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비판 …용산·한동훈 또 충돌

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비판 …용산·한동훈 또 충돌

이날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자 ‘찐윤’ 이철규 의원은 공개적으로 "동지들이 소외됐다"고 반발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즉각 소환, 즉각 귀국"을 주장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고 전날 한 위원장이 "본인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한 황상무 수석도 이날 사퇴하지 않았다. ‘한 비대위 출신’ 김예지·한지아 당선권 또 다른 친윤계 핵심 의원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이 2명이나 비례대표에 포함된 건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私薦)"이라며 "아무리 위성정당이어도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규정된 비례대표 공천 시 호남 우선 추천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도 큰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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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의료개혁은 국민명령, 의사면허로 국민위협 안돼…저도 머리 맞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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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에 대해 "환자의 곁을 지키고 또 후배인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또 스승으로서 본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의료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단계적 증원’에 대해 윤 대통령은 "나중에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증원이 필요해질 뿐만 아니라, 매년 증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의료 대란과 같은 갈등이 반복되고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매년 국민들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단체들도 참여해 투쟁이 아닌 논의를 통해 의료 개혁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의 의료 개혁 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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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1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종로에 출마한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은 7%, 경기 분당갑 류호정 전 의원은 3%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최근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은 3~4%대 수준이었으나, 위의 한길리서치 조사 결과 이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에서 개혁신당은 10%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17일 이 대표의 경기 화성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최고위원, 금태섭(서울 종로) 최고위원, 이원욱(경기 화성정) 최고위원, 류호정(경기 분당갑) 전 의원 등 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2024.03.19 14:00

  • 홍준표 “이준석, 역전 어려울 것…장예찬 정치 잘못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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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치권의 젊은 피라는 이준석(39) 개혁신당 대표와 장예찬(36)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의 앞날을 어둡게 전망했다. 19일 홍 시장은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첫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46.2%), 이 대표(23.1%),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20.1%)와 관련해 "역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준석 대표가 23.1%를 기록한 경기 화성을 여론조사는 인천일보, 경인방송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지난 15일~16일 화성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 ARS)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6.3%다.

    2024.03.19 12:19

  • 민주당, 與 비례에 "한동훈 사천" 비판…여권 내부서도 잡음

    민주당, 與 비례에 "한동훈 사천" 비판…여권 내부서도 잡음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 대해 '한동훈 사천(私薦)', '엉망진창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청년과 여성을 늘린다더니 여성은 의무 추천 비율만 겨우 맞췄고 당선권에 들어간 청년 후보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은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노조 탄압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장겸 전 MBC 사장은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더니 당선권인 14번에 배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한동훈 사천', '호남홀대'라는 불만이 나온다"며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입맛 맞는 사람만 줄 세우려고 검증에 눈을 감아버린 국민의미래의 현재 모습을 보라"고 질타했다.

    2024.03.19 12:00

  • 원주 중앙시장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원주 중앙시장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원주 중앙시장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원창묵(원주시갑), 송기헌(원주시을) 예비후보 등과 19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남성 사계시장 방문해 지지호소하는 한동훈 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19일 오후 서울 동작에 출마한 나경원, 장진영 후보와 함께 남성 사계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대위 발대식 참석해 '파이팅'외치는 한동훈 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과 선대위원 등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03.19 11:35

  • 친윤 호위무사 이용은 달라졌는데…탈당 뒤에도 尹 호위하는 장예찬, 왜?

    친윤 호위무사 이용은 달라졌는데…탈당 뒤에도 尹 호위하는 장예찬, 왜?

    장 전 최고위원은 19일 YTN라디오에서 이종섭 호주 대사 수사 회피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도 아닌데 책임을 이 대사에게 돌려선 안된다"며 "공수처에 빨리 소환하라고 할 문제이지 일단 불러서 대기하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탈당했음에도 보수 지지층 내 본인 자산을 포기하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장 전 최고위원 입장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보수표를 놓고 경쟁하는 만큼 윤 대통령을 앞세워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부산 수영 선거에 악영향을 주더라도 총선 전체판을 고려할 때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장 전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표가 분산되겠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11:30

  • 민주당 후보 못 낸 지역엔 진보당·새진보…국보법 전과 후보도

    민주당 후보 못 낸 지역엔 진보당·새진보…국보법 전과 후보도

    16일 민주당과의 부산 연제구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2002년 국가보안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처분을 받았다. 10일 경선 없이 민주당·새진보와의 합의를 통해 대구 달서병의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최영오 진보당 후보도 2016년 재물손괴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공동퇴거불응) 등으로 벌금 250만원 이 선고됐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대구 수성을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오준호 새진보 후보는 지난 1997년 국가보안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 처분을 받았다.

    2024.03.19 11:23

  • [속보] 정부 "응급 대기시간도 의료진 보상…지역 필수의료 구축 7000억"
  • 한동훈,선대위 발대식“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

    한동훈,선대위 발대식“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22일 남은 기간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에서 "우리가 2번인데 이번 총선은 22대이고, 오늘은 22일 남았다"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국민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응원해 주고 있다"며 "왜냐하면 지금 저들의 폭주를 막고 종북세력이 주류를 장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들이 우리뿐"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9 11:16

  • 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

    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별 인구, 의료 수요, 필수 의료 확충 필요성, 대학별 교육여건 등을 감안하여 증원된 정원을 권역별로 배정하고, 다시 권역 내에서 의대별로 나눠 입학 정원을 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정부가 의료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병원 관계자, 환자, 가족, 그리고 전문가들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의사들의 협력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

    2024.03.19 11:11

  • 조수진 “밀알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박용진 “조롱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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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조 변호사는 전날 유튜브 ‘박시영TV’ 채널에 출연해 박 의원에게 "바보같이 경선에 응하겠다고 했는데 이왕 바보가 될 거면 입법권력을 넘겨주면 안 된다는 더 큰 대의를 보고 본인이 밀알이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을 보이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수진 후보가 이 동네에 동이 몇 개나 있는지, 그리고 이 동네에 주민들은 얼마나 있는지, 삼양동 그 골목길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어떤 요구가 있는지 모르신 채로 와서 유시민 이사장 말씀대로 배지를 줍는 일에만 몰두해 계시는 것 아닌가"라며 "그러셔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예의, 그리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일에 저한테 선당후사를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시는 거라면 가장 간편하게 하실 수 있는 건 조수진 후보"라고 했다.

    2024.03.19 10:34

  • 군, '북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올해 첫 전력화

    군, '북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올해 첫 전력화

    우선 ‘선진 국방역량 강화’를 위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능력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첨단과학기술 역량이 접목된 정예 선진 군대로 변혁시킨다. 또한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맹ㆍ가치 공유국과의 글로벌 안보 연대도 강화한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이날 "선진 국방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과 방위역량을 확충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나갈 것"이라며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국가방위가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08:44

  •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훈련 지도…“적 수도와 군사력 붕괴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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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의 사격훈련을 지도하며 전쟁 의지를 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했다며, "이번 훈련이 600㎜ 방사포병구분대들의 기동·사격을 통해 실전 능력을 확증하는 데 있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적들에게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벌어진다면 재앙적인 후과를 피할 길 없다는 인식을 더 굳혀놓을 필요가 있다"며 "파괴적인 공격수단들이 상시 적의 수도와 군사력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로써 전쟁 가능성을 차단하고 억제하는 자기의 사명 수행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19 08:00

  • "가자지구 난민, 동물 먹이까지 먹는다…그곳은 재앙 그 자체"

    "가자지구 난민, 동물 먹이까지 먹는다…그곳은 재앙 그 자체"

    칼 스카우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차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가자 지구의 상황이 전례 없는 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자 지구 북부는 현재 유엔의 식량 위기 5단계 중 가장 심각한 '재앙·기근'에 접어들었다. 스카우 사무차장의 설명처럼 가자지구 북부의 경우 그간 이스라엘의 통제 등으로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2024.03.19 05:00

  • 종로 민주당 지지자 45% "비례투표는 조국혁신당 찍겠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종로 민주당 지지자 45% "비례투표는 조국혁신당 찍겠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14일 주요 지역구 10곳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9명(지역구별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24~45%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민주당 지지자의 45%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졌던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지지자의 39%가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2024.03.19 05:00

  • '정치 일번지' 종로…18~29세 57%는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정치 일번지' 종로…18~29세 57%는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2~13일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곽 후보는 43%, 최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적극 투표층에선 곽 후보 48%, 최 후보 34%로 격차가 벌어졌다. 응답자 4명 중 1명(25%)은 투표 전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했는데, 개혁신당 지지자 중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가 40%였다.

    2024.03.19 05:00

  • 분당갑 안철수 46% 이광재 40%…종로 최재형 32% 곽상언 43% [중앙일보 여론조사]

    분당갑 안철수 46% 이광재 40%…종로 최재형 32% 곽상언 43% [중앙일보 여론조사]

    여야 간판급 주자가 나선 분당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6%를 얻어 전 강원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0%)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후보 지지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를 얻어 현역인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2%)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운동권 출신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마포을은 3선의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46%를 얻어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인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33%)를 13%포인트 앞섰다.

    2024.03.19 05:00

  • 마포을 함운경 33% 정청래 46%…학생은 정, 주부는 함 지지 [중앙일보 여론조사]

    마포을 함운경 33% 정청래 46%…학생은 정, 주부는 함 지지 [중앙일보 여론조사]

    직업별로는 자영업(정청래 53%, 함운경 34%)자를 비롯한 사무·관리(정청래 52%, 함운경 25%)와 학생(정청래 57%, 함운경 16%) 응답 군에서 정 후보가 앞섰다. 함 후보는 가정주부(정청래 24%, 함운경 58%), 무직·은퇴·기타(정청래 29%, 함운경 44%)에서 정 후보보다 우위였다. 정 후보는 마포을에 포함된 3선거구(정청래 46%, 함운경 30%)와 4선거구(정청래 45% 함운경 36%) 모두 함 후보를 앞섰다.

    2024.03.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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