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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연 회장 “혁신으로 일류기업 도약하자”

    김승연 회장 “혁신으로 일류기업 도약하자”

    올해 들어 현장 경영을 이어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금융계열사를 찾아 ‘그레이트 챌린저’(위대한 도전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이트 챌린저는 연초 김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당부한 표현이다.

    2024.04.27 00:27

  • “파격 요금제로 통신시장 메기 역할” vs “마케팅 자금력 의문”

    “파격 요금제로 통신시장 메기 역할” vs “마케팅 자금력 의문”

    서 대표는 2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얼마짜리 요금제를 낸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요금 인하를 위한 청사진 몇 가지를 공개했다. 클라우드로 코어망(Core Network) 전체를 가상화하고, 이로써 절감한 인프라 비용을 가입자 요금 인하에 쓴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코어망 등 스테이지엑스의 요금 인하 아이디어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된다.

    2024.04.27 00:26

  • 미 3월 PCE 가격지수 전년비 2.7% 상승

    26일(현지시간) 미 상부무 경제분석국은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0.3%(전월 대비)와 같았고, 2.6%(전년 동기 대비)를 소폭 상회했다. 구체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올라 시장 전망치인 2.7%를 상회했다.

    2024.04.27 00:26

  • 테슬라 올해만 주가 30% 뚝…서학개미, 16주째 순매수 뚝심

    테슬라 올해만 주가 30% 뚝…서학개미, 16주째 순매수 뚝심

    800만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4일 서학개미의 테슬라 보유금액은 93억3667만 달러(약 12조8565억원)였지만 23일 기준 보유금액은 87억2902만 달러(약 12조181억원)로 6.5% 줄었다.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위축된 건 각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줄여 가격 경쟁에서 내연기관차에 밀린 영향"이라며 "보조금을 없애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7 00:01

  • SK하이닉스, TSMC와 ‘6세대 HBM’ 기술 동맹…2026년 양산

    SK하이닉스는 최근 대만에서 TSMC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HBM4(6세대 HBM)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HBM 제조 기술과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최적화하는 데 협력하고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협업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2024.04.20 00:53

  • 불황 여파, 부업 뛰는 ‘N잡러’…장시간 근로자 10년 만에 증가

    불황 여파, 부업 뛰는 ‘N잡러’…장시간 근로자 10년 만에 증가

    주 52시간제가 완전히 자리 잡는 등 전반적인 근로시간이 감소한 게 역설적으로 장시간 근로자의 증가를 불러왔다는 풀이가 나온다. 법으로 정한 최대 근로시간(주 52시간) 초과 근로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건 2014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장시간 근로자 비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주 5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임금근로자가 전체의 12%(253만 명)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0.2%)보다 1.8%포인트 높았다.

    2024.04.20 00:51

  • 미 연준 인사들 연일 매파 발언…빨라야 올가을 첫 금리 인하 가능성

    미 연준 인사들 연일 매파 발언…빨라야 올가을 첫 금리 인하 가능성

    한국을 비롯한 여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덩달아 밀릴 거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이 연준보다 자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초점을 맞춰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을 제언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18일 "아시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자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과도하게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주요국의 통화 정책보다는 국제 유가 움직임을 (금리 인하 가능성의) 가장 큰 전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0 00:49

  • “3고 장기화 우려…주요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

    “3고 장기화 우려…주요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

    홍기용 인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중동 지역 석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고유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제품 수요가 감소해 반도체 산업이 다시 불황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학균 센터장은 "일반적 처방은 금리를 낮추는 것이지만 현재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추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정부가 재정정책으로 해결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국·일본 등과 외환시장 안정을 목표로 한 국제 공조 강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04.20 00:48

  • 상속세, 중산층도 남 일 아니다…과세 대상 5년 새 2배로 급증

    상속세, 중산층도 남 일 아니다…과세 대상 5년 새 2배로 급증

    구 회장 등이 2018년 별세한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유산은 ㈜LG 지분 11.28%를 비롯해 약 2조원 규모로 구 회장 등에게 부과된 상속세는 9900억원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올해에만 1조원 규모가 넘는 삼성전자 등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삼성가(家)에선 2020년 별세한 이건희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유산에 부과된 12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내기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주력 계열사 지분을 팔고 있다. 하지만 25년간 경제 규모가 급증하는 한편 물가는 거침없이 올랐고, 특히 지난 정부 때 전국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중산층 재산 수준이 달라졌는데 상속세 체계는 25년 전 그대로다.

    2024.04.20 00:01

  •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속에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는 1년 5개월 만에 달러당 1375원까지 떨어졌다. 상반기(5월 금통위) 피벗엔 선을 그었지만, 적어도 3분기부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원물가가 잡히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만큼 한은이 올 3분기나 4분기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며 "연준이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한은이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4.04.13 01:22

  • 취업자 증가폭, 3년만에 가장 낮았다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 명 증가했다. 3월 취업자 증가세 둔화는 지난해 3월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다만, 경제 성장 동력인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3만1000명 줄어 지난해 7월(-13만8000명)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2024.04.13 01:21

  • 쿠팡, 출혈경쟁 비용 회원 전가…멤버십, 4990원→7890원 인상

    쿠팡, 출혈경쟁 비용 회원 전가…멤버십, 4990원→7890원 인상

    쿠팡이 12일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키로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와우 회원은 무료배송 같은 커머스 관련 서비스와 음식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무료배달,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와우 멤버십은 배송으로 충성고객을 모았고 OTT는 부가 혜택이었는데, 최근 가격을 올린 넷플릭스 등과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04.13 01:08

  • 숨은 부동산PF만 65조…증권사 만기도래액 10조 비상

    숨은 부동산PF만 65조…증권사 만기도래액 10조 비상

    최근의 ‘4월 위기설’은 그동안 정부가 만기 연장 등을 통해 건설사의 부도를 막아 왔는데, 지원이 끊기면 숨어 있던 부실이 한꺼번에 터질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여신전문·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2.70%로, 전년 대비 1.51%포인트 상승했다. 일각에선 PF 사업장 부실이 시공사 부실로 이어지고, 시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PF 사업장으로 위험이 전이되는 연쇄적인 위험전이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024.04.13 00:01

  • 삼성전자 '반도체의 봄' 영업이익 10배 뛰었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봄' 영업이익 10배 뛰었다

    반도체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며 시장 전망치를 20%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반도체 ‘실적 풍향계’ 역할을 하는 미국 마이크론이 앞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봄날’이 다시 왔음이 확실시됐다. 1월(30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는데, 이는 상품수지(수출-수입)가 66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1월(42억4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을 키운 덕분이다.

    2024.04.06 01:48

  • 국제유가 90달러 뚫었다…Fed 매파 “올해 금리 내려야 할지 의문”

    국제유가 90달러 뚫었다…Fed 매파 “올해 금리 내려야 할지 의문”

    목표 물가 상승률을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구간이 ‘울퉁불퉁’해 지면서 6월로 예상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더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이 여전히 6월부터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금리를 낮추지 않는다고 해도 한은은 한국 경제의 전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국은 미국과 달리 경기 침체 우려가 크기 때문에 미국만 바라보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했다.

    2024.04.06 01:00

  • 창조적 파괴, 끊임없는 혁신 앞장 ‘퍼스트 무버’…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9년 연속 수상

    창조적 파괴, 끊임없는 혁신 앞장 ‘퍼스트 무버’…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9년 연속 수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연구개발특구를 기술과 산업,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암공과대는 전국 최상위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품질 강화 활동, LG계열사 및 신규 취업처 발굴 노력,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평생교육 및 지역 정책사업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앱을 통해 전 세계 45개 종류의 외화를 가상의 지갑인 ‘월렛’에 환전(충전)하고, 실물 카드인 ‘트래블페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결제하거나 ATM 기기를 이용해 출금할 수 있는 외화 환전·해외 결제 서비스다.

    2024.04.06 00:24

  • 100년 새 '에브리싱 랠리' 세 번, 그 끝은 버블 붕괴였는데…

    100년 새 '에브리싱 랠리' 세 번, 그 끝은 버블 붕괴였는데…

    전문가들은 에브리싱 랠리가 있던 세 번의 역사적 사례를 참고해 투자 전략을 재정립할 만하다고 분석한다. 당시 투자자들은 자산시장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에 빠져 거침없는 투자를 이어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금의 에브리싱 랠리가 전례처럼 폭발력과 지속성을 갖춘 랠리보다는, 복합 호재에 대한 기대감 하나로 형성된 일종의 ‘미니 에브리싱 랠리’에 가깝다고 분석한다.

    2024.04.06 00:01

  • 반도체 효과에 생산 증가세…소비는 7개월 만에 최대 감소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5.3(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1.3% 올랐다. 지난해 7월(-3.1%)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수출·내수 경기 양극화’ 보고서에서 "경기가 ‘V’자형으로 빠르게 회복하기보다 ‘U’자형으로 느리게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3.30 00:54

  • 싼타페 제친 쏘렌토, 쏘나타 앞에 K5…형보다 더 잘나가네, 기아차 질주

    싼타페 제친 쏘렌토, 쏘나타 앞에 K5…형보다 더 잘나가네, 기아차 질주

    현대자동차그룹의 맏형 현대차를 아우 기아가 주요 차급 판매량에서 앞서고 있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산차 판매량 1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 쏘렌토(1만9516대)로, 같은 차급의 현대 싼타페(1만7651대)를 2위로 밀어냈다. 중대형 SUV인 기아 카니발(1만5783대)이 3위, 준중형 SUV인 기아 스포티지(1만3285대)가 4위다.

    2024.03.30 00:39

  • [Biz 브리핑] SK네트웍스 “AI 컴퍼니로 거듭날 것”

    종합상사·렌탈 등을 거치며 비즈니스 전환을 이어온 SK네트웍스가 주주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진화 방향성을 명확히 밝혔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최근 열린 정기 주총에서 "보유 사업에 AI를 적용하고 AI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AI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AI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역량 확보를 통한 ‘AI 민주화(Democratization of AI)’로 SK매직와 엔코아·워커힐 등 다양한 사업에 AI 솔루션(AI.Device)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2024.03.30 00:35

  • [Biz 브리핑]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복귀

    [Biz 브리핑]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복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사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을 전공한 이 사장은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0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2024.03.30 00:34

  • 보험사는 '역대급 실적' 성과급 잔치…소비자는 해약 몸살

    보험사는 '역대급 실적' 성과급 잔치…소비자는 해약 몸살

    지난해 주요 보험사가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며 성과급 잔치에 나선 가운데, 보험 소비자는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주요 보험사들은 역대급 실적을 거둬들였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보험의 유지율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20%포인트 안팎 떨어지는 수준"이라며 "타 국가에 비해 설계사 정착률 수준이 낮은 현실을 비추어볼 때 고객관리 측면에서 판매자의 잦은 이직 등이 고객 이탈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4.03.30 00:33

  • [삶과 추억] 신혼여행 이탈리아 가서도 기술 연수…'나일론 신화' 일궜다

    [삶과 추억] 신혼여행 이탈리아 가서도 기술 연수…'나일론 신화' 일궜다

    1967년 결혼식을 올린 조 명예회장은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 포를리라는 곳을 선택했는데, 이곳은 동양나이론 기술자들이 나일론(합성섬유) 생산기술을 익히기 위해 연수를 받고 있던 곳이었다. 조 명예회장은 직접 기술 연수를 받기 위해 이곳을 선택한 것이다. 2011년에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고성능 탄소섬유를 세계 3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나일론 신화’를 이어갔다.

    2024.03.30 00:29

  • “달 남극서 AI로봇으로 자원 채굴, 한국과 협업할 것”

    “달 남극서 AI로봇으로 자원 채굴, 한국과 협업할 것”

    사람 없이도 자원 채굴할 수 있는 로봇 20일 대전엔 SF와 같은 인물이 찾아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룩셈부르크 우주청 등과 함께 우주 자원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광산개발기업 오프월드의 짐 케라발라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8년이란 기간을 생각하면 좀 작을 수 있지만, 그간 광산 채굴을 통한 매출로 수익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나쁘지 않다.

    2024.03.23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