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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에 무슨 일이
세계 뒤흔든 K팝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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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수지도' 50대女 상도동 참사 경고…서울 25區 중 7곳만 공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택의 상당수가 취약계층 거주지로 알려지면서, 서울시가 지하·반지하 주택에서 사람이 주거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0년 기준 서울 전체 가구의 5%에 해당하는 20만호의 지하·반지하 주택이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하·반지하 주택은 안전·주거환경 측면에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협하는 후진적 주거유형"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주거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하·반지하 주택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날이 갰지만 정전으로 여전히 어둑한 반지하에서 주민들은 냉장고·장롱·옷가지 등을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 침수가 발생한 8일 밤 배수펌프를 실어 나르며 주민들에게 나눠줬고 9일부터 이날 오후까지는 복구 작업을 도우며 젖은 옷가지·이불 등을 빨래방으로 실어 날랐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구청 직원뿐 아니라 군인, 자원봉사센터 인력을 총동원해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며 "내일 같은 침수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도로·빗물받이를 가로막는 토사물과 폐기물을 치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호 경찰국장의 입직 과정을 두고 ‘프락치(끄나풀)’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공방의 전선은 ‘경찰국 신설 의도와 절차’에서 ‘김 국장의 과거’로 확산되고 있다. 제기된 의혹은 김 국장이 과거 자신이 활동했던 노동운동단체(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회원들을 밀고한 뒤 지난 1989년 경장 보안 특채(현 경력경쟁채용)로 입직했다는 게 골자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경찰국 신설을 강행한 것은 경찰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그런 곳(경찰국)에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고 동료들을 밀고해 혜택을 받은 사람을 초대 국장으로 임명한 것은 시대에 맞지 않으며 민주화 운동을 모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김 여사가 신딸이 아니냐는 무속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여사의 팬카페 ‘건희사랑’은 최 전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최 전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수사를 한 경찰은 최 전 의원이 김 여사 관련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에 불과하고, ‘신딸’이라는 표현에도 명예훼손 의도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미노피자가 이탈리아 시내 29개 지점을 모두 폐쇄하고 시장에서 철수했다.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이탈리아지만 이탈리아인들도 파인애플 등 미국식 토핑이 새로운 맛을 원할 수 있고 도미노피자의 강점인 빠른 배달 서비스를 앞세운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결론적으로 이탈리아인들이 미국식 피자를 기피한 결과라고 도미노피자가 이탈리아 시장에서 실패한 원인을 짚었다.
이마트24는 지난 8일 출시한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버터샌드'가 제품명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하루 만에 발주 중단 조처를 내렸다. 10일 이마트24 관계자는 "8일 출시하자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품 이름에 관한 논란이 불거진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버터샌드'에 대해 하루 만에 발주 중단 조처를 내리고 리패키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 중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샌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34억6984만원을 신고했다. 오 후보자의 부인은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단독주택과 종로구 내수동의 오피스텔 등 공시가격 10억여 원 상당의 집을 보유했다. 윤 대통령은 오 후보자에 대해 "사법부 독립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에 대한 감수성 등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덕목은 물론 통찰력, 탁월한 실무능력, 법률지식, 공정한 판단능력을 겸비했다"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법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현대사회 다양한 가치와 시대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대법원을 구성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는 가운데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15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4만6364명)보다 1만4846명 줄었다.
정부가 10일 국민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 본격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상생의 연금개혁'을 포함하고,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금개혁을 새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언급하는 등 연금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각 위원회는 가입자 단체 또는 전문가 단체의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촉하는 방식으로 재정계산위원회는 15인 내외, 2개의 전문위원회는 각 11인 내외로 구성되며, 전문위 소속 위원 각 2명은 재정계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뒤 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3월 10일 천안 시내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인 보험설계사 B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A씨는 자신에게 친절했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했다가 살아있음을 확인하자 또다시 죽이려 했다"며 "범행 방법이 매우 잔혹하고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지적했다.
가수 정동원이 지난 9일 한강뷰 자택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한강 사진을 찍어 올리며 "자전거 못 타겠다"는 글을 남긴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해당 게시물은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이틀째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비 와서 못 나가겠다고 하는 건데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아직 중학생이다",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직 어린 학생에게 과한 잣대를 들이대는 처사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 강령분과는 10일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관련 당 강령을 이같이 바꾸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해당 문구는 2018년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들어갔다. 민주당은 2018년 강령 개정 당시 "촛불시민혁명의 위대한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표현과 함께 촛불혁명에 관한 내용을 정치 항목 강령에도 담았는데 이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대통령실은 10일 "윤 대통령이 다음주 방한하는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과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과 글로벌 보건 협력 분야 내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초청으로 국회에서 ‘스마트 기부(Smart Aid): 게이츠 재단의 활동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전설 라이언 긱스(49)가 교제 기간 일상적으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피해자 증언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맨체스터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 케이트 그레빌(36)이 경찰 수사 중 긱스의 가혹행위를 진술한 내용이 공개됐다. 긱스는 그레빌과 그 여동생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수사 도중 드러난 데이트 폭력 등 가혹행위에 대한 혐의를 추가로 받게 됐다.
나란히 1군에 올라온 일곱 명의 선수가 함께 승리를 만들었다. 최고 시속 147㎞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까지 섞어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했다. 6회 말 야시엘 푸이그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고, 송성문도 2루타를 때렸다.
반정부 시위대에 쫓겨 싱가포르로 도피한 후 사임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이 태국으로 거처를 옮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11일 싱가포르를 떠나 태국 수도 방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보도했다. 태국 외교부는 라자팍사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태국 방문 요청을 받았다며 하지만 그에게 정치적 망명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민들레'(민심 들어볼래) 모임이 이달 하순 본격 출범한다. 대신 이달 하순 출범을 목표로 재정비 중인 '민들레' 모임은 제3의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외 김정재·정점식(이하 재선)·배현진·박수영·유상범·정희용(이하 초선) 의원 등 친윤계 초재선 의원들과 함께 정우택(4선)·조해진(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도 다수 참여한다.
-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능력 . *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본인의 주요 기명 기사, PDF 파일 형식) . 2022.08.08(월) 09:00 ~ 2022.08.21(일) 23:59 .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 · 전 총장
김동호 논설위원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주정완 논설위원
최선희 초이앤초이 갤러리 대표
문태준 시인
김승현 정책디렉터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유성운 문화팀 기자
장원석 S팀 기자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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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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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9:00
화가 이중섭의 작품 9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12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이중섭 작품 104점 가운데 80여 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11점 중 10점을 합쳐 총 90여 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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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테스트] 당신의 ‘라떼력’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Posted by 더존비즈온
손목 위의 우주, 시계. 올해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 워치는 무엇일까.
Posted by 피아제·블랑팡·불가리·오메가·IWC
궁금한 건 못 참는 곽재식 박사가 설명하는 탄소배출 제로인 꿈의 화력발전소.
Posted by 한국전력
급여명세서 항목만 수십여 개. 중소기업 사장은 월급 주는 날이 두렵다.
게 다리 볼펜, 치즈 모양 가방까지. 힙스터 성지가 된 굿즈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Posted by 시몬스
주얼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로마제국의 역사가 읽힌다. 알고보면 더 빛나는 브랜드 탄생설.
Posted by 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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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호프집의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간이주점의 수는 7.5% 감소했다. noraebang: 노래방(=singing room) shut down: 닫다, 멈추다 switch to; ~로 바꾸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 주인은 노래방을 폐업하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 지난 5월 기준 국내 PC방은 9312곳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가 줄었다.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경찰국 신설과 경찰의 반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이 경찰 내부의 거센 반발에도 국무회의를 통과, 8월 2일 시행됩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경찰위원회로는 비대해진 경찰 권력 견제가 어렵다고 판단, 통상 40일인 입법예고 기간을 4일로 대폭 단축하며 경찰국 신설안을 밀어붙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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