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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윤 호위무사 이용은 달라졌는데…탈당 뒤에도 尹 호위하는 장예찬, 왜?

    친윤 호위무사 이용은 달라졌는데…탈당 뒤에도 尹 호위하는 장예찬, 왜?

    장 전 최고위원은 19일 YTN라디오에서 이종섭 호주 대사 수사 회피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도 아닌데 책임을 이 대사에게 돌려선 안된다"며 "공수처에 빨리 소환하라고 할 문제이지 일단 불러서 대기하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탈당했음에도 보수 지지층 내 본인 자산을 포기하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장 전 최고위원 입장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보수표를 놓고 경쟁하는 만큼 윤 대통령을 앞세워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부산 수영 선거에 악영향을 주더라도 총선 전체판을 고려할 때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장 전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표가 분산되겠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11:30

  • 민주당 후보 못 낸 지역엔 진보당·새진보…국보법 전과 후보도

    민주당 후보 못 낸 지역엔 진보당·새진보…국보법 전과 후보도

    16일 민주당과의 부산 연제구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2002년 국가보안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처분을 받았다. 10일 경선 없이 민주당·새진보와의 합의를 통해 대구 달서병의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최영오 진보당 후보도 2016년 재물손괴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공동퇴거불응) 등으로 벌금 250만원 이 선고됐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대구 수성을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오준호 새진보 후보는 지난 1997년 국가보안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 처분을 받았다.

    2024.03.19 11:23

  • 종로 민주당 지지자 45% "비례투표는 조국혁신당 찍겠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종로 민주당 지지자 45% "비례투표는 조국혁신당 찍겠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14일 주요 지역구 10곳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9명(지역구별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24~45%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민주당 지지자의 45%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졌던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지지자의 39%가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2024.03.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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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일번지' 종로…18~29세 57%는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정치 일번지' 종로…18~29세 57%는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2~13일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곽 후보는 43%, 최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적극 투표층에선 곽 후보 48%, 최 후보 34%로 격차가 벌어졌다. 응답자 4명 중 1명(25%)은 투표 전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했는데, 개혁신당 지지자 중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가 40%였다.

    2024.03.19 05:00

  • 분당갑 안철수 46% 이광재 40%…종로 최재형 32% 곽상언 43% [중앙일보 여론조사]

    분당갑 안철수 46% 이광재 40%…종로 최재형 32% 곽상언 43% [중앙일보 여론조사]

    여야 간판급 주자가 나선 분당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6%를 얻어 전 강원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0%)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후보 지지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를 얻어 현역인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2%)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운동권 출신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마포을은 3선의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46%를 얻어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인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33%)를 13%포인트 앞섰다.

    2024.03.19 05:00

  • 마포을 함운경 33% 정청래 46%…학생은 정, 주부는 함 지지 [중앙일보 여론조사]

    마포을 함운경 33% 정청래 46%…학생은 정, 주부는 함 지지 [중앙일보 여론조사]

    직업별로는 자영업(정청래 53%, 함운경 34%)자를 비롯한 사무·관리(정청래 52%, 함운경 25%)와 학생(정청래 57%, 함운경 16%) 응답 군에서 정 후보가 앞섰다. 함 후보는 가정주부(정청래 24%, 함운경 58%), 무직·은퇴·기타(정청래 29%, 함운경 44%)에서 정 후보보다 우위였다. 정 후보는 마포을에 포함된 3선거구(정청래 46%, 함운경 30%)와 4선거구(정청래 45% 함운경 36%) 모두 함 후보를 앞섰다.

    2024.03.19 05:00

  • 안철수∙이광재 오차범위 접전…78%는 "지지 후보 안 바꿔" [중앙일보 여론조사]

    안철수∙이광재 오차범위 접전…78%는 "지지 후보 안 바꿔"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2~13일 경기 성남분당갑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후보의 지지율이 46%로 40%인 이 후보를 오차범위(±4.4%) 안에서 앞섰다. 특히 60대(안철수 67%, 이광재 32%)와 70세 이상(안철수 67%, 이광재 23%)에선 이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섰다. 직군별로 안 후보는 기능노무·서비스(안철수 64%, 이광재 29%), 가정주부(안철수 62%, 이광재 31%), 학생(안철수 47%, 이광재 27%)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자영업(안철수 43%, 이광재 48%)과 사무·관리(안철수 36%, 이광재48%) 직군에서 강세를 보였다.

    2024.03.19 05:00

  • 박은정 1번, 조국 2번…앞순위 10명 중 4명이 수사·재판중

    박은정 1번, 조국 2번…앞순위 10명 중 4명이 수사·재판중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박은정 전 검사, 황운하 의원 등 ‘반윤(반윤석열)’ 인사들을 4·10 총선에 나설 비례대표 후보로 앞세웠다. 조국혁신당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에 따르면 박 전 검사와 조 대표는 후보 20인 중 나란히 비례 1·2번을 받았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14일 주요 지역구 10곳 유권자 5029명(지역구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24~45%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2024.03.19 00:10

  • 양문석, 면접 때 “수박 발언 뭐가 문제냐”…홍익표 “공관위원장 책임”

    양문석, 면접 때 “수박 발언 뭐가 문제냐”…홍익표 “공관위원장 책임”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도덕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8일 SBS 라디오에서 "(양 후보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내부에서 상당히 논란이 있었다"며 "특히 도덕성 문제에 대해 외부위원 여러분이 거의 최하점을 주고, 경선 자격 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한 분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에 따르면 양 후보는 면접 당시 ‘수박(비명계 지칭)’ 발언을 지적받자 "내가 동물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식물 이야기를 한 건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박했다고 한다.

    2024.03.19 00:10

  • 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비판…용산·한동훈 또 충돌

    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비판…용산·한동훈 또 충돌

    이날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자 ‘찐윤’ 이철규 의원은 공개적으로 "동지들이 소외됐다"고 반발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즉각 소환, 즉각 귀국"을 주장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고 전날 한 위원장이 "본인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한 황상무 수석도 이날 사퇴하지 않았다. ‘한 비대위 출신’ 김예지·한지아 당선권 또 다른 친윤계 핵심 의원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이 2명이나 비례대표에 포함된 건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私薦)"이라며 "아무리 위성정당이어도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규정된 비례대표 공천 시 호남 우선 추천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도 큰 문제"라고 했다.

    2024.03.19 00:10

  • 反尹 복수혈전 시작되나…박은정·조국, 혁신당 비례후보 1∙2번

    反尹 복수혈전 시작되나…박은정·조국, 혁신당 비례후보 1∙2번

    조국혁신당이 18일 조국 대표와 박은정 전 검사, 황운하 의원 등 '반윤(反尹·반윤석열)' 인사를 4·10 총선에 나설 비례대표 후보로 앞세웠다. 조국혁신당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에 따르면 박 전 검사와 조 대표는 후보 20인 중 각각 남녀 1등을 차지해 나란히 비례 1·2번을 받았다. 검찰 내 대표적인 '반윤' 인사였던 박 전 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해임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공수처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2024.03.18 22:14

  • 대통령실·한동훈 정면충돌…친윤 핵심 "韓 비례대표 사천" 공격

    대통령실·한동훈 정면충돌…친윤 핵심 "韓 비례대표 사천" 공격

    ‘수사 회피’ 논란을 빚은 이종섭 주(駐)호주 대사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에 휩싸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 문제로 촉발된 당정 갈등이 여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 문제로도 번졌다.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수도권 후보 3인방은 "이 대사 해임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안철수) "(황 수석) 본인이 알아서 정리해야 한다"(나경원)며 압박했다. 또 다른 친윤계 핵심 의원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이 2명이나 비례대표에 포함된 건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私薦)"이라며 "아무리 위성정당이어도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규정된 비례대표 공천 시 호남 우선 추천 원칙을 지키지 않은 건 큰 문제"라고 했다.

    2024.03.18 20:02

  • 與 비례대표 35명 발표…친윤 핵심 이철규 "큰 실망" 반발 왜

    與 비례대표 35명 발표…친윤 핵심 이철규 "큰 실망" 반발 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사들은 다수가 당선권인 20번 이내에 배치됐다.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비례대표 공천을 발표한지 2시간쯤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동지들이 소외된 데 대해 당 지도부는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이었던 비례 출신 김예지 의원과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부교수가 각각 당선권인 15번과 12번에 공천받은 것을 거론한 것이다.

    2024.03.18 19:30

  • 野, 또 이중투표 의혹…손금주 “신정훈 공천 철회해야” 재심 요청

    野, 또 이중투표 의혹…손금주 “신정훈 공천 철회해야” 재심 요청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경선에서 패배한 손금주 전 의원이 18일 "신정훈 의원측의 조직적인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 및 ‘셀프 인증’ 정황이 포착됐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신 의원이 이중투표 및 중복응답을 유도·지시한 정황이 포착된 데 이어, 경선 투표 기간인 11~12일에도 다수의 권리당원과 후보가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서 현직 시·도 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조직적인 이중투표 유도 및 셀프 인증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손 전 의원이 제시한 단체 채팅방 캡처 화면에는 신 의원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장인 어른 권당(권리당원)·일반 각각 투표 완료’ ‘OOO 권당·일반 투표 완료’라며 투표 사실을 알리는 메시지가 포착됐다.

    2024.03.18 18:28

  • 양문석, 공천면접 때도 “수박 발언 뭐가 문제?" 공관위와 언쟁

    양문석, 공천면접 때도 “수박 발언 뭐가 문제?" 공관위와 언쟁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공천 심사과정에서부터 도덕성 문제제기가 있었다는 지적이 18일 나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사실 이미 공천관리위원회 내부에서 상당히 논란이 있었다"며 "특히 도덕성 문제에 대해 외부위원 여러 분이 거의 최하점을 주고, 경선 자격 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한 분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에 따르면 양 후보는 면접 당시 ‘수박(비명계를 지칭하는 은어)’ 발언을 지적받자 "내가 동물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식물 이야기를 한 건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박했다고 한다.

    2024.03.18 16:56

  • 도봉 맞붙는 안귀령 vs 김재섭…같은 80년대생, 이렇게 달라?

    도봉 맞붙는 안귀령 vs 김재섭…같은 80년대생, 이렇게 달라? 유료 전용

    두 사람이 중앙일보 ‘2024 정치성향 테스트’에 참여해 36개 문항에 직접 답했다. 김 후보는 2024 중앙일보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 압도하는 통솔자(ELPS) 유형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2024 중앙일보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 권위에 맞서는 활동가(IFPD) 유형으로 나타났다.

    2024.03.18 16:30

  • 국민의힘-무소속 대결 경산 조지연 32% 최경환 42% [중앙일보 여론조사]

    국민의힘-무소속 대결 경산 조지연 32% 최경환 42%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12일 경북 경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지연 후보는 32%, 최경환 후보는 42%로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10%포인트였다. 반면에 최 후보는 30대(조지연 22%, 최경환 40%), 40대 (조지연 27%, 최경환 38%), 50대(조지연 32%, 최경환 51%), 70대 이상(조지연 36%, 최경환 52%) 등에서 앞섰다. 직업별로는 조 후보가 기능노무·서비스직 종사자(조지연 37%, 최경환 37%)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한 반면 최 후보는 농·임·어업 종사자(조지연 30%, 최경환 60%)에서 압도했다.

    2024.03.18 16:14

  • 3자구도 전주을, 정운천 22% 이성윤 47% 강성희 12% [중앙일보 여론조사]

    3자구도 전주을, 정운천 22% 이성윤 47% 강성희 12% [중앙일보 여론조사]

    반면 정 후보는 70세 이상(이성윤 53%, 정운천 32%, 강성희 6%)에서, 강 후보는 30대(이성윤 38%, 정운천 24%, 강성희 14%)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3자 구도가 되면서 진보 표심이 이 후보와 강 후보로 나뉘면 정 후보가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과는 차이가 컸다. 반면 정 후보와 강 후보는 각각 국민의힘(12%), 진보당(4%) 지지율 이상을 얻었다.

    2024.03.18 16:00

  •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 대응에 "바보들, 문제는 대통령이야"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 대응에 "바보들, 문제는 대통령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려고 한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용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문제를 제기하려면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수용을 종용해야 한다"며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일에 여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결기 있게 바로잡기보다는 등을 긁어주는 약속 대련에 그친다면 여권은 입법부의 기능과 책임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3.18 14:16

  • 경기 수원병, 방문규 35% 김영진 44%…오차범위 밖 차이 [중앙일보 여론조사]

    경기 수원병, 방문규 35% 김영진 44%…오차범위 밖 차이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3~14일 경기 수원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영진 후보는 44%, 방문규 후보는 35%로 9%포인트 차였다. 김 후보는 민주당 전통적 지지층인 30대(김영진 46% 방문규 18%)와 40대(김영진 67%, 방문규 20%)에서 김 후보를 압도했다. 반면에 방 후보는 60대(방문규 60%, 김영진 34%)와 70대 이상(방문규 67%, 김영진 23%)에서 김 후보를 크게 이겼다.

    2024.03.18 05:00

  • '보수 불패'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46% 양승조 37% [중앙일보 여론조사]

    '보수 불패'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46% 양승조 37% [중앙일보 여론조사]

    지역별로 따지면 지난 21대 총선 때도 보수세가 컸던 예산군에서 강 후보 48%, 양 후보 32%로 격차가 16%포인트였다. 다른 연령대에선 18~29세(양승조 47%, 강승규 21%), 30대(양승조 37%, 강승규 28%), 40대(양승조 62%, 강승규 20%), 50대(양승조 49%, 강승규 38%)로 양 후보가 앞섰다. 양 후보 지지가 높았던 50대에서도 당선 예상 응답은 강 후보 48%, 양 후보 42%였다.

    2024.03.18 05:00

  • 원희룡 vs 이재명 '계양을 대전'…男心은 팽팽, 女心이 갈랐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원희룡 vs 이재명 '계양을 대전'…男心은 팽팽, 女心이 갈랐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남성 응답자는 원 후보 44%, 이 후보 43%로 팽팽했는데, 여성 응답자는 원 후보 37%, 이 후보 52%로 이 후보가 15%포인트 앞섰다. 세대별로는 원 후보가 60대(원희룡 59%, 이재명 36%), 70대 이상(원희룡 72%, 이재명 23%)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만 18~29세(원희룡 31%, 이재명 46%), 40대(원희룡 17%, 이재명 76%), 50대(원희룡 35%, 이재명 56%)에서 크게 이겼다. 보수 응답자(원희룡 63%, 이재명 28%)와 진보 응답자(원희룡 8%, 이재명 84%)는 갈렸지만, 중도 응답자(원희룡 27%, 이재명 59%)에선 이 후보 당선을 더 높게 점쳤다.

    2024.03.18 05:00

  • 원희룡 40% vs 이재명 48%…김태호 45% vs 김두관 41% [중앙일보 여론조사]

    원희룡 40% vs 이재명 48%…김태호 45% vs 김두관 41% [중앙일보 여론조사]

    '명룡대전'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인천 계양을에선 이 후보 48%, 원 후보 40%로 오차범위(±4.4%) 이내였다. 경남지사 출신 맞대결인 경남 양산을에선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45%, 김두관 민주당 후보 41%로 팽팽했다. 중-성동갑(여당 40%, 범야권 43%), 계양을(여당 40%, 범야권 47%), 수원병(여당 37%, 범야권 44%)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범야권 우위’ 전망이 근소하게 앞섰다.

    2024.03.18 05:00

  • 윤희숙·전현희 '39% 동률'...적극 투표층서도 '역대급 박빙' [중앙일보 여론조사]

    윤희숙·전현희 '39% 동률'...적극 투표층서도 '역대급 박빙' [중앙일보 여론조사]

    반면에 전 후보는 18~29세(윤희숙 23%, 전현희 37%), 40대(윤희숙 24%, 전현희 66%), 50대(윤희숙 39%, 전현희 48%)에서 앞섰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 응답자(윤희숙 14%, 전현희 64%)와 보수 응답자(윤희숙 73%, 전현희 14%)의 후보 선호도가 뚜렷하게 갈렸지만, 중도 응답자(윤희숙 29%, 전현희 45%)는 전 후보 쪽에 더 기울었다. 투표 의향에 따라 분류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윤희숙 44%, 전현희 43%)와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윤희숙 30%, 전현희 28%) 모두 후보 지지율이 팽팽했다.

    2024.03.1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