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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단독 회담이냐, 확대 회담이냐 하는 형식보다는 회담의 결과물이 중요하다"면서도 "전격적으로, 또 드라마틱하게 양국 정상 만이 서로를 마주하는 순간을 예상 시나리오에서 빼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1시 30분 용산 청사 1층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한 뒤 방명록 작성과 기념촬영을 거쳐 5층 집무실에서 소인수 회담을 갖는다. 이 회담 중 배석자가 자연스럽게 빠지고 양국 정상이 통역만 둔 채 단독 회담을 이어가는 방안을 양국이 논의 중이라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론보도] '제2 윤미향 사태' 방지···인수위 "시민단체 기부금 내역 공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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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06:23 ~ 2022.05.22 06:23 기준
2022.05.21 23:34
2022.05.21 19:04
2022.05.21 19:00
2022.05.21 17:12
2022.05.21 21:16
"국회 도움 절실" 尹 첫 시정연설, 59조 추경 협조 요청.윤 대통령과 여야 악수…협치로 나아가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 연설에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경찰, 이재명 시장 때 후원금 의혹 성남FC·두산건설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를 압수수색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입국 직후 첫 일정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았다.
2022.05.22 05:59
최강욱 의원의 성적 발언 논란,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문제에 강경하게 대처한 그가 각종 정치 현안에도 목소리를 강하게 내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박 위원장은 19일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성폭력 범죄를 감싸면 이준석 대표를 어물쩍 넘기려는 국민의힘과 뭐가 다르겠느냐"라며 "이 대표의 성 상납 사건도 당 대표직을 사임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데 이것에 대해 침묵하는 있는 것에 문제의식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청와대 출신의 민주당 당직자는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비공개 회의가 진행되면 한명숙·문재인·이해찬 대표가 앉았던 ‘진짜 대표’ 자리에는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아닌 박 위원장이 앉는다" 며 "의사봉도 박 위원장이 쥐고 의결할 정도로 입지가 커졌다"고 말했다.
2022.05.22 05:00
T-90 전차,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기, 판치르-S1 야전 방공 체계 얘기다. 오릭스에 따르면 21일 현재 러시아군은 20대의 T-90 전차, 13대의 Ka-52, 7대의 판치르-S1을 잃었다. 특히 무기를 고르는 데 까다로운 아랍에미리트(UAE)가 판치르-S1을 골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판치르-S1은 바이락타르 TB2와 같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다. 한·미 정상은 특히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발생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백신을 제공하겠냐는 질문에 "북한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중국에도 제공할 의사가 있다"며 "(북한의)반응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미신에 의존해서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용산에 가겠다고 저렇게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한 후보자의) 문제가 많지만, 우리 민주당이 또 발목 잡는다고 난리를 칠 것 같으니 너희들 한번 잘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중랑구 집중유세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용산에서 다섯 분이 불에 타서 돌아가시는 참극이 발생한 게 2009년 1월로, 당시 시장이 오세훈, 서울경찰청장이 김석기 현 국민의힘 의원"이라고 지적했다.
2022.05.22 00:49
탈북민 출신 태영호·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한·미 정상회담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환담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은 (헤드) 테이블에 계속 머물지 않고 참석자 일반 테이블을 찾아와서 ‘바이든 대통령과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라’고 말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많은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라고도 전했다.
2022.05.22 00:41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났다. 대통령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정상회담 기념 만찬이 열리기 직전 잠시 박물관을 찾아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전시를 둘러봤다. 다만, 김 여사가 일부 일정에 깜짝 등장하거나 환영과 인사의 의미로 잠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가석방 대상에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제공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로 예정된 윤석열 정부의 첫 가석방 대상자를 결정했다. 국정원장 재임 시절 특수활동비 6억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지원한 혐의를 받은 남 전 원장은 징역 1년 6개월을, 8억원을 건넨 이병기 전 원장은 징역 3년을, 21억원을 준 이병호 전 원장은 징역 3년 6개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2022.05.21 21:45
윤석열 대통령이 아일랜드 태생의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작품을 인용하며 건배사를 하자, ‘아일랜드계’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를 외치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작품인 ‘The municipal gallary revisited’의 한 구절도 인용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만찬 시작 전 박물관에 들러 바이든 대통령과 잠시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블룸버그는 또 "한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이라고 설명하면서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대해서도 한·미 양국이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양 정상이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양국이 화석연료와 농축우라늄을 포함한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줄였지만, 여전히 중요한 수입국"이라며 한·미의 에너지 위기 공동 대응이 러시아 제재에 미칠 효과를 전망했다.
2022.05.21 21:06
경찰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체포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 1층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던 중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치킨 뼈 등이 담긴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5.21 20:46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대만해협 등 중국이 ‘핵심 이익’으로 주장해온 사안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표명했다. 당시 공동성명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한·미 정상이 공식 문서를 통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었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결과 설명 브리핑에서 중국이 반발할 가능성을 묻자 "대만해협 관련 표현은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들어간 것으로 기억한다" 며 "대만해협 안전 문제는 우리의 국익과도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에 중국 측에서 (공동성명 내용과 관련) 보복한다든지 그렇게 오해할 소지는 거의 없다"고 답했다.
2022.05.21 20:22
"양 정상은 공급망 생태계가 당면한 도전에 대응 하기 위해 계속 협력한다" (21일 한ㆍ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21일 한ㆍ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엔 공급망 분야와 관련해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중국의 뼈를 때리는 대목 이 곳곳에 담겼다. 지난해 한ㆍ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선 경제 관련 내용을 '포괄적 협력' 챕터에 포함했던 반면, 이번엔 아예 두 번째 챕터로 별도로 빼서 경제안보, 공급망 협력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한ㆍ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공급망 회복력'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겼을 뿐 공급망에 대한 '도전' 언급은 없었다.
2022.05.21 20:21
방한 이틀째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이어나갔다. 참배를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경호 차량 '비스트'에 탑승해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음에 따라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라 김 여사도 이번에는 윤 대통령과 일정을 같이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5.21 20:06
이날 오후 회담 직후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여타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 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공동성명에는 " 바이든 대통령은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을 사용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과거에는 "재래식과 핵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공동성명), "미국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사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확인했다"(2021년 5월 문 대통령-바이든 대통령 공동성명)고 했다.
2022.05.21 20:03
우리는 세계 시민의 자유와 인권,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잡고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면서 "피로 만들어진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성장과 번영을 이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며 "우리는 세계 시민의 자유와 인권,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잡고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5.21 19:56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자유와 인권의 국제적 연대를 강조한 윤 대통령, 또 가치 외교를 글로벌 외교의 기조로 삼아온 바이든 대통령 두 정상이 '보편적 가치와 자유민주주의에 근거한 기술과 경제동맹'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한 모양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유념하며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양 정상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북한과의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2022.05.21 19:55
한·미 양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규범에 기반한 질서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윤석열 대통령) "한국과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고, 양국 국민도 더 가까워졌다. 한국과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라고 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경제안보 문제를 양국 대통령실 NSC에 담당부서를 지정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미국 측 기자="윤 대통령에겐 미국 전략무기 전개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에겐 북한에 대한 백신제공 문제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에 대해 묻겠다".
2022.05.21 19:41
앞서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만찬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며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GS 명예회장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CJ그룹 회장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도 함께했다.
2022.05.21 19:35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준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고, 문 전 대통령은 한국을 아시아 첫 순방지로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는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양측은 서로 내외 간의 각별한 안부를 교환하고 앞으로도 두 사람 간의 신뢰와 우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며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을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보내준 선물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통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백악관도 "오늘 저녁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동맹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21일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는 지난 19~20일 이틀간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물은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9.5%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이 후보는 40대(63.0%) 18~29세(56.5%)에서 강세를 보였고, 30대에선 윤 후보가 49.8% 이 후보가 42.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8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후보는 50.8% 윤 후보는 40.9%로 나타났고, 연령별로 이 후보는 18~29세(61.1%), 30대(57.6%), 40대(62.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만찬 메뉴의 외교적 코드는 ‘한‧미 조화’ 인 셈이다. 공식 만찬주로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레드와인 ‘바소’와 함께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 화이트와인인 나파밸리산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 등 한‧미를 대표할 수 있는 와인들이 다양하게 오른다. 독도 새우를 넣은 복주머니 잡채가 메뉴에 포함됐는데, 청와대가 언론에 공개한 반상 사진에는 독도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접시에 담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 공식 만찬에는 횡성 더덕, 양양 참송이버섯, 금산 인삼, 이천 쌀 등 각지의 대표적 특산품이 오른다. 21일 대통령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만찬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양국 식재료의 조화로운 궁합을 보여주는 음식들이 제공된다"며 "장거리로 피곤한 미 대통령의 피로회복과 소화를 도와줄 후식으로는 매실차가 준비되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윤석열정부 내각에 여성의 비율이 적다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금 (한국의) 내각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만 있다"며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마도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05.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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