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교통로·軍시설 한눈에…22첩 병풍식 지도, 펼치면 4m×7m다
이번 지도는 기존 대동여지도에는 없던 조선 시대 교통로나 군사시설 등 지리 정보를 손글씨로 추가한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동여도에는 조선 시대의 교통로, 군사 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약 1만8000개의 지명이 담겨 있다. 김 명예교수는 대동여지도 위에 추가로 지리 정보를 필사한 이유에 대해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이라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이 생략돼 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동여지도 목판본에 동여도의 지리 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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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육군 현역 입대 “입소식 공식 행사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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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황영웅 "억울하고 화나도 참아달라" 팬들에 당부
황영웅은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을 느꼈고, 앞으로 능력이 닿는 한 여러분께 갚으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결심하게 됐다"며 "노래만 포기하면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노래를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의지도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영웅은 "이제 더이상 저에 대한 일로 누군가 피해를 보거나, 시끄러워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저에 대한 방송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거나 방송국에 항의를 해주시거나 저를 욕하는 사람들과 싸워 주시는게 감사해야 마땅할 일이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그조차도 너무나 괴로운 일이 되는 것 같다. 이후 황영웅은 학폭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거짓 가정사는 오해에서 불거진 일이라 해명했으며 거짓 경력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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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좋겠다"…'더글로리' 이도현·임지연 열애설 인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28)과 임지연(33)이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1일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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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 사랑하라' BTS 메시지, 20여년 전 장국영도 노래했죠"
자신도 10대 시절 장궈룽에 빠져 중어중문학과 교수까지 됐다는 오 교수(그의 e메일 주소는 장궈룽의 영어 이름을 딴 ‘leslie-love’로 시작한다)는 장궈룽의 사후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확대된 팬덤을 "일반적인 스타 팬덤에서 볼 수 없던 특수 현상"이라 설명했다. 오 교수는 "후영미는 미디어에 능숙하고 그렇게 접한 장궈룽의 영화와 노래에 매료돼 그 가치를 재평가하고 장궈룽을 단순한 ‘스타’에서 ‘예술가’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면서 "한국 등에 아시아 문화 패권을 넘겨준 이후 세대인 이들이 중화권(홍콩) 대중문화가 각광받던 시기의 문화적 자부심을 되새기는 심리도 있다"고 봤다. "방탄소년단(BTS)의 ‘나 자신을 사랑하라(Love Myself)’는 메시지를 이미 20여년 전 장궈룽은 ‘나는 나(I Am What I Am)’란 노래를 통해 전했다"는 그는 장궈룽 팬덤 규모가 가장 큰 상하이 추모회 때 만난 갓 스무살의 후영미들이 "온라인으로 ‘꺼거’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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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어렵다고? 아는 형이 알려준다…제대로 읽어내는 법 [리뷰]
경제 기사를 읽고 그 뜻을 스스로 헤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앞으로도 경제 뉴스들은 끊임없이 쏟아질 텐데, 이를 제대로 읽어내려면 그 속에 담긴 원리를 파악해서 내 삶에 잘 적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제 뉴스 읽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물가 인상, 임금 인상 등 특정한 경제적 사건이 가계·기업·정부 등 각 경제 주체들에게는 각각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지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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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 자신이 설계한 미술관서 전시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82)의 전시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청춘'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내에 자리한 뮤지엄 산(관장 안영주)에서 4월 1일 개막한다. 안도의 전시는 그동안 도쿄(2017), 파리(2018), 밀라노(2018), 상해(2021), 북경(2021), 대만(2022)에서 열렸으나, 그 자신이 설계한 공간에서 열리는 것은 뮤지엄 산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1969년부터 90년대 중반에 이르는 안도의 전반기 건축 작품부터 30년에 걸쳐 완성한 나오시마 프로젝트, 90년대 중반 이후 세계 공공 장소서에서 완성한 건축 작품 등 그의 건축 세계 전반을 망라하는 대표작 250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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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도 없이 역주행…걸그룹 하이키 '건사피장' 이유있는 기적
이들에게 역주행의 기쁨을 안겨준 곡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줄여서 '건사피장'이라 불리는 노래다. 하이키는 앞서 역주행 신화를 쓴 선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브레이브걸스처럼 중소 기획사 소속이지만, 팬들의 '직캠'(이엑스아이디)이나 진정성 있는 군대 위문공연(브레이브걸스) 등 노래 외적인 계기가 아닌, 노래 자체의 힘으로 역주행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노래 가사처럼 '어렵게 피어난 장미'인 하이키가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이 아니면 버티기 힘든 '삭막한 이 도시'에서 '아름답게 물들고, 고갤 들고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가요계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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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것 없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안토니우스가 준비한 선물은[BOOK]
고대 그리스·로마를 중심으로 책의 역사를 다룬 이 책 『갈대 속의 영원』에는 지금과 사뭇 다른 독서의 풍경 역시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 도서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계의 모든 책을 모으려 했는데, 저자는 왕명으로 거금을 들고 말을 달렸던 책 사냥꾼에 대한 상상력 섞인 묘사로 시작해 파피루스와 양피지와 코덱스의 등장, 암기과 구전의 시대에서 문자 시대로의 전환, 헬레니즘 시대 번역의 의미 등 역사적 흐름과 그 의미를 고루 펼쳐낸다. 용맹한 젊은 왕 알렉산드로스가 전장에 챙긴 것이 금은보화가 아니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였다든가, 부족한 것 없고 지성은 충만한 클레오파트라를 위해 안토니우스가 준비한 선물이 책 20만권이라든가, 금욕주의 철학자가 실은 개인 필경사로 일하는 노예들까지 거느린 부자였다든가 하는 것은 이 책이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일부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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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도 아름답지만, 책들의 숲도 아름다워[BOOK]
하드커버 표지를 넘기면 문장은 한 움큼, 348쪽 책의 대부분이 서가 사진, 고판본 확대사진, 책을 보는 사람들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가까운 중국·일본부터 멀리 영국·벨기에·미국까지, 9개국의 탐나는 서점들에서 직접 찍은 빠져 드는 사진들 사이에 책과 독서를 예찬하는 짧은 글들을 끼워 넣었다. "한 권의 책이란 그 책이 탄생하는 시대와 사회의 삶의 조건", "한 권의 책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수많은 책들이 임립(林立)해서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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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보다 냄새를 잘 맡는 이 동물, 알고보니 기억력도 대단[BOOK]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 사이먼 반즈 지음 오수원 옮김 현대지성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라는 제목을 들었을 땐, 역사 속에 등장하는 동물 이야기일 거라 짐작했다. 그러나 이 책은 100가지 동물에 대해 훨씬 더 시시콜콜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 사이먼 반즈는 100가지 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이 곧 세계의 역사라고 생각하는 ‘동물 환경 근본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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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일곱 잃은 17세기 독일인, '슬픔'이란 말을 안 쓴 이유[BOOK]
감정의 역사 김학이 지음 푸른역사 제화공 요한네스 헤베를레는 17세기 독일 남서부 도시 울름 인근 네엔슈테텐 마을에 살았다. 10명의 자녀를 낳아 그중 7명을 잃었고 전화로 고통받은 헤베를레인데, 연대기에 '슬픔'이란 감정어는 안 보였다. 이외에 서양의학의 비조 파라켈수스의 저작들, 앞서 소개한 헤베를레 등의 연대기, 감성주의 소설, 독일 기업 지멘스 창업자 베르너 지멘스의 회고록, 나치 관련 문서와 기록 등을 '감정의 역사'를 추적하는 주요 텍스트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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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심훈의 꿈이 담긴 충남 당진의 20평짜리 초가집[BOOK]
필경사 임창복 효형출판 소설『상록수』로 유명한 심훈은 문학과 영화 외에도 유산을 남겼다. 33세였던 1934년 부모가 있던 충남 당진에 내려가 지은 집 '필경사'다. 저자에 따르면 뾰족한 지붕에 와네쓰 기름을 바른 화려한 양옥 주택이 유행했던 당시에 심훈은 농민의 삶을 담은 농촌 주택, 초가집을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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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대 마감" SM 주총날...이수만은 대표곡 '행복' 가사 읊었다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3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의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써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나는 미래를 향해 가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그는 "K팝은, K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괄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SM엔터의 지분을 넘긴 것도 지속 가능한 세상과 음악의 접합이라는 목표에 대해 공통의 이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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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창사 43년 만에 첫 희망퇴직…대상자는 직원의 40%
희망퇴직 대상자는 직원의 40%가량인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 신청 요건은 만 40세 이상, 근속 연수 10년 이상이다. 근속 연수 10~15년인 희망 퇴직자는 퇴직금과는 별도로 20개월 치의 기본급을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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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아침 생방중 갑자기 코피…女아나 놀라면서 한 말
배우 겸 방송인 박재민(40)이 생방송 중 코피를 흘린 채 방송을 이어갔다. 박재민은 30일 오전 KBS 2TV ‘해볼만한 아침 M&W’ 생방송 중 갑작스럽게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아나운서 이지연이 "괜찮으세요? 아이고 아이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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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교통로·군사시설까지 한눈에…22첩 병풍식 지도, 펼치면 4m×7m
이번 지도는 기존 대동여지도에는 없던 조선 시대 교통로나 군사시설 등 지리 정보를 손글씨로 추가한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동여도에는 조선 시대의 교통로, 군사 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약 1만8000개의 지명이 담겨 있다. 김 명예교수는 대동여지도 위에 추가로 지리 정보를 필사한 이유에 대해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이라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이 생략돼 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동여지도 목판본에 동여도의 지리 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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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전주영화제 위원장 첫발
논란 속에서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에 임명된 정준호(사진) 위원장이 3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참석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위원장은 "영화제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대중성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정 위원장 임명 때 이에 반발하며 전주영화제 이사인 배우 권해효 씨 등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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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상품·유모차’ 성차별적 표현, 이젠 쓰지 말아야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지난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로 한·일 관계 관련 기사가 3월 내내 매우 많이 나왔다. 그런 가운데 한·일 관계를 보다 큰 시각에서 접근한 ‘한·일 관계 복원 뒤 요동치는 정세…동북아 ‘내 편 찾기’ 가속화’(22일 디지털)와 ‘바이든 노선 따라서 우크라 갔다…G7 존재감 키우는 기시다’(23일 디지털) 기사가 눈에 띄었다. 한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사였고,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인터뷰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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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전주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된 정준호 "독립예술영화 후원회 발족"
내달 27일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에 임명된 배우 정준호(53)가 밝힌 소감이다. 국내 영화제에서 그간 배우 출신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고(故) 강수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안성기,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방은진(배우 겸 감독) 등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영화계 일각에서 반발한 사례는 드물다. "후원회라든가 제가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좀 더 전주 시민과 호흡하고 신바람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임명을) 수락했다"면서 "우범기 시장과는 이번 영화제 때 처음 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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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와 매일 출퇴근 합니다"…KBS 앵커 된 '10만 유튜버'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허우령(24)씨가 KBS 앵커가 된다. KBS는 허씨가 장애인 앵커로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이창훈 앵커가 1기 장애인 앵커로 활약했고, 이후 2기 홍서윤, 3기 임세은, 4기 이석현, 5기 임현우, 6기 최국화 앵커가 뒤를 이어 'KBS뉴스12'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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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서점에 있던 대동여지도 '업그레이드 버전' 돌아왔다
이번에 발견된 지도는 기존의 대동여지도에는 없었던 조선 시대의 교통로나 군사시설 등 지리 정보를 추가로 손 글씨로 써넣은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대동여지도 위에 추가로 지리 정보를 필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이라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이 생략돼 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동여지도 목판본에 동여도의 지리 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대동여지도와 동여도를 합친 지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선의 지도 제작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연구 자료"라며 "대동여지도가 보급되면서 변화된 형태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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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검정고무신' 사건 특별조사팀 구성…위법 여부 조사
1990년대 인기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가 저작권 계약 문제로 고통받다 세상을 등진 가운데 30일 정부가 해당 계약의 위법 여부를 조사하는 특별조사팀을 구성했다. 2021년 제정된 예술인권리보장법은 불공정 계약 조건 강요, 수익배분 거부, 표현의 자유 침해, 성폭력 등 예술인의 권리 침해를 구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상 예술인 관련 권리침해 사건은 문체부 예술인지원팀의 조사관이 조사·처리했으나, 이번 사건엔 이례적으로 특별조사팀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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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에 없는 내용 적혔다…日서 돌아온 19세기 지도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1804 추정~1866 추정)가 만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각종 지리 정보를 더한 새로운 지도가 국내로 돌아왔다. 환수된 지도는 특히 내용면에서 세부 지명·지도 관련 정보 등을 담지 못했던 대동여지도의 한계를 보완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동여도 내용을 필사해 목판본인 대동여지도의 한계를 보완한 최초 사례로 확인된다"며 "대동여지도가 보급되면서 변용된 형태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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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만 했는데 돌 날아온다…유대인의 그날, 그곳 가보니 유료 전용
안식일은 일종의 주말인데, 안식일에 운전을 하지 못하면 유대인은 주말여행도 가지 않나요?" "안식일에는 여행을 가지 않아요. "왜 그렇게 안식일을 지키는 걸 중시합니까?" "성서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돼 있으니까요. 예수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율법 가운데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