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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이해란에 ‘포카리스웨트 MIP’ 수여

중앙일보

입력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삼성생명 이해란이 포카리스웨트 MIP(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기량발전상(MIP, Most Improved Player)은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역대 최초로 시상식에 팬들을 초청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해란은 지난 2021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32분 38초 동안 13.4점 6.4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해란은 “이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한 시즌 같이 했던 언니들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단장님, 국장님, 사장님까지 많은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이 상이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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