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자원·내수시장 없이도 경제성장.."그런 황금기 곧 끝나"[BOOK]

    천연자원·내수시장 없이도 경제성장.."그런 황금기 곧 끝나"[BOOK]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피터 자이한 지음 홍지수 옮김 김앤김북스 책 제목의 '붕괴'는 인류가 최근 75년간 세계화·산업화로 황금기를 누렸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구 증가로도 경제 성장을 불러냈던 인구구조의 붕괴다. 이 책은 운송부터 금융·에너지·산업자재·제조업·농업 등을 초점으로 세계화·산업화의 시대가 어떻게 굴러왔고, 이후 '붕괴'의 파장이 지역별로 어떻게 나타날지 풀어나간다.

    2023.01.27 14:35

  • 한국 세금 가짓수 25개…"OECD 국가 중 세금 분류 가장 복잡"[BOOK]

    한국 세금 가짓수 25개…"OECD 국가 중 세금 분류 가장 복잡"[BOOK]

    정치에 속고 세금에 울고 안종범·박형수·임병인·전병목 지음 렛츠북 『정치에 속고 세금에 울고: 세금 포퓰리즘 11가지 대책』은 납세자를 위한 책이다. 어려운 세금 용어는 벌 때 내는 세금(소득세), 쓸 때 내는 세금(소비세), 재산 늘면 내는 세금(재산세), 쓸 곳을 정해둔 세금(목적세) 등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세금 가짓수가 많은 나라 중 하나다.

    2023.01.27 14:00

  • 금리가 뭐길래...초저금리 끝나자 "거품" 붕괴 시작됐다[BOOK]

    금리가 뭐길래...초저금리 끝나자 "거품" 붕괴 시작됐다[BOOK]

    ‘제로 금리’로도 모자라 중앙은행이 거의 무제한으로 채권을 사주는 방식(양적 완화)으로 돈을 풀었다. 그는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의 부작용으로 온갖 거품이 발생했다고 지적한다. 버냉키와 옐런은 Fed 의장, 드라기는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2023.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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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개혁가에게 변비가 없었다면....사소한데 흥미로운 역사[BOOK}

    종교개혁가에게 변비가 없었다면....사소한데 흥미로운 역사[BOOK}

    몸으로 읽는 세계사 캐스린 페트라스·로스 페트라스 지음 박지선 옮김 다산초당 이 책은 거대한 문명의 ‘사소한’ 역사를 들춰낸다. 몸을 통해 살펴보니 추상적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난다. 그의 발을 통해 들여다보니 전족의 고통은 내 가족의 일처럼 느껴진다.

    2023.01.27 14:00

  • 명산지 출신 바이올린인데 무가치? 재미와 지식의 투트랙 여정[BOOK]

    명산지 출신 바이올린인데 무가치? 재미와 지식의 투트랙 여정[BOOK]

    크레모나 바이올린 기행 헬레나 애틀리 지음 이석호 옮김 에포크 어느 여름밤, 웨일스의 작은 마을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서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 애틀리는 바이올린 연주 소리에 매료됐다. '레프의 바이올린'에 대해 깊은 호기심이 생긴 애틀리는 바이올린이 나고 자란 고향과 세월을 찾아 나선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바이올린의 주된 재료인 독일가문비나무 이야기, 바이올린의 주 수요자였던 궁정과 교회 악단 이야기, 명품 바이올린 컬렉터였던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과 개인 수집가 이야기, 감정사와 진품 여부 판정의 중요한 근거인 연륜연대학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023.01.27 14:00

  • "비 오니 우산 챙겨" AI가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가까운 미래[BOOK]

    "비 오니 우산 챙겨" AI가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가까운 미래[BOOK]

    AI 2041 리카이푸‧천치우판 지음 이현 옮김 한빛비즈 두 달 전 프로토타입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ChatGPT'가 등장해 AI가 시대의 화두임을 절감하게 했다. 이 책 『AI 2041』은 10편의 SF 단편과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현실 기술과 상상력을 결합해 AI가 만들어나갈 미래상을 다양하게 조망한다. 이제 AI는 누가 누구를 따라잡고 잡히는 기술적 차원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숱한 난제를 풀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상상과 창의, 그리고 협력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2023.01.27 14:00

  • "좋은 걸 다 주고픈 남편" 구십 동갑내기 부부 '추앙' 깃든 그곳[BOOK]

    "좋은 걸 다 주고픈 남편" 구십 동갑내기 부부 '추앙' 깃든 그곳[BOOK]

    '구십 동갑내기 이어령 강인숙 부부의 주택 연대기'. 이어령 선생은 이미 베스트셀러 저자였고, 출판사 문학사상을 운영하며 수익이 나왔지만 문학관 건물을 짓기에는 자금이 모자랐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의 영인문학관 건물은 정말로 이어령 선생 한 사람이 '글로 지은 집'이다.

    2023.01.20 14:30

  • 걸그룹도 노래한 '안티프래질', 지금 시대 권하는 이유[BOOK설연휴추천]

    걸그룹도 노래한 '안티프래질', 지금 시대 권하는 이유[BOOK설연휴추천]

    설 연휴에 읽으면 좋을 책, 특히 혼란과 갈등의 시기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7권을 골라봤다. 건강한 갈등 상황에서 당사자들이 어떤 목적지를 향해 의견을 조율해 가는 것과 달리, 고도 갈등 상황에 빠진 이들은 마치 그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인다. 보다 작고 사적인 갈등 상황, 이를테면 가족 사이의 다툼을 조정하는 데에도 책의 조언이 도움이 될 것 같다.

    2023.01.20 14:30

  • 인사하고 슬퍼하고...동물들도 '의례'를 배우고 치른다[BOOK]

    인사하고 슬퍼하고...동물들도 '의례'를 배우고 치른다[BOOK]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케이틀린 오코넬 지음 이선주 옮김 현대지성 30년간 동물을 연구한 지은이에 따르면 코끼리도 아는 친구를 만나면 서로 인사한다. 미국 동물원에서 우두머리 암컷 코끼리가 죽자 가장 친했던 모잠비크산 두 마리는 밤새 번갈아가며 죽은 친구를 찾은 것은 물론 갈 때마다 사체에 흙을 뿌려 덮어줬다. 지은이는 이 두 마리가 고향에서 이런 의례에 참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023.01.20 14:30

  • 종말론의 치명적 유혹...'합리성' 대신  '합리화' 좇는 사람들[BOOK]

    종말론의 치명적 유혹...'합리성' 대신 '합리화' 좇는 사람들[BOOK]

    군중의 망상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노윤기 옮김 포레스트북스 중세 이탈리아 남부에 ‘피오레의 요아킴’이란 수도원장이 있었다. 신경과 의사이자 연구자인 저자는 비합리적 종말론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군중의 망상과 결합해 왔는지 소개한다. 그는 "인간은 자신의 믿음과 배치되면 자료와 수치를 제시해도 믿으려 하지 않고 기존의 신념을 버리려 하지도 않는다"고, "대개는 제시된 자료와 수치를 외면하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도 자신의 신념을 더욱 강화하는 쪽으로 나아가며 심지어 대상을 자의적으로 왜곡하기까지 한다"고 강조한다.

    2023.01.20 14:00

  • 집과 사람과 거의 모든 것 담아...타임머신 같은 그림지도[BOOK]

    집과 사람과 거의 모든 것 담아...타임머신 같은 그림지도[BOOK]

    이 그림에는 550명이 넘는 사람이 등장하며 건물, 가구, 동식물, 일용품 등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등장한다. 건축과 도시를 연구하는 손세관 중앙대 명예교수가 지은 『도시의 만화경』은 카이펑을 비롯해 전 세계 15개 도시를 그린 450여장의 그림을 통해 보고, 느끼고, 상상하는 ‘환상적인 도시 탐험’ 가이드북이다. 로마·런던·파리·빈·피렌체·베네치아·시에나·암스테르담·뉴욕과 같은 서양의 도시들과 베이징·쑤저우·교토·한양 등 한·중·일의 도시들 그리고 이란의 이스파한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2023.01.13 14:00

  • 이웅평보다 먼저, 70년전 전투기 몰고 귀순한 북한 조종사의 '자유 비행'[BOOK]

    이웅평보다 먼저, 70년전 전투기 몰고 귀순한 북한 조종사의 '자유 비행'[BOOK]

    위대한 독재자와 전투기 조종사 블레인 하든 지음 홍희범 옮김 마르코폴로 지금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북한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1954~2002)을 기억할 것이다. 이 책은 1953년 9월 21일, 그러니까 이웅평보다 꼭 30년 먼저 당시 최신 기종이던 미그-15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북한 조종사 노금석의 스토리다. 저자는 당시 북한의 최연소 엘리트 조종사였던 노금석이 평양 순안 비행장이 아니라 한국 김포 비행장으로 기수를 돌리던 그 순간에 김일성의 모습을 교차 서술하면서 극적 효과를 배가했다.

    2023.01.13 14:00

  • 잘 아는 것 같지만 때론 정말 모르겠는 '나'의 발견과 연대[BOOK]

    잘 아는 것 같지만 때론 정말 모르겠는 '나'의 발견과 연대[BOOK]

    인간의 정체성을 4사분면으로 가정하고 나도 알고 남도 아는 ‘열린 자아’, 나는 모르고 남은 아는 ‘눈먼 자아’, 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숨겨진 자아’,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미지의 자아’로 구분한다. ‘넌 알고 보니 참 냉정하더라’라는 친구의 말 때문에 눈먼 ‘자아’가 열린 ‘자아’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지만 가끔은 정말 모른다.

    2023.01.13 14:00

  • 비싼 돈 주고 전령을 활용... 그 옛날 유럽의 '뉴스' 유통[BOOK]

    비싼 돈 주고 전령을 활용... 그 옛날 유럽의 '뉴스' 유통[BOOK]

    뉴스의 탄생 앤드루 페티그리 지음 박서진 옮김 태학사 뉴스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는 물론이고 TV와 라디오, 그리고 요즘 같은 형태의 신문이 등장하기 전에도 존재했다. 그 옛날 유럽의 권력자들은 개별적으로 비싼 비용을 들여서라도 전령을 통해 먼 곳의 소식을 구했다.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세인트앤드루스 대학 교수가 쓴 이 책 『뉴스의 탄생』은 중세부터 18세기말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뉴스 유통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다룬다.

    2023.01.13 14:00

  • "장소들은 사랑의 신체와 같다" 관능적 상상력 자극하는 산문집[BOOK]

    "장소들은 사랑의 신체와 같다" 관능적 상상력 자극하는 산문집[BOOK]

    장소의 연인들 이광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장소들은 사랑의 신체와 같다". 제쳐 두고 읽어 나가니 이런 문장들이 나온다. "장소가 없다면 사랑은 구체적인 신체의 사건으로 실감되지 않는다 (…) 사랑의 사건은 장소 발생적인 성격을 갖는다".

    2023.01.13 14:00

  • 첨단소재에 정교한 수작업...르네상스 피렌체를 빛낸 숨은 주역[BOOK]

    첨단소재에 정교한 수작업...르네상스 피렌체를 빛낸 숨은 주역[BOOK]

    서적상은 먼지 쌓인 서가를 뒤지며 희귀 필사본은 찾는 책 사냥꾼, 고대 그리스어를 라틴어로 옮기는 학자, 깃펜을 들고 이를 필사하는 필경사, 글자를 채우고 남은 빈 곳에 장식 그림을 넣고 금박을 붙이는 채식사 등을 지휘해 책을 만든 지휘자였다. 비잔틴에서 이탈리아로 이주한 베사리온 추기경(1403~1472)은 콘스탄티노플 함락 뒤 방대한 그리스어 필사본을 수집해 고대 그리스의 지식을 보존하려고 했다. 피렌체의 인문주의자 마르실리오 피치오(1433~1499)는 고대 그리스어로 된 플라톤의 모든 저서를 라틴어로 옮겼다.

    2023.01.13 14:00

  • '아직 할 일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 DNA 노화 시계도 늦춘다

    '아직 할 일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 DNA 노화 시계도 늦춘다

    '예측 기계'인 우리의 뇌가 현재 상황을 살피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그에 따라 몸에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뇌가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즉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건강도, 삶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자신이 아직도 할 일이 있고 젊은 세대와 똑같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은 평균수명은 물론 심각한 장애나 질병 없이 살아가는 건강수명까지 늘렸다. 책에 따르면 마음가짐이나 생활방식 변화로 노화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만으로 DNA의 '노화 시계'가 천천히 가도록 만들 수 있다.

    2023.01.06 14:00

  • 138억년전 빅뱅부터 인류사, 그리고 미래까지 논하는 역사책[BOOK]

    138억년전 빅뱅부터 인류사, 그리고 미래까지 논하는 역사책[BOOK]

    빅 히스토리 데이비드 크리스천 외 지음 이한음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우주의 빅뱅부터 현재의 인류사까지 하나로 꿰는 거대사, 이른바 '빅 히스토리'(Big History)의 대표적 교과서를 지향하며 집필된 책이다. 특히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출현 등에 대해 지금 인류가 알고 있는 것은 물론 여전히 모르고 있는 것, 과거의 관련 이론이나 이를 바꾼 현대 과학의 성과 등을 한꺼번에 설명하는 점이 두드러진다. 동위원소나 DNA를 통한 연대 측정법이 과거에 대한 시야를 어떻게 바꿨는지, 20세기초까지 푸대접 받았던 대륙이동설이 어떻게 현대 지구과학의 핵심 패러다임인 판구조론으로 받아들여졌는 지 등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다.

    2023.01.06 14:00

  • 뉴턴·아인슈타인·양자역학 다 담았는데 수식은 하나뿐[BOOK]

    뉴턴·아인슈타인·양자역학 다 담았는데 수식은 하나뿐[BOOK]

    우주로 가는 물리학 마이클 다임 지음 이한음 옮김 은행나무 아이작 뉴턴의 '고전역학', 그중에서도 '뉴턴의 운동법칙'(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은 우리 주변의 물리적 현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잘 설명한다. 저자 마이클 다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크루즈(UCSC) 입자물리연구소 교수는 책 앞쪽 상당 부분에 걸쳐 고전역학에서 상대성 이론으로, 또 양자역학으로 물리학이 걸어온 길을 설명한다. 특히 아원자입자 발견의 결정적 도구였던 대형입자가속기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헤게모니 이동, 노벨물리학상 수상의 성공과 실패를 둘러싼 일화 등은 흥미를 높인다.

    2023.01.06 14:00

  • 찢어지게 가난한 겨울나기...뒤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단편집[BOOK]

    찢어지게 가난한 겨울나기...뒤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단편집[BOOK]

    빵틀을 찾아서 김도연 지음 문학동네 소설집을 읽는 순서 같은 건 없다. 맨 앞에 실린 단편이나(가장 자신 있는 작품일 테니) 표제작을 먼저 읽어 보는 것이다(가장 의미 있는 작품일 테니). '빵틀을 찾아서'는 제목대로, 지겹게 비 내리는 일요일 오후 소년이 빵틀을 되찾기 위해 온 동네를 쏘다니는 이야기다.

    2023.01.06 14:00

  • 바쁜 삼촌보다 좋은 백수 삼촌...부모와 다른 걸 알려준 존재[BOOK]

    바쁜 삼촌보다 좋은 백수 삼촌...부모와 다른 걸 알려준 존재[BOOK]

    코로나 시대의 편지 박종호 지음 풍월당 "서울에 있는 작은 음반 가게"이자 "감상자를 위한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저자가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워진 시기, 강의를 영상으로 전환하고 수강생들에게 매주 보낸 편지를 모은 책이다. 택배 기사, 택시 기사를 비롯해 저자가 거리나 시장 등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이야기, 그에 대한 저자의 공감이나 연민이 세상의 온기를 불러낸다. 귀한 클래식 음반을 곧잘 사온 외삼촌에 대한 기억은 삼촌이라는(혹은 이모나 고모), 부모와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과 이것저것 함께 하며 세상을 익히거나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도 했던 존재,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는 사라진 존재에 대한 예찬으로 이어진다.

    2023.01.06 14:00

  • '피부색 안 본다''동등하게 대한다' 말로는 이러면서 차별[BOOK]

    '피부색 안 본다''동등하게 대한다' 말로는 이러면서 차별[BOOK]

    미세공격 데럴드 윙 수·리사 베스 스패니어만 지음 김보영 옮김 다봄교육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미세공격(microaggression)은 다문화‧다양성‧소수자‧젠더‧공존‧인권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른 어휘다. 상담·임상심리 전문가로 관련 연구를 선도해온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데럴드 윙 수와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리사 베스 스패니어만이 지은이다. 미세공격이란 대놓고 노골적·모욕적 언사로 차별하고 모욕하진 않아도, 피해자에겐 지속적 상처를 줄 수 있는 은근한 편견‧멸시‧차별‧무시‧비난 등을 가리킨다.

    2023.01.06 14:00

  • 모친 반대에도 홈즈 죽였다, 코넌 도일이 데려온 악당

    모친 반대에도 홈즈 죽였다, 코넌 도일이 데려온 악당 유료 전용

    「마지막 사건」에서 코넌 도일은 이야기 곳곳에 이번 단편이 마지막 글임을 드러낸다. 「마지막 사건」이 1893년 12월에 ‘스트랜드’에 게재된 후 잡지사와 코넌 도일에게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비해 코넌 도일은 당시 일기에서 "홈즈를 죽였다"고 한 줄 적었을 뿐이었다.

    2023.01.05 14:36

  • 나치 독일의 육군도, 공군도 대량 주문한 알약의 정체는[BOOK]

    나치 독일의 육군도, 공군도 대량 주문한 알약의 정체는[BOOK]

    마약 중독과 전쟁의 시대 노르만 울러 지음 박종대 옮김 열린책들 "다음주도 지난주처럼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 『마약 중독과 전쟁의 시대』에 따르면 당시 독일에서 페르비틴은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알약이었고, 그 사용은 직업을 가리지 않고 대중적으로 퍼져 있었다. 저자는 "역사상 가장 어두운 그 시대가 중독성 물질을 너무 많이 복용했기 때문에 탈선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해야 한다"며 "마약은 우리와 우리 시대에 이미 내재되어 있던 것을 강화했을 뿐"이라고 책말미에 적었다.

    2022.12.3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