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대러 제재 대상에 한국 기업 1곳 포함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24일)을 앞두고 공개한 러시아 관련 대규모 제재 명단에 한국 기업이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BIS는 제재 대상 기관들에 대해 "러시아 사용자를 위해 미국산 공작기계, 전자 시험장비, 공작기계 부품 등을 허가 없이 구해 러시아의 산업 부문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제재"라고 설명했다.

    2024.02.24 01:21

  • 홍익표, 공천 여론조사 특정 업체 배제 요구

    홍익표, 공천 여론조사 특정 업체 배제 요구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자객’을 자처한 친명계 인사들을 비명계 현역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게 하면서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의원들의 탈당과 농성이 잇따르는 가운데 23일 원내대표가 특정 조사업체 배제를 요구하는 등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홍 원내대표는 비명계 현역 배제 여론조사로 논란을 빚은 ‘리서치디앤에이’를 거론하며 "이 업체는 향후 경선 과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2.24 01:20

  • ‘바둑의 신’ 신진서

    ‘바둑의 신’ 신진서

    한국 최강자 신진서(24) 9단이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 1위인 구쯔하오 9단을 맞아 흑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한국의 16번째 농심배 우승으로 대회는 마무리됐지만, 25회 농심배는 한국 바둑을 넘어 세계 바둑 역사에 길이 남게 됐다. 농심배에서 7연승 기록은 이번 대회 셰얼하오를 비롯해 모두 4번 있었으나 모두 대회 초중반 이뤄졌다.

    2024.02.24 01:18

  • 전국 모든 병의원 비대면 진료 허용

    전국 모든 병의원 비대면 진료 허용

    지금은 동네 의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데 당분간 30병상 이상 병원과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에 대해서도 "현재 진료 차질이 빚어지는 곳은 중증·응급환자를 중점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수련병원인데, 중증·응급질환에는 적용조차 불가능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런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병원에서 의료 공백을 채우고 있는 간호사들이 대리 처방과 대리 기록, 치료나 수술 봉합 등까지 도맡아 불법 진료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24.02.24 01:15

  • 정부 “지금 늘려도 10년 뒤 배출” vs 의협 “필수 의료 기피가 핵심”

    정부 “지금 늘려도 10년 뒤 배출” vs 의협 “필수 의료 기피가 핵심”

    양측은 이번 사태를 촉발한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해서도 "양보할 문제가 아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양보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이 협상의 걸림돌(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라며 설전을 벌였다. 김 위원장은 "협의체 논의 과정에서 정부가 제시한 2000명 얘기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며 논의 절차를 문제 삼은 반면 박 차관은 "지난해 1월 대통령 업무보고 때 증원 계획을 밝혔고 의료현안협의체에서도 28번 만나 논의를 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 위원장이 "2000명에서 한 발도 양보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이 지금 협상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하자 박 차관은 "(증원 숫자는) 협상을 통해 밀고 당기고 할 문제가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024.02.24 01:14

  • “전공의, 투쟁해도 병원에서…정부, 2000명 숫자 집착 말아야”

    “전공의, 투쟁해도 병원에서…정부, 2000명 숫자 집착 말아야”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의사 파업의 주역인 권용진(54·사진) 서울대병원 교수가 전공의 집단사직의 법적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권 교수는 "전공의 근로 조건에는 민법 제660조 제2항과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데, 전공의가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에서 나간 점이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며 "여러분의 행위가 단순한 사직으로 해석되기보다 목적을 위한 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의료법상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권 교수는 "의업 포기는 여러분의 선택"이라며 "다만 계속 의업에 종사하고 싶다면 최소한 의사로서의 직업윤리와 근로자의 의무 등을 고려해야 하고 (이를 종합하면) 여러분의 행동은 성급했다"며 "개인에게 큰 피해가 돌아갈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2024.02.24 01:10

  • '숨은 표'는 없다, 다만 실패한 여론조사가 있을 뿐

    '숨은 표'는 없다, 다만 실패한 여론조사가 있을 뿐

    말만 들어보면 여론조사로 잡을 수 없는 어떤 신비로운 유권자 집단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그러다가 선거일에 툭 나올 것만 같다. KBS는 21개 지역에서, MBC는 23개 지역에서 예측오류를 범했는데 그 오류가 무작위 오차가 아닌 체계적 편향의 패턴을 보이면서 파국을 맞았다. 2000년 예측실패를 보고, 1992년 영국 총선에서 나온 ‘부끄러운 보수당 지지자’(shy Tory factor)란 가설을 도입해서 소개했기 때문이다.

    2024.02.24 01:06

  • 여당, 정청래 지역구에 함운경 공천 “가짜 운동권 가릴 것”

    여당, 정청래 지역구에 함운경 공천 “가짜 운동권 가릴 것”

    국민의힘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운동권 출신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23일 전략공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마포을 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하는 분이 누구인지, 가짜 운동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 위원장도 이날 취재진과 만나 "운동권에서 ‘네임드’(유명한)로 과실을 따 먹을 수 있던 사람은 정청래인가, 그 유명한 함운경인가"라며 "그런데 함운경은 횟집을 운영하고 살았고, 정청래는 계속 우려먹으며 정치를 자기들 것처럼 하는 (사람들의) 중심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4.02.24 01:02

  • 김종인 네 번째 선거 등판…개혁신당 공관위장 맡아

    김종인 네 번째 선거 등판…개혁신당 공관위장 맡아

    김종인(사진) 전 의원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는다. 김 전 의원이 소극적이었으나 이 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이 설득했다고 한다. 김 전 의원이 큰 선거를 앞두고 등장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24.02.24 01:01

  • “500명이면 결과 바꾼다”는 ARS, 팬덤 결집 친명에 유리

    민주당은 ARS를 전용하고, 국민의힘은 전화면접조사와 ARS를 혼용하지만, 컷오프와 경선처럼 중요 조사엔 전화면접조사를 쓴다. 이 때문에 한국갤럽·한국리서치 등 국내 주요 여론조사기관 30여 곳이 가입한 한국조사협회(KORA)는 지난해 ARS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ARS 조사를 하는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한다.

    2024.02.24 00:58

  • 민간 우주선, 처음으로 달을 밟다…“인류 거대한 도약”

    민간 우주선, 처음으로 달을 밟다…“인류 거대한 도약”

    미국 민간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 C)가 22일(현지시간) 달 착륙에 성공했다. 민간 기업의 탐사선이 달 표면에 무사히 착륙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로, 민간 우주 탐사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티븐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최고경영자(CEO)는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 방송에서 "우리는 달 표면에 있고, (신호를) 송신 중"이라며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4.02.24 00:57

  • “땡큐 엔비디아” 코스피 이틀째 상승 마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 AI 대표 종목인 AI 5(MS·엔비디아·AMD·브로드컴·TSMC) 중심의 주가 급등세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오는 26일 정부의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이른바 ‘저(低)PBR’ 관련 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4.02.24 00:54

  • 중처법 시행 확대 유예 주장에 노동계·야당 “불안감 과장, 처벌 더 강화해야”

    중처법 시행 확대 유예 주장에 노동계·야당 “불안감 과장, 처벌 더 강화해야”

    29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중소업계를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도 2월 임시국회에서 유예안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계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경영계가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안을 처리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2024.02.24 00:52

  • 준비 안 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불안·체념, 정부 안전 컨설팅도 감감

    준비 안 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불안·체념, 정부 안전 컨설팅도 감감

    2년 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문이 닫혀 도로 곳곳을 도배하던 ‘공장 임대’ 현수막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27일 5인 이상~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적용 한 달을 맞는 이곳의 분위기는 미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그런 이곳에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한 건 지난달 27일 중처법이 50인 미만 기업으로 확대 시행된 이후부터다. 시화·반월산단 입주 기업 중 94.7%가 50인 미만으로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중처법 대상 기업이 됐다.

    2024.02.24 00:51

  • “무전유죄법 될 우려, 엄벌이 정의라는 도그마 벗어나야”

    “무전유죄법 될 우려, 엄벌이 정의라는 도그마 벗어나야”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적용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데 대해 "중대재해 관련 처벌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업체 최고경영자(CEO)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중처법 도입 이전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CEO가 처벌됐으나, 대기업 CEO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구성요건, 위법사실에 대한 증거 부족 등으로 인해 처벌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정 교수는 "유·무죄 판결 여부를 떠나 수사를 받는다는 것만으로 영세 기업엔 큰 타격이 될 수 있고, 이는 기업 도산이나 사업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근로자와 취약계층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24 00:48

  • [사진] 바이든, 나발니 가족 위로

    [사진] 바이든, 나발니 가족 위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2일 의문사 한 러시아 반정부 인사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오른쪽)와 딸 다샤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

    2024.02.24 00:46

  • 드론·AI까지 결합 모자이크전…외국 떠도는 난민 600만 명

    드론·AI까지 결합 모자이크전…외국 떠도는 난민 600만 명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인 미국은 전쟁 피로증 속에서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다. 유럽의 영어 국제방송인 유로뉴스에 따르면 EU 회원국들의 전체 국방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2022년 2400억 유로였지만 2023년 2800억 유로로 16.7% 늘린 데 이어 올해는 3500억 유로로 전년 대비 무려 30%가 증가할 예정이다. 2014년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를 포함한 모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철수시키고 2022년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인사를 전범재판에 회부하자는 주장 등 우크라이나의 ‘최대 희망사항’을 담고 있어 러시아로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4.02.24 00:45

  • 푸틴 압박 나선 나발니 유족 “러 당국, 비밀 장례식 강요”

    옥중 의문사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69)가 22일(현지시간) 아들의 시신을 확인했지만, 러시아 당국이 ‘비밀 장례식’을 강요하고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는 아들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나발니가 수감돼 있던 감옥 근처인 시베리아 살레하르트 마을의 영안실에서 어제 아들의 시신을 봤다"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와 딸 다샤를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나발니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고 전했다.

    2024.02.24 00:42

  •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작업실서 숨진 채 발견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작업실서 숨진 채 발견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사진)가 23일 오후 사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이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자두 4집 앨범 ‘남과 여’ 작곡가로 가요계에 입성, 현아 ‘Bubble Pop’ EXID ‘위아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2024.02.24 00:34

  • 과기1차관 이창윤, 2차관 강도현, 혁신본부장 류광준

    과기1차관 이창윤, 2차관 강도현, 혁신본부장 류광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과기부 1차관에 이창윤(사진 왼쪽)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차관에 강도현(가운데)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3차관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류광준(오른쪽)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발탁했다.

    2024.02.24 00:34

  • 룰라 만난 정의선, 브라질에 1.5조 투자

    룰라 만난 정의선, 브라질에 1.5조 투자

    정 회장은 이날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룰라 대통령을 만나 현대차의 경제 기여 설명과 함께 추가 투자 계획을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SNS에 "정 회장으로부터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았다"고 적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과 신규 투자 계획 발표도 브라질 정부 프로그램의 후속 대응이다.

    2024.02.24 00:30

  • 위기의 한국 축구, 사령탑 후보 1순위는 홍명보

    위기의 한국 축구, 사령탑 후보 1순위는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을 전격 경질한 대한축구협회가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서두르는 가운데,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이 1순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축구단 운영규정 12조에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자가 구단에 속해 있을 경우 당해 구단의 장에게 이를 통보하고, 소속 구단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울산 HD 서포터스 ‘처용전사’ 회원들은 2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홍 감독의 대표팀 차출을 반대하는 트럭시위를 벌였다.

    2024.02.24 00:30

  •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 프리즘] <16> 네덜란드의 해신
  • 대게가 누운 까닭

    대게가 누운 까닭

    대게 철을 맞아 경북 울진군 후포항 공판장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이유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왕돌초라는 거대한 수중 암초 지대에 대게 서식지가 있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후포항 왕돌초 광장 일원에서 내일(25일)까지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연다.

    2024.02.24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