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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 감독, 씁쓸한 귀국 "책임은 나에게 있다…죄송한 마음"

    황선홍 감독, 씁쓸한 귀국 "책임은 나에게 있다…죄송한 마음"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쓸쓸하게 귀국했다.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을 겸임한 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서 황선홍 감독은 "제 개인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는 거니까, 마음 한켠으로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차기 A대표팀 사령탑 후보였던 황 감독은 카타르 도하의 대회 현장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차기 대표팀 감독 면담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2024.04.27 13:59

  • 인니로 한국 축구 잡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다"

    인니로 한국 축구 잡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다"

    아시아 축구의 거함 대한민국을 주저앉히며 파리올림픽 본선행에 한 발 다가선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참한 기분"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의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을 합쳐 120분 승부를 2-2로 마친뒤 승부차기에서 팀 당 12번째 키커까지 가는 혈투 끝에 11-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신 감독은 "기쁘고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처참하고 힘들다"면서 "여러 감정이 교차하지만, 지금 나는 인도네시아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24.04.26 11:01

  • 사령탑 '투잡' 여유 부리더니…예견된 황선홍호 '도하 참사'

    사령탑 '투잡' 여유 부리더니…예견된 황선홍호 '도하 참사'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23세 이하)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맞아 졸전 끝에 패배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놓쳤다. 황선홍 감독은 3월 A매치에서 임시 사령탑 역할을 맡아 한 수 아래인 태국을 상대로 승리하며 A대표팀의 급한 불은 껐지만, 정작 본업인 올림픽팀의 완성도는 챙기지 못 했다. 한 축구인은 "황 감독이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행이라는 중차대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해달라’는 축구협회의 요청을 거절하긴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한 배경에는 감독의 책임감을 이용해 비효율적인 상황을 야기한 협회의 잘못도 크다"고 꼬집었다.

    2024.04.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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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못 나간다…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못 나간다…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세계 최초 10회 연속 본선행에 도전장을 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23세 이하)이 복병 인도네시아를 만나 좌초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23위)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134위)와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2번째 키커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11로 졌다. 선수들 간 거리를 벌려 한국의 패스 정확도를 낮추고 역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상대팀 사령탑 신태용 감독의 전략이었다.

    2024.04.26 05:59

  • 일본, ‘1명 퇴장’ 카타르에 연장 접전 끝 4강행

    일본, ‘1명 퇴장’ 카타르에 연장 접전 끝 4강행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연장 혈투 끝에 힘겹게 승리하며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개최국 카타르를 4-2로 제압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일본은 목표로 삼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의 8부 능선을 넘었다.

    2024.04.26 02:14

  • 퍼거슨 떠나고 10년째 ‘폭망’…우승 1도 못한 맨유 웃는 까닭

    퍼거슨 떠나고 10년째 ‘폭망’…우승 1도 못한 맨유 웃는 까닭 유료 전용

    모리뉴 감독은 첫 시즌에 UEFA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을 제패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포스트-퍼거슨 시대의 최다 승점인 81점을 기록했다. 퍼거슨 감독이 단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는 4위권(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마지노선) 밖 순위가 포스트-퍼거슨 시대엔 10년 사이에 다섯 번이나 나왔다. 퍼거슨 감독의 은퇴로 인해 축구적인 관점의 ‘맨유 제국’은 쇠락했을지 몰라도 사업적 ‘맨유 제국’은 여전히 강건하다.

    2024.04.25 15:36

  • "손흥민이 일본 귀화한 셈" 엘클라시코 뒤집은 충격 사건

    "손흥민이 일본 귀화한 셈" 엘클라시코 뒤집은 충격 사건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유서 깊은 라이벌전 ‘엘클라시코(El Clasico)’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사라고사 등 스페인 왕가의 공인을 받은 몇몇 클럽만 구단 명칭에 ‘레알’이란 명칭을 사용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소시오(socio·시민 주주)와 바르사의 관계를 ‘축구판의 낭만’처럼 여긴다.

    2024.04.25 05:00

  • 황선홍의 창 이영준, 인도네시아 방패도 뚫어라

    황선홍의 창 이영준, 인도네시아 방패도 뚫어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이영준(21·김천)과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의 핵심 수비수 저스틴 후브너(21·세레소 오사카)가 4강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파리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승리해 4강에 오르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꺾으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커진다.

    2024.04.25 00:11

  • 클럽월드컵 보려면 애플TV+ 가입? 1조4000억 중계권 계약 임박

    클럽월드컵 보려면 애플TV+ 가입? 1조4000억 중계권 계약 임박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3일 "국제축구연맹(FIFA)과 애플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중계권 계약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면서 "글로벌 중계 권리를 독점하는 조건이며, 이를 위해 애플이 FIFA에 제시한 금액은 10억 달러(1조40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내년 6월 15일 개막해 7월 13일까지 열리는 클럽월드컵은 국가대항전인 월드컵과 달리 6개 대륙 명문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이다. 뉴욕타임스는 "10억 달러는 FIFA가 당초 기대한 중계권 관련 수입 40억 달러(약 5조 5140억원)의 25%에 불과한 액수"라면서 "애플이 중계권의 재판매와 무료 중계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클럽월드컵이 애플TV+ 가입자만 시청하는 ‘그들만의 대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2024.04.24 00:11

  • 황선홍 VS 신태용…한 명은 파리 못 간다

    황선홍 VS 신태용…한 명은 파리 못 간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1-0승)와 중국(2-0승)을 잇달아 물리친 한국(승점 9)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일본(승점 6)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024.04.24 00:11

  • 입 연 클린스만 "한국에선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그게 나였다"

    입 연 클린스만 "한국에선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그게 나였다"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 초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발생한 선수들간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22일(현지시간)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뛰는 젊은 선수(이강인)가 토트넘(잉글랜드)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지난 2월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2024.04.23 23:46

  • '8경기 1승' 위기의 대구FC…새 사령탑으로 박창현 감독 선임

    '8경기 1승' 위기의 대구FC…새 사령탑으로 박창현 감독 선임

    프로축구 대구FC가 새 사령탑에 박창현(57)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은 고교부터 프로까지 27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도자로,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감독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4.04.23 16:33

  • 유럽파 부재·부상 악재 극복…4골·무실점·조 1위 '황선홍 축구'

    유럽파 부재·부상 악재 극복…4골·무실점·조 1위 '황선홍 축구'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연이은 악재에도 성공적으로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승점 9)은 일본(승점 6)을 제치고 B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024.04.23 06:07

  • ‘신’의 매직에 푹 빠진 인도네시아…“마법은 지금부터”

    ‘신’의 매직에 푹 빠진 인도네시아…“마법은 지금부터”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아시안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수아라는 "신태용 감독이 카타르 도하를 인도네시아 축구의 성지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20세 이하(U-20) 대표팀부터 U-23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모두 맡았던 경험이 있다.

    2024.04.23 00:11

  • 이강인 ‘쿼드러플’ 도전

    이강인 ‘쿼드러플’ 도전

    PSG는 앞서 지난 1월 툴루즈를 2-0으로 꺾고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수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PSG는 프랑스 수퍼컵과 정규리그 외에도 챔피언스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24.04.23 00:11

  • '김민우 결승골' 황선홍호, 한일전 설욕…신태용호 인니와 붙는다

    '김민우 결승골' 황선홍호, 한일전 설욕…신태용호 인니와 붙는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조 1위를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황 감독은 2022년 6월 U-23 아시안컵에 U-23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는데,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나 0-3으로 완패했다.

    2024.04.22 23:58

  • 황선홍호, 한일전 전반전 0대0...로테이션 가동한 실리축구 펼쳐

    황선홍호, 한일전 전반전 0대0...로테이션 가동한 실리축구 펼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치러진 한일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비겼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전반전을 0-0으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지만, 카타르보단 수월한 상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4.04.22 22:48

  • 손준호, K5리그 통해 복귀…축협 '결격 사유 없다' 판단

    손준호, K5리그 통해 복귀…축협 '결격 사유 없다' 판단

    중국 공안에 구금됐다가 10개월 만에 풀려난 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31)가 K5리그 팀에 입단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마쳤다. 손준호의 신분을 검토한 대한축구협회가 '문제 없다'고 공식 판단했다는 의미다. 며칠간 검토 끝에 일단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2024.04.22 20:56

  • 여성 주심 양손으로 밀쳐 휘청…전남 김용환, 5경기 출장정지

    여성 주심 양손으로 밀쳐 휘청…전남 김용환, 5경기 출장정지

    경기 중 주심을 강하게 밀쳐 논란을 일으킨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김용환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김용환은 지난 1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K리그2 7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팀 노경호와 볼 경합을 하다 반칙 판정을 받은 뒤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제지하는 주심을 강하게 밀쳤다. 프로축구연맹은 "심판에 대한 존중은 K리그 질서 유지와 건전한 문화 조성에 필수적이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에 대해 유형력을 행사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상벌위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2024.04.22 20:39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요르단 잡고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행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요르단 잡고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8강행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새역사를 썼다. 앞서 호주를 1-0으로 잡고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는 여세를 몰아 조별리그 2승(1패)째를 거두며 승점 6점을 기록, 카타르(2승1무·7점)에 이어 A조 2위를 확정 지었다. B조에서는 일찌감치 한국과 일본이 8강 토너먼트 행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22일 오후 10시 조 1위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벌이는데, 이 경기의 승자가 인도네시아와 만날 예정이다.

    2024.04.22 08:48

  • ‘야고 해트트릭’ 강원FC, 인천 4대1 완파...리그 4위로 점프

    ‘야고 해트트릭’ 강원FC, 인천 4대1 완파...리그 4위로 점프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야고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을 4-1로 완파했다.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한 강원(승점 12·15득점)은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승점 1을 따낸 대구(승점 7)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 6)를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024.04.21 20:12

  • 황선홍호, 조 1위 걸린 한일전...'올림픽행 지름길'+'설욕' 노려

    황선홍호, 조 1위 걸린 한일전...'올림픽행 지름길'+'설욕' 노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당시 황선홍호는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났다. 당시 두 번째 골을 넣은 공격수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를 포함해 우치노 다카시(뒤셀도르프), 사토 게인(브르더 브레멘), 마츠키 구류(FC도쿄), 후지오 쇼타(FC마치다) 등이 또 한 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2024.04.21 16:16

  • '김민재 선발 복귀' 뮌헨, 베를린 5-1 완파

    '김민재 선발 복귀' 뮌헨, 베를린 5-1 완파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2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승점 79)에 조기 우승을 내줘 분데스리가 12연패를 이루지 못한 뮌헨(승점 66)은 2위를 지켰다.

    2024.04.21 10:17

  • 이승우가 이승우했다…제주전 1골1도움, 수원FC 역전승 견인

    이승우가 이승우했다…제주전 1골1도움, 수원FC 역전승 견인

    프로축구 K리그 간판스타 이승우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수원FC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22년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우는 올 시즌 8경기 만에 3골을 기록하며 K리그 진출 이후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이승우의 공격적인 재능을 더욱 돋보이게 할 방법을 꾸준히 찾고 있다"면서 "승우도 전반이든 후반이든 투입 시점에 대해 개의치 않고 제 몫을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2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