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금지 땐 20% 오른다” 메타·알파벳·MS 승자는 누구 [서학콘콜③]

  • 카드 발행 일시2024.04.29

머니랩

📈서학콘콜 by 머니랩

2023~2024년 1분기는 ‘미국 주식의 해’, 그중에서도 ‘빅테크’의 무대였다. 앞으로도 주가가 계속 오를까? 기회와 위험 사이에서 고민하는 서학개미라면 기업의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부터 챙길 것을 추천한다.

특히 미국 대표 기업은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테슬라는 전기차 업계의 나침반이고, TSMC의 실적은 반도체 시장의 온도계다. 2차전지 투자자가 테슬라 실적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가 TSMC를 뜯어봐야 하는 이유다.

머니랩이 4~5월 미국 현지 실적 콘퍼런스콜을 분석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강영수 KCGI 자산운용 본부장, 고태훈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본부장, 김강일 KB자산운용 이사 등 3명의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 글로벌펀드 운용 수장들이 함께한다.

① 폭락한 반도체, 살까? 팔까? 그 CEO 말에 힌트가 있다 [ASML· TSMC · 넷플릭스]
② “머스크 ‘입’ 믿어도 될까?”…시장은 여기서 ‘답’ 찾았다 [테슬라 · SAP · 펩시]
③ “틱톡 금지 땐 20% 오른다” 메타·알파벳·MS 승자는 누구 [메타 · 알파벳 ·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시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군비 경쟁이라도 하듯 AI 사업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구글의 모기업)을 비롯해 후발 주자인 메타(옛 페이스북)가 투자하겠다는 액수는 올해만 한화로 무려 16조~50조원이 넘는다.

승부는 ‘혼전’이다. 지난해 1차전은 챗(Chat)GPT를 내세운 MS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경쟁사들의 추격도 매섭다는 게 머니랩 전문가들 평가다.

이제 전쟁은 2라운드다. 몇 마디 말이나 투자금의 액수에 따라 주가가 오르던 때는 끝났다.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시장은 깐깐하게 따져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가 하루에도 10%씩 오르내린다. 실적 발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철학과 기업의 미래 계획을 뜯어봐야 하는 이유다.

서학콘콜 3회는 ‘빅테크 3형제’(메타·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를 다룬다. 머니랩 전문가들과 AI 전쟁 2라운드 승자를 미리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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