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사태·채용비리에도…‘거수기’ 이사 72% 유임한다고?

    라임사태·채용비리에도…‘거수기’ 이사 72% 유임한다고?

    4대 금융지주의 주총 세부 안건에 따르면 선임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25명 중 18명(72%)은 현직 이사로, 주총에서 표결을 통해 연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ISS는 지난해에도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주주총회에 앞서 이들의 이사진 연임 안건에 대해 같은 이유에서 반대 의견을 표했지만, 결과적으로 물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지난해 신한금융 이사 찬성률은 최고 90%가 훌쩍 넘었지만, ISS가 반대한 이사 찬성률은 최저 60% 수준에 그친 것이다.

    2023.03.18 01:01

  • SVB 모기업도 파산 신청, 은행 위기 여진 이어져

    SVB 모기업도 파산 신청, 은행 위기 여진 이어져

    뱅크런(대량인출사태)으로 파산하며 금융계에 큰 파장을 불러온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기업 SVB파이낸셜도 결국 당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SVB파이낸셜은 이날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통화감독청(OCC) 등 4개 기관은 "대형 은행들의 지지 표명은 은행 시스템의 회복력을 보여준다"며 미 당국은 "매우 환영"한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 블룸버그와 WSJ에 따르면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이후 9∼15일 일주일간 은행들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648억 달러(약 216조 원)를 Fed에서 빌렸다.

    2023.03.18 00:56

  • CS 공포까지 덮쳤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낮아

    CS 공포까지 덮쳤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낮아

    미국 내 은행 중 자산규모 16위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데 이어, 유서 깊은 스위스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도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은행위기가 진정 국면인가, 확산 국면인가’가 첫 번째 질문이고, ‘위기의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예컨대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정도의 위기로 확대될 것인가’가 두 번째 질문이다.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이 높아졌다기 보다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파산 없는 자본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023.03.18 00:55

  • ‘당강정약’ 행보…중 내수 키워 미국과 장기전 준비 포석

    ‘당강정약’ 행보…중 내수 키워 미국과 장기전 준비 포석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장과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시각을 통해 이번 양회 이후 중국 경제의 항로를 분석했다. 올해 초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5.2%로 올리는 등 주요 기관들과 투자은행들은 중국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이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일 땐 중국에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이득을 봤지만, 중국 경제가 대체로 내향적인 경제로 전환하고 있어 이런 구조가 다시 나타나긴 어렵다.

    2023.03.11 01:09

  • “버스비 계좌이체? 머리가 하얘졌다” 어르신들 당황

    “버스비 계좌이체? 머리가 하얘졌다” 어르신들 당황

    "붕어빵은 계좌이체 해봤는데 버스는 또 처음이네요" 이달 1일부터 서울시 일부 노선에서 시행된 ‘현금 없는 버스’에서 벌어진 일이다.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현금통이 없는 ‘현금 없는 버스’를 기존 18개 노선, 436대 버스에서 108개 노선, 1876대로 확대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카드를 대다수 사용하는 현재, 이같은 ‘캐시리스(현금 없는) 사회’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다만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현금 기능이 범용적으로 가능해야 하고, 다양한 결제수단을 충분히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1 00:46

  • D램 줄줄이 감산하는데, 삼성 ‘초격차’ 겨냥 무감산 승부수

    D램 줄줄이 감산하는데, 삼성 ‘초격차’ 겨냥 무감산 승부수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력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가 불경기 여파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심각하다"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많은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소비가 줄고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어 당분간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D램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은 세계 3위 업체인 미국의 마이크론은 올해 20% 이상의 감산과, 설비 투자 30% 이상 축소를 결정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챗GPT’ 열풍에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등을 기대해, 투자를 다시 늘리려 시도 중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만 AI 관련 수요는 전체 서버 수요의 5%에 불과하다"며 "하반기 반도체 업황과 수급이 회복되려면 기업들이 최소 기존 계획 수준 이상의 투자 축소나 감산을 하는 게 필수"라고 지적했다.

    2023.03.11 00:01

  • 창조·예술 능력 뛰어난 AI 시대, 인간다운 삶은 뭘까?

    창조·예술 능력 뛰어난 AI 시대, 인간다운 삶은 뭘까?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영장류 학자 제인 구달이 아프리카 밀림에 사는 침팬지를 살펴보니 그들 역시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그 전에는 동물과의 비교(짐승만도 못한)를 통해 인간다움을 정의했고, 그 이전, 그러니까 문명의 태동기에는 문명 바깥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그렇게 했다. 복잡한 언어 구사는 말할 것도 없고, 글쓰기나 그림 같은 창조와 예술 능력에 ‘배려심’까지 갖췄다.

    2023.03.04 00:42

  • 위기의 철강산업, 그린수소 확충해야 경쟁력 생긴다

    위기의 철강산업, 그린수소 확충해야 경쟁력 생긴다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의 50%는 다양한 연료와 원료를 조합해 무쇠를 만드는 과정에서, 30%는 필요로 하는 철강 소재의 성분을 만드는 제강에서, 20%는 나머지 공정에서 생긴다.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세계 최고를 유지하는 것은 연료·원료 투입부터 최종 제품까지 한 공장에서 일관되게 생산하면서 각 공정의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에서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면 철강산업과 연관산업의 경쟁력도 유지될 것이다.

    2023.03.04 00:41

  • 새마을금고 충당금 법적다툼…“돈 빼겠다” 뱅크런 경고음

    새마을금고 충당금 법적다툼…“돈 빼겠다” 뱅크런 경고음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기준금리(3.5%) 수준으로 주저앉은 가운데, 유동성에 비상이 걸린 일부 상호금융 조합들이 연 5%대 금리를 내걸고 돈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458조5557억원으로, 전달보다 8조5541억원(1.9%) 늘어났다. 이같은 새마을금고발 뱅크런 우려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1인 5000만원에 대한 예금자보호제도도 있지만, 조합이 극도로 부실화돼 해산이나 청산을 할 경우에도 중앙회가 개입해 자금 지원을 하거나 인근 조합과 합병하는 구조조정 등을 통해 5000만원 이상도 보전해드리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023.03.04 00:01

  • 미 상무차관 “중국산 K반도체 기술 수준 상한선 둘 가능성 커”

    미 상무차관 “중국산 K반도체 기술 수준 상한선 둘 가능성 커”

    미국 정부 당국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기술 상한선을 설정할 것이라 밝히면서, 반도체 업계 생산거점 다변화 압박이 심화될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중국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년간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미국 정부가 유예 조치 연장 없이 기술 상한선을 적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가동에 타격이 예상된다.

    2023.02.25 01:32

  • 연준 긴축 기조로 한·미 금리차 벌어져 또 ‘킹달러’ 공포

    연준 긴축 기조로 한·미 금리차 벌어져 또 ‘킹달러’ 공포

    이 총재는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부동산이 불안하니 한은이 물가를 고려치 않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해석은 한은의 의도와 다르다"며 금리 인상 종료와는 선을 그었지만, 지금까지의 금리 인상 행보에서 한발 물러선 것은 인정한 셈이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최근 중국 위안화 가치가 절상된 것은 중국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 의지 덕분"이라며 "위안화 가치를 높이면 수입물가를 낮춰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기 용이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올해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6.6~6.7위안 정도로 소폭 절상하고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기준금리 상승세가 꺾이면 자칫 금리 정점이란 시각이 퍼지면서 시장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며 "한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 기조는 여전하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 심리를 잡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02.25 01:31

  • 국민연금 보험료율 15% 올라도, 낸 돈보다 1.73배 더 받아

    국민연금 보험료율 15% 올라도, 낸 돈보다 1.73배 더 받아

    모수개혁은 국민연금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연금개시연령 등의 모수 변경을 통한 재정수지 개선을 의미한다. 반면, 구조개혁은 국민연금 외에 기초연금, 퇴직연금 등의 부담·급여구조 변경, 직역연금과의 통합 등을 뜻하며, 모수개혁에 비해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하다. 본인 소득이 전체 가입자의 평균에 해당하고 40년간 인상된 보험료율 15%를 납부하며 65세부터 90세까지 26년간 평균소득의 40%를 수령한다고 가정해보자.

    2023.02.25 01:02

  •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K-카드’ 바람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K-카드’ 바람

    국내 카드사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면서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 금리 상승, 비용 증가로 국내 영업만으론 버거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게다가 현 가맹점 수수료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고, 국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사업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말했다. 서 학회장은 "국내 카드사간 경쟁이 심화될 동남아시아 외에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나 신흥국가 위주로 발굴하는 게 필요하다"며 "오픈페이를 적극 살려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8 00:59

  • 애플페이 상륙 초읽기…“파급력 클 것” vs “찻잔 속 태풍”

    애플페이 상륙 초읽기…“파급력 클 것” vs “찻잔 속 태풍”

    지난 3일 금융위원회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 해석 등을 고려한 결과, 카드 업체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10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이유는 시스템 특징과 국내 현실 간의 괴리, 이로 인해 금융당국이 관련 심사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때문인데 이 문제가 해소된 것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이번에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사실상 승인하고, 카드 업체 중에 애플 측과 협상을 마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제공 우선권을 갖고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023.02.18 00:58

  •  ‘이자장사’ 은행 공공재 논란 점화, 당국 과도한 규제 우려

    ‘이자장사’ 은행 공공재 논란 점화, 당국 과도한 규제 우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은행들의 이자수익 의존 비중이 과도하게 높다"며 "저금리시대에 비이자수익을 늘리려던 노력을 하던 은행권이 금리 인상기를 맞아 다시 이자장사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권의 과도한 이자 수익 의존도는 글로벌 금융그룹과 견줘보면 차이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 1년간 국내 기준금리가 2.25%포인트 인상되는 동안 국내 잔액기준 가계대출금리는 1.32%포인트 올라간 반면, 미국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금리가 1.5%포인트 올라간 시기에 잔액기준 가계대출 상승폭은 0.24%포인트에 그쳤다"고 밝혔다.

    2023.02.18 00:01

  •  “주가 싸고, 지배구조 등 고칠 수 있는 회사가 타깃”

    “주가 싸고, 지배구조 등 고칠 수 있는 회사가 타깃”

    그런데 그 가치가 낮은 이유가 우리가 고칠 수 있는 문제여야 한다. SM은 지배구조, 금융지주는 미흡한 주주환원이 문제였고,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다". 금융지주는 자사주 소각과 주주환원 정책 등 주주제안을 실천하면 3년간 주가가 2배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2023.02.11 01:58

  • 기업 주인도 바꾼 행동주의, 주주환원 고삐 더 당긴다

    기업 주인도 바꾼 행동주의, 주주환원 고삐 더 당긴다

    앞서 카카오가 SM 현 경영진과 손잡고 지분 9.05%를 확보하면서 이수만을 축출하는 모양새였지만, 이수만은 동종업계 최대경쟁자인 하이브에 지분을 넘기는 ‘적과의 공생’을 선택했다. SM 사태의 발단은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가 소액주주의 표를 모아 이수만의 ‘황제 경영’ 실태를 문제삼으며 공격에 나선 지난해 3월의 주주총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 앞서 ‘2차 공격’에 나섰다.

    2023.02.11 01:56

  •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도 주담대 허용

    다음달부터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먼저 다주택자와 주택임대·매매 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은 규제지역에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30%까지 허용하고, 비규제지역에선 LTV 60%가 적용된다. 서민·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6억원)도 폐지돼, LTV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한도 내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다.

    2023.02.11 01:14

  • 추경호 “물가 안정되면 정책 기조 전환”

    추경호 “물가 안정되면 정책 기조 전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 기조가 확고해지면 모든 정책 기조를 경기 쪽으로 턴(turn·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편집인협회 월례 포럼 초청 행사에서 "이제 서서히 경기 문제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부총리는 "올해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극심한 경기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거시 정책 조합을 유연하게 해나가야 한다"며 "상반기는 물가를 안정해 나가면서, 한정된 재정 투입을 집중해 경기 침체를 방지하고 물가도 수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2.11 01:14

  • ‘별따기’ 행복주택 5채 중 1채 빈집, 수급 미스매치 심해

    ‘별따기’ 행복주택 5채 중 1채 빈집, 수급 미스매치 심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청년 대상 물량을 신혼부부에게, 신혼부부도 없으면 고령자에게 공급한다는 행복주택 모집 공고 내용이다. 최 소장은 "고령자 1인가구가 많은 곳에 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그것도 초소형 면적으로 공급하니 공가가 생긴다"며 "지방의 경우 원도심도 비는데 부도심이나 외곽지역에 위치해, 기존 거주지를 선호하는 고령자 수요를 이끌어낼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존 원룸에 머물기보다 평형을 최대 40~60㎡ 정도로 늘리고 ‘청년+신혼부부’로 모집대상을 합쳐 공급해 공간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수요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1 01:11

  •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금값 수퍼사이클 진입, 10년 넘게 오를 것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금값 수퍼사이클 진입, 10년 넘게 오를 것

    최근 ‘킹달러’의 힘이 빠지고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면서 긴축의 시대가 조만간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자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리 인상의 마무리 국면에서 불황에 강한 채권과 금의 인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조규원 금투자 전문가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는 스태그플레이션에서는 역사상 가장 빛나는 자산이 금(金)이었다"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들면서 금의 거대 상승장이 시작되는 시그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2023.02.04 00:45

  • 금리 동결 땐 채권 랠리, 장기채 매력

    금리 동결 땐 채권 랠리, 장기채 매력

    "연준이 이번에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앞으로 금리 인상을 멈추면 채권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 국내 채권 관련 상품으론 이자를 배당받기 원하면 10년 만기 국고채 ETF, 이자를 재투자하기 바란다면 10년 국채 선물 ETF를 추천한다". 장기 채권일수록 금리 민감도가 커서, 장기채를 담은 TLT는 금리가 1% 내릴 때 17.5% 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1% 오를 때는 17.5% 가격이 떨어지는 구조다.

    2023.02.04 00:40

  • 주 15시간 미만 ‘쪼개기 알바’ 158만명 최대…주휴수당·퇴직금·유급휴가 없어 고용주 선호

    주 15시간 미만 ‘쪼개기 알바’ 158만명 최대…주휴수당·퇴직금·유급휴가 없어 고용주 선호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주휴수당으로 사용자는 쪼개기로 고용하고, 저임금 근로자들은 여러 곳에서 일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휴수당을 폐지하되 저임금 근로자들의 급여가 줄어들지 않도록 기업 규모에 따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오성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는 "주휴수당은 임금 체계를 불투명하게 하고 통상임금을 낮추는 영향이 있어 없어져야 한다"며 "주15시간 미만 근로자에게도 주휴수당을 지급하면 사실상 주휴수당이 기본급화돼 추후 주휴수당을 기본급으로 전환하고 폐지할 때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사 협의로 정하면 노조가 없는 회사 직원들은 임금이 줄어들 수 있고, 최저임금을 높이는 방안은 최저임금 구간에 있는 노동자만 고려한 방안인데다, 임금 하향 없이 폐지하는 방안은 사용자에게 시급을 올리라고 강제하는 것이라 쉽지 않다"면서 "5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제도를 정비할 방안을 고려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3.02.04 00:39

  • 플랫폼 지고 로봇산업·의료AI 뜬다

    플랫폼 지고 로봇산업·의료AI 뜬다

    최근 ‘킹달러’의 힘이 빠지고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면서 긴축의 시대가 조만간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자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에도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데 대해 "속도의 문제일 뿐, 시장은 이미 회복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정책과 기술 발전에 따라 관련 산업이 순차적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으니 몇 개 후보군을 정해 미리 길목을 지키는 방법이다.

    2023.02.0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