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레올 26점, 허수봉 15점…현대캐피탈 4년 만에 챔프전 진출

    오레올 26점, 허수봉 15점…현대캐피탈 4년 만에 챔프전 진출

    남자 프로배구 정규시즌 2위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23-25, 25-21)로 꺾고 2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한국전력이 19-19에서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의 스파이크 서브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되찾은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퀵 오픈과 김명관의 블로킹, 홍동선의 스파이크 서브로 한국전력을 밀어붙이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23.03.29 00:02

  • 현대캐피탈, 4년 만에 챔프전 진출…"이제 이판사판이다"

    현대캐피탈, 4년 만에 챔프전 진출…"이제 이판사판이다"

    정규시즌 2위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23-25, 25-21)로 꺾고 2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전력이 19-19에서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의 스파이크 서브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되찾은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퀵 오픈과 김명관의 블로킹, 홍동선의 스파이크 서브로 한국전력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2023.03.28 21:53

  • 양희종 은퇴식 날, 프로농구 KGC,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양희종 은퇴식 날, 프로농구 KGC,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개막부터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3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시간 앞서 열린 경기에서 2위였던 창원 LG(35승18패)가 서울 SK(35승18패)에 69-74로 지면서, ‘매직넘버 1’이었던 KGC는 이날 DB전을 포함해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에 등극했다.

    2023.03.26 21:47

  • ADVERTISEMENT
  • '미친 남자' 임성진 앞세운 한국전력,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으로

    '미친 남자' 임성진 앞세운 한국전력,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으로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PO 2차전을 마친 뒤 "임성진은 이제 한국전력의 에이스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세트 스코어 3-2(25-18, 21-25, 25-18, 26-28, 18-16)로 이겨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임성진은 정규 시즌 초반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부진했지만,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붙으면서 플레이가 살아났다.

    2023.03.26 17:45

  • 유재학 총감독 은퇴식..."지난 19년 너무 즐겁고 감사했다"

    유재학 총감독 은퇴식..."지난 19년 너무 즐겁고 감사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이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4-89로 이긴 뒤, 2004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유재학 총감독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은퇴식에서 유 총감독은 고별사를 통해 "제 농구 인생이 50년인데 현대모비스와 함께 19년을 보냈다"며 "19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2023.03.25 03:55

  • 우승 갈증 씻어준 우리 단비

    우승 갈증 씻어준 우리 단비

    앞선 1·2차전을 모두 잡은 우리은행은 3연승으로 챔프전을 마무리하며 통산 11번째 챔프전 우승 겸 10번째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프전 석권)의 위업을 이뤘다. 앞서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MVP에 오른 김단비는 여세를 몰아 통합 우승까지 이끌어 챔프전 MVP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김단비는 "위 감독님은 프로 데뷔 직후 슛 하나 제대로 쏘지 못 하고 수비 위치도 엉망이던 16년 전의 나를 쓸 만한 선수로 키워준 분"이라면서 "존경하는 감독님, 좋은 동료들과 함께 다시 우승을 일궈 기쁘다.

    2023.03.24 00:02

  • 역시 '클러치 박'… 1차전 승리 이끈 박정아 "효진 언니 대비했다"

    역시 '클러치 박'… 1차전 승리 이끈 박정아 "효진 언니 대비했다"

    도로공사 에이스 박정아가 캣벨과 함께 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PO)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PO(3전 2승제)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3-25, 25-15, 25-17)로 이겼다. 이어 "오늘 현대건설 리시브를 흔들 수 있도록 서브를 준비했고, 효진 언니 공격에 대한 블로킹과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그게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2023.03.23 21:45

  • 여자농구, 5년 만에 다시 '우리' 천하…’퀸‘ 김단비 챔프전 MVP

    여자농구, 5년 만에 다시 '우리' 천하…’퀸‘ 김단비 챔프전 MVP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위해 베테랑 포워드 김단비를 전격 수혈한 우리은행의 결단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순간이었다. 앞선 1·2차전을 모두 잡은 우리은행은 3연승으로 챔프전을 마무리하며 통산 11번째 챔프전 우승 겸 10번째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프전 석권)의 위업을 이뤘다. 앞서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MVP에 오른 김단비는 여세를 몰아 통합 우승까지 이끌어 챔프전 MVP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2023.03.23 21:23

  • 여자배구 도로공사, 캣벨-박정아 앞세워 PO 1차전 승리

    여자배구 도로공사, 캣벨-박정아 앞세워 PO 1차전 승리

    도로공사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PO(3전 2승제)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3-25, 25-15, 25-17)로 이겼다. 양효진을 봉쇄한 데 대해선 "솔직히 생각 안 했는데, 그렇게 돌아가다 보니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3차전까지 안 가려고 최선을 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3.23 21:06

  • 도로공사 박정아 아포짓 카드… 현대건설은 정지윤 선발

    도로공사 박정아 아포짓 카드… 현대건설은 정지윤 선발

    도로공사가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박정아 아포짓 카드를 꺼내들었다. 도로공사는 정규시즌에선 문정원이 리시빙 라이트(아포짓)으로 주로 나섰지만, 최근 몇 경기에선 박정아를 아포짓으로 쓰기도 했다. 박정아가 아포짓에서 뛰는 걸 선호하고, 상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이나 황민경과 돌아가면서 블로킹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03.23 18:26

  • 심상치 않은 임성진, 봄 배구를 즐겼다

    심상치 않은 임성진, 봄 배구를 즐겼다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보였던 임성진은 마지막 4세트에서 폭발적인 서브와 공격을 선보였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도 경기 전 "리시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권영민 감독은 경기 뒤 "성진이가 이 경기로 많이 성장했을 것이다.

    2023.03.23 10:51

  • 1년 전과 같았다… 한국전력, 우리카드 꺾고 2년 연속 PO행

    1년 전과 같았다… 한국전력, 우리카드 꺾고 2년 연속 PO행

    한국전력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준PO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5-18, 18-25, 25-22)로 우리카드를 이겼다.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오픈 공격이 터진 데 이어 서재덕의 서브득점까지 터지면서 15-21로 따돌리고 1세트를 챙겼다. 5-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임성진이 퀵오픈을 성공시킨 데 이어 좋은 서브로 상대 범실을 연달아 이끌어내 8-6으로 뒤집었다.

    2023.03.22 21:10

  • 배구는 세터놀음? 여자부 봄배구는 젊은 세터 손에 달렸다

    배구는 세터놀음? 여자부 봄배구는 젊은 세터 손에 달렸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여자부 포스트시즌에 나서는 세터들은 경험이 많지 않다. 정규시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직행한 흥국생명은 이원정(23)과 김다솔(26), 두 명의 세터가 준비한다. 그러나 20~21시즌부터 주전이 됐고,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여자부 포스트시즌이 무산돼 이번이 처음이다.

    2023.03.22 10:10

  • 재정난 이어 팀 개명 논란…고양 캐롯 왜 이러나

    재정난 이어 팀 개명 논란…고양 캐롯 왜 이러나

    올 시즌 파행 운영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이하 캐롯)가 네이밍 스폰서십마저 잃었다.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21일 "네이밍 스폰서십 업체인 캐롯손해보험과 상호 합의를 통해 스폰서십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면서 "구단을 인수할 새 주체를 찾아 협상 중이며, 조만간 새 모기업 명칭으로 변경을 준비 중이다. 프로농구 관계자는 "구단이 캐롯손해보험과 4년간 매년 30억원을 지원받는 내용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파행 운영으로 인해 계약 중도 해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허재 대표가 구단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지만,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워낙 많이 퍼져 추가 운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3.22 00:02

  • 우리은행, 여자농구 챔프전 2연승…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우리은행, 여자농구 챔프전 2연승…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여자농구 명가 우리은행이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승 행진으로 5년 만의 통합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앞선 1차전에 이어 2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한 우리은행은 5전 3승제로 열리는 챔프전 승부에서 남은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겸 10번째 통합 우승의 대업을 이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한별의 공백 덕분에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면서 "두 경기를 먼저 이겼지만, 앞선 결과는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1 21:08

  • 배구도 에이전트제도 도입될까…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없어

    배구도 에이전트제도 도입될까…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없어

    김선웅 변호사는 "그동안 KOVO 소속 선수들의 위임을 받아 KOVO에 에이전트 제도 실시를 요청했으나 연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에이전트 제도가 시행되지 않으면 해외 이적 갈등, 구단과 계약 분쟁, 임의탈퇴 강요 등 프로배구에서 반복된 문제들을 막기 어렵다. 에이전트 계약에 대한 의무감과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고액 연봉선수가 더 많은 연봉으로 계약을 체결할 시 샐러리캡을 맞추기 위해 저액연봉 선수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

    2023.03.21 16:56

  • '재정난' 프로농구 고양 캐롯, 팀 명칭 변경 건으로 또 논란

    '재정난' 프로농구 고양 캐롯, 팀 명칭 변경 건으로 또 논란

    올 시즌 재정난으로 파행 운영해 물의를 빚은 고양 캐롯 점퍼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구단 명칭 변경을 추진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고양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21일 "네이밍 스폰서십 업체인 캐롯 손해보험과의 상호 합의로 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했다"면서 "시즌 중 구단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 모기업과 관련한 명칭으로 리그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KBL은 데이원스포츠의 발표가 나온 직후 "팀 명칭 변경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야 가능한 사안"이라면서 "데이원스포츠로부터 관련해 공식적인 문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23.03.21 12:29

  • "연경아, 미안해" 자리 없어도 존재감…봄 배구도 '김연경 걱정'

    "연경아, 미안해" 자리 없어도 존재감…봄 배구도 '김연경 걱정'

    여자부는 23일 정규시즌 2위 현대건설과 3위 도로공사 PO(3전 2승제)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여자부에서는 정규시즌 1위로 챔피언 결정전(5전 3승제)에 직행한 흥국생명을 포함한 세 팀 감독과 주장이 참석했다.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김연경은 6라운드 중 네 번이나 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흥국생명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다.

    2023.03.21 09:00

  • 1년 만에 또… 준PO에서 격돌하는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1년 만에 또… 준PO에서 격돌하는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남자배구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단판 준플레이오프(PO)에서 만났다. 신영철 감독은 "한 번에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미친 선수가 나오면 땡큐다. 우리카드의 중심은 외국인 선수 리버맨 아가메즈와 세터 황승빈이다.

    2023.03.20 18:14

  • 봄배구 뜨겁게 달굴 한국 배구 미래 4총사

    봄배구 뜨겁게 달굴 한국 배구 미래 4총사

    임동혁(24·대한항공), 허수봉(25·현대캐피탈), 김지한(24·우리카드), 임성진(24·한국전력). 김지한은 2017~18시즌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허수봉과 함께 뛰었고, 2021~22시즌엔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임성진과 함께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리카드로 이적했다. 감독 및 선수들이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은 임성진은 "지난 시즌까진 보여드린 게 없었는데, 이번 시즌은 주전으로 뛰어 그런 것 갇다.

    2023.03.20 17:33

  • 김연경 올 시즌 4번째 라운드 MVP, 단일 시즌 최다 타이

    김연경 올 시즌 4번째 라운드 MVP, 단일 시즌 최다 타이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6라운드까지 치르는 동안 네 번(1·3·5·6라운드)이나 MVP를 수상했다. 6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여자부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실시된다.

    2023.03.20 14:40

  • 우리은행 “고맙다, 단비야!”

    우리은행 “고맙다, 단비야!”

    여자농구 명가 아산 우리은행이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5년 만의 왕좌 탈환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우리은행은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겸 10번째 통합 우승(정규시즌+챔프전 석권)에 도전 중이다. 우리은행 사령탑 위성우 감독은 챔프전에서 통산 16승째를 거두며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의 역대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23.03.20 00:03

  • ‘농구 황제’ 조던, 샬럿 지분 매각 추진한다

    ‘농구 황제’ 조던, 샬럿 지분 매각 추진한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의 지분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은 17일(한국시간) "샬럿 구단주인 조던이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ESPN은 "조던이 샬럿 지분을 매각하면, 구단주로서의 13년 구단 운영이 막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2023.03.17 13:00

  • 김연경이 끝냈다, 흥국생명 정규리그 정상

    김연경이 끝냈다, 흥국생명 정규리그 정상

    시즌 승점을 79점(25승 9패)으로 끌어올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2~2023시즌 V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정상에 등극한 건 통산 6번째이자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1위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동료 선수 모두에게 고맙고,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2023.03.16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