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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버킹엄궁 문양까지 박힌 성명 확산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버킹엄궁 문양까지 박힌 성명 확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져 외국 주재 영국 대사관들이 진화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주재 영국 대사관은 "찰스 3세의 죽음에 관한 뉴스는 가짜"라는 글과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영국 왕실은 지난달 5일 찰스 3세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03.19 10:02

  • 손흥민, 우상 호날두 제쳤다…월드랭킹 12위, 아시아 선수 유일

    손흥민, 우상 호날두 제쳤다…월드랭킹 12위, 아시아 선수 유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톱 15'를 선정해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2023년 여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떠난 뒤 팬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했다"며 "케인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손흥민은 2023-24시즌 EPL에서 왼쪽 윙어와 공격수로 뛰며 12골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홀란드는 세계 최고 선수로의 기량뿐 아니라 성과도 이뤄냈다"고 현재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았다.

    2024.03.19 08:10

  • 앙상한 나무 옆 4층 건물 벽 채운 뱅크시…환경파괴 메시지?

    앙상한 나무 옆 4층 건물 벽 채운 뱅크시…환경파괴 메시지?

    이번 작품은 공원 옆 큰 가지가 듬성듬성 잘려나간 앙상한 나무를 배경으로 그려졌다. 사진을 찍고 작품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시민들은 이번 작품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제레미 코빈 전 노동당 대표는 이번 작품에 대해 "사람들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하게 한다"며 "우리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환경에 살고 있으며, 환경은 취약하고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고 평했다.

    2024.03.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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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여성징병제 도입…"완전한 양성평등 병력 충원 기여"

    덴마크, 여성징병제 도입…"완전한 양성평등 병력 충원 기여"

    덴마크가 국방력을 확충하기 위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이날 여성 징병제 도입과 복무 기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국방 정비 계획을 내놨다. 트롤스 룬드 폴센 덴마크 국방장관은 "러시아가 장기 전쟁을 준비하는 등 현재 유럽 안보 상황이 악화해 군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군인 수를 늘려야 하는데, 완전한 양성평등을 포함해 강력한 징병이 이뤄지면서 국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03.14 15:40

  • "멋진 셀카 장소 알려줄게"…'신데렐라성 살인사건' 범인 최후

    "멋진 셀카 장소 알려줄게"…'신데렐라성 살인사건' 범인 최후

    독일 유명 관광지인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31세 미국인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트로이는 지난해 6월 14일 오후 2시쯤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친구 사이인 아시아계 미국인 관광객 2명을 성폭행하고 이 중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델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에도 등장해 '신데렐라 성'으로도 불린다.

    2024.03.13 06:37

  • 영국, 수감자 2개월 조기 석방…“교도소가 꽉 찼다”

    영국, 수감자 2개월 조기 석방…“교도소가 꽉 찼다”

    영국 정부가 교도소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수감자를 최장 두 달 조기 석방할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알렉스 초크 법무부 장관은 전날 낸 성명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도소가 형기 만료 최대 35일 전에 석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교도소 과밀 해소 계획에는 내년 말까지 1만 명 수용 시설을 추가하는 방안, 추방자 수를 지난해의 두배로 늘려 현재 약 1만명인 외국인 수감자 수를 줄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2024.03.13 06:09

  • [사진] 스웨덴 총리, 나토 가입 기념회견

    [사진] 스웨덴 총리, 나토 가입 기념회견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왼쪽)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11일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스웨덴 국기게양식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토 32번째 회원국이 된 스웨덴의 합류를 기념하는 자리다. 지난 해 4월 핀란드에 이은 스웨덴의 나토 가입으로 나토는 전략적 요충지인 발트해에서 러시아를 포위하는 형세를 갖추게 됐다.

    2024.03.13 00:10

  • 스위스 "러 외교관 3분의 1은 정보기관 소속…간첩 활동"

    스위스 "러 외교관 3분의 1은 정보기관 소속…간첩 활동"

    스위스 내 러시아 외교 공관에 유럽 내 간첩 활동을 하는 인력이 다수 근무한다고 스위스 정보당국이 밝혔다. 소냐 마겔리스트 스위스 연방정보국(FIS)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존탁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안보를 위협하는 국내 스파이 활동은 러시아 정보기관이 주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스위스에 주재하는 러시아 외교관 수는 218명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들 중 최소 3분의 1은 러시아 정보기관 소속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2024.03.12 08:24

  • 독일 의사 임금 12.5% 인상 요구…하루 파업에 1만명 참여

    독일 의사 임금 12.5% 인상 요구…하루 파업에 1만명 참여

    수 천명의 독일 대학병원 의사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11일(현지시간) 하루 파업에 나섰다. 노조는 임금 12.5% 인상과 야간·주말·공휴일 근무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학병원 의사들은 지난 1월 30일에도 하루 동안 경고 파업을 한 바 있다.

    2024.03.12 06:57

  • 젤렌스키의 질투…경질한 차기 대권주자, 英대사로 보냈다

    젤렌스키의 질투…경질한 차기 대권주자, 英대사로 보냈다

    지난달 경질됐던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영국 주재 대사에 임명됐다. 7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오늘 우크라이나의 영국 주재 대사로 발레리 잘루즈니 장군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랫동안 영국 주재 대사로 적합한 후보를 찾아왔다"면서 "핵심 요건은 군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2024.03.08 18:22

  • 정호연과 피날레…루이비통 런웨이 오른 아이돌 누구?

    정호연과 피날레…루이비통 런웨이 오른 아이돌 누구?

    K팝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래퍼 필릭스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루이비통 2024 가을겨울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어깨까지 떨어지는 금발을 하고 나타난 필릭스는 흰색 터틀넥 상의와 흰색과 차가운 회색의 두 가지 색으로 디자인된 바지를 입었다.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정호연은 이날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나중에는 필릭스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03.06 18:40

  • [사진] 프랑스, 세계 첫 낙태권 헌법명시 ‘인장’

    [사진] 프랑스, 세계 첫 낙태권 헌법명시 ‘인장’

    프랑스 상·하 양원이 4일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헌법개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다. 프랑스의 라셰 상원의장, 브라운-피베 국회의장, 아탈 총리, 베르제 양성평등 장관, 뒤퐁모레티 법무부 장관(왼쪽부터)이 베르사유 궁전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하는 문구가 담긴 헌법 34조에 인장을 찍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4.03.06 00:10

  • 날아오는 오물 다 맞으며 모델들 워킹…그 패션쇼장, 무슨 일

    날아오는 오물 다 맞으며 모델들 워킹…그 패션쇼장, 무슨 일

    이는 브랜드가 기획한 '쓰레기 퍼포먼스'로, 관객이 투척한 쓰레기를 악성 댓글에 비유해 '악플러'를 비판하려는 취지였다. 쓰레기는 악성 댓글, 관객은 네티즌, 모델은 악성 댓글을 받는 대상에 각각 비유한 것이다. 그러면서 "쇼가 진행될수록 쓰레기 투척은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며 "도중에 쓰레기를 다 던진 일부 관객은 다른 관객에게 (쓰레기를) 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2024.03.05 23:24

  • 심장 이식 후 39년 생존했다…시한부 50대 남성 기네스 신기록

    심장 이식 후 39년 생존했다…시한부 50대 남성 기네스 신기록

    심각한 심장 질환으로 '시한부 6개월' 진단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50대 남성이 이식 수술 후 거의 40년 가까이 생존해 세계 기록을 세웠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1984년 심근증 진단을 받았던 베르트 얀센(57)이 심장 이식 수술 후 최장 기간 생존 환자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심장 이식 수술이 불가능했고, 결국 얀센은 영국에서 이식 수술을 받았다.

    2024.03.05 22:37

  •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전세계에 보내는 메시지"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전세계에 보내는 메시지"

    프랑스가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여성의 임신중지(낙태)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가 됐다. 프랑스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프랑스 상·하원은 4일(현지시간)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여성의 임신중지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11월 하원에서 임신중지 관련 '권리'를 명시한 의원 발의 개헌안을 승인했으나 3개월 뒤 상원에서 '권리'가 '자유'로 수정된 안이 통과돼 헌법 개정이 불발됐다.

    2024.03.05 05:47

  • [속보] EU, 애플에 ‘반독점법 위반’ 2조7000억 규모 과징금

    [속보] EU, 애플에 ‘반독점법 위반’ 2조7000억 규모 과징금

    애플이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18억4000만 유로(약 2조66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4일(현지시간)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유통과 관련,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은 음악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가 2019년 애플이 자사의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공정하게 경쟁하지 못 하게 한다는 이유로 문제를 제기한 데서 촉발했다.

    2024.03.04 21:37

  • 유럽 '화약고' 또 터지나…몰도바내 친러 지역 "러시아 도와달라"

    유럽 '화약고' 또 터지나…몰도바내 친러 지역 "러시아 도와달라"

    몰도바 내 친(親) 러시아 성향의 분리독립 지역인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몰도바 정부의 경제 탄압을 주장하며 러시아에 보호를 요청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이날 최대 도시 티라스폴에서 특별 회의를 열고 몰도바 정부가 지난 1월부터 수입 관세를 징수하고 수입품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경제 전쟁’을 일으켰다며 러시아 의회에 보호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EU 가입을 위한 조치로, 몰도바 정부는 지난 1월 트란스니스트리아 내 기업에 대한 관세 감면을 폐지하고, 몰도바의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부과금을 지불하게 했다.

    2024.03.01 06:00

  • 네덜란드, ‘MH17 격추 사건’에 2402억 지출…“러시아에 청구”

    네덜란드, ‘MH17 격추 사건’에 2402억 지출…“러시아에 청구”

    네덜란드의 주도로 진행한 대규모 국제 조사 결과 사건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의 소행이었다.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감사원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 주도의 국제 조사 비용이 2022년 말까지 8700만 유로가 넘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네덜란드 법원은 유죄 판결을 받은 3명에게 유족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고, 네덜란드 정부가 유족에게 약 1650만 유로를 선지급했다.

    2024.03.01 02:04

  • "세기의 모험"…파리 올림픽 선수촌, 에어컨 없이 폭염 맞는다

    "세기의 모험"…파리 올림픽 선수촌, 에어컨 없이 폭염 맞는다

    올해 파리 하계 올림픽·패럴림픽에 사용될 올림픽 선수촌이 공개됐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올림픽 인프라 건설을 담당해 온 공공단체 솔리데오에서 선수촌 열쇠를 넘겨받고 정식 개관식을 열었다. 올림픽 기간 1만4500명, 패럴림픽 기간 9000명의 선수와 스태프를 수용한다.

    2024.03.01 00:58

  • 구글, 유럽 32개 미디어에 3조원대 '디지털 광고' 소송당해

    구글, 유럽 32개 미디어에 3조원대 '디지털 광고' 소송당해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덴마크·핀란드·스페인·스위스 등 유럽 17개국의 32개 중대형 뉴스 미디어 기업이 구글의 디지털 광고 관행으로 손실을 봤다며 소송을 냈다. 또 "구글이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았다면 미디어 회사들은 광고에서 상당히 더 높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고 광고 기술 서비스에 더 낮은 수수료를 지불했을 것"이라며 "결정적으로 이 같은 자금은 유럽 미디어 지형을 강화하는 데 재투자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악셀스프링거 산하 매체인 폴리티코는 소송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 EU가 광고 사업과 관련해 구글에 반독점 혐의를 적용한 것을 강조하며 EU의 경쟁 감시 기관이 구글의 쇼핑 검색 서비스, 휴대폰 소프트웨어 및 광고 계약에 대해 조사해 80억 유로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 적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2024.02.29 15:21

  • 윌리엄 왕세자 돌연 일정 취소…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윌리엄 왕세자 돌연 일정 취소…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영국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빈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가 최근 공식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면서 왕세자빈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하고 있다. 게다가 윌리엄 왕세자가 부인의 수술 뒤 세 아이를 돌본다는 이유로 3주간 대외활동을 멈췄다가 아버지 찰스 3세 국왕이 암 진단을 받으면서 공무를 재개하는 시점에 돌연 일정을 취소하자 의혹이 증폭된 상황이다.

    2024.02.28 23:56

  • 피투성이 된 女심판…"불행한 사고" 스페인 프로축구 무슨 일

    피투성이 된 女심판…"불행한 사고" 스페인 프로축구 무슨 일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여성 심판이 골 세리머니를 찍던 카메라에 부딪쳐 얼굴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의 2023-24시즌 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부심을 맡은 여성 심판이 중계 카메라와 충돌해 얼굴을 다쳤다. 아빌라의 득점을 확인하고 자리로 돌아가려던 과달루페 포라스 부심은 아빌라의 골 세리머니를 찍던 중계 방송사 DAZN의 클로즈업 4K 카메라와 부딪쳤다.

    2024.02.27 14:07

  • 젤렌스키 “2년 전쟁에서 군인 3만1000명 전사...새로운 반격 준비 중”

    젤렌스키 “2년 전쟁에서 군인 3만1000명 전사...새로운 반격 준비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1000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러시아는 5월 말이나 여름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도) 새로운 반격에 대한 분명한 계획을 갖고 있지만 세부 사항은 말할 수 없다. 한편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국 국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2024년’ 포럼에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해 "여러분을 실망하게 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나발니)가 혈전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24.02.26 11:01

  • 나이 제한∙수영복 심사 없애자…39세 두 아이 엄마 '미스 독일' 됐다

    나이 제한∙수영복 심사 없애자…39세 두 아이 엄마 '미스 독일' 됐다

    이란 출신 건축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두 아이의 엄마 아파메흐 쇠나우어(39)가 '미스 독일'로 뽑혔다. 25일 SWR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쇠나우어는 전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오이로파파크에서 열린 결선에서 경쟁자 8명을 제치고 '미스 독일'로 선정돼 '여성리더상'을 받았다. 미스 독일은 과거 수영복 심사 등 외모를 기준으로 미인을 선발했으나 2019년부터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여성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4.02.25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