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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도 겪은 손목 통증, 1시간 마다 5분 스트레칭하라
실제 침 치료는 대표적인 한의치료법으로서 손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게 침 치료를 하고 통증 및 자각증상 평가척도인 보스턴 손목터널증후군 설문조사(BCTQ)를 활용해 통증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증상 평가점수(수치 낮을수록 증상 완화)가 25.1% 낮아지고 3개월간 치료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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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미타(MITA)'로 엄지발가락 회전변형까지 정교하게 교정해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이동오 원장은 "3세대 미카(MICA)수술로 절개부위가 티가 안 나고 수술 후 통증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전국의 여러 병원 족부전문의들의 본원을 방문해 수술 참관 할 정도였다".라며 최소침습적 접근방식의 수술이 환자와 의사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음을 전했다. 최근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4인(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유태욱, 박길영 원장)은 강남베드로병원 김희수 과장과 함께 지난 ‘2023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법’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번 연구로 SNU서울병원에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한 환자들 중 가로 절개법(Transverse)으로 수술 시행한 환자들이 기존 V형 절개법(Chevron) 보다 상당히 안정적이고, 발가락 운동기능이 효과적으로 좋아졌음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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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목욕·사우나가 피부에 좋다고? 가려움증 더 악화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뜨거운 목욕과 사우나를 즐기는 습관은 자제해야 한다. 임 원장은 "다만 스테로이드를 강하게 오래 쓰면 오히려 피부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것을 병행하는 게 좋다. 보습제는 물기 마르기 전에 사용 실내 습도를 좀 높이고 온도를 낮추면 건조한 피부와 이로 인한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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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질 땐 동맥경화 위험, 음식·운동·약 삼박자 관리 필수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부터 조직·세포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열심히 실어나르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조직·세포에서 쓰고 남은 지질을 쓸어 담아 간으로 운반한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은 실제 눈에 보이지 않고 초기에 증상도 없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심뇌혈관 질환은 결과가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탄수화물 섭취도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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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 처방 땐 부작용…식사·운동·뇌활동 ‘중도의 길’ 지켜야
고대 로마 시대 변호사이자 집정관이었던 키케로도 ‘극단적인 법 적용은 극단적인 부정의(不正義)가 된다(summum ius, summa iniuria: 법이 많을수록, 정의는 적다)’는 말로 한쪽으로 치우친 균형 잃은 판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의사도 응급 상황 때만 극약 처방 의학적으로도 단기간에 극적 효과를 보는 ‘극약 처방’은 생사를 오가는 응급상황에서만 사용한다. 극적 효과를 기대하는 비법(?)을 멀리하고, ‘적절한’ 식사·운동·두뇌 활동·취미생활·마음수련 등 건강 상식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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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이 발암물질? 오래 앉아 있을수록 사망 위험 52% 높아
침 치료의 만성 허리통증 치료 효과는 연구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팀은 만성 허리통증 환자의 신경 둔화를 개선하는 침 치료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신체 병변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만큼 한약과 침 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만성 허리통증의 요인이 되는 염증 또한 빠르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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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민물고기 날로 먹으면 담도암 위험 10배 높아진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담도암으로 담즙이 정체되면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특히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권창일 교수는 "만성적인 간 염증을 유발하는 만성 B·C형 간염은 간암의 원인인자이면서 담도암 위험인자"라고 말했다.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환자는 담도암중에서도 수술이 어려운 간내담도암 발생 위험이 8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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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크면 혈관 질환 위험,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세요
노르웨이 오슬로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스테판 에이지월 박사가 이탈리아·독일·영국·노르웨이·스웨덴에서 실시된 총 228만명의 성인(평균 연령 49.7~71.7세)을 대상으로 한 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9%,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리탄 양 박사가 2008~2010년 대만의 사망데이터 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일 평균기온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데 이런 상관관계는 12.91도와 26.36도 사이에서만 관찰됐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3대 혈관 질환 중 한 개 이상 앓고 있거나 심·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심·뇌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흡연자,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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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중 3명 꼴 백세인, 명상·독서 통한 인격 수양이 ‘묘약’
과연 건강 수명 100세 시대, 최대 수명 120세 시대는 현실화될 수 있을까. 현대 의학이 도입되기 전 한국인의 수명은 공식적인 출생·사망 기록이 있고 위생과 영양이 좋았던 국왕을 기준으로 하면 고려시대 34명의 왕 중에서는 6명이 60세 이상 생존했다. 한국 기대 수명 83.5세, OECD보다 높아 의학적 관점에서 100세 시대의 가장 큰 걱정은 뇌의 퇴행성 변화로 감정, 심리, 성격, 인지기능 등에 이상이 생기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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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6000보 빠르게 걸으면, 치매 위험 57% 줄인다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는 것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에 육박한다. 2004년 자생한방병원과 미국 어바인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동물실험 연구에서도 공진단에 육미지황탕 처방을 더한 ‘육공단’의 뇌 기능 활성화 및 뇌세포 손상 방지 효과가 밝혀졌다. 또한 연구팀은 육공단을 먹인 쥐에게서 뇌세포를 재생·증식시켜 뇌 기능을 회복하는 Egr1 단백질이 크게 증가한 사실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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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38도 이상 열나는 아이, 요로감염 의심해 봐야
돌 전에는 방광요관역류(소변이 방광에서 몸 밖으로 나감과 동시에 신장이나 요관으로 역류하는 질환)처럼 선천적으로 요로계에 이상이 있거나 비포경 상태 등으로 인한 요로감염이 많은 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는 "1세 미만의 요로감염에서는 38도 이상의 열만 나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며 "이 외에 혈뇨가 보이거나 소변에서 화학 약품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보통 38도 이상의 발열성 요로감염일 때는 7~14일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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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먹으면 성 기능 약화? 부작용 걱정할 수준 아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피부과 최유성 교수는 "경구약제는 남성호르몬에 대한 활성 효소(5알파 환원효소) 작용을 차단해 탈모를 유발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형성을 억제하는 약"이라며 "성 기능을 담당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는 것을 막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현재까지 남성이 복용한 탈모 치료제가 난임과 기형아를 유발한다는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남성이 탈모 약을 먹고 있더라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표면에 코팅이 돼 있는 약은 문제 되지 않는다"며 "한번 접촉했다고 해서 성분이 바로 흡수되긴 어렵지만, 가임기 여성이 굳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를 손으로 만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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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 소시오패스 기질, 폭력 신호 빨리 대처해 막아야
개구리가 전갈의 독침이 두려워 망설이자 전갈은 "독침을 쏘면 나도 너와 함께 물에 빠져 죽는데 왜 그런 짓을 하겠냐"며 설득한다. 이 말에 수긍한 개구리는 전갈을 등에 업고 강을 건너는데, 중간쯤 왔을 때 돌연 전갈은 독침으로 개구리를 찔렀다. 둘 다 죽게 된 상황에서 개구리가 전갈에게 약속을 어긴 이유를 묻자 전갈은 "미안해, 독침을 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어, 이게 내 본성이야"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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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외상 없어 괜찮다고? 안 보이는 미세파열 조심
실제로 앞서 언급한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상해 입원 환자 약 10명 중 3명이 조기 퇴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마저도 진단 입원일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조기 퇴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러한 근골격계 손상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추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한약 치료군과 한약을 처방받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한약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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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당뇨병 땐 망막 나빠져, 한 눈씩 시력 점검 필요
30~40대는 당뇨 합병증으로 망막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망막병증이, 50대는 당뇨·고혈압·비만 등 대사 질환 때문에 망막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는 망막정맥폐쇄가 많다. 노 병원장은 "망막박리로 인해 망막하액이 황반을 침범했을 땐 망막하액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시력 회복에 중요하다. 노 병원장은 "예컨대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안구 주사 치료는 초기에 시력을 개선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시력이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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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지럽고 구역질, 귀·뇌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이영배 교수는 "이석증은 두부 외상, 전정신경염 등으로 허혈이 생겨 석회화하거나 퇴행성 변화로 석회화 물질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예방하려면 갑자기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바꾸는 행동을 피하고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평소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나승희 교수는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뇌 질환 등이 중추성 어지럼증을 발생시키는데 이런 뇌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심한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이 같은 증상이 어지럼증과 함께 동반된다면 귀 때문이라고 자가판단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받아야 한다"며 "중추성 어지럼증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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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일삼는 성격장애자들, 상응하는 불이익 줘야
이처럼 빛나는 국제적 위상과 달리 내부적으로는 ‘갑질의 대중화’로 범사회적 분노와 불안이 일상화되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된 ‘만인에 대한 만인의 갑질’이 큰 몫을 차지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교사에 대한 학부모 갑질, 의료진에 대한 환자·보호자 갑질, 자영업자에 대한 고객 갑질 등 대면 접촉이 일어나는 곳에는 예외 없이 갑질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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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가속 노화’ 심상찮아, 척추 휘게 하는 뱃살 빼세요
비만에 고혈압까지 가지고 있다면 척추 질환의 발견과 치료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30대 남성 비만율 58.2% 달해 깨진 균형으로 인해 하중이 특정 척추뼈에 집중되면 그 사이에 방석과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를 벗어나 극심한 통증을 초래하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한의학은 전인적 관점에서 환자의 증상을 해결하는 의학인 만큼 척추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과 고혈압에 대한 관리·치료 병행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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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형 간염이 간암 주범…면도기·칫솔 빌려 쓰지 마세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병근 교수는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소아 때 노출되면 70% 이상이 별다른 증상 없이 낫지만 성인 때 감염되면 매우 드물게 전격성 간부전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대한간학회 등에서 공동으로 특정 연령대 성인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C형 간염 조기 발견 시범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했더니 수검자의 0.18%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왔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A형 간염 유행지역으로 장기 여행하거나 A형 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소아·청소년, 성인은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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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2030도 폐경 온다, 난소 나이 검사해 대비하라
조기 폐경 여성, 심부전 위험 39% 높아 요즘에는 조기 폐경 대신 ‘조기 난소(기능) 부전’이라는 용어를 쓴다. 고려대 의대 연구팀이 폐경 여성 약 140만명을 조사한 결과 조기 폐경 여성은 50세 이후 폐경에 접어든 여성보다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39% 더 높았고 만 40~44세 폐경 여성은 23%, 45~49세 폐경 여성은 11% 각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55~69세 여성 총 1만여 명이 대상이 된 6건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기 폐경을 겪은 여성은 조기 폐경을 겪지 않은 여성보다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40%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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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보다 물질 더 욕망, 초저출산·유령 영아 문제 생겨
홀로 무인도 살면 욕망 대상 찾기 어려워 실제로 태평양처럼 거대한 망망대해를 몇 달씩 항해할 때는 선원의 절반 이상이 괴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허다했고 75%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그는 배에서 장기간 보관한 상태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 공급원으로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선택해 3000㎏ 넘게 배에 실어 선원들에게 권했다. 예컨대 캡틴 쿡의 선원들도(주체) 처음에는 절인 양배추를 싫어했지만 그들이 선망하는 장교들이(매개자) 먹는 모습을 보자 그때부터 양배추를(대상) 욕망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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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젊다는 생각, 열대야에도 꿀잠 부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신경과학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체내에 염증이 있음을 나타내는 염증 지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산화의학과 세포 수명(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천수근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세포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열대야 때문에 몸이 쉬이 늘어지더라도 오늘부터 만큼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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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가석 땐 선크림 필수, 인공눈물 자주 넣어줘야
외교부 사이트엔 현지 의료 정보 출국 전 가입한 해외 여행자보험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발생할 부담을 덜어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때는 국제 이송비 보장 항목이 포함됐는지, 이송비 보상 가능한 현지 체류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기존에 복용하던 처방 약물이 있다면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챙겨가야 한다"며 "의사의 사인을 받아 의학 증명서와 함께 개인용 필요 약물임을 보증한 후 소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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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귤 회수 건너면 탱자 돼” 물길따라 색다른 음식 꽃피워
남쪽 귤이 회수(淮水)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속뜻을 갖고 있다. 남쪽 음식은 달고, 북쪽은 짜고, 동쪽은 맵고, 서쪽은 시다는 뜻이다. 대개 본토 4대 요리는 회양·산동·광동·사천요리, 또는 북경·사천·광동·강소(상해)요리를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