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후 사라진 산모, "내 아이" 나타난 여성…돈 거래 드러났다

    출산후 사라진 산모, "내 아이" 나타난 여성…돈 거래 드러났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 A씨 대신 30대 여성 B씨가 아이를 데려가려다 적발된 사건 관련해 경찰이 두 사람에게 '아동매매'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 사이에서는 병원비 이외에도 일정 수준 정도의 금전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아이를 넘겨받는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보이는 병원비 및 금전 거래가 있는 만큼 아동 매매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3.29 11:52

  •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오늘 오후 석방…곧장 광주갈지 주목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오늘 오후 석방…곧장 광주갈지 주목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전씨를 체포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늦게 조사를 끝내고 전씨를 석방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석방되는 전씨가 곧장 광주로 가 5·18 민주화운동 단체와 유가족을 만날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이기봉 5·18 기념재단 사무처장은 "전씨가 광주에 온다면 5·18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사죄할 자리를 마련하고 5·18 민주묘지 참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0:31

  •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나머지 외국인 1명도 검거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나머지 외국인 1명도 검거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고 활주로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외국인 2명 중 나머지 1명도 사흘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서북측 지역에서 같은 국적인 B씨(21)와 함께 외곽 울타리를 넘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4일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이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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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안내 車 들이받은 쏘렌토 처참히 부서졌다…3명 사망

    공사 안내 車 들이받은 쏘렌토 처참히 부서졌다…3명 사망

    29일 오전 5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운전하는 쏘렌토 차량이 1차로에 정차 중인 3.5t 공사 안내 유도차(사인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뒷자리에 타고 있던 60대 추정 여성 2명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차량이 정차 중인 사인카를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녹화된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3.29 08:17

  • 팬심 울리는 ‘티켓 싹쓸이 일당’ 잡은 경찰

    팬심 울리는 ‘티켓 싹쓸이 일당’ 잡은 경찰

    그 뒤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 예매 사이트의 표를 ‘빛의 속도’로 사재기한 불법 티켓 매매 조직이 있었다. 티켓 예매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매크로 프로그램을 설계한 프로그래머, 사이트 계정 모집책·예매책·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김 경위는 28일 중앙일보에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대량의 예매 정보를 분석해 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유형을 찾아내고 이들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일당을 모두 적발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23.03.29 00:01

  • 음주운전 단속에 앙심 품은 50대 "불 지르겠다" 20차례 거짓 신고

    음주운전 단속에 앙심 품은 50대 "불 지르겠다" 20차례 거짓 신고

    과거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단속된 것에 앙심을 품고 112에 지속해서 전화를 걸어 폭언한 50대 A씨가 구속됐다. 창원 서부경찰서는 28일 112에 전화를 걸어 "불을 지르겠다" 등 거짓 신고를 일삼은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오전 2시 45분부터 10분 사이에 5차례나 112에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불을 지르겠다"고 신고했다.

    2023.03.28 16:23

  • 흉기 휘두르고 그물 찢고 도망...해경 中어선 2척 나포

    흉기 휘두르고 그물 찢고 도망...해경 中어선 2척 나포

    해양경찰청은 28일 전날 오후 8시 5분쯤 불법으로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 3005함은 인천 옹진군 소청도 부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발견했다"며 "단속과정에서 지그재그로 회피하면서 도주하는 것을 고속단정 2척을 투입해 약 6해리(11㎞) 추적 끝에 붙잡았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중국어선 2척은 불법 어업 사실을 들키자 그물을 절단한 채 섬광탄과 최루탄을 쏘며 도주했다.

    2023.03.28 15:00

  • "성매매 2400회 강요받았다"…4살 딸 학대살해 엄마에게 무슨일

    "성매매 2400회 강요받았다"…4살 딸 학대살해 엄마에게 무슨일

    함께 살던 여성 A씨(20대)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A씨가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B씨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B씨는 실질적인 보호ㆍ감독자 지위를 이용해 A씨가 성을 팔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B씨 남편 C씨(20대) 또한 A씨가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B씨와 C씨 부부는 4살 딸을 굶기고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A씨와 함께 살았다.

    2023.03.28 14:33

  • BTS 공연마다 '이선좌' 전쟁…표 싹쓸이한 그놈들 잡은 경찰

    BTS 공연마다 '이선좌' 전쟁…표 싹쓸이한 그놈들 잡은 경찰

    김 경위는 "불법 티켓 판매 조직을 수사해 보니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티켓 대량 구매를 하는 인공지능 개발업체와 그렇게 구매한 티켓을 판매하는 여행사로 이뤄져 있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예매 정보와 이를 통해 산 티켓이 배송된 주소 분석, IP주소 추적 등을 통해 수사에 집중한 결과 피의자를 순차적으로 검거할 수 있었다. 그는 "인터넷 환경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매크로 프로그램도 순식간에 진화하는 만큼, 티켓 예매 사이트들도 이를 막을 수 있는 보안 시스템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경찰에서도 보안을 뚫는 데 사용된 소스코드를 관련 업체들에 배포해 보안 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3.28 11:55

  • 걷던 중 난데없이 '탕'…턱 부위에 공기 총탄 맞은 20대 남성

    걷던 중 난데없이 '탕'…턱 부위에 공기 총탄 맞은 20대 남성

    길을 걷던 남성이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에 맞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A씨의 턱에서는 5.5㎜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탄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GPS 기록을 보면 인근에 (이천경찰서에서 출고한) 총기 1정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A씨가 맞은 총탄과 아예 다른 총탄을 사용하는 총기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2023.03.28 11:49

  • 달리던 화물차서 대형석재 2개 '쿵'…뒤따르던 車 4대 날벼락

    달리던 화물차서 대형석재 2개 '쿵'…뒤따르던 車 4대 날벼락

    28일 오전 8시 56분쯤 전북 군산시 옥구읍 당북교차로 인근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화물차량에서 대형 석재 2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석재와 부딪혀 심하게 파손됐고, 탑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과적 여부와 적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3.03.28 11:32

  • 서정진 차남 실종 2시간만에…"위험하다" 119 직접 신고, 무슨 일

    서정진 차남 실종 2시간만에…"위험하다" 119 직접 신고, 무슨 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차남이자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이사 서준석씨(36)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가 2시간 여만에 발견됐다. 서씨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퇴진 후 셀트리온 헬스케어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서 회장은 오는 28일 그룹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셀트리온 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된다.

    2023.03.27 17:59

  • '면허취소 수준' 충남소방 공무원 음주운전…내달 중징계

    '면허취소 수준' 충남소방 공무원 음주운전…내달 중징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충남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게 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A 소방경과 관련해 다음 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고 중징계 조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A 소방경이 음주운전 사실을 자진해서 알려와 확인과정을 거쳐 이틀 뒤 천안의 한 소방서로 인사 조치 했다"며 "내달 초 A 소방경에 대한 징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27 17:38

  • "씻겨도 안 닦여"…온몸 붉은색 래커칠 당한 '순둥이 삼남매'

    "씻겨도 안 닦여"…온몸 붉은색 래커칠 당한 '순둥이 삼남매'

    온몸에 붉은 래커 스프레이가 뿌려진 채 버려진 ‘강아지 삼 남매’의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유기동물보호소 봉사자 A씨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 온몸에 래커를 뿌려놓은 믹스견 3마리가 입소했다며 "순해서 도망도 가지 못한 채 (가해자가) 래커를 뿌리는 대로 가만히 있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는"유기동물보호소 측에 따르면 학대는 상해가 발생해야 고발이 되고, 강아지들이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며 "래커로 강아지들이 아플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보호소 측은 ‘그걸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보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2023.03.27 15:12

  • 빈집 앞 하와이서 온 과자 택배…그 안엔 20억원어치 갈색가루

    빈집 앞 하와이서 온 과자 택배…그 안엔 20억원어치 갈색가루

    A씨는 마약을 국내로 부칠 때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 등 주소를 적고, 배달된 곳 앞에 놓여 있는 택배 상자를 일당이 가져가게 하는 수법으로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2021년 7월 부산 사상구로 보낸 우편은 A씨 일당이 수거하기 전 경찰에 신고돼 추적의 단서가 됐다. 이들은 과자 포장지 틈에 눈에 띄지 않도록 밀봉한 마약을 숨겨 국제우편을 부치는 수법으로 2021년 7월부터 이달 초까지 10회에 걸쳐 코카인과 MDMA 등 10㎏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3.27 14:17

  • 목디스크 수술 중 숨진 20대女…경찰 "의료진 과실 아냐" 왜

    목디스크 수술 중 숨진 20대女…경찰 "의료진 과실 아냐" 왜

    광주의 모 척추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두고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7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목디스크 수술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20대 여성 사건 관련 7명 입건자를 모두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일 광주 A척추병원에서는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수술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대형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 후 숨졌다.

    2023.03.27 12:18

  • 광주 비틀비틀 걷던 30대 커플…술 취한게 아니었다, 마약 발칵

    광주 비틀비틀 걷던 30대 커플…술 취한게 아니었다, 마약 발칵

    지난 주말 밤 광주 번화가에서 마약에 취해 비틀대며 거리를 활보하던 남녀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 등 30대 연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요일인 지난 25일 오후 9시쯤 마약에 취한 채로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023.03.27 11:34

  • 성매매 미끼로 40대男 모텔 유인…5100만원 뜯어낸 10대들

    성매매 미끼로 40대男 모텔 유인…5100만원 뜯어낸 10대들

    성매매를 미끼로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폭행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채팅앱으로 알게 된 40대 남성을 성매매를 조건으로 관악구 봉천동의 한 모텔로 유인해 집단 폭행하고 휴대전화로 5100만원을 이체받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당일 봉천동 오피스텔과 동작구 사당동 등의 은신처에 있던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2023.03.27 10:35

  •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엔 침묵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엔 침묵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유씨가 이들 마약류를 투약한 경위와 목적을 캐묻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넘겨받았다.

    2023.03.27 09:39

  •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 중 1명 대전서 체포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 중 1명 대전서 체포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뒤 활주로 지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외국인 2명 중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18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서북측 지역에서 같은 국적의 B씨(19)와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2023.03.27 08:58

  • "막내는 구했는데…" 나이지리아 남매 4명, 빌라 화재에 참변

    "막내는 구했는데…" 나이지리아 남매 4명, 빌라 화재에 참변

    경기 안산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 남매 4명이 숨졌다.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8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곳에 살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023.03.27 08:42

  • 한라산 둘레길서 "먼저 내려가겠다"던 제주도민 심정지 사망

    한라산 둘레길서 "먼저 내려가겠다"던 제주도민 심정지 사망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숨졌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48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A씨(54)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먼저 내려가겠다"고 일행에게 말한 뒤 돌아가던 상황이었으며, 관광객이 아닌 제주도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03.27 07:36

  • 벌금 500만원 피하려다…수사관 피해 도주하던 60대 추락사

    벌금 500만원 피하려다…수사관 피해 도주하던 60대 추락사

    범죄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벌금을 집행하려던 검찰 수사관을 피해 달아나려다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25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양천구 신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떨어졌다. 그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이를 납부하지 않고 달아난 수배자였다.

    2023.03.26 15:02

  • 판사도 "죄 가볍지 않다"…징역에 벌금까지 때린 '운전자의 죄'

    판사도 "죄 가볍지 않다"…징역에 벌금까지 때린 '운전자의 죄'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 여러 대를 돌려 탄 4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형에 더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자동차 돌려가며 울산~대전~강원 스타렉스와 NEW EF쏘나타, 뉴아반떼XD 등 자동차 3대를 보유한 A씨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자동차를 돌려 타면서 여러 차례 운행했다. 전북 전주시는 시민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가입명령서를 직접 발송하고 경북 포항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통전광판, 방송, 시정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2023.03.2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