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日배우 돈가방 슬쩍…3450만원 훔쳐간 그놈은 전과 11범

한국 온 日배우 돈가방 슬쩍…3450만원 훔쳐간 그놈은 전과 11범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돈 가방을 편취한 혐의(점유물이탈 횡령)로 5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A씨를 체포하고 주거지에서 약 3450만원을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연극배우인 B씨는 작품에 사용할 의상·원단을 구매하기 위해 지난 10일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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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운전기사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택시 기사는 A씨의 폭행에도 30㎞ 넘게 계속 달리다 휴게소에 차를 세웠고, 기사의 신고를 받고 기다리던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2024.04.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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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33만 그루 이상을 심을 계획으로, 달서구는 지난 2월 말부터 와룡산과 성서IC 등에 나무를 심어왔다. 달서구는 지난 2월 28일 달서구 도원지 서편 등산로를 시작으로 와룡산 자락길, 한실공원, 성서IC 등에 편백을 심고 있다. 달서구가 이토록 나무 심기에 집중하는 건 지역에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이다.

    2024.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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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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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밑 프로젝트를 이끄는 변원영씨는 "처음 언플러그드 공연을 하게 된 건 공연 장비가 무거워 들고나오기 번거로워서였다"며 "보통 2~3시간씩 공연하는데 길게는 새벽 3~4시까지 6~7시간 동안 공연을 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리 밑 프로젝트 멤버와 청년 관객 53명이 모인 SNS 채팅방엔 "날씨도 풀렸는데 일요일 저녁에 버스킹 하러 나갑시다", "오늘은 버스킹 안 하나요" 같은 대화가 수시로 올라온다. 지난 2014년 관악구에서 열린 ‘다리 밑 축제’에 참여했던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다리 밑 프로젝트는 10년째 봉림교 아래에서 언플러그드 버스킹을 이어오고 있다.

    2024.04.27 09:00

  • "묫바람 났어" 직장인들 속여 거액 뜯어낸 50대 무당 집행유예

    "묫바람 났어" 직장인들 속여 거액 뜯어낸 50대 무당 집행유예

    직장 문제로 신당을 찾은 직장인들에게 묫바람이 나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큰일이 날 것처럼 속여 거액을 뜯어낸 50대 무속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엄마가 죽는다"고 속여 세 차례에 걸쳐 297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처럼 A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속였다.

    2024.04.27 08:43

  • 낚시 하려다 참변…경사로 주차한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낚시 하려다 참변…경사로 주차한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경사로에 주차한 자신의 자동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전남소방본부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25분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경사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은 낚시하려고 차를 세운 A씨가 미끄러져 내린 차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4.04.27 08:29

  • 가림막 세우고 홈페이지 실명 삭제…매 맞는 공무원 방지책 될까

    가림막 세우고 홈페이지 실명 삭제…매 맞는 공무원 방지책 될까

    행정안전부,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전국 공무원이 잇따라 민원인에게 인격 모독이나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공무원 보호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반복적으로 전화하거나 욕설하는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악성 민원인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99% "민원인 폭행에 법적 대응해야" 이와 관련, 전국 지자체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직원 정보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있다.

    2024.04.27 08:00

  • "성심당? 우리가 앞선다" 300개 빵집 앞세운 이 지역의 도발

    "성심당? 우리가 앞선다" 300개 빵집 앞세운 이 지역의 도발

    지난해는 방문객이 14만명이나 참여하면서 풍성한 축제가 됐다" 최근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유튜브에 나와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빵빵데이를 홍보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올해도 300팀에 1200명에 달하는 빵지순례단이 천안 빵을 맛보기 위해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빵은 우수한 지역 자원이자 문화 콘텐트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빵 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 책방과도 연계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7 07:00

  • 20분 뛰면 걸어다니던 인니가 한국 잡았다…신태용 매직 비결

    20분 뛰면 걸어다니던 인니가 한국 잡았다…신태용 매직 비결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12번째 키커까지 나선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신 감독은 부임 후 네덜란드·벨기에 등에서 뛰고 있는 혼혈 귀화 선수들을 대거 발탁, 대표팀의 체격과 체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를 근본부터 바꿨다는 찬사와 지지를 받고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5전 5패를 하던 중이었는데 신 감독은 ‘인구 수나 축구열기가 나쁘지 않은 나라인데 왜 이렇게 FIFA 랭킹과 축구 수준이 처져 있나.

    2024.04.27 06:00

  • 野피의자 잇따른 '검찰 때리기'…미·프랑스에 있는 죄, 한국엔 없다

    野피의자 잇따른 '검찰 때리기'…미·프랑스에 있는 죄, 한국엔 없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7월 검찰에 ‘대북송금 필요성과 쌍방울 측의 대납 계획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데, 자신의 진술이 이른바 ‘술판 회유’에 의한 것이라는 게 의혹의 골자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도 18일 수원지검을 방문해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 무야 덮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검찰 때리기에 나섰다. 당시 법안엔 다른 사람이 형사처분을 받거나 면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진술을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형사사건에 관해 타인의 증언·진술을 방해하거나 허위증언·진술을 하게 할 목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공여한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2024.04.27 05:00

  • 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어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까치복 어획량이 늘어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까치복 호황’이 이어지자 어민은 지난해부터 까치복을 활용한 상품인 ‘까치복 맑은탕’ 밀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센터는 하단어촌계 까치복 밀키트 개발을 지난해 역량강화 사업으로 선정하고 어촌계에 복어 조리와 레시피 개발부터 법인 설립, 브랜딩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2024.04.27 05:00

  • 한국서 '역사적 합의' 이뤄질까…로비스트 몰리는 '플라스틱 협약'

    한국서 '역사적 합의' 이뤄질까…로비스트 몰리는 '플라스틱 협약'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은 2040년까지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기존의 30%까지 줄이고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플라스틱 오염 과학’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3400만톤(t)에서 2019년에 4억6000만톤으로 두 배 증가했다. UN은 현재 추세를 멈추지 않으면 플라스틱 생산량은 20년 안에 두 배로 늘어나고, 바다로 유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2040년까지 현재의 세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4.27 05:00

  • "의료농단, 기회주의에 쩔어" 의대생들 격한 가처분 신청서

    "의료농단, 기회주의에 쩔어" 의대생들 격한 가처분 신청서

    이들은 "법원이 엉터리 불법적인 각하결정을 연속적으로 내놓은 이유는 대통령 윤석열의 엉터리 불법적인 의료농단에 가담해 총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치적 판결로 의심을 받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재판행위"라고 했다. 이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의대생 9000여명에 대한 각하결정을 내리면서, 학생들이 무서웠던지 필수적인 절차인 심문절차 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며 "가히 윤석열 정권의 의료농단에 이어 법원의 재판농단이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회주의에 쩔어 있는 대학총장들과 정부의 태도가 갑자기 바뀐 이유는, 전국 32개 지방의대생 1만3000여명이 ‘총장들을 상대로 지방법원에 시행계획 증원변경 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것이고 나아가 형사 고소고발, 수백억대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할 것’이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하자 겁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4.04.27 05:00

  • "싸서 샀는데 못쓴다"…'발암물질 범벅' 알리∙테무 아찔한 직구

    "싸서 샀는데 못쓴다"…'발암물질 범벅' 알리∙테무 아찔한 직구

    경기 수원시 광교에 거주하는 박수진(36)씨는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인 테무(TEMU)에서 파는 아기 욕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기사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박씨는 7개월 된 아기를 위해 좀 더 큰 욕조를 찾다가 국내 쇼핑몰보다 8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약 2만 6000원)에 올라온 테무 제품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서울시가 테무·알리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한 아기 욕조에서 기준치의 74배가 넘는 프텔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

    2024.04.27 05:00

  • 이천수 "정몽규 사퇴해야…한국 축구 10년 밑으로 꼬라박아"

    이천수 "정몽규 사퇴해야…한국 축구 10년 밑으로 꼬라박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함께 뛰었던 전직 축구선수 이천수가 황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그리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전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천수는 이날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를 통해 "나도 올림픽에 나갔었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며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황선홍 감독 세 명이 정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황 감독에게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긴 정 회장을 향해 "이런 결과가 나올까 봐 그러지 말라고 한 것인데, 이건 정몽규 회장이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며 "정몽규 회장이 지금까지 한 일은 한국 축구를 10년 이상 밑으로 꼴아 박은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2024.04.27 01:55

  • "이게 벌금 20만원이라고?"…과적 화물차에 분노, 사진보니

    "이게 벌금 20만원이라고?"…과적 화물차에 분노, 사진보니

    화물차 적재 기준을 훌쩍 넘는 수준의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도로를 주행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강원 철원군의 한 도로를 순찰하던 중 화물차량 적재함을 과도하게 돌출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화물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화물차에는 적재함 길이와 탑높이보다 두 배 이상 긴 철제 파이프가 백여 개 실려있다.

    2024.04.27 00:54

  •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진료 유지 위해 축소 불가피하다"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진료 유지 위해 축소 불가피하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온라인 총회를 연 뒤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교수들은 비상 상황에서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주당 70~100시간의 근무를 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근거없는 의대 증원을 고집해 전공의의 복귀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질 것이며 현재의 진료공백이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2024.04.26 23:32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검찰총장에 편지…"피해자 위한 노력 감사"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검찰총장에 편지…"피해자 위한 노력 감사"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노력으로 가해자에게 중형이 선고될 수 있었다며 검찰총장 앞으로 감사 편지를 보냈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는 지난 23일 "검사들이 아니었다면 외로운 싸움을 진즉에 포기했을 것"이라며 감사 편지를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냈다. 김씨는 "검찰총장의 지시가 아니었다면 (김씨의 의류) 121곳의 구멍은 뚫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범죄 피해자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2024.04.26 23:31

  • "왜 시끄럽게 해" 이웃부부에 가스총 발사…1층 쫓아가 또 쐈다

    "왜 시끄럽게 해" 이웃부부에 가스총 발사…1층 쫓아가 또 쐈다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금산군 금산읍의 2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이웃 부부를 향해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옥상에 올라와 있던 이웃 부부 중 아내 B씨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후, 1층에서 이들 부부를 향해 또 한 번 가스총을 쐈다.

    2024.04.26 23:10

  • 35년 만에 초1·2 ‘체육’ 과목 생긴다…국교위, 개정 추진

    35년 만에 초1·2 ‘체육’ 과목 생긴다…국교위, 개정 추진

    초등학교 1·2학년들이 ‘즐거운생활’ 과목 수업에서 음악·미술과 함께 배우던 체육 교과가 분리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2차(2024~2028)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즐거운생활에 포함된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를 분리,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들은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을 통해 체육·음악·미술을 배우고 있다.

    2024.04.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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