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도 읽지 않는 시대…문해력 부진, 범인 밝혀졌다 ①

요즘 아무도 읽지 않는 시대…문해력 부진, 범인 밝혀졌다 ① 유료 전용

최나야(아동가족학) 서울대 교수는 "문해력은 문자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지만, 단순히 읽고 쓰는 능력으로만 볼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문해력 부진을 정면으로 다룬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의 저자 홍인재 전주신동초 교장 역시 "듣기와 말하기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면서 "음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듣기)이 문해력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 정확하게는 어휘력 부진 : 박주용(심리학) 서울대 교수는 "논란이 됐던 해프닝만 봐도 알 수 있듯, 문해력 부진의 핵심은 어휘력"이라고 말했다.

‘라떼’ 마시며 공부했으면, 시험 볼 때도 ‘라떼’ 먹어라

‘라떼’ 마시며 공부했으면, 시험 볼 때도 ‘라떼’ 먹어라 유료 전용

우리 뇌가 경험에 포함된 정보를 수집하면 해마가 이 정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거든요. 기억력이 저하되는 경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말 막힘’ 또는 ‘설단 현상’인데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설단 현상은 기억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오류라고 합니다.

‘사람 얼굴’ 어떻게 그렸길래…전문가는 “ADHD 의심된다”

‘사람 얼굴’ 어떻게 그렸길래…전문가는 “ADHD 의심된다” 유료 전용

김 교수는 "유준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그림 실력에 상관없이 사람의 신체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알고 손발, 다리 등 신체 부위를 적당한 위치에 그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유준이의 그림과 사연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고 이런 판단을 내린 걸까요? 김선현 교수의 목소리로 유준이의 그림을 촘촘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면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 50점 맞았어” 아이 고백…자존감 키우는 부모의 말

“나 50점 맞았어” 아이 고백…자존감 키우는 부모의 말 유료 전용

그렇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려면 어떻게 말해 줘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공감과 가르침이 조화로운 멘토형 말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멘토형 말의 특징을 살펴보고, 자존감 높은 아이들이 들으며 자라는 세 가지 유형의 대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멘토형 말이 아이의 자존감의 뿌리가 되는 건 그래서입니다.

4자녀 ‘영어 영재’ 만든 비법 “모르는 단어 뜻 찾지마라”

4자녀 ‘영어 영재’ 만든 비법 “모르는 단어 뜻 찾지마라” 유료 전용

고 교수가 말한 영어책 읽기 모임은 ‘슬로우 미러클(Slow Miracle)’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곳에선 누구나 무료로 영어 그림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고 교수가 하는 영어책 읽기 강좌도 들을 수 있다. 고 교수는 "돈과 관련된 잡음에서 벗어나야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고 느리게 책 읽기 활동을 오래 이어갈 수 있다"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영어책을 느리게 100권 읽는 슬로우 미러클을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도 무서워한다는 ‘중2병’…멍 때리는 시간을 주세요

북한도 무서워한다는 ‘중2병’…멍 때리는 시간을 주세요 유료 전용

신기한 건 0~3세의 급격한 뇌 발달이 ‘시냅스 가지치기’를 통해 이뤄진다는 겁니다. 0~3세 아이들이 주어지는 환경 자극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0~3세 아이들이 생체리듬 기능, 운동‧감각 기능, 언어 기능과 같은 기본 조절능력을 완성하는 데 주력하는 건 그래서입니다.

“쌍둥이 형, 숨만 쉬어도 싫어”…개구리 3형제 속 동생의 진심

“쌍둥이 형, 숨만 쉬어도 싫어”…개구리 3형제 속 동생의 진심 유료 전용

30년 경력의 미술치료 전문가 김선현 교수가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림 속 아이 마음을 들여다봤습니다. 아이는 이 그림을 통해 어떤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걸까요? 민수는 개구리 그림(자유화) 외에도 집·나무·람, 학교생활에 대한 그림도 그렸습니다. 말과 행동으론 알 수 없는 아이의 진심은 그림 속에 어떻게 표현돼 있을까요? 김선현 교수의 목소리로 민수의 그림을 촘촘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속상했구나? 엄마가 미안해” 이 공감, 만능 공식 아니다

“속상했구나? 엄마가 미안해” 이 공감, 만능 공식 아니다 유료 전용

친구형 말을 자주 하는 양육자는 아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공감해 줍니다. 친구형 말 속에는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한다는 의도가 들어있습니다. ③ 문제 인지의 어려움 친구형 말을 하면 자신이 양육자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촌이 땅 사게 도와줘라” 뇌과학자가 본 ‘미래 리더’

“사촌이 땅 사게 도와줘라” 뇌과학자가 본 ‘미래 리더’ 유료 전용

뇌를 잘만 가르치면 욕망 조절부터 노화 억제까지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 교수는 "뇌가 필요로 하는 건 정보가 아니라 정보를 다루는 역량"이라며 "그 역량을 갖춘 뇌는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뇌의 지배를 받는 인간이 어떻게 타인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걸까? 김 교수는 "가족과 동료 그리고 내가 속한 집단 등을 나의 일부로 인식하기 때문"이라며 "남도 나의 일부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 인재"라고 말했다.

IQ 높으면 정말 똑똑할까? 하버드 교수 생각은 달랐다

IQ 높으면 정말 똑똑할까? 하버드 교수 생각은 달랐다 유료 전용

그가 제시하는 지능은 여덟 가지(음악지능‧신체운동지능‧논리수학지능‧언어지능‧공간지능‧인간친화지능‧자기성찰지능‧자연친화지능)나 됩니다. 그렇다면 다중지능은 어떻게 높여줄 수 있을까요? ①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극을 줘라 가드너는 양육자가 관찰을 통해 아이의 흥미를 파악하고, 관련된 강점 지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양육자로서 우리는 과연 그 잠재된 역량과 지능을 어떻게 끌어내 주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개개인에 맞춘 교육을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 가드너를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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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고민, '육아의 신'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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