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만 하면 '신분증 남·여' 바꾼다…유럽에 확산하는 이 법

신청만 하면 '신분증 남·여' 바꾼다…유럽에 확산하는 이 법

지난 17일 스웨덴은 법적 성별 변경 가능 연령을 기존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7월부터 ‘성별 위화감(gender dysphoria·태어날 때 부여된 성별이 자신의 성별이 아니라고 느끼는 경우)’ 진단서 없이 성별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스페인도 16세 이상이면 의료 전문가 평가 없이 법적 성별을 변경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지난해 2월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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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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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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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동안 언론사의 질문을 지속적으로 회피해왔다"면서 "이는 후임 대통령에게 위험한 선례"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아서 그레즈 설즈버거 NYT 회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내내 NYT와 대면 인터뷰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사석에서 여러 차례 불만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십년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NYT와 인터뷰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NYT와 잦은 갈등을 빚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조차 재임 기간 NYT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4.26 19:27

  • 시진핑, 10개월 만에 만난 블링컨에 "양국은 경쟁자 아닌 동반자"

    시진핑, 10개월 만에 만난 블링컨에 "양국은 경쟁자 아닌 동반자"

    시 주석이 블링컨 장관과 별도로 회동을 가진 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뤄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도 언급한 시 주석은 "지난 몇 달간 여러 분야에서 소통하며 적극적 진전을 거뒀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블링컨 장관에게 "이번 방문이 헛걸음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양국 사이에 긴장감이 커지면서 시 주석이 블링컨 장관을 만난다는 것 자체로 일종의 ‘메시지’가 됐다는 분석이다.

    2024.04.26 19:14

  • [CMG중국통신]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 성공

    [CMG중국통신]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 성공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 사무실은 이날 오후 8시 59분(현지시각) 중국 간쑤(甘肃)성 주취안(酒泉) 위성 발사 센터에서 '창정(長征)-2F 야오(遙)' 18 운반 로켓을 통해 선저우 18호 유인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약 10분 후 우주선은 로켓으로부터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예정된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선저우 18호는 궤도 진입 후 중국이 2022년 독자적으로 건설을 완료한 우주정거장 '톈궁'과 도킹 될 예정이며, 우주팀은 미세 중력 기초 물리학, 우주 재료 과학, 우주 생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중국 우주정거장 완공 후 세 번째 유인 우주 비행 프로젝트이며, 창정 시리즈 운반 로켓의 518번째 비행으로 기록된다.

    2024.04.26 15:58

  • 美, 틱톡금지법 이어 中 통신사도 옥죈다..."광대역 인터넷 금지"

    美, 틱톡금지법 이어 中 통신사도 옥죈다..."광대역 인터넷 금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도록 하는 ‘틱톡 금지법’ 발효 하루 만에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사의 미국 내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금지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퍼시픽네트웍스와 자회사인 컴넷 등 중국 통신사에게 60일 이내에 고정·모바일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FCC는 해당 중국 소유 통신사의 미국 내 운영 허가를 취소했지만, 여전히 이들이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4.26 15:53

  • 라파 코앞에 탱크·장갑차 집결…이스라엘 "지상전 준비 완료"

    라파 코앞에 탱크·장갑차 집결…이스라엘 "지상전 준비 완료"

    25일(현지시간)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라파에 대한 지상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통보했다. 이스라엘 국영 칸(KAN) 라디오에 따르면, 이날 할레비 참모총장은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라파 지상전 준비가 완료됐고 내각의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지상군은 곧바로 이동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이날 소집된 전시 내각은 라파에 대한 공격 가능성과 4단계에 걸친 피란민 대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스라엘 채널12 TV는 전했다.

    2024.04.26 14:36

  • 기록적 엔저에 일본은행 '허리띠’ 조여매나…"시점 말할 단계 아냐"

    기록적 엔저에 일본은행 '허리띠’ 조여매나…"시점 말할 단계 아냐"

    34년 만의 기록적인 엔저에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을 줄이는 등 긴축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BOJ 총재가 26일 긴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이라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가파른 엔화가치 급락에 BOJ가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시 우에다 총재는 시장 금리의 급격한 변동을 감안해 "월간 약 6조엔대(약 53조원) 국채 매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6 13:04

  • 바이든 '경제 성과' 강조하지만…일각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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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마이크론의 신규 공장이 들어설 뉴욕주 시러큐스를 방문해 "마이크론의 1250억 달러 투자와 상무부의 61억 달러 규모 보조금으로 마이크론이 뉴욕주와 아이다호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립한다"며 "두 개 주 역사상 가장 큰 민간 분야의 투자로, 7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임기 동안)8250억 달러의 민간 부문 투자를 유치했고, 전국적인 제조업 붐, 청정에너지 붐, 반도체 붐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은행은 이날 "중동 내 갈등이 확대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에너지 쇼크가 촉발될 수 있다"며 "에너지 쇼크가 현실화하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장기간 더 높은 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04.26 12:56

  • ‘자매결연 최다 도시’ 中 장쑤성 우시, 중앙일보와 협력 방안 모색

    ‘자매결연 최다 도시’ 中 장쑤성 우시, 중앙일보와 협력 방안 모색

    차이 국장은 "이번 중앙일보 방문을 계기로 한국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 교류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시일보, 우시광전, 중앙일보가 협력해 두 지역 언론 간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상호 작용 및 자원 교환을 강화해 한국과 우시의 협력, 상생 발전 및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은 "문화적 저력과 양질의 산업발전 여건을 갖춘 우시는 한국 기업에 매력적인 곳"이라며 "중앙미디어그룹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우시의 이야기를 잘 풀어갈 수 있는 양질의 미디어 협력 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력 각서 체결 목적은 중앙일보와 우시일보가 각자의 미디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여 쌍방의 경제 및 무역,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2024.04.26 12:42

  • 中, 우크라전 러 지원 우려 확산…푸틴, 대놓고 "5월 중국 가겠다"

    中, 우크라전 러 지원 우려 확산…푸틴, 대놓고 "5월 중국 가겠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다섯번째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7일 취임식 이후 첫 해외 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 주석이 다음 달 7일 전후 세르비아, 헝가리(8~10일),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앞둬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찾으면 지난해 10월 중국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이후 7개월 만이다.

    2024.04.26 12:37

  • 외신도 '하이브-민희진 갈등' 조명…"K팝 산업 강타한 분쟁"

    외신도 '하이브-민희진 갈등' 조명…"K팝 산업 강타한 분쟁"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와 해린을 언급하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해줬다고 말한 내용도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 멤버 2명은 K팝 내 권력 투쟁의 와중에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민지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샤넬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한 것과 다니엘이 여러 패션 행사에 참석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가 프로듀싱한 뉴진스는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인 BTS와 함께 하이브의 가장 성공적인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했다.

    2024.04.26 10:48

  • 한국 꺾고 4강 오른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다"

    한국 꺾고 4강 오른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다"

    한국을 꺾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 오른 신태용 감독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한편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신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 힘을 실어줬다. 신 감독은 "아직 계약서에 서명은 하지 않았다"면서 농담한 뒤 "회장님과 좋은 이야기를 나눴기에 계약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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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희, 승부차기 실패하자…앞에서 대놓고 조롱한 인니 골키퍼

    이강희, 승부차기 실패하자…앞에서 대놓고 조롱한 인니 골키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 골키퍼가 승부차기에 실패한 한국 선수를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경고를 받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10-11로 졌다. 이때 무릎을 꿇고 아쉬워하는 이강희 앞에 인도네시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 수타리아디가 몸을 흔들며 춤추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2024.04.26 09:26

  • "인니 희생양 된 한국, 경기장선 신태용 연호"…AFC도 조명

    "인니 희생양 된 한국, 경기장선 신태용 연호"…AFC도 조명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의 이름을 외쳤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6일 "한국이 승부차기 드라마 끝에 인도네시아의 희생양이 됐다"며 예상 밖의 결과에 대해 조명했다. AFC는 "2015년 3월, 인도네시아의 첫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은 한국에 0-4로 패하면서 물거품 됐다"며 "하지만 9년 뒤 인도네시아는 같은 상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역사적인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AFC는 "경기 중 9105명의 인도네시아 팬들이 신 감독 이름을 연호했다"며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2016년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뒀던 신태용 감독은 이날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2024.04.26 08:17

  • "흠 잡을 데 없다"더니 올림픽 탈락…'레드카드'로 끝난 황선홍호

    "흠 잡을 데 없다"더니 올림픽 탈락…'레드카드'로 끝난 황선홍호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까지 출격시킨 2022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2살 어린 선수들로 꾸린 일본에 0-3으로 패하면서 황 감독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U-23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황 감독에게는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흐름을 더 이어가지 못한 지도자라는 오명이 따라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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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 카다시안 백악관서 원탁토론…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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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시오스는 "대선을 앞두고 카다시안의 영향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단행한 비폭력 단순 마약 사범 사면 문제를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다시안은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일부 사면에 대해 두드러진 지지를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원탁토론에는 이번 주 사면받은 4명의 인사를 포함해 모두 16명의 단순 마약 사범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에서 선임보좌관으로 일했던 재러드 쿠슈너는 저서에서 카다시안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앨리스 존슨을 사면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회고했다.

    2024.04.26 06:04

  • '미투 촉발' 와인스틴 성범죄 혐의…뉴욕주 대법서 뒤집혔다, 왜

    '미투 촉발' 와인스틴 성범죄 혐의…뉴욕주 대법서 뒤집혔다, 왜

    전 세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미국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2)의 성범죄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이 뉴욕주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주 대법원의 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이 하급심 재판에서 와인스틴이 기소된 성범죄 혐의와 관련 없는 여성들이 법정에서 증언하도록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뉴욕주 대법원의 판결은 2심과 달리 와인스틴 측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1심 법원이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판단했다.

    2024.04.2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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