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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이면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이면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하이브가 민 대표를 고발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법조계의 주장이 나왔다. 27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29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이브입장문을 봐도 (민 대표가) 배임음모를 회사 회의록, 업무일지에 기재했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라며 "카톡 자료가 가장 결정적 증거라면 하이브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민 대표가) ‘대박’ 이라고 하면 (경영권 찬탈) 승낙인가"라며 "방시혁 카톡 보면 에스파 폭행 사주 혐의가 있던데 그것은 결정적 증거인가.

    2024.04.27 21:37

  • 민희진 욕설·오열에 가려졌다…'뉴진스 카피' 논란 중요한 이유

    민희진 욕설·오열에 가려졌다…'뉴진스 카피' 논란 중요한 이유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하이브의 감사를 받던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욕설과 오열로 점철된 분노폭발 기자회견을 열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뉴진스는 K팝 대표주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활약하던 비주얼 디렉터 민희진을 영입해 만든 레이블 어도어가 2022년 데뷔시킨 걸그룹으로, ‘BTS 여동생 그룹’으로 통한다. 그런데 지난 3월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방시혁 의장이 직접 프로듀스한 아일릿을 두고 민 대표가 "뉴진스의 컨셉트와 마케팅 방식을 그대로 베꼈다"며 ‘내부 고발’ 형식으로 항의한 것.

    2024.04.27 17:00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졌다...뉴진스 '버블 검' 500만뷰 돌파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졌다...뉴진스 '버블 검' 500만뷰 돌파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현재 하이브와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이후 25일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이사진들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오후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2024.04.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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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4' 개봉 나흘만에 200만 돌파…주말에 300만 넘을듯

    '범죄도시4' 개봉 나흘만에 200만 돌파…주말에 300만 넘을듯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인 ‘범죄도시’(2017)가 688만명의 관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범죄도시2’(2022·1269만명)와 ‘범죄도시3’(2023·1068만명)가 연이어 1000만 영화에 올라 흥행성을 입증했다.

    2024.04.27 10:27

  • 김윤아식 위로 "여러분은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 겁니다" [마흔공부⑥]

    김윤아식 위로 "여러분은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 겁니다" [마흔공부⑥]

    흔들리는 40대를 위한 '마흔 공부' 시리즈, 여섯 번째 주인공은 불안이 영혼을 잠식하던 어린 날을 지나 완연한 사랑을 노래하는 김윤아 입니다. ■ '마흔 공부' 인터뷰 시리즈 「 40대는 인생의 전반전을 돌아보고, 후반전을 준비할 나이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잘 통과할 수 있을까요? 중앙일보 '더, 마음'에서 그 답을 찾는 '마흔 공부'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2024.04.27 06:00

  •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이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까르띠에와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와 까르띠에가 공유하는 가치와 비전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이란 인사말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형태와 디자인’ 챕터에서는 순수한 선과 형태로 디자인의 본질을 담아낸 ‘에센셜 라인’과 ‘스피어’, 건축 기법을 주얼리에 대입한 ‘뉴 아키텍처’ 등 작품을 통해 주얼리와 무관한 영역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의 영감이 탄생하는지 탐색해 볼 수 있다.

    2024.04.27 01:00

  • 하이브-민희진 싸움에 새우등 터졌다…르세라핌 측 "실명 거론 유감"

    하이브-민희진 싸움에 새우등 터졌다…르세라핌 측 "실명 거론 유감"

    지난 25일 열린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를 '하이브 1호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기로 약속했으나,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다'는 주장이 나오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민 대표는 25일 법률대리인인 세종 측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 콘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뉴진스를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약속하에 준비하던 중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하게 돼 방 의장과의 대립이 심화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전했다. 이후 하이브는 이날 반박 입장을 통해 "(본인의 별도 레이블에서 데뷔시키겠다는) 민 대표의 의견을 존중하여 쏘스뮤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들(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시키고, 160억원이라는 거액의 자금까지 지원하며 민 대표가 원하는 방식으로 뉴진스를 데뷔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이 과정에서 회사를 분할하고 계약들을 이전하느라 뉴진스의 데뷔 일정은 하이브의 의도와 무관하게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

    2024.04.27 00:05

  • 이부진∙장미란 나란히 함박웃음…'韓여행 출발점'서 깜짝 투샷

    이부진∙장미란 나란히 함박웃음…'韓여행 출발점'서 깜짝 투샷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은 개막행사 이후 직접 환영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 여행의 출발점인 이곳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선물드리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6 19:32

  • 하이브 "민희진 '경영권 탈취'가 농담? 업무일지에 적혀있다" [반박 전문]

    하이브 "민희진 '경영권 탈취'가 농담? 업무일지에 적혀있다" [반박 전문]

    데뷔시 뉴진스 홍보를 하지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쏘스뮤직과 민 대표간 R&R 논쟁으로 인해 뉴진스 데뷔 일정이 밀리면서 쏘스뮤직이 준비하는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하게 됐습니다. 대화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하이브는 민 대표와 주주간 계약 변경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민 대표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질의가 하이브에 도착한 시점에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주주간 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시기에 오히려 뒤에서 하이브 내부의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섭해 주주간 계약 변경과 내부고발형태의 문제제기 방법을 자문받고, 법무법인과 기관투자자 등과 접촉해 경영권 탈취 논의를 해 온 것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2024.04.26 19:10

  • 손흥민 질문에 발끈한 손웅정 "아들이 용돈? 어디 숟가락 얹나"

    손흥민 질문에 발끈한 손웅정 "아들이 용돈? 어디 숟가락 얹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자식은 내 소유물은 아니다"라며 "자식 돈은 자식 돈, 자식 성공은 자식 성공. 그는 "(앞바라지는) 아이의 재능하고 개성보다는 본인이 부모로서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지금 자기 판단에 돈이 되고 성공을 환호하는 것"이라며 "아이의 행복도 무시하는 등 그렇게 유도해서 갔을 때 내 자식이 30~40대 가서 그 하던 일에 권태기가 오고 번아웃이 온다면, 그 인생을 부모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느냐"고 했다. 손 감독은 ‘아들이 용돈은 주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말에 "아니, 제가 벌었어야지"라며 "자식 돈은 자식 돈, 내 돈은 내 돈, 배우자 돈은 배우자 돈, 자식 성공은 자식 성공, 배우자 성공은 배우자 성공, 내 성공만이 내 성공이지 어디 숟가락을 왜 얹느냐"고 밝혔다.

    2024.04.26 19:00

  • 민희진 회견 룩, 민지도 입었다?…"뉴진스 홍보 큰 그림이었나"

    민희진 회견 룩, 민지도 입었다?…"뉴진스 홍보 큰 그림이었나"

    그룹 뉴진스 신곡 티저에 등장한 멤버 민지의 패션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장에 입고 나온 의상과 유사해 이목을 모은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 대표가 전날 서울 강남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초록색·흰색 줄무늬 티셔츠와 파란색 볼캡, 민지가 입은 의상과 비교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날 민 대표가 입고 나온 일본 패션 브랜드의 초록색 럭비셔츠와 LA다저스 로고가 박힌 모자는 국내 일부 사이트에서 품절되는 등 화제가 됐다.

    2024.04.26 18:25

  • 테니스 공처럼 튀어 오르는 욕망…젠데이아 둘러싼 '삼각 로맨스'

    테니스 공처럼 튀어 오르는 욕망…젠데이아 둘러싼 '삼각 로맨스'

    ‘챌린저스’에선 어릴 적부터 단짝이자 청소년 복식조 유망주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와 패트릭(조쉬 오코너)이 같은 대회에 출전한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에게 동시에 반한다. 10대 때 아트와 패트릭은 타시의 연인 자리가 걸린 첫 시합을 벌인다. 구아다니노 감독은 "복잡한 관계를 제대로 바로잡으려다 결국 더 복잡하게 만드는 인물들"이라며 "욕망과 통제의 역학관계가 테니스라는 스포츠의 아름다움과 몸놀림에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 이해할 기회였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2024.04.26 18:15

  • 제17회 전주국제사진제 개최

    제17회 전주국제사진제 개최

    매년 새로운 전시주제와 작가를 선정해 발표함으로써 동시대의 주요 현안과 상황에 대한 유의미한 논점을 제시해 국내외 사진작가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목해온 축제인 전주국제사진제의 올해 주제는 ‘사진의 자리, 마음의 좌표’다. 디지털 이미지 생산기술의 발전으로 전통적인 사진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생성 이미지, 혼합현실, 메타 버스 등 디지털 기반 시지각 환경에서 사진과 인간사회가 맺어왔던 관계를 주목하겠다는 의미다. 전주국제사진제 박승환 운영위원장은 "17회째 이어온 전주국제사진제는 지역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세계로 향해 열려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컬 사진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예술로서 사진작품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사진을 통해 마음의 좌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올해 전주국제사진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6 15:58

  •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우울증 심각, 번개탄 검색 흔적도"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우울증 심각, 번개탄 검색 흔적도"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이와 관련 선우은숙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이어간다"며 "지금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혐의 자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지난 23일 선우은숙 친언니 A 씨가 전날인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2024.04.26 14:47

  • "문체부가 공백 방치" 영화인연대 '영진위 정상화 촉구'

    "문체부가 공백 방치" 영화인연대 '영진위 정상화 촉구'

    한국예술영화관협회‧프로듀서조합‧제작가협회‧배우조합‧독립영화협회 등 18개 단체가 구성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26일 ‘영진위 정상화를 위한 영화인 성명서’를 내고 "문체부가 산하기관인 영진위의 리더십 공백을 장시간 방치하며 영화산업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질책했다. 성명은 "영화계는 지난해 4분기부터 문체부 요청대로 영진위원 후보를 추천했지만, 문체부는 어떤 이유로 임명이 늦어지고 있는지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면서 "최근 영진위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잡음은 한국영화 진흥을 책임져야 할 영진위 위상을 심각하게 추락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인들은 "문체부가 조속히 신임 영진위원을 임명하고, 2025년 예산 수립에 관해 영화계와 소통해 한국 영화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2024.04.26 14:20

  • "르세라핌 있고 뉴진스 없다"…민희진 폭로 후 방시혁 인스타 재조명

    "르세라핌 있고 뉴진스 없다"…민희진 폭로 후 방시혁 인스타 재조명

    하이브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이 이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고 의심하며 지난 22일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 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4.04.26 13:36

  • 민희진 "뉴진스 아류" 저격할 때, 아일릿 디렉터 '손가락욕' 올렸다

    민희진 "뉴진스 아류" 저격할 때, 아일릿 디렉터 '손가락욕' 올렸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 대표가 "뉴진스 아류"라고 저격한 그룹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가 ‘손가락 욕’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 허세련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민 대표는 회견장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은 물론 앞서 제기했던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24.04.26 10:01

  • 하이브, 민희진 배임 고발…민 “날 찍어내는 하이브가 배임”

    하이브, 민희진 배임 고발…민 “날 찍어내는 하이브가 배임”

    이어 25일 오전 발표한 중간 감사 결과를 통해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등을 경영권 탈취 시도의 증거로 제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이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 등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했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2024.04.26 00:10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깜짝 결혼 발표…"예식은 생략"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깜짝 결혼 발표…"예식은 생략"

    폴킴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 편지로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했다. 그는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하에 생략하려 한다"며 "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4.04.25 20:53

  • 예술위원회, 제19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예술위원회, 제19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2025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9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정다영, 김희정, 정성규로 구성된 CAC(씨에이씨, Curating Architecture Collective)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CAC는 2025년이 한국관 건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주목하여 전시 장소이자 지난 30년간 베니스비엔날레의 전시 궤적이 담겨 있는 한국관 건축을 조명하는 〈나무의 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의 집〉은 한국관이 맺고 있는 건축적, 도시적, 생태적 관계를 탐구하는 전시로 한국관 건립 과정에서 파생한 건축적 의미를 통해 국가관 간의 관계, 비엔날레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본다.

    2024.04.25 19:26

  • "시XXX" 변호인 당황케한 민희진 욕설…회견 티셔츠는 품절대란

    "시XXX" 변호인 당황케한 민희진 욕설…회견 티셔츠는 품절대란

    민 대표는 "(하이브 CEO) 박지원 님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지원 님이 저를 보자고 하더니 ‘저희 첫 번째 하이브 걸그룹으로 준비하던 그룹은 쏘스뮤직(이하 쏘스)에서 나가야 할 것 같다, 쏘스에서 김채원, 사쿠라를 첫 번째로 내야 한다’고 통보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X욕했다, 너네 양아치냐, 내 이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 붙였고, 하이브 첫 걸그룹이 뉴진스라고 생각했고, 애들도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 민희진 이름 보고 들어온 건데, 내가 그럼 연습생 부모들한테 뭐라고 할 거냐라고 하니까, ‘그런 건 희진님이 상관하실 바가 아니다’라며, 양해도 없었다"고 했다. 민 대표는 또 "(하이브가) 야비하다, 일부러 저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무당 얘기하고, 나 먹이려고 하는 거다"라며 "XX, 이 업을 하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2024.04.25 19:21

  • 민희진 "하이브 X저씨들…뉴진스 부모들도 불만 많다" 폭탄 발언

    민희진 "하이브 X저씨들…뉴진스 부모들도 불만 많다" 폭탄 발언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25일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날 오전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며 민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다.

    2024.04.25 19:11

  • 하이브 "민희진 회견, 반박 가치도 없어…거짓말 멈추고 사임하라"

    하이브 "민희진 회견, 반박 가치도 없어…거짓말 멈추고 사임하라"

    25일 하이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가 ‘대화 제의가 없었다’, ‘이메일 답변이 없었다’는 등의 거짓말을 중단하고 요청드린대로 정보자산을 반납하고 신속히 감사에 응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이미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만큼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2024.04.25 18:48

  • '집안 싸움'에 웃음기 사라졌다…컴백 앞둔 뉴진스 행보는

    '집안 싸움'에 웃음기 사라졌다…컴백 앞둔 뉴진스 행보는

    갑작스럽게 뉴진스 컴백이 미뤄진다면 하이브 입장에서도 큰 타격이기에 지원하려고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번 갈등이 심화된다면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 본사 차원에서 컴백을 준비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봤다.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와 접촉한 것도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감사를 촉발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뉴진스 일부 팬들은 지난 24일 하이브 용산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열고 "민희진은 더는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민 대표의 폭로성 발언에 반발하기도 했다.

    2024.04.25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