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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진 추천책, 하석진 읽던책, 인기 역주행 90년대 소설도 1분기 베스트셀러[BOOK]

    이동진 추천책, 하석진 읽던책, 인기 역주행 90년대 소설도 1분기 베스트셀러[BOOK]

    2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지음, 유노북스)는 지난해 방송에서 배우 하석진이 읽고 있는 모습이 관심을 크게 높였다. 14위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쇼펜하우어 지음, 페이지2북스)와 함께 쇼펜하우어 열풍을 보여준다. 7위 『퓨처 셀프』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와 함께 자기계발서 인기를 이어갔다.

    2024.04.12 14:00

  • 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그쳐…하인츠 야니쉬 수상

    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그쳐…하인츠 야니쉬 수상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을 하인츠 야니쉬(오스트리아)가 수상했다. 한국의 이금이 작가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이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이금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유진과 유진』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을 썼으며, 2020년에도 후보에 오른 뒤 두 번째로 후보에 추천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2024.04.09 00:44

  • 혁신보다 두드러진 비용절감....잡스도, 아이브도 없는 애플[BOOK]

    혁신보다 두드러진 비용절감....잡스도, 아이브도 없는 애플[BOOK]

    애프터 스티브 잡스 트립 미클 지음 이진원 옮김 더퀘스트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잡스(1955~2011)는 애플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지은이는 애플이 지난 몇 년 동안 기존 제품의 ‘변주’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창작’ 기기를 애플워치나 최근 나온 비전 프로 외에는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애플이 지난 1월 시가총액에서 MS에 밀린 이유를 인공지능(AI) 개발 등 새로운 미래에 대한 창의적 비전과 투자 부족에서 찾는다.

    2024.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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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로 민의 수집, 알고리듬으로 정책 결정? 도발적 구상의 이유[BOOK]

    데이터로 민의 수집, 알고리듬으로 정책 결정? 도발적 구상의 이유[BOOK]

    22세기 민주주의 나리타 유스케 지음 서유진·이상현 옮김 틔움 여기, ‘고장난 민주주의’를 고치기 위한 도발적 구상이 있다. 민의 데이터와 국내총생산(GDP), 실업률 등 성과지표 데이터를 반영한 목적함수를 최적화해 알고리듬을 만들고, 이 알고리듬으로 최적의 정책적 의사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저자는 22세기 민주주의 토양을 살찌우는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2024.04.05 14:00

  • 한국 아파트 신화의 시작점, 60년대 최첨단 주택이었던 그곳[BOOK]

    한국 아파트 신화의 시작점, 60년대 최첨단 주택이었던 그곳[BOOK]

    한국 주거사학자였던 고(故)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는 유작인 이 책을 통해 아파트 단지 신화의 시작점으로 마포주공아파트를 지목한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의 거의 모든 아파트 단지는 분양을 전제로 개발된다. 저자는 "정부는 단지 진입로 같은 최소한의 기간시설에만 투자한 뒤 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면 민간 업체가 단지 안의 모든 것을 입주자들의 분양대금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취했다.

    2024.04.05 14:00

  • 대학로 소극장 학전과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소중했던 이유[BOOK]

    대학로 소극장 학전과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소중했던 이유[BOOK]

    안다박수와 추임새 정재왈 지음 구름뫼 지난달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폐업이 화제였다. 매체마다 이곳이 뮤지컬 작곡가이자 연출가이기도 한 가수 김민기가 30여년간 일궈온 소극장 뮤지컬의 메카였고, 황정민·설경구·조승우 등을 배출한 배우사관학교였다고 앞다퉈 소개했다. 소극장 뮤지컬이란 장르가 상업 뮤지컬에 경도된 뮤지컬 시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또 지금의 창작 뮤지컬 르네상스가 있기까지 학전의 ‘지하철 1호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30여년 현장에 발 담근 ‘찐’ 전문가답게 접근했다.

    2024.04.05 14:00

  • '이윤창출'이 기업의 목적 아니라고? 시작은 '공공선 추구'[BOOK]

    '이윤창출'이 기업의 목적 아니라고? 시작은 '공공선 추구'[BOOK]

    기업의 세계사 윌리엄 매그너슨 지음 조용빈 옮김 한빛비즈 "기업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미국 유명 로펌에서 인수합병 변호사로 일하다 로스쿨 교수가 된 저자는 매 학기 상법 강의 첫날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책은 그렇게 시작한 기업이 어쩌다 오늘날 "무작정 수익만 추구하는 조직"이 됐는지, "산업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낸" 8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추적한다. 역사가, 현실이 그런데도 여전히 "공공선 추구가 기업의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2024.04.05 14:00

  •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가 한국의 '눈치'를 풀이한 뜻은[BOOK]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가 한국의 '눈치'를 풀이한 뜻은[BOOK]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뛰어난 배우들은 흔히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라고 말한다. 글래드스턴과의 저녁 자리에서는 이 정치인이 영국에서 가장 영리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글래드스턴의 경쟁자 디즈레일리와의 저녁 식사 후에는 제롬 자신이 그런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란다. 그는 이런 존재방식을 "한국 사람은 '눈치'라고 부른다"며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기분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라고 풀이한다.

    2024.04.05 14:00

  • 신입에서 CEO로, 34년 직장인이 꼽는 '적자생존' 세 가지 뜻[BOOK]

    신입에서 CEO로, 34년 직장인이 꼽는 '적자생존' 세 가지 뜻[BOOK]

    샐러리맨 34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최용민 지음 필디앤씨 번듯한 직장에 취직했건만, 매일 사무실에 들어서는 것부터 두려웠다. 세 가지 의미로 '적자생존'도 강조한다. 그는 직장생활이 어려움의, 거절당하기의 연속이되 당장의 어려움은 봄이 오기 직전의 "꽃샘추위" 라고 격려한다.

    2024.03.29 15:00

  • 과거 회귀는 드라마? 시간역행 가능성 되묻는 물리학 '시간여행'[BOOK]

    과거 회귀는 드라마? 시간역행 가능성 되묻는 물리학 '시간여행'[BOOK]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북라이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부터 ‘내 남편과 결혼해줘’까지. 만약 2차원이라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텐데….’ 그리고 그 실마리를 찾아, 17세기 뉴턴 역학부터 20세기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그리고 둘의 통합을 시도하는 최근의 양자중력이론ㆍ순환우주이론까지, 물리학의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지적 시간여행’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리기보다, 시간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즐기라"는 게 저자의 권유다.

    2024.03.29 14:00

  • 청년 정규직, 생산직 중산층의 문 닫히나...'한국 제조업 심장'에 들이댄 청진기[BOOK]

    청년 정규직, 생산직 중산층의 문 닫히나...'한국 제조업 심장'에 들이댄 청진기[BOOK]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양승훈 지음 부키 울산은 한국 제조업의 심장이다. 이처럼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울산이지만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의 지은이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이 도시가 쇠락하는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울산 디스토피아…』는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의 현주소를 냉철히 분석해, 제조업과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에 닥친 위기의 본질과 과제를 살펴보고 울산과 한국의 미래를 모색하는 책이다.

    2024.03.29 14:00

  • '오징어 게임' '기생충' 성공은 한국적이지 않은데 한국적이라서[BOOK]

    '오징어 게임' '기생충' 성공은 한국적이지 않은데 한국적이라서[BOOK]

    저자가 "막연하게 오랜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게 현대의 산물인 경우가 많다"며 풀어낸 이야기 중 하나다. 서구화·근대화로 많은 전통과 단절됐지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혼잡하고 이상야릇하면서도 신선한 정체성, 즉 혼종성(hybrid)에의 탐구다. 이를테면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의 성공은 ‘가장 한국적이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한국적이지 않은(근대화·서구화 이전 전통과 크게 상관없는) 동시에 한국적이어서(혼종이 된 한국 대중문화 풍토에서 자생해서)’란 설명이다.

    2024.03.29 14:00

  • 후쿠야마의 예상은 틀렸다...'신냉전 체제' 자유주의 동맹은 가능할까[BOOK]

    후쿠야마의 예상은 틀렸다...'신냉전 체제' 자유주의 동맹은 가능할까[BOOK]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1989년 ‘역사의 종말’이란 대담한 글을 발표했다. 후쿠야마는 이런 생각을 정리해 『역사의 종말과 최후의 인간』이란 제목의 책도 펴냈다. 저자는 "민주주의적 자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정치적 권리가 보호되는, 신뢰에 기반한 경제와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도 "시장경제와 민주정치 사이의 이 복잡한 관계는 무너지기 쉽다"고 말한다.

    2024.03.29 14:00

  • '정치적 올바름'이 표현의 자유 위협하는 입마개가 될 때[BOOK]

    '정치적 올바름'이 표현의 자유 위협하는 입마개가 될 때[BOOK]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배명자 옮김 문예출판사 진보 성향의 신문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영어권 교양잡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편집장인 이언 부루마는 2018년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다. 독일 언론인으로 진보 성향 시사지 슈피겔의 미국 워싱턴 지국 편집장으로 일한 지은이는 부루마 사례가 ‘자유주의자들이 사방에서 공격받으며 자신의 자유 의지를 꺾고 표현의 자유를 포기할 것을 강요받는 전형’이라고 평한다. 지은이는 이처럼 미국 좌파진영이 ‘정치적 올바름’을 중심으로 ‘취소문화’와 ‘정체성 정치’를 확산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신념‧행동 체계를 사회 전반에 강요해왔다고 지적한다.

    2024.03.29 14:00

  •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 서평만으로 창간 3주년 맞은 잡지[BOOK]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 서평만으로 창간 3주년 맞은 잡지[BOOK]

    3년 전 창간한 계간 서평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가 "서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란 표어를 내건 이유다. 오늘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창간 3주년 특집호(13호)는 ‘민주주의와 선거’를 논한다.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해 ‘21세기 차르’로 등극한 러시아, 대선 패배에 불복했던 전 대통령이 다시 유력 후보가 된 미국, 총선을 코앞에 두고 양대 정당의 대립·갈등·내분이 극단으로 치닫는 한국…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거꾸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에 회의하는 이들을 위해, 『민주주의에 반대한다 』 『선거는 민주적인가』 등의 책을 소개하고 그 논지의 타당성을 따진다.

    2024.03.22 15:16

  • 홍차 먼저냐, 우유 먼저냐...취향의 문제만 아니라 '구별짓기'[BOOK]

    홍차 먼저냐, 우유 먼저냐...취향의 문제만 아니라 '구별짓기'[BOOK]

    야망계급론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지음 유강은 옮김 오월의봄 요즘 한국에서 탕수육을 먹을 때 부먹과 찍먹이 나뉘듯,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차를 마실 때 찻잔에 우유를 먼저 부을지 차부터 부을지가 나뉘었다고 한다. 미국의 도시·지역계획학, 공공정책학 교수인 저자는 과거 유한계급의 과시적 소비와 비교해 새로운 엘리트 문화집단, 이 책의 표현을 빌리면 '야망계급'의 비과시적 소비를 주목한다. 미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소비자지출조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과시적 소비와 비과시적 소비의 소득 수준에 따른 변화 등을 보여준다.

    2024.03.22 15:15

  • 학자금 대출 갚기 위해 '희망의 땅'으로, 그렇게 만난 건 '오리'[BOOK]

    학자금 대출 갚기 위해 '희망의 땅'으로, 그렇게 만난 건 '오리'[BOOK]

    오리들 케이트 비턴 지음 김희진 옮김 김영사 만화가인 지은이는 20대 초였던 2005년 캐나다 중서부 에너지 산업 중심지인 앨버타에서 2년간 일했다. 지은이는 이런 거대 에너지 산업의 그늘에 자리 잡은 인간들의 노동‧생존노력‧부조리‧젠더불평등‧외로움을 담담하게 그린다. 오리 인간들은 외부에선 기회로 도색된 거대 에너지 산업의 현장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상하고 있었다.

    2024.03.22 15:00

  • 누구에게나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 발레처럼 삶에서도[BOOK]

    누구에게나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 발레처럼 삶에서도[BOOK]

    이 책은 그가 이후 오랜 생각을 실행에 옮겨 발레 스튜디오에서 흘린 땀의 반짝이는 산물이다. 저자는 이를 "누구에게나 구부리는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며 삶의 의미와 연결짓는다. 그럼에도 저자는 잔인한 아름다움을 벗 삼는 법을 체득하는 과정을 책에 풀어놓고, 발레 스튜디오에서 선생님들이 쏟아내는 명언을 삶의 지혜라는 맥락으로 책에 담아낸다.

    2024.03.22 14:00

  • 카프카, 디킨슨, 마르케스....세계적 작가들이 '배신' 당한 결과[BOOK]

    카프카, 디킨슨, 마르케스....세계적 작가들이 '배신' 당한 결과[BOOK]

    8월에 만나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민음사 아나 막달레나 바흐는 50세를 목전에 둔 여인이다. 2005년 78세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더 이상 소설을 쓸 수 없다고 말했다. 『8월에 만나요』에서 중요한 것은 ‘없애라’는 유언이 출간 전에도 이미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4.03.22 14:00

  • 그날 이후 10년, 청년이 된 아이들이 들려준 이야기[BOOK]

    그날 이후 10년, 청년이 된 아이들이 들려준 이야기[BOOK]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지음 온다프레스 "내 슬픔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한테도 각자의 큰 슬픔이 하나씩 있더라고요. 세월호에서 구조된 아이들, 형제·자매를 잃은 아이들이 이제 청년이 되어 인터뷰에서 들려준 이야기를 구어체로 담았다. 진학·취업·군복무 등과 또 다른 이별이나 만남을 비롯해 각자 살아온 경험과 함께 어렵사리 꺼낸 기억은 어른들의 눈이, 피해자-생존자의 구분 같은 것이 미처 헤아리지 못한 일들까지 새로 짐작하게 한다.

    2024.03.22 14:00

  • [속보]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시부문 수상

    [속보]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시부문 수상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전미도시비평가협회(NBC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스쿨에서 개최한 ‘2023 NBCC 어워즈’에서 『날개 환상통』의 영어판인 『팬텀 페인 윙즈(Phantom Pain Wings)』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시 부문 최종후보작 5개 중 번역본은 『날개 환상통』이 유일했다.

    2024.03.22 08:24

  • "40대, 더 고독해져라"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생수업[마흔공부①]

    "40대, 더 고독해져라"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생수업[마흔공부①]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잘 통과할 수 있을까요? '더, 마음'에서 그 답을 찾는 '마흔 공부' 인터뷰 시리즈 를 연재합니다. 쇼펜하우어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요? 고통이 없는 상태, 마음이 평온한 상태를 ‘행복’으로 봤어요. 40대에 인생의 변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한 번 깨져 보세요.

    2024.03.19 05:00

  • 트라우마 전문가 강조하는 회복의 마지막 단계는 '정의' [BOOK]

    트라우마 전문가 강조하는 회복의 마지막 단계는 '정의' [BOOK]

    앞서 트라우마의 회복 과정을 현재의 안전 확보 등 크게 세 단계로 구분했던 그는 이제 네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로 정의(正義)를 주목한다. 성폭력 피해를 '자업자득'으로 치부하거나, 가해자를 위한 탄원이 피해자를 고립시키거나 가해자-피해자의 처지를 뒤바꿔놓는 등의 사례는 이런 인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드러낸다. 저자는 이런 압력이 피해자를 억울하게 만들 뿐이며, 성실하고 철저한 사죄라도 결코 피해자에게 용서를 기대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2024.03.15 18:00

  • 20세기 서구정치 지배한 보수주의, 그 시작과 새로운 위기[BOOK]

    20세기 서구정치 지배한 보수주의, 그 시작과 새로운 위기[BOOK]

    보수주의 에드먼드 포셋 지음 장경덕 옮김 글항아리 영국의 정치전문 언론인인 지은이는 2014년(한국판은 2022년) 내놓은 『자유주의』(부제 '어느 사상의 일생')에 이어 보수주의를 다룬 이 저서(부제 '전통을 위한 싸움')로 영국‧프랑스‧독일‧미국 등 서구 현실정치의 사상적 계보를 추적한다. 특히 자유주의적 보수주의는 1845년 이후 서구에서 정치적 정통파가 되면서 20세기 서구 정치를 지배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은이는 서구의 중도우파 정당들이 1980년대 이후 점진주의와 시장원리주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좌우 유권자 모두의 불만을 산 것이 보수주의의 위기를 불렀다고 강조한다.

    2024.03.1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