더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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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부가 더 즐거워지는 어휘·속담·진화의 역사부터 산책이 더 즐거워지는 한옥·식물에 관한 이야기까지. 『생물의 진화 이야기』 말랑폭신 생물학 글, 히다네 그림, 미카미 도모유키 엮음, 곽범신 옮김, 202쪽, 시그마북스, 1만7000원 만화와 퀴즈로 알아보는 생물의 진화. 책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266종의 나뭇잎을 3~4단계로 분류해 모르는 나뭇잎일지라도 이 단계에 따라 분류해 보면 나무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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