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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휘감은 LVMH 상속녀…방한때 걸친 제품 가격 깜짝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번 방한에 함께한 그의 장녀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델핀이 입은 짙은 군청색의 자수 피코트는 별 장식의 금장 단추가 달렸으며, 뒷면에는 디올의 일러스트를 맡은 이탈리아 작가 피에트로 루포의 별 모티프 자수와 '크리스찬 디올'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1월 크리스찬 디올 CEO 자리에 맏딸을 임명하면서 가족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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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아니었네, 연진아"…품절대란 '노란 원피스'의 반전
업계에 따르면 박연진의 의상, 신발 등은 수백만원대의 해외 명품부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국내 브랜드나 스파 브랜드 제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제가 됐던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딘트 제품으로 가격은 20만원대이며, 소매 부분에 주름 장식이 들어간 빨간색 원피스는 같은 브랜드의 테드 벨라인 패드 롱 원피스로 가격은 13만원대다. 박연진이 카페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만난 장면에서 입은 독특한 카라의 하늘색 블라우스는 딘트 제품으로 8만원대이며, 함께 매치한 스커트도 같은 브랜드 8만원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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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격적으로 변한 하의실종…'노팬츠룩'이 명품 강타했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더욱 파격적인 하의 실종 패션, 아예 하의를 입지 않는 '노팬츠룩'이 부상했다. 노팬츠룩은 치마가 엉덩이를 겨우 가릴 만큼 짧아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거나, 속옷처럼 보이는 쇼트 팬츠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말한다. 미우미우는 후드 집업 재킷과 오버코트를 쇼트 팬츠와 조합했고, 보디수트 스타일의 턱시도 재킷을 선보인 돌체앤가바나와 두꺼운 타이츠에 역시 보디수트를 연상케 하는 니트웨어로 토털 룩을 선보인 페라가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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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 성료
블랙야크 창립 50주년 기념식은 1973년 ‘동진’사에서 시작해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한 많은 관계자의 노고를 기리며, 글로벌 ESG아웃도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50주년 히스토리 영상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강태선 회장의 인사말, 블랙야크의 기업 철학을 공유하고 산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스몰 토크로 이어졌다. 강태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BYN블랙야크그룹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환경, 도전, 믿음, 존중,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공감해주신 수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지난 50년은 자연에서의 생존을 위한 기술이었다면 미래 50년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기술이 되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No.1 ESG 아웃도어 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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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공동 창조 플랫폼으로 새롭게 '협업'을 정의하다...몽클레르 아트 오브 지니어스
1만명 모여 장관 만든 '아트 오브 지니어스' 몽클레르는 당시 창의성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몇몇을 선정해 이들을 '천재'라 명명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패션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듯이 새로운 컬렉션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패션 위크 기간 실시간 몰입형 이벤트 '아트 오브 지니어스(The Art of Genius)'를 통해서다. 이어 이번 아트 오브 지니어스에 대해 "패션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동 창조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며 "런던에서 그 약속을 강화하며 우리 공동체에 남을 만한 중요한 순간을 선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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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상징과 모더니티의 재치 있는 조화...글로벌 주얼리 ‘키린’ 한국 상륙 [더 하이엔드]
아르또는 재무·경영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LVMH 그룹의 시계·주얼리 사업부 북미 지역 CFO, 시계 태그호이어의 유럽 지역 매니징 디렉터, 위블로의 국제 영업 디렉터를 비롯해 럭셔리 시계·주얼리 업계의 경영 전문가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먹힐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파워다. 울루는 디자인의 변형이 자유로워 귀걸이·목걸이·팔찌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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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 경쟁력…‘자체브랜드’로 고물가시대 돌파
이랜드리테일, 다양한 콘텐트 보유한 유통기업 장점 살려 성장세 지속 이랜드리테일이 유통기업의 장점을 살린 자체 브랜드를 통해 고물가시대를 돌파하고 있다. 국내 최저가 화장지를 만들기 위해 인도네시아까지 가서 고품질 합리적 화장지를 만드는가 하면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는 자사 상표의 장벽을 깨고 타 플랫폼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콘텐트’를 직접 보유한 이랜드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패션이 모태인 만큼 이랜드리테일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체 패션 브랜드도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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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이 영화 '전쟁과 평화'서 입은 그 드레스가 눈 앞에 [더 하이엔드]
그는 주로 이탈리아의 유명 인사와 영화 의상을 만들었는데, 그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전쟁과 평화의 영화 의상은 당시 아카데미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 후보에 오를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서울에서의 전시는 이 재단의 대표 겸 유니인더스트리아 패션 및 디자인 부문 대표인 스테파노 도미넬라가 큐레이터로 참가하면서 경매를 통해 모은 가티노니의 유명 영화 의상과 미공개 작품,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의 의상 50여 점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영화 전쟁과 평화에서 헵번이 입은 또 다른 크리스털 자수, 블루 벨벳으로 장식한 가자르 소재 드레스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영화 '선인장 꽃'(1969년작), '유럽 51'(1950년 작), 미국 배우 킴 노박을 위한 새틴 블랙 드레스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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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하늘의 파리’ 매혹적으로 재현...120년 역사 담은 시계와 하이 주얼리의 향연[더 하이엔드]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한국 최초로 선보인 워치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다. 국내 첫선 보인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 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이번 이벤트는 메종의 120년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패트리모니얼 컬렉션, 주얼리와 하이 주얼리 컬렉션,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등 약 200여 점의 예술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작품들이 공개됐다. 한편 반클리프 아펠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워치 메이킹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박신혜가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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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를 입은 남자들…올겨울, 남녀 옷 경계 사라진다
3대 럭셔리 브랜드 컬렉션으로 본 2023 가을·겨울 남성복 트렌드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선 엔드 팬데믹을 증명이라도 하듯 2023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남성복 컬렉션 쇼가 속속 열렸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 세 곳의 컬렉션 쇼를 통해 올해 가을·겨울 남성복 트렌드를 읽었다. 프라다의 두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만들어낸 2023 가을·겨울 프라다 남성복 컬렉션의 주제는 ‘옷에 관해 이야기해 봅시다(Let’s Talk About Cl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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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온 구찌, 어떻게 달라질까
디자이너 사바토 드 사르노 임명 지난해 럭셔리 패션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구찌의 다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누구"란 질문이었다. 지난달 30일 구찌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디자이너 사바토 드 사르노(Sabato De Sarno.사진)를 임명했다. 구찌 측은 "사바토 드 사르노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하우스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이끌어 나가며 구찌 회장 겸 CEO인 마르코 비자리와 긴밀하게 협력해 구찌 여성 및 남성 컬렉션, 레더 굿즈,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 걸친 하우스의 창의적 비전을 정의하고 표현하는 데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며 공식적으로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임명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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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상징성과 예술을 얹은, 세계에 10점밖에 없는 시계 [더 하이엔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럭셔리 제품들을 모아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⑦ 예거 르쿨트르의 피스풀 네이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들이 한번씩 공들여 내놓는 시계가 있다. 올해 공개한 아트피스 중에서 최근 예거 르쿨트르가 내놓은 피스풀 네이처 시리즈는 한번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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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품은 리모와 수트케이스의 무한 확장 [더 하이엔드]
〈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⑥ 아트가 된 리모와 수트케이스 독일 프리미엄 수트케이스 브랜드 리모와는 12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독일 항공사 융커스의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 최초로 만든 리모와의 알루미늄 수트케이스는 가벼움은 물론 고온 등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팬데믹이 불태운 예술혼, 알루미늄 수트케이스의 무한 확장 2020년 촉발된 코로나 19 팬데믹은 전 지구촌 사람들의 일상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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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와 뗄 수 없는 그 이름, 그레노블 [더 하이엔드]
〈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⑤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 올해 연말 팬데믹으로 잃었던 겨울 여행과 야외활동을 다시 재개하기 시작했다. 그레노블 컬렉션은 ‘하이 퍼포먼스 라인’, 동계 스포츠 웨어로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신경 쓴 ‘퍼포먼스 & 스타일’ 라인, 스키 활동은 물론 도심에서도 손색없는 ‘아프레 스키 라인’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최근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몽클레르는 그레노블 컬렉션의 영역을 사계절로 확장시켜 동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하이킹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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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앤디 워홀도 신었다...4대째 내려오는 명품 가죽의 비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럭셔리 제품들을 모아 7회에 걸쳐 소개하는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를 진행합니다. 〈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④ 벨루티 아이코닉 홀리데이 점점 민감해지고 유행 주기가 빨라지는 남성패션 시장에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의 포지셔닝은 일반 패션 브랜드와 차이가 있다. 한층 젊고 활력적인 모습으로 남성 패션을 제안하고 있는데, 최근엔 연말을 맞아 '아이코닉 홀리데이'란 컨셉을 녹여낸 홀리데이 필름 영상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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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과 함께 몽블랑 산에 오른 몽블랑의 시계 [더 하이엔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럭셔리 제품들을 모아 7회에 걸쳐 소개하는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를 진행합니다.〈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③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제로 옥시젠 LE1786 명품은 완벽한 품질과 함께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질 때 비로소 명품 반열에 오른다. 도전 정신을 담아온 시계 중에서도 올해 몽블랑이 선보인 '1858 지오스피어 제로 옥시젠 LE1786'은 그 어떤 시계보다도 도전의 철학과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여기에 몽블랑은 그의 의지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특별히 내부 산소를 제거한 42mm 브론즈 케이스의 시계를 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1858 지오스피어 제로 옥시젠 LE17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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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스케이트 타러 갈까? 남산에 문 연 '리모와 아이스링크' [더 하이엔드]
리모와와 반얀트리 서울이 손잡고 만들어낸 야외 아이스링크는 리모와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설치물과 장식으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명품의 공간 ③ 리모와 아이스링크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을 개조한 아이스링크는 국내 호텔의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어느 날 공장 화재로 모든 재료가 소실되고 알루미늄 금속 부품들만 남은 것을 본 설립자 파울 모르스첵(Paul Morszeck)이 불에도 견디는 가벼운 금속을 이용한 여행용 가방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 지금의 '럭셔리 수트케이스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만든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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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톱도 벗었다…韓달군 황희찬, 이번엔 '완전상탈' 근육 과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황희찬 선수의 모습을 담은 패션 화보가 16일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황희찬은 상의를 탈의한 채 섹시함과 강인함을 깊이 표현해내는가 하면, 레드 컬러 후드 니트와 레더쇼츠를 입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황희찬은 패션매거진 W와 진행한 화보에선 구찌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경기장에서 볼 수 없었던 말쑥한 차림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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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를 포기하자 색이 튀어 나왔다. 화가 하태임의 컬러밴드가 갖는 의미 [더 하이엔드]
그의 그림은 강렬한 색채를 활처럼 휜 여러 개의 밴드(띠)로 표현하는 새로운 감각의 추상화다. 또 그가 컬러 밴드에 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저는 언어가 가장 큰 소통의 도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너머에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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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반지 대신 이 팔찌를" 60년대에 젠더리스 컨셉, 뉴요커 홀린 까르띠에 [더 하이엔드]
이번 회는 까르띠에의 주얼리 '러브'와 '저스트 앵 끌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② 까르띠에 러브 & 저스트 앵 끌루 '선물'이란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입사한 해 작은 스크루 드라이버를 함께 제공해, 착용할 때 사용하게 한 팔찌(LOVE 브레이슬릿)를 만들어 히트시키더니, 2년 뒤인 71년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못을 팔찌로 만든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의 전신인 '네일(Nail, 못을 의미)' 브레이슬릿을 세상에 내놨다. 못, 대담한 정신을 상징하다 ㅣ 저스트 앵 끌루 못의 형상을 본딴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은 알도 치풀로가 록 오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본 뒤 고안해낸 주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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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 시대를 초월해 여성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다 [더 하이엔드]
첫 회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의 여성 시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편집자 주〉 홀리데이 럭셔리 투어① 바쉐론 콘스탄틴의 여성시계 '에제리' 1755년 설립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워치메이킹 역사를 지속해온 스위스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은 여성 시계에 있어서도 그 역사가 깊다. 유서 깊은 다른 시계 브랜드들이 남성 시계를 사이즈를 줄이거나 변형하는 형태로 여성용 시계를 만들어왔지만, 바쉐론 콘스탄틴은 최초의 포켓 워치에서부터 최근 신모델로 내놓은 시계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까지 여성을 위한 시계를 특별히 디자인했다. 에제리 문페이즈 다이아몬드 파베 모델은 다이얼과 케이스에 총 845개의 다이아몬드를, 에제리 문페이즈 모델에도 케이스와 문페이즈 링에 총 94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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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내년 5월 한국에서 쇼 다시 한다 [더 하이엔드]
구찌는 오늘(12월 6일) 내년 5월 15일 한국에서 '2024 구찌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에서의 쇼 개최를 확정한 직후인 지난 8월 말, 패션 잡지 보그의 청와대 한복 화보 이슈가 터지며 이에 부담을 느낀 문화재청은 구찌의 경복궁 패션쇼를 취소시켰다. 그러다 열흘 만에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는 명분으로 다시금 쇼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그렇게 경복궁에서의 첫 해외 럭셔리 브랜드 패션 쇼는 열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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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석엔 온통 마스크맨…인기 응원템 '손흥민 마스크' 얼마?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월드컵 경기 중 안면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검은색 마스크가 한국 팬들 사이에서 응원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이 열린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손흥민처럼 검은색 마스크를 쓴 팬들이 눈에 띄었다. 이러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팬들이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손흥민 마스크'가 월드컵 응원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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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열린 발렌티노의 전시 '포에버 발렌티노' [더 하이엔드]
지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에서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가 준비한 전시 '포에버 발렌티노'가 열리고 있다. 1959년 브랜드 창립 당시의 로마 모습과 브랜드의 내밀한 공간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여주는데, 디자이너 발렌티노와 지금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작품들을 함께 볼 수 있다. 지난 10월 27일 있었던 전시 오프닝에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카타르 뮤지엄의 관장인 알-마야사 카타르 공주가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