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침대 위에 팬티 바람"…판사도 말린 성인배우 증언

"트럼프, 침대 위에 팬티 바람"…판사도 말린 성인배우 증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트럼프의 집사’로 불린 마이클 코언 변호사를 통해 13만 달러를 준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 시작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니얼스의 증인 출석 사실을 알리며 변호인이 이에 대비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약 30분 뒤 삭제했다. 이들 외에 2020년 대선 방해 및 1ㆍ6 의회 난입 사건 관여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은 본안 재판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하는 면책특권 인정 여부를 놓고 연방 대법원이 심리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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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관련 논문에서 딥마인드 측은 알파폴드3가 기존 모델이 제공하던 인체 내 단백질 구조 예측을 넘어 생명체의 근간이 되는 거의 모든 분자의 상호작용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알파폴드3는 종전 모델이 할 수 없었던 단백질 간 결합, 단백질과 핵산 결합도 예측할 수 있다. 암세포와 치료제의 결합 방식과 구조를 예상 할 수 있어 그만큼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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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중국산 철강ㆍ알루미늄의 관세를 3배로 인상하는 방안의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등을 받아 저가로 과잉생산되는 중국산 제품이 미국 제조업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서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바이든 대통령은 피츠버그에서 미국철강노조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3배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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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라파 공격 땐 무기 지원 안해"…美·이스라엘 관계 전환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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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라파로 진격한다면 지금까지 다른 도시들을 다루는 데 사용했던 무기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 방침을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 CNN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번 전쟁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05.09 13:55

  • 日 “한일관계 강력히 확대돼” 尹 “인내할 건 인내하면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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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간 한일관계 개선의 성과’에 관한 물음에 "지난해 이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됐다"며 "한일 대화와 협력은 정치·안전보장·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중 ‘강제징용 문제 대응 등 대일 관계’에 관한 질문에 "한일 관계는 과거사와 일부 현안에 대해서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입장 차이가 확실하게 있다"면서도 "그러나 한일 관계는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제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구체적으로는 북핵 대응을 위해서, 양국의 경제 협력을 위해서,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에서 양국의 공동 어젠다에 대한 리더십 확보를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4.05.09 12:58

  • 위기의 우크라도 '죄수 동원령'…EU는 러 동결 자산 4조 수익 지원

    위기의 우크라도 '죄수 동원령'…EU는 러 동결 자산 4조 수익 지원

    뉴욕타임스(NYT) ·파이낸셜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가석방을 대가로 수감자에게 군 복무를 허용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죄수는 제외시킨다고 강조했다. EU는 이날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얻은 연 30억 유로(약 4조4000억원)의 수익금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무기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2024.05.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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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미성년자 제자들과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가 또 다른 10대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 임신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조인스는 학교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냈다. 하지만 조인스는 보석금을 내던 중 또 다른 제자 B군(16)과 오랜 기간 성관계를 맺어왔으며 임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05.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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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지난주 선적을 중단한 걸로 알려진 2000파운드 폭탄을 언급하며 "가자에서 민간인들이 폭탄과 다른 공격방법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아직 라파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들이 라파에 들어간다면 무기를 공급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미 언론들은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지원하려던 미국산 무기 선적을 일시 중단했다고 잇따라 보도했고, 미국 정부는 8일 이를 공식 인정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전쟁터에 있는 민간인들을 책임지고 보호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라파에서의 중대한 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처음부터 분명히 해왔다"며 "우리는 상황을 평가했고, 고폭발성 탄약 1회분 수송을 일시 중단(pause)했다"고 밝혔다.

    2024.05.09 07:17

  • "美케네디 후보, 과거 심각한 기억상실…'뇌속 기생충' 진단"

    "美케네디 후보, 과거 심각한 기억상실…'뇌속 기생충' 진단"

    케네디 주니어는 당시 "나는 심각한 인지 장애를 앓 있다"며 "단기 기억 상실과 함께 장기 기억 상실로도 영향받고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의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 가문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피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역시 총격에 사망한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의 아들이다. 올해 70세인 케네디 주니어는 81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77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문제를 직격하며 인지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4.05.09 07:17

  • 오타니 前통역사, 몰래 은행서 232억원 빼돌린 혐의 인정 검찰과 합의

    오타니 前통역사, 몰래 은행서 232억원 빼돌린 혐의 인정 검찰과 합의

    8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오타니의 전직 통역사 미즈하라가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거의 1700만달러(약 232억원)를 불법으로 이체했다는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즈하라는 은행 사기 1건, 허위 소득 신고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는데 은행 사기의 최대 형량은 징역 30년, 허위 소득 신고는 최대 징역 3년이다. 검찰은 오타니 진술과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토대로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과 채무 변제를 알고 있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오타니는 이 사건의 피해자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2024.05.09 06:34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후추탕(胡辣湯)과 중국 후추 흥망사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후추탕(胡辣湯)과 중국 후추 흥망사

    후추는 맵고 자극적인 데다 향까지 강해 요리할 때 조미료로 살짝 뿌리기에는 어울려도 상당량을 넣어 수프로 먹기에는 부담이 갈 것 같은데 중국 사람들 왜 후추로 수프인 탕을 만들어 먹을 생각을 했을까? 게다가 언제부터 후라탕을 먹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근대 이전까지 서양에서는 후추 가격이 같은 무게의 금값과 맞먹을 정도로 비쌌다. 그래서 후추를 보다 싸게 구하려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아시아까지 올 정도였는데 「 옛날 중국은 후추가 얼마나 흔했기에 탕까지 끓여 먹었던 것일까? 」 비교적 많이 알려진 서양의 후추 전래 역사와 달리 동양의 후추 전파 역사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그러면 옛날 중국 도사들은 왜 후추를 늙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신선의 단약이라고 생각했을까? 이유는 옛날 중국에서는 후추를 구하기 힘들었고 값이 엄청나게 비쌌기 때문인데 후추의 가치가 그토록 높았던 것은 엉뚱하게 후추를 로마제국, 그리고 페르시아 제국에서 수입했기 때문이다.

    2024.05.09 06:00

  • 스위프트 콘서트표 못산 美의원…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 발의

    스위프트 콘서트표 못산 美의원…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 발의

    미국 미네소타주 의원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티켓을 사려다 전문 리셀러들에 의해 실패한 뒤, 콘서트 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전날 콘서트 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 '하우스 파일 1989'에 서명했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소속 주의원 켈리 몰러는 지난 2022년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다 티켓 판매 사이트인 티켓마스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사지 못한 수천 명의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2024.05.09 05:49

  • 英 “인스타·틱톡 연령확인 강화 등 아동보호 안하면 미성년자 차단도 고려”

    英 “인스타·틱톡 연령확인 강화 등 아동보호 안하면 미성년자 차단도 고려”

    영국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빅테크의 플랫폼에 연령 확인을 강화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라고 경고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각 플랫폼은 어린이가 자살이나 자해, 음란물, 섭식장애 등과 연계된 유해 콘텐츠를 보지 못하도록 사용자 연령 확인을 강화해야 한다. 다만 법령이 발효되더라도 각 플랫폼에서 사용자 연령 확인 방법 등 문제가 남아 있으며, 사용자와 기업 모두 법령을 준수하는지 보장하기도 어렵다고 BBC는 지적했다.

    2024.05.09 05:28

  • "발레 싫다"던 광양 소년 훨훨 날았다…세계적 콩쿨서 '대상'

    "발레 싫다"던 광양 소년 훨훨 날았다…세계적 콩쿨서 '대상'

    지난달 전남 광양시 곳곳엔 "박건희 무용수, YAGP 그랑프리 수상 축하" 플래카드가 걸렸다. 박건희 학생의 그랑프리 선배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서희 수석무용수(2003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김기민 무용수(2012년), 영국 로열발레단의 전준혁 솔리스트(2016년)의 세 명으로, 모두 기라성 같은 예술가다. 박건희 학생 외에도 한예종 이승민(19)ㆍ손민지(18) 학생이 2인무인 파드되(pas de deux) 부문에서 1등을 받았다.

    2024.05.09 05:00

  • 배관공이라 살았다?…10m 협곡 추락한 대만 남성의 탈출법

    배관공이라 살았다?…10m 협곡 추락한 대만 남성의 탈출법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씨 성을 가진 이 남성은 지난달 12일 대만 난터우시에 있는 봉황산에 혼자 오르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장씨는 추락하면서 오른쪽 다리를 다쳐 걸을 수 없었고, 휴대전화도 없어서 도움을 청할 수 없었다. 구조 당시 장씨는 의식이 있었고, 오른쪽 다리와 왼쪽 엉덩이 등을 다쳤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2024.05.09 01:37

  • "닷새 맘껏 먹고 이틀 굶었더니 간 질환 개선" 쥐로 입증했다

    "닷새 맘껏 먹고 이틀 굶었더니 간 질환 개선" 쥐로 입증했다

    독일 암 연구센터와 튀빙겐 대학 연구진은 일주일에 닷새만 먹고, 이틀은 굶는 간헐적 단식이 간질환 예방은 물론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간염, 감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간헐적 단식을 통해 예방하고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간헐적 단식이 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2024.05.09 01:21

  • 中전기차 불났는데 문 안 열려 일가족 사망…업체 해명은

    中전기차 불났는데 문 안 열려 일가족 사망…업체 해명은

    화물차와 충돌한 중국 전기차의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사고 당시 차량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고, 탑재된 제동장치와 에어백도 작동하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을 주장했다. 회사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로 충돌을 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사고 차량의 제동 장치는 충돌 전 정상이었으나, 사고 전 5분 이내에 두 번의 제동이 있었고 차량은 정상적으로 감속할 수 있었다"며 "자동긴급제동 작동 범위는 4~85㎞/h다.

    2024.05.09 00:36

  • 숙련인력 부족한 토요타…65세 이상 재고용 확대 “70세까지 일해 주세요”

    숙련인력 부족한 토요타…65세 이상 재고용 확대 “70세까지 일해 주세요”

    토요타자동차가 일손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직원의 재고용을 확대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토요타의 정년은 60세로, 65세까지는 재고용 제도를 통해 대부분의 사원이 일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재고용 확대는 토요타의 신사업 추진과도 관련이 깊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2024.05.09 00:12

  • 올트먼 “북한 기습을 AI가 방어? 따져볼 것 많아”

    올트먼 “북한 기습을 AI가 방어? 따져볼 것 많아”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AI 시대의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이 서울을 기습 공격해 한국이 이를 방어하려면 인간보다 대응 속도가 빠른 AI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받았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서울을 향해 군 항공기 100대를 출격시킬 경우, 한국이 AI가 통제하는 로봇을 이용해 항공기를 전부 격추해 북한 조종사 100명이 목숨을 잃는 상황을 가정했다. 그는 지정학적 경쟁이 AI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는 매우 분명히 미국과 우리 동맹의 편"이라며 "이 기술이 인류 전체에 득이 되기를 원하지,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지도부가 있는 특정 국가에 살게 된 사람들에게만 득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2024.05.09 00:11

  • 사퇴한 헤일리 공화당 경선서 여전히 20% 득표에 트럼프 고심

    사퇴한 헤일리 공화당 경선서 여전히 20% 득표에 트럼프 고심

    니케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했지만 여전히 공화당 경선에서 만만치않은 득표력을 보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경선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고, 후보 사퇴를 발표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다. 헤일리는 더 이상 후보가 아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미 후보직을 거머쥐는데 필요한 대의원을 확보한 것을 공화당원들도 알고 있지만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공화당 내부의 지지를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2024.05.09 00:10

  • [사진] 세르비아 의장대 사열하는 시진핑

    [사진] 세르비아 의장대 사열하는 시진핑

    7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날은 나토의 유고슬라비아 주재 중국대사관 폭격 25주년이 되는 날이다.

    2024.05.09 00:10

  • 중국선 한국인도 불시에 휴대전화 검문 당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중국 안보기관이 내·외국인 구분 없이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불심검문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 규정이 발표됐다. 해당 규정 40조는 ‘국가안보기관이 법에 따라 관련 개인 및 조직의 전자장비·설비 및 관련 절차 및 도구를 검사할 때에는 해당 시(市)급 이상 책임자의 승인을 받아 검사통지서를 발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긴급 상황 규정이 불분명해 사실상 안보기관 판단에 따라 일반인의 휴대전화·노트북에 저장된 메신저 내용, 사진, 데이터를 검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2024.05.09 00:10

  • 미국, 인텔·퀄컴칩 화웨이 공급 차단…“AI기술도 중국 수출 제한 검토”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해 온 일부 미국 업체들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안보와 외교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수출 면허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화웨이에 대한 특정 업체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 챗GPT와 같은 첨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에 중국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가드레일’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05.09 00:10

  • 진짜 머리 두 개 독사네…"실물에 깜짝" 전문가도 놀란 희귀 뱀

    진짜 머리 두 개 독사네…"실물에 깜짝" 전문가도 놀란 희귀 뱀

    일본에서 한 몸에 머리가 두 개 달린 독사가 발견됐다. 8일 일본 후쿠오카 TNC 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후쿠오카 기타큐슈 하치만 니시구의 한 야산에서 한 남성이 머리가 두 개 있는 뱀을 발견했다. 파충류 전문가에 따르면 자연에서 쌍두사 사체를 볼 일은 매우 드물다.

    2024.05.08 23:08

  • "여보, 다른 애인 만나도 돼" 일본서 뜨는 '우정결혼' 뭐길래

    "여보, 다른 애인 만나도 돼" 일본서 뜨는 '우정결혼' 뭐길래

    일본의 고학력 30대 사이에서 사랑과 성적인 관계를 요구하지 않는 새로운 유형의 부부 관계인 '우정결혼' 문화가 주목 받고 있다. 컬러어스에 따르면 우정 결혼은 '공통의 이익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동거하는 관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컬러어스는 "우정 결혼은 때때로 이혼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정책적 혜택과 동반자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전통적인 결혼을 싫어하거나 자신을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다.

    2024.05.0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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