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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8세 학생은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방'을 직접 개설해 운영하면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엑스터시(MDMA)·대마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류를 '해외 상선'으로부터 밀수해 국내에 유통했다고 한다. 한 검찰 관계자는 "국내 태국인 불법 체류자만 15만여명으로 이 사람들이 필로폰·야바 등을 국내로 계속 들여온다"며 "아직은 이렇게 들어온 마약류가 국내 거주 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 등에서 자국민 안에서 주로 유통·소비되는 추세지만, 향후 우리 국민에 유입되는 걸 막으려면 적극적인 외국인 체류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부장검사는 "우리나라는 공항·항만만 꽉 틀어막아도 마약류 밀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관세청 마약 단속 조직과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통관을 강화하지 않고 마약류를 단속한다는 건 방충망도 없이 창문을 열고 모기를 잡겠다는 격"이라고 말했다.
사회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07.01 12:54 ~ 2022.07.01 12:54 기준
2022.07.01 05:00
2022.06.30 21:11
2022.06.30 19:36
2022.06.30 12:42
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 노동조합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지난달 19일 회사 내부에서 노조 지회장이 사측 관계자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사측 관계자를 폭행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당시 노조 지회장이 쌍방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맞섰다.
2022.07.01 12:52
호텔 운영업체가 돈을 갚지 않자 객실 도어락에 강력접착제를 바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부업체 직원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 무렵 B 회사는 객실 소유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운영 사정이 어려워졌고, 객실 대부분의 위탁 운영권도 C 회사로 넘어갔다. 객실 도어락을 손에 쥔 대부업체는 도어락을 되팔아 미수금을 받아 낼 요량으로 C 회사에 도어락 매수를 제안했다.
2022.07.01 12:47
코로나19 후유증이 감염 한 달을 기준으로 달라져, 4주까진 주로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후로 환자들은 피로감과 주의력 저하, 우울, 시력 저하, 탈모, 성 기능장애 등 평균 4개 넘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대 명지병원 정영희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다녀간 환자 1122명을 대상으로 증상을 비교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오미크론 감염 후 후유증 클리닉을 찾아온 1122명의 환자를 4주 이내의 급성기 후유증 그룹(675명)과 4주 이상의 급성후 후유증 그룹(447명)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2022.07.01 12:03
경남경찰청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계된 성매매 불법 영업 단속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8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된 성매매 불법 영업 20건을 단속하고, 업주 22명과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6명 등 총 32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성매매 알선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성매매 광고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2022.07.01 12:02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인권보호관 등에 발령 난 부장검사 중 상당수가 사표를 던지면서다. 인권보호관 제도는 2017년 8월 문 정부가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일선 검찰청의 인권 관련 제도 개선, 인권 개선에 필요한 조사, 인권 교육, 심야조사의 허가와 시정 등을 위해 만들었다 . 또한 대구지검 서부지청 인권보호관으로 전보된 이혜은(연수원 33기) 공보담당관, 제주지검 인권보호관으로 이동하게 된 임대혁(연수원 32기) 형사13부장, 청주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발령 난 류국량(연수원 31기) 공판1부장도 사표를 냈다.
2022.07.01 11:43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구청이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르메이에르 빌딩 9∼12층이 5분 이상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10시 39분께 건물 내에 대피 안내 방송이 실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
2022.07.01 11:42
이에 경찰은 체내 플랑크톤 검사와 약·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내 플랑크톤 검사를 하면 사망자가 물에 빠지기 전에 숨졌는지, 물에 빠진 다음 숨졌는지 알 수 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타고 있던 아우디 차량에 대해서도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도 수거해 경찰청에 디지털 포렌식을 요청했다.
2022.07.01 11:27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제21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전문대교협은 3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남 총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남 총장은 2020년 9월부터 제20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21대 회장 임기는 2024년 9월까지다.
2022.07.01 11:05
하얀 뭉게구름 두둥실…해무로 뒤덮인 부산 해운대구 잠시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자 무더위가 찾아온 1일 부산 남구 동생말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동백섬, 달맞이고개 등이 해무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장마 주춤하자 폭염경보 내려진 대구 1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 수성못 광장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다. 서울시장과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현충원 참배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선 8기'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2.07.01 10:40
similarity: 유사성 legal action: 법적조치 일본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가수 및 작곡가 유희열의 "아주 사적인 밤"이 그의 "Aqua" 와 유사하지만 "나의 음악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수는 없다" 고 말했다. appreciate: 감사하다 report: 제보하다 publicly: 공개적으로 "나에게 본 사안을 제보해주신 팬 여러분과 이 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려는 유씨의 솔직한 의도에 감사하다".고 사카모토가 말했다. respect: 존경심 get me wrong: 나에 대해 오해하다 "나의 작곡에 대한 큰 존경심을 알 수 있다.
2022.07.01 10: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일 90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9595명)보다 67명 줄며 이틀째 1만명 밑이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7221명), 2주일 전인 같은 달 17일(7194명)보다 각각 2307명, 2334명 많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787명→6239명→3423명→9894명→1만463명→9595명→9528명으로 일평균 7990명인데, 1주일 전(6월 18~24일) 7060명보다 930명 많다.
2022.07.01 09:32
서울의 한 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집중호우로 인한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집중호우 속에 서울 종로구 A 고등학교 통학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통학로에 싱크홀이 발생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2.07.01 08:42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팔당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와 여의하류 IC 차량 통행이 이날 오전 5시부터 재개됐다. 앞서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도 이날 오전 0시부터 재개됐다.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에 따라 지난달 30일 0시30분부로 중대본을 2단계로 높이고, 풍수해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켰다.
2022.07.01 07:46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책을 통해 살펴봐요. 지금 느끼는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를 때도 있고, 꾹꾹 참거나 한꺼번에 터뜨리기도 한다. 이 책은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한 번쯤 푸념해 본 청소년에게 주변 목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감정을 컨트롤하며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 나다운 삶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알려준다.
2022.07.01 06:00
그런데 팥빙수가 아니라 할머니가 눈에 들어옵니다. 빨간 보자기(스카프나 머플러는 아닌 게 분명해요)를 질끈 동여맨 이 할머니, 어딘가 남다릅니다. 이지은 작가가 처음 이 책을 구상할 때만 해도 할머니는 눈 호랑이를 만나 땅이 꺼지게 좌절하는 캐릭터였대요.
직장인 김모(31)씨는 "IMF 외환위기 때 엄마가 두부를 반 모만 사는 등 소비를 줄여 돈을 아꼈다면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절약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절약 게임에 언제든 뛰어들 수 있다. 20대 직장인 최모씨는 "알뜰살뜰 절약하는 친구를 보면 우리끼리는 ‘너는 타의적 갓생(신+인생)을 산다’며 대견해하곤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낸 2020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살해 후 자살’ 등은 2016년 36건, 2017년 38건, 2018년 28건, 2019건 42건, 2020년 43건으로 집계됐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모가 최악의 사태를 생각할 때 자식이 부모 없이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다는 안전망이 뒷받침된다면 이런 비극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이런 부모들도 결국 사회·문화적 피해자"라며 "자식의 생명권을 부모가 가지고 있다는 사회적 인식도 함께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경찰서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했으나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 없어서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과거 어떤 직을 맡았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1 01:37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7년생 금전운 좋아질 듯.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南 39년생 유산소운동을 하자.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3년생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림.
2022.07.01 00:04
코로나19 확산 이후 닫혔던 대학 캠퍼스가 다시 열리면서 주춤했던 대학가 해외 교류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올해 2월 취임한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해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주대에 오면 세계적인 대학을 탐방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강조하는 최 총장에게 아주대의 해외 교류 전략을 들어봤다.
2022.07.01 00:03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난 피터 샌즈(60·사진)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샌즈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7차 회의 때 목표 금액이 180억 달러(23조3640억원)인데 이를 성취하게 되면 3년 동안 2000만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사한 경제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한국이 글로벌펀드에 공여하는 지원금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하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가운데 우선개통을 추진 중인 수서~동탄 구간의 열차 운행이 당초 예정보다 1년가량 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철도업계 등에 따르면 운정(파주)과 동탄을 잇는 GTX-A 노선(83.1㎞) 가운데 공사가 일찍 끝날 예정인 수서~동탄 구간의 우선개통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삼성역복합환승센터 건설(2028년 4월 완공 목표)이 늦어지면서 2027년까지는 삼성역 정차는 물론 무정차 통과도 어려워진 탓에 전 구간 개통 대신 수서~동탄 구간만 먼저 운행을 시작하겠다는 얘기다.
2022.07.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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