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순항미사일 도발…한미 훈련 기간에만 네 번째 발사

    북한 순항미사일 도발…한미 훈련 기간에만 네 번째 발사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쏘며 한·미 연합연습을 겨냥한 도발 행보를 이어갔다.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순항미사일 등 수단을 다양화하며 한·미 연합 군사훈련 기간에만 네 번째 무력시위에 나섰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북한판 토마호크’ KN-27 개량형 또는 화살-2형 가능성이 크다.

    2023.03.22 18:52

  • 핵탄두 공중폭발 땐 살상력 극대화, 실험고도 이례적 공개

    핵탄두 공중폭발 땐 살상력 극대화, 실험고도 이례적 공개

    지난 19일 남측 주요 목표를 겨냥해 핵타격을 모의한 전술탄도미사일(KN-23, 북한판 이스칸데르) 발사훈련을 했고, 특히 이 미사일을 공중에서 폭발시키는 핵폭발 조종장치와 기폭장치 작동을 검증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19일 오전 적 주요 대상에 대한 핵타격을 모의한 발사훈련이 진행됐다"며 "미사일에는 핵전투부를 모의한 시험용 전투부(시험용 핵탄두 의미)가 장착됐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1월 27일 실시한 KN-23 발사 당시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차장은 "북한 공개 사진을 보면 탄도미사일이 목표물에 도달하기 직전 공중에서 폭발한 것 같다"며 "지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영향(살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2023.03.21 00:21

  • 연합훈련 기간 ‘핵반격 훈련’…핵무기 실전성 행동으로 과시했다

    연합훈련 기간 ‘핵반격 훈련’…핵무기 실전성 행동으로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20일 "나라의 전쟁억제력과 핵반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해당 부대들을 전술핵 공격임무 수행절차와 공정에 숙련시키기 위한 종합전술훈련이 3월 18일과 19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전술핵 운용부대들의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훈련에는 김 위원장이 딸 주애를 데리고 참석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얘기하는 건 명령체계부터 실행체계까지 ‘제도화’와 관련돼있다"며 "과거 한미 훈련 기간 김 위원장이 잠행하던 것과 달라진 것으로 북한이 대응하는 형태의 ‘무대’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2023.03.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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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차관 "北 '핵공격태세 완비'는 과장…실전배치 임박 대비해야"

    국방차관 "北 '핵공격태세 완비'는 과장…실전배치 임박 대비해야"

    신 차관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한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폭발시키는 기폭장치까지 미사일에 장착해서 테스트했다(고 하는데), 최근 북한의 행동을 보면 사실관계와 약간 다른 과장된 보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다만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 "사실상 실전배치에 임박한 정도의 수준은 와 있다고 평가한다"며 "북한이 과장을 섞는다 하더라도 거기까지도 충분히 대비해야 하므로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 한미 연합연습 등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기간에 북한이 계속 도발하는 점에 대해 신 차관은 "북한의 계산된 과잉 반응"이라며 "메시지 차원에서 자신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핵능력을 강화하는 이중적인 태세로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3.03.20 12:43

  • 북한, 3일 만에 또 미사일 도발…미군 B-1B 한반도 전개로 맞불

    북한, 3일 만에 또 미사일 도발…미군 B-1B 한반도 전개로 맞불

    지난 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두 발, 14일 SRBM 한 발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이노 도시로 일본 방위성 부대신은 "북한 미사일이 최고 고도 약 50㎞로 비행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사일이 변칙 궤도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지소미아 효력 정지 조치의 철회를 통보하는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인데 이날 북한 SRBM 발사와 관련, 한·일 간 정보 공유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3.03.20 00:05

  • ICBM 발사 후 사흘 만에 또 미사일 발사…한ㆍ미ㆍ일 3각 협력 어깃장

    ICBM 발사 후 사흘 만에 또 미사일 발사…한ㆍ미ㆍ일 3각 협력 어깃장

    지난해 9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과의 연합 해상훈련, 지난해 10~11월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당시 북한은 미사일을 잇따라 쐈다. 이에 대해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 교수는 "한ㆍ미 연합훈련은 대비태세를 높이면서 북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이제 북한은 연합훈련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16일 화성-17형 발사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란듯 순안 비행장에서 딸인 김주애까지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북한은 여러 사항을 고려해 무력시위의 시점과 강도를 정한다"며 "16,19일 미사일 발사는 한ㆍ미 연합훈련에 지난달 19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표현처럼 ‘압도적 대응’하는 차원이면서, 한ㆍ일 정상회담으로 한ㆍ미ㆍ일 3국 안보협력의 약한 고리인 한ㆍ일 관계가 정상화하는 데 반대 의사를 내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3.19 15:09

  • 美 폭격기 B-1B, 16일만에 한반도 재전개…한미 연합공중훈련

    美 폭격기 B-1B, 16일만에 한반도 재전개…한미 연합공중훈련

    국방부는 전반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7일차인 19일 미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B-1B의 한반도 전개는 이달 3일 서해와 중부내륙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에 나선지 16일 만으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국방부는 "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의 행동화’를 현시하는 한편 한미 공군의 상호운용성과 신속대응전력의 전개능력, 그리고 전시 강력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2023.03.19 14:26

  • 北 ICBM 도발의 역설…한·일 지소미아 정상화 '도우미' 됐다

    北 ICBM 도발의 역설…한·일 지소미아 정상화 '도우미' 됐다

    정상회담 당일 발사된 북한 ICBM이 결과적으로 양국의 미사일 탐지 능력뿐 아니라 군사 공조의 필요성을 입증했다는 의미다. 국방부는 17일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한·일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군 당국의 입장" 이라며 "이를 위해 지소미아 법적 형식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어제(16일) ICBM 발사는 대통령 출국 날짜에 맞춰 사전에 액체 연료 주입 등을 준비하면서 계획해온 사안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북한의 대담한 도발에서도 한·미·일, 한·일 공조 필요성이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2023.03.17 15:38

  • 영국 해병대 '코만도' 온다…한·미 상륙훈련 사상 처음 참가

    영국 해병대 '코만도' 온다…한·미 상륙훈련 사상 처음 참가

    16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다음 주 열릴 예정인 한ㆍ미 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에 영국 해병대 1개 중대가 참가한다. 정부 소식통은 "지난해 로버트 마고완 당시 영국 왕립 해병대 사령관이 방한했을 때 한ㆍ영 해병대가 연합 훈련에 합의하면서 이뤄지게 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쌍용 훈련은 한ㆍ미 해병대가 강습상륙함ㆍ상륙돌격장갑차ㆍ수직이착륙기ㆍ상륙기동헬기 등 장비와 연대급 이상 병력을 동원해 진행하는 훈련이다.

    2023.03.17 05:00

  • [사진] 육군, 한·미 ‘자유의 방패’ 연계 야외기동훈련

    [사진] 육군, 한·미 ‘자유의 방패’ 연계 야외기동훈련

    육군은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와 연계해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전남 장성의 훈련장에 착륙한 CH-47 시누크 헬기에서 내려 이동하는 모습.

    2023.03.17 00:36

  • 윤 대통령 출국 2시간40분 전…북 ICBM 도발

    윤 대통령 출국 2시간40분 전…북 ICBM 도발

    최근 강대강 대립 구도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한·미·일 연합훈련 실시 등 공조 강화, 북·중·러 연대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고착되고 있다. 이런 인식에 따라 북한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맞대응해 ICBM까지 발사했지만 오히려 한·미·일 안보 공조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ICBM 발사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며 "이런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3.03.17 00:35

  • "일부러 尹 출국 직전 골랐다"…한달도 안돼 ICBM 또 발사한 北

    "일부러 尹 출국 직전 골랐다"…한달도 안돼 ICBM 또 발사한 北

    북한이 16일 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놓고 군 당국은 이날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 맞춰 화성-17형으로 계획된 도발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군 당국은 이날 미사일을 화성-17형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을 겨냥해 북한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대통령 출국 전으로 시점을 고른 게 그 근거"라고 말했다.

    2023.03.16 13:52

  • 軍 "전두환 손자 지목한 마약∙성범죄 장교들, 사실 확인할 것"

    軍 "전두환 손자 지목한 마약∙성범죄 장교들, 사실 확인할 것"

    소셜미디어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전두환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범죄자로 지목한 지인 가운데 현직 장교가 있어 군이 사실확인에 나선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는 15일 이 동영상을 통한 범죄 의혹 제기에 대해 "영상에서 범죄 의혹을 제기한 현직 군인에 대해 사실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에서 마약을 사용하고 권했다고 지목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된 B씨는 모두 공군 중위로 확인됐다.

    2023.03.15 23:22

  • [Focus 인사이드]갑자기 찾아온 기회

    [Focus 인사이드]갑자기 찾아온 기회

    결국 K2는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 시도가 성과를 내지 못한 데다 그나마 의지하던 내수마저 3차례에 걸쳐 총 260대를 도입한 뒤 향후 발주가 불투명해지자 생산업체인 현대로템은 고민이 컸다. 이에 구매사절단은 마침 B-25 폭격기의 판매를 영업하기 위해 찾아온 킨들버거에게 P-40을 하청 생산해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생각지 않은 제의를 받은 그는 NA-73을 염두에 두고 넉 달의 시간만 준다면 P-40보다 더 뛰어난 전투기를 보여 주겠다고 역으로 제안했다.

    2023.03.15 05:00

  • 북 황해도 장연서 처음 미사일 도발…발사 장소 다변화

    북 황해도 장연서 처음 미사일 도발…발사 장소 다변화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 이틀 만에 미사일을 다시 쏘면서 전례 없는 지역을 발사 장소로 골랐다. 한·미의 감시가 소홀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골라 기습 발사 능력을 시험했을 수 있다. 이는 북한이 군 당국의 3축 체계 중 킬 체인을 의식하면서 미사일 운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2023.03.15 00:13

  • [사진] 3년 만에 부대 개방 행사

    [사진] 3년 만에 부대 개방 행사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신병 입영식에서 장정들이 교육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린 부대 개방 행사로 입영 장정 230명과 가족, 친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23.03.15 00:02

  • 곰팡이 軍간부 숙소 공개된 다음날…국방부 서둘러 꺼낸 대책

    곰팡이 軍간부 숙소 공개된 다음날…국방부 서둘러 꺼낸 대책

    국방부는 초급간부의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노후 간부 숙소를 리모델링하고 간부숙소를 1인 1실로 개선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각 군의 소위·하사 등 초급 간부들을 만나 복무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는 초급 간부의 복무여건 개선 필요성에 절실히 공감한다"며 "복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우리 군이 전투준비·교육훈련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제반 여건과 제도를 정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6:14

  • 상식 파괴한 미사일 발사…한·미 애먹이는 北 도발 노림수

    상식 파괴한 미사일 발사…한·미 애먹이는 北 도발 노림수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 이틀 만에 미사일을 다시 쏘면서 전례 없는 지역을 발사 장소로 골랐다. 유사시 발사를 사전에 무력화하는 군 당국의 킬 체인을 의식한 행보로 발사 방식에 잇따라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북한이 군 당국의 3축 체계 중 ‘킬 체인’(Kill Chain)을 의식하면서 미사일 운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2023.03.14 14:46

  • [사진] 한·미 훈련 vs 북 미사일 수중 발사

    [사진] 한·미 훈련 vs 북 미사일 수중 발사

    13일 0시를 기해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됐다. 이날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서 한국군이 K9 자주포 훈련을 하고 있다(위 사진). 작은 사진은 발사 훈련에 동원된 북한 잠수함 ‘8·24영웅함’.

    2023.03.14 00:14

  • F-35A 20대 더 들여온다…정부, 킬체인 주요자산 보강

    13일 방위사업청은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F-X(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을 의결했다. F-X 2차 사업은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0대를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추가 확보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또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 사업을 통해 이지스 구축함(KDX-Ⅲ)에 무장할 SM-6를 역시 FMS 방식으로 미국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2023.03.14 00:11

  • 스텔스기 F-35A 20대, 美서 더 산다…北위협에 3축체계 강화

    스텔스기 F-35A 20대, 美서 더 산다…北위협에 3축체계 강화

    F-X 2차 사업은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미국으로부터 확보하는 것이다. 공군은 북한은 물론 주변국에 대해서도 우위를 가진 스텔스 전투기인 F-35A의 수를 늘리게 돼 강력한 억제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은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 사업을 통해 이지스 구축함(KDX-Ⅲ)에 무장할 SM-6를 역시 FMS 방식으로 미국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2023.03.13 17:17

  • 北, 잠수함서 SLCM 수중 발사…킬 체인 무력화 노린듯

    北, 잠수함서 SLCM 수중 발사…킬 체인 무력화 노린듯

    곧이어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잠수함 '8·24 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순항미사일 2발은 수직발사관이 아닌 어뢰 발사관에서 수평으로 발사됐을 가능성이 크다. 고래급(2000t)의 8·24 영웅함은 2016년 8월 24일 북극성-1형 시험발사가 이뤄진 잠수함이다.

    2023.03.13 14:52

  • 8년차 중사 "월200도 못 받아"…병사월급 역풍에 軍척추 흔들

    8년차 중사 "월200도 못 받아"…병사월급 역풍에 軍척추 흔들

    군 수뇌부가 젊은 장교와 부사관을 향해 ‘처우 개선’을 거듭 약속하고 있다. 3사관학교의 경우 2014년 7.3 대 1을 기록한 뒤 2020년 4.7 대 1, 2021년 4.5 대 1, 2022년 3.6 대 1로 하락해 8년 새 반토막이 났다. 학군 경쟁률도 4.4 대 1(2014년), 4.8 대 1(2015년)에서 2021년과 2022년엔 각각 2.6 대 1 및 2.4 대 1로 하락했다.

    2023.03.13 05:00

  • 오늘부터 한·미 연합연습…김정은 주재 군사위 “중대 조치” 협박

    오늘부터 한·미 연합연습…김정은 주재 군사위 “중대 조치” 협박

    대규모 실기동 훈련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한·미 연합연습이 13일부터 23일까지 ‘프리덤실드’(FS·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실시된다고 군 당국자가 12일 밝혔다. 여단급으로 열리던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사단급으로 진행되는 등 20여 개 한·미 실기동 야외훈련(FTX)이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진행된다. 과거 FE는 매년 상반기 키 리졸브(KR) 연습, 하반기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UGF)과 함께 3대 한·미 연합훈련으로 꼽혀오다 2019년 공식 종료됐다.

    2023.03.13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