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그날 우크라에 갔나…日기시다의 야심, 중국은 불안하다

왜 하필 그날 우크라에 갔나…日기시다의 야심, 중국은 불안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의 이같은 외교적 행동주의의 주요 동력은 바로 최근 몇달 간 지역 세력의 전략적 재편성 과정에서 크게 부각된 중국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강화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일본이 중국에 초점을 맞춰 외교적 활동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재편성을 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도록 한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외교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 기시다 총리는 G7 의장국의 지위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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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00:01

  • 中알리바바 “6개 독립그룹으로 분할…각자 IPO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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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가 6개의 독립 그룹으로 재편한다. 중국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장융 알리바바 회장은 28일 직원들에게 배포한 서한을 통해 알리바바를 6개 독립 그룹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에 설치될 독립 그룹은 클라우드인텔리전스 그룹, 타오바오 티몰 산하 전자 상거래 그룹, 지역 서비스 그룹, 차이냐오 스마트 물류 그룹,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그룹, 디지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등이다.

    2023.03.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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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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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글로벌 I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대량 해고가 줄잇는 가운데, 세계적인 콘텐트 기업인 월트디즈니에서도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모조리 해고됐다. 디즈니는 메타버스 전략 개발을 맡았던 차세대 스토리텔링 및 소비자 경험 부서를 해체했다면서 "미키마우스가 메타버스를 1년 만에 떠났다"고 WSJ는 전했다. 회사는 새로운 기술이 판타지 스포츠, 테마파크 명소 등 소비자 경험에 활용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해당 부서를 운영해 왔으나, 디즈니 메타버스 전략계획 분과는 출범 1년 뒤에도 역할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회사 안팎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3.03.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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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원이 27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얻지 못하도록 추진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모두 속해 있는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지위를 개발 도상국에서 중상위 소득국, 고소득국이나 선진국으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경제 규모 2위 국가이지만 유엔을 포함한 상당수 국제기구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부여받고 있다.

    2023.03.28 18:05

  • 日 모든 초등교과서 "독도는 고유 영토"…조선인 동원 '강제성'도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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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초등학교 3~6학년이 사용할 사회 교과서 12종과 3~6학년이 함께 배우는 지도 교과서 2종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 관련 기술이 강제성을 약화하는 방향으로 수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점유율 1위인 도쿄서적은 기존 6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의 병사로서 징병됐다"는 표현을 써 왔다. 독도와 관련한 기술이 있는 초등 4∼6학년 사회 9종과 지도 2종 등 총 11종 교과서에서 모두 독도를 일본 영토 '다케시마(竹島)'로 표현했다.

    2023.03.28 18:03

  • "후퇴하면 사살, 등 뒤 독전대 있다"…러 강습부대 생존자 폭로

    "후퇴하면 사살, 등 뒤 독전대 있다"…러 강습부대 생존자 폭로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에는 러시아군 강습 부대 생존자들이라고 주장하는 군복 차림 남성 20여명이 등장하는 영상이 공유됐다. 고린은 "그들은 우리 뒤에 독전대를 배치하고 위치에서 이탈하지 못하게 했다"며 "그들은 우리를 한명씩 혹은 부대째 처분하겠다고 위협했다. 가디언은 영상에 등장한 병사 일부의 신원을 확인해 접촉을 시도했고, 이 중 3명으로부터 실제로 강습 부대 소속이 맞고 영상에 나온 내용도 사실이라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2023.03.28 18:03

  • 중국판 다보스 ‘보아오 포럼’ 개막…리창 총리 30일 첫 공개연설

    중국판 다보스 ‘보아오 포럼’ 개막…리창 총리 30일 첫 공개연설

    중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포럼 연차 총회가 28일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 보아오에서 개막했다. 31일까지 열리는 올해 포럼의 메인 이벤트는 30일 리창(李强) 총리가 중국 신정부의 중점 정책 방향을 밝힐 첫 공개 기조연설이다. 28일 개막식에선 외교부 부부장(차관)을 역임한 리바오둥(李保東) 포럼 비서장이 기자회견 겸 메인 보고서 발표회를 통해 올해 포럼에 세계 전·현직 장관급 인사 92명과 국제기구 수장 11명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3.03.28 16:56

  • '엑셀파일'에 영업기밀 담아 내라는 美…반도체 보조금 기준 논란

    '엑셀파일'에 영업기밀 담아 내라는 美…반도체 보조금 기준 논란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보조금 신청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반도체 지원금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생산시설의 예상 현금흐름·이익 등을 기록한 대차대조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반도체법에 서명하고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10억 달러)으로 5년간 520억 달러(약 68조 원)를 쏟아붓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려면 중국 첨단 시설에 10년간 투자할 수 없는 등 관련 규정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불만이 나왔었다.

    2023.03.28 16:33

  • 반정부 시위 20만명…한발 물러난 네타냐후 "사법개혁 입법 연기"

    반정부 시위 20만명…한발 물러난 네타냐후 "사법개혁 입법 연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 정비 입법 절차를 연기하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대국민 연설에서 "사법 정비 입법 절차를 의회 휴회 이후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벤 그비르 장관은 당초 사법 정비 입법이 중단될 경우 연정에서 탈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으나 네타냐후 총리의 입법 연기 결정에 동의하는 대가로 자신이 관할하는 민간 치안 기구인 '국가 경호대' 창설을 약속받았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전했다.

    2023.03.28 16:06

  • '좋아요'에 목숨 건 사람들…9m 옥상서 베네치아 운하로 풍덩

    '좋아요'에 목숨 건 사람들…9m 옥상서 베네치아 운하로 풍덩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운하를 향해 몸을 던지는 다이빙족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선 30피트(약 9m)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운하를 향해 다이빙하는 한 남성의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베네치아 주민들은 이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2023.03.28 14:26

  • "핵물질 증산" 김정은 지시 전부터…"영변 오가는 탱크화차 급증"

    "핵물질 증산" 김정은 지시 전부터…"영변 오가는 탱크화차 급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전력 강화를 위한 "핵물질 생산 확대" 를 지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북ㆍ중 국경 지역의 중요 핵개발 지원시설을 다룬 미국 싱크탱크의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5년부터 가동 중인 만포 은하공장은 영변 핵시설에 플로토늄 등 핵물질 추출에 필요한 질산 등을 공급하는 시설 이다. 보고서는 이 공장과 관련해 "영변 핵시설에 다양한 화학물질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처로 북한 핵인프라에서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시설"이라며 "특히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239, 6불화우라늄(UF6) 등을 추출하기 위한 질산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3.28 14:08

  • "구준엽과 재혼?" 돈 못준다는 前남편...대만 여배우, 소송 이겼다

    "구준엽과 재혼?" 돈 못준다는 前남편...대만 여배우, 소송 이겼다

    중국시보 등 28일 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 민사법정은 전날 1심에서 왕샤오페이(汪小菲)가 구준엽과 재혼한 전 부인인 쉬시위안(徐熙媛)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인 이의 소송’을 기각했다. 비공개 심리를 마친 지방법원은 부부간의 이혼 조정 기록에 따라 왕씨가 쌍방이 약정한 시간에 전 부인에게 송금하는 것이 정기적인 고정 지급의 성격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쉬씨는 왕씨가 미지급한 생활비가 500만 대만달러(2억1400만원)에 이른다며 왕씨를 상대로 750만 대만달러(약 3억3000만원)의 강제집행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왕씨 재산의 일부 압류를 승인했다.

    2023.03.28 14:02

  • 외국 떠돌던 마윈, 中 나타났다…알리바바 주가 뒤흔든 귀국

    외국 떠돌던 마윈, 中 나타났다…알리바바 주가 뒤흔든 귀국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馬雲·59)이 27일 항저우(杭州)에 자신이 세운 자율형 학교를 찾아 챗(Chat)GPT 등 인공지능에 인간이 통제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윈은 "기계는 ‘칩(芯)’만 있는 데 반해, 사람은 ‘마음(心)’을 가졌다"며 "사람이 인공지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지 인공지능에 통제당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이날 윈구(雲谷)학교가 SNS를 통해 공개했다. 후시진(胡錫進) 전 환구시보 총편집은 28일 SNS에 "마윈의 귀국은 본래 뉴스가 되어선 안 된다"며 "블룸버그 등이 상상으로 유포한 ‘마윈이 귀국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따귀를 맞았다"고 조롱했다.

    2023.03.28 13:35

  • 러시아 해군, 동해상서 초음속 대함 미사일 시험발사

    러시아 해군, 동해상서 초음속 대함 미사일 시험발사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해군이 동해상의 모의 목표물에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태평양함대 소속 미사일 함정이 동해상에서 모의 표적을 향해 모스킷 크루즈 미사일을 가상의 표적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킷 순항 미사일 2발이 약 100㎞거리에 위치한 이 표적에 직격으로 명중했다"고 덧붙였다.

    2023.03.28 12:35

  • 韓 핵 재배치론에 또 선그은 美국무부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韓 핵 재배치론에 또 선그은 美국무부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의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론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리시 상원의원은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의 목표를 부정하고 확장 핵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 내 핵 계획과 작전 메커니즘을 확대할 뿐 아니라 미국의 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는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27일 공개된 2022 핵태세검토보고서(NPR) 분석 자료는 "2018년 NPR은 미래의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핵 생산 인프라 구축과 배치되지 않은 상당 규모의 핵무기 유지를 병행하는 ‘헤징 전략’을 도입했다"며 "2022 NPR은 핵무기의 공식적 역할로서 이 같은 헤징 전략을 삭제하고 국방부와 국가핵안보관리청(NNSA)이 탄력적인 핵무기 기업을 통해 잠재적 위험에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2023.03.28 11:47

  • 세살배기 애인 아들에 마약…망치 든 베트남男 영상 발칵

    세살배기 애인 아들에 마약…망치 든 베트남男 영상 발칵

    밤과 그의 애인은 공안에서 "재미 삼아 아이에게 딱 한 번 마약을 흡입하도록 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아동의 생부가 지난 24일 아내의 페이스북 계정을 둘러보다 관련 동영상을 발견한 뒤 이를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공안에 신고하면서 들통났다. 피해 아동의 생부는 "아내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2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2년 전 갈등을 겪으면서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갔다.

    2023.03.28 11:39

  • 헝가리, 핀란드만 나토 가입 비준안 가결…스웨덴 "왜 우린 제외?"

    헝가리, 핀란드만 나토 가입 비준안 가결…스웨덴 "왜 우린 제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의회는 이날 핀란드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찬성 182표, 반대 6표로 가결했다. 앞서 지난 23일 울프 크리스테손 스웨덴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를 만나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안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물었지만 어떤 설명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내에서 입지가 좁고 코로나19 경제회복 기금 지원 문제로 난항을 겪은 헝가리가 올 상반기 EU 이사회 순환의장국인 스웨덴을 나토 가입 문제로 압박해 다른 현안에서 이득을 얻으려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3.03.28 11:29

  • 美 총기 난사 올해만 129번째…이번엔 초등학교, 6명 숨졌다

    美 총기 난사 올해만 129번째…이번엔 초등학교, 6명 숨졌다

    미국 테네시주(州)의 한 초등학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9세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 미 비영리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129번째 총기 난사 사건이다. WP에 따르면 1999년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에서 34만8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내 총기 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3.03.28 11:26

  • 3m 공중 솟구친 기아 쏘울 사고…운전자 상태가 더 놀라웠다

    3m 공중 솟구친 기아 쏘울 사고…운전자 상태가 더 놀라웠다

    미국 고속도로를 달리던 기아 쏘울 차량이 옆 차량에서 빠져나온 타이어와 충돌해 공중으로 3m 넘게 튀어 올랐다가 전복됐지만,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기아 소형 SUV인 쏘울과 쉐보레 픽업트럭인 실버라도가 나란히 달리던 중 갑자기 쉐보레의 왼쪽 앞바퀴가 빠져나오면서 쏘울 앞으로 튀어나왔다. 한눈에 봐도 매우 큰 사고였지만 쏘울 운전자는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03.28 09:21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맛’…치열한 밀크티 시장 평정한 中 이 기업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맛’…치열한 밀크티 시장 평정한 中 이 기업

    중국 밀크티 업계에서 미쉐빙청(약 2만 개) 다음으로 많은 매장 수다. 기존 밀크티 시장에 분포된 단순한 식물성이 아닌, ‘오렌지 동백’, ‘생 코코넛 레몬 밀크’, ‘생 코코넛 뽕나무딸기’ 등 특이한 재료들을 조합해 식물성 음료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의 밀크티 판매점은 이미 60만 개를 넘어섰으며, 특히 가성비를 내세운 밀크티 시장은 미쉐빙청과 같은 최강자와 여타 경쟁자들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실정이다.

    2023.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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