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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검토

    대통령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검토

    윤 대통령은 새 비서실장 인선 이후 내주 초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대통령실 조직개편을 포함한 국정쇄신 방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국정 쇄신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담화 전에 비서실장 인선을 먼저 발표한다는 걸 눈여겨봐야 한다"며 "원 전 장관은 선거 과정에서도 금도는 지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4.04.13 05:05

  • 원내 3당 조국당, 과제는 교섭단체

    원내 3당 조국당, 과제는 교섭단체

    정치권에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어느 쪽에도 몸담지 않은 범(汎)야권 당선자 8명의 행보도 함께 주목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이 다른 범야권 당선인들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모든 상임위에 간사를 둘 수 있게 돼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민주당이 모든 의사일정을 하나하나 협의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범야권을 끌고 다니는 예인선이 되려 할 수 있다.

    2024.04.13 05:00

  • 미·일·필리핀 손잡아, 촘촘해진 대중국 포위망

    미·일·필리핀 손잡아, 촘촘해진 대중국 포위망

    미국·일본·필리핀이 11일(현지시간) 최초의 3국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벌이는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3국 해상훈련 강화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구축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에 더해 기존의 오커스(AUKUS, 미·영·호주 3국 간 안보 동맹), 쿼드(Quad, 미·일·인도·호주 간 안보 협의체)에 이어 미·일·필 3국 안보 협력 틀까지 촘촘한 대 중국 전선이 구축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공동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중국의 불법적 해양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도 우려한다"고 밝혔다.

    2024.04.13 01:25

  •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속에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는 1년 5개월 만에 달러당 1375원까지 떨어졌다. 상반기(5월 금통위) 피벗엔 선을 그었지만, 적어도 3분기부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원물가가 잡히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만큼 한은이 올 3분기나 4분기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며 "연준이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한은이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4.04.13 01:22

  • 취업자 증가폭, 3년만에 가장 낮았다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 명 증가했다. 3월 취업자 증가세 둔화는 지난해 3월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다만, 경제 성장 동력인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3만1000명 줄어 지난해 7월(-13만8000명)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2024.04.13 01:21

  • 이재명 “대통령도 야당 협조 필요…만나겠다”

    이재명 “대통령도 야당 협조 필요…만나겠다”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민께서는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부여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우리 국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참배 직후 기자회견에서 "총선은 끝났지만,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국민께서 한표 한표 호소한 것도 바로 민생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의향을 묻는 말엔 "정치라는 게 근본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4.04.13 01:20

  • 보수 젊은피 이준석·김재섭·김용태…2024년판 '남원정' 될까

    보수 젊은피 이준석·김재섭·김용태…2024년판 '남원정' 될까

    김재섭 당선인은 12일에도 "여당이 너무 정부와 대통령실에 종속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정부와의 건전한 긴장관계를 통해 정부와 협력하면서 야당과도 협력할 수 있는 독립성과 자주성을 가진 여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 김용태 당선인은 이준석계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한 명이었고 셋(천하람·허은아·이기인)이 탈당했을 때 당 잔류를 택했다. 이준석 대표는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며 "바로 직전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가지고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한번 곱씹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윤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다.

    2024.04.13 01:18

  • 정의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심상정에 부메랑 됐다

    정의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심상정에 부메랑 됐다

    범야권 지지층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를 외치며 전략적 분산투표를 벌인 결과다. "거대 양당이 주도하는 특권정치를 기필코 끝내겠다"(심상정)며 정의당 주도로 도입했던 준연동제가 빚어낸 아이러니다. 조진만 덕성여대(정치학) 교수는 "정의당의 기대와 달리 거대 양당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04.13 01:12

  • ‘탑건’ 찍은 그 핵항모서, 전투기 3초 만에 화살처럼 솟구쳐

    ‘탑건’ 찍은 그 핵항모서, 전투기 3초 만에 화살처럼 솟구쳐

    이날 한·미·일 해상훈련을 이끈 건 10만t급의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이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3국은 정례적으로 함께 해상 훈련에 나서고 있는데, 훈련 현장에 한국 취재진을 처음 초청했다. 비슷한 시기 한반도 인근에서 한·미·일 군이 함께 훈련에 나선 건 한·미·일 안보 협력 역시 이런 격자형 구조의 핵심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여지가 있다.

    2024.04.13 01:11

  •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방북, 최용해 만나 “고위층 교류 강화”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방북, 최용해 만나 “고위층 교류 강화”

    중국에서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첫날인 11일 최용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하고 "고위층 교류 강화"를 강조했다. 자오 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전통적 우의는 예로부터 양측 지도자들이 함께 만들고 정성을 들여 키워온 것"이라며 "북한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양국 관계를 공고하게 발전시키는 건 우리의 바뀌지 않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용해 역시 "피로 맺어진 북·중 우의는 역사와 뿌리가 깊은 소중한 유산이자 자산"이라며 "양측 최고 지도자가 이끄는 방향에 따라 교류협력을 심화시키고 우호 협력을 발전시킬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설명했다.

    2024.04.13 01:09

  • 쿠팡, 출혈경쟁 비용 회원 전가…멤버십, 4990원→7890원 인상

    쿠팡, 출혈경쟁 비용 회원 전가…멤버십, 4990원→7890원 인상

    쿠팡이 12일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키로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와우 회원은 무료배송 같은 커머스 관련 서비스와 음식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무료배달,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와우 멤버십은 배송으로 충성고객을 모았고 OTT는 부가 혜택이었는데, 최근 가격을 올린 넷플릭스 등과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04.13 01:08

  • [부고] 황금선씨 外

    ▶황금선씨 별세, 박병원(경총 명예회장)·병형(동아대 명예교수)·병숙·병영씨 모친상, 전육씨(시사저널 대표이사 부회장) 장모상=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3410-3151 . ▶이정호씨 별세, 이정진(리움미술관 대외협력실장)·정현(유니세프 근무)씨 부친상, 김민규(신세계그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씨 장인상=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02-3410-3151 .

    2024.04.13 01:07

  • 의협 “의대 증원 원점서 재논의하자”…정부는 신중 모드

    의협 “의대 증원 원점서 재논의하자”…정부는 신중 모드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여당의 총선 참패는 국민이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며 2000명 의대 증원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자고 촉구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국민은 정부가 의료 파국 시계를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논의하라고 요구한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 결과는 불통 대신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라고 명령하는 국민의 목소리"라며 "정부는 숫자에 매몰된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과학적 근거로 의사 증원 규모를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2024.04.13 01:06

  • [C커머스 초저가 비결] 직구 플라스틱 물품 X레이 검사로만 통관…발암 여부 알 길 없다

    [C커머스 초저가 비결] 직구 플라스틱 물품 X레이 검사로만 통관…발암 여부 알 길 없다

    싼 맛에 샀는데 발암물질 덩어리 ? 최근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용품 31개를 조사했더니 8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이런 상품이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건 국내 제조사나 수입업자와 달리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은 안전·품질·환경 안전을 인증하는 ‘KC인증’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중국 직구 물품 대부분이 들어오는 평택세관의 지난해 직구 물품 통관 건수는 3975만2000건.

    2024.04.13 01:06

  • [C커머스 초저가 비결] 국내 중소기업들은 KC인증, 관세도 부담…"제도적 역차별 당해"

    [C커머스 초저가 비결] 국내 중소기업들은 KC인증, 관세도 부담…"제도적 역차별 당해"

    직원이 6명인 A씨의 회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편, 수년 전부터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꾸준히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의 초저가 운동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감소, 사업을 접을 고민마저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국내 도·소매 및 제조 중소기업 320곳을 대상으로 C커머스 관련 피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 기업의 80.7%가 "C커머스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답했다.

    2024.04.13 01:05

  • 연해주 독립운동 대부…그의 집에서 안중근 단지동맹 맺어

    연해주 독립운동 대부…그의 집에서 안중근 단지동맹 맺어

    1863년 이래 두만강 건너 한인 이주가 계속되면서 집단거주지 ‘한인촌’이 세워졌고, 1910년 전후로는 애국지사의 망명과 이주가 줄을 이으면서 만주와 함께 조직적인 항일운동의 거점이 됐다. 난로 뜻하는 ‘최 페치카’ 애칭 얻기도 1860년 함경도 북단의 경원에서 가난한 농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선생은 9살에 가족과 함께 연해주로 이주, 한인들이 세운 지신허(地新墟)마을에 정착했다. 작년 순국 103년 만에 부인과 현충원 안장 러시아혁명 후 1918년 일본은 시베리아 출정을 단행했고, 1920년 4월 일본인 학살을 빌미로 러시아 적위군과 블라디보스토크의 한인촌, 우수리스크 등지의 수백 명 한인들을 습격해 대대적인 체포·고문·학살을 자행했으니 바로 ‘4월 참변’이다.

    2024.04.13 01:04

  • 긴 머리 싹둑 자른 '모단걸' 여성해방 신호탄 쏘아 올리다

    긴 머리 싹둑 자른 '모단걸' 여성해방 신호탄 쏘아 올리다

    염상섭 등 당대 남성 지식인들 혹평 머리를 자르는 행위가 사회적 의미를 크게 지니는 경우도 있다. 강향란은 한남권번 기생 출신 여학생으로 1922년 6월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나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웬일인지 서로 아지 못한 위대한 이상과 욕망이나 이룬 듯이 무조건 기뻤습니다".(허정숙, 나의 단발과 단발 전후, 『신여성』, 1925년 10월호) 1920년대 여성이 단발을 한다는 것은 전례 없는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는 행위였다.

    2024.04.13 01:01

  • 모리셔스에서 향유고래를 만나면

    모리셔스에서 향유고래를 만나면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인도양은 전 세계 바다에서 서식하는 향유고래의 고향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900㎞ 떨어진 모리셔스와 세이셸 사이에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해초 초원이 펼쳐져 있어 어미 고래가 새끼를 낳아 기르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맨몸의 다이버와 마주친 향유고래의 모습을 포착한 이 사진은 혹등고래 사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수중사진가 장남원씨가 지난 4일 모리셔스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4.04.13 00:57

  • [Attention!] 세계가 주목한 프랑스 영화 10편, 한국에 옵니다

    [Attention!] 세계가 주목한 프랑스 영화 10편, 한국에 옵니다

    미개봉 최신 프랑스 영화 10편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프랑스 영화주간’이 일정과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명망 있는 세계 영화제에 초청됐거나 수상작 중 극영화 7편, 애니메이션 2편, 다큐멘터리 1편이 상영된다. 기간 4월 18일~28일 장소 아트나인 명가 강선영 불멸의 춤 1940년대부터 170여 개국에서 1000여 회가 넘는 해외공연 기록을 세운 한국춤의 명가 강선영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자들이 그의 춤유산을 되새겨보는 무대를 꾸민다.

    2024.04.13 00:56

  • 기다림이 만든, 이토록 완벽한 흑백

    기다림이 만든, 이토록 완벽한 흑백

    누군가는 ‘대충 지금’이 완벽한 순간이라 자위할 테고, 또 누군가는 ‘그런 것은 없다’며 시간을 흘려버릴 것이다. 이처럼 ‘완벽한 순간’에 대한 정의는 저마다 다른데, 폴란드 사진가 마르친 리체크의 사진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앞에서는 누구나 발길을 멈추게 된다. 오는 5월 24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의 KF갤러리에서 열리는 ‘조화: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의 주인공 마르친 리체크는 ‘더 가디언’ ‘텔레그래프’ ‘내셔널 지오그래프’ 등 세계 유수 매체들에 작품이 소개되며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가다.

    2024.04.13 00:55

  • ‘푸틴 발레리나’ 이어, 볼쇼이 발레단 공연도 취소

    ‘푸틴 발레리나’ 이어, 볼쇼이 발레단 공연도 취소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들이 출연 예정이던 ‘발레앤모델 슈퍼콘서트 2024 in 서울’ 공연이 취소됐다. 이 공연은 당초 ‘볼쇼이 발레단 갈라콘서트 2024 in 서울’이란 명칭을 걸고 "볼쇼이 발레단을 세계 최고로 이끌고 있는 마하르 바지예프 단장의 지휘 아래 볼쇼이발레단을 대표하는 수석무용수가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홍보됐었다. 그런데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이던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내한 공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지난 3월 전격 취소되자, 기획사는 지난달 28일 공연명을 변경하고 공연 내용과 출연진도 바꿨다.

    2024.04.13 00:54

  • "싸나이로 났으면 값을 해야지"…K남성 뼈 때리는 블랙코미디

    "싸나이로 났으면 값을 해야지"…K남성 뼈 때리는 블랙코미디

    남녀가 사귀거나 결혼을 한다고 해서 남성이 여성을 ‘지켜준다’고 볼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데, 남성들은 왜 지키지도 않을 말을 남발하고 여성들은 기분 좋게 속아준 걸까. 두산아트센터와 극단 드림플레이 테제21의 공동기획으로, 대표작 ‘알리바이연대기’로 동아연극상·대한민국 연극대상 등 주요 연극상을 휩쓴 김재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직접 쓰고 연출했다. 근 100년이 지난 지금도 대한민국에 여성 혐오와 젠더 갈등이 난무한다는 건, 이 무대에서만도 헤아릴 수 없이 확인한 여성들의 투쟁에서 ‘한남’들이 사실은 깊은 고민을 한 적이 없다는 방증 아닐까.

    2024.04.13 00:52

  • 40년 전통의 일본식 찬 우동, 잊혀지지 않는 수타면의 식감

    40년 전통의 일본식 찬 우동, 잊혀지지 않는 수타면의 식감

    ‘수타우동 겐(사진1)’은 간판에서부터 "일본전통 수타우동 겐"이라고 전통을 강조하는 곳이다. 메뉴판 맨 앞 페이지에는 빨간 글씨로 "40년 전통" "Since 1984"라고 명기해 두었다. 메뉴판에 의하면 "본토 수타우동 면발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뜨거운 우동보다는 수타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붓가께나 자루우동을" 먹어야 한다.

    2024.04.13 00:47

  • 용인 백옥쌀 막걸리, 제짝은 들기름 막국수였네

    용인 백옥쌀 막걸리, 제짝은 들기름 막국수였네

    아토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술은 현재 ‘마루나 막걸리’ ‘마루나 그린’ ‘마루나 약주’ 3종이다. 마루나 막걸리는 충분한 발효를 통해 탄산은 날리고 은은한 쌀의 단맛과 미세한 산미를 강조했다. ‘마루나 그린’ 역시 알코올도수 7도로 기본 특성은 마루나 막걸리와 같지만 두 종류 허브의 쌉쌀함과 복합적인 맛과 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24.04.13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