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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났어요" 수신호에도 '쾅'…'졸음∙주시태만' 충격 영상엔

    "사고났어요" 수신호에도 '쾅'…'졸음∙주시태만' 충격 영상엔

    17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겨울이 끝나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안개까지 자주 끼는 3월에 특히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 비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공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졸음·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2월에 모두 19명이었다. 도공 관계자는 "3월엔 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로 인한 졸음 탓에 운전자가 차량 정체나 선행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미처 대응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2024.03.17 07:00

  • 구미시, 교통 복지 도시로 발돋움

    구미시, 교통 복지 도시로 발돋움

    구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에 힘쓴다. 현재, 임산부가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려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내용의 진단서가 필요하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산부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며, 예산 확보,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14 19:10

  • 주행 중 '툭' 끊어지는 소리도…현대차·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

    주행 중 '툭' 끊어지는 소리도…현대차·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

    현대차가 만든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전기차 11만 4000대가 통합충전제어장치 오류로 리콜에 들어간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이 실시되는 현대차의 전기차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GV70 EV·GV80 EV 등 5종류다. 차종 별로는 아이오닉 5가 6만 6322대로 가장 많고, 이어서 아이오닉6(2만 85대)·제네시스 GV60(1만 86대)·GV70 EV(5164대)·GV80 EV(5101대) 순이다.

    2024.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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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항공분야 민생토론서 인천공항 '5단계' 안 꺼낸 까닭

    尹, 항공분야 민생토론서 인천공항 '5단계' 안 꺼낸 까닭

    제3 여객터미널과 제5 활주로 건설 등을 포함하는 5단계 사업은 정부가 수립하는 최상위 공항계획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년)'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배석주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은 "5단계 사업은 아직 관련 용역이 끝나지 않았고, 이후 검토를 좀 더 해야만 한다"며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뒤 추진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엔 ‘장래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제5 활주로, 제3 여객터미널 등 인프라 추가 확충을 검토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 시행’이라는 내용을 넣으면서 ‘마스터플랜 수립 후 추진 시기‧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기본계획 변경 및 사업 추진’이라는 단서조항을 달아놓았다.

    2024.03.13 07:00

  • 통합항공사, 인천공항 2터미널 배치...'오픈 스카이'도 확대

    통합항공사, 인천공항 2터미널 배치...'오픈 스카이'도 확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해져 출범할 통합 항공사는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둥지를 틀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아시아나항공은 제1 여객터미널로 나뉘어 배치된 걸 바꿔 기업결합 승인과 4단계 사업 완료 이후 1 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및 계열사를 모두 2 터미널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 통합항공사의 점유율이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통합전후 운임 모니터링 및 운임 인가·신고제를 통해 상시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2024.03.07 10:41

  •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늘린다…영동선은 폐지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늘린다…영동선은 폐지

    이서영 경찰청 교통기획과장은 "최근 6년간 일반 차량과 버스의 교통량 비율을 보면 경부선은 안성IC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기준(7.1~11.8%)을 대부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9월 추석 연휴 때 양재IC~신탄진IC 사이 134.1㎞ 구간에서 17인승 이상 버스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2008년부터 평일(한남~오산)과 주말·공휴일(한남~신탄진)을 나눠서 운영해 오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과 국토부는 관련 설명자료에서 "2021년 영동선 구간축소 후 모니터링 결과를 고려하면 (버스전용차로) 폐지 시 일반 차량의 이동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측면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2024.03.06 12:07

  • 개통 초읽기 들어간 GTX 수서~동탄..."중순 넘어 날짜 확정"

    개통 초읽기 들어간 GTX 수서~동탄..."중순 넘어 날짜 확정"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의 효과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확한 개통 날짜는 이달 중순 이후 최종 결정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종합시험운행 중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이 지난달 23일 시작돼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에 개통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서울역~삼성역~수서)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삼성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2028년 초 끝나면 정상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4.03.06 07:00

  • 고흥 하늘 은밀히 휘젓고 다닌다…시속 240㎞ 나는 '이것' 정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고흥 하늘 은밀히 휘젓고 다닌다…시속 240㎞ 나는 '이것' 정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오파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UAM 실증사업을 위해 개발한 1인용 유·무인 겸용 전기수직이착륙기체(eVTOL)로 날개폭이 7m에 최대 시속은 240㎞까지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승욱 국토교통부 도심항공정책과장은 "오파브는 기본적인 소음 저감 기술만 적용됐다"며 "실제로 UAM 상용화를 위해 도입될 기체는 본격적인 소음저감 기술이 더해져 소음이 더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정일 SK텔레콤 UAM 추진담당은 "국내에 들여올 조비의 기체가 4월쯤 제작이 완료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각종 안전검사를 거쳐 이를 통과하면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하늘에서 실제로 비행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합니다.

    2024.03.03 11:00

  • 부산에 K팝고 화천엔 국방고…지역별 명문고 키운다

    부산에 K팝고 화천엔 국방고…지역별 명문고 키운다

    K-POP고 혹은 우주항공고 같은 다양한 형태의 지역 명문고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곳곳에 설립된다. 경북 포항은 2차전지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를, 부산은 ‘부산국제고 K-POP고’를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장상윤 사회수석은 기자회견에서 "강원 춘천에서는 기존 강원 애니고를 애니·방송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하고 춘천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 운영하겠다"는 사례를 들었다.

    2024.02.29 00:10

  • [단독]"한강 리버버스 수익 80%가 카페·매점…3년뒤 흑자 전환"

    [단독]"한강 리버버스 수익 80%가 카페·매점…3년뒤 흑자 전환"

    ‘80%.’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수상버스)’의 운영수입 중 선착장과 배에서 운영할 카페·매점·식당 수익 등으로 충당할 비중이다. 27일 서울시가 국회 김학용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리버버스 운영활성화방안 용역보고서 개요’에 따르면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곳에 설치되며, 모두 8척의 배가 운항한다.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도 "리버버스가 부대시설이 많고 앉아서 출퇴근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요금이 다른 대중교통수단보다 비싸고 총 통행시간이 지하철에 비해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보면 리버버스가 지하철보다 통행시간 측면에서 비교우위가 있는 경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3:55

  • 성남시, GTX-A 성남역 개통 대비 버스노선 6개 증편 운영

    성남시, GTX-A 성남역 개통 대비 버스노선 6개 증편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월 30일 GTX-A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에 시내 및 마을버스 88대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 22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누리4번과 720-1번, 마을버스 73번은 성남역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초에 개통한 시내버스 351번, 422번과 기존 55번 시내버스도 신설된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시내버스 351번은 10대, 422번은 15대, 누리4번은 8대, 720-1번은 29대, 55번은 18대로 증편·운영되며 마을버스 73번은 8대로 증편된다.

    2024.02.23 16:45

  • 16초에 1명씩 죽거나 다친다…'62만명 연봉' 맞먹는 교통사고

    16초에 1명씩 죽거나 다친다…'62만명 연봉' 맞먹는 교통사고

    지난 2022년 한해 고속도로와 국도, 일반도로 등 국내 각종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비용'과 경찰·소방서 등 '사회기관 비용'을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추정한 액수입니다. 이들 인적·물적 피해 비용과 사회기관 비용을 합해 '사회적 비용'이라고 부르는데요. 경찰관서 사고처리비용과 119구조대 출동 같은 구조·구급 비용, 보험기관 사고처리비용 등 인적·물적 피해를 제외한 사회기관 비용은 1조 7030억원(6.5%)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2.17 08:00

  • [단독] 법원 "코레일, 강릉선 KTX 탈선 과징금 6억 안내도 돼"

    [단독] 법원 "코레일, 강릉선 KTX 탈선 과징금 6억 안내도 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 2018년 말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사고의 책임을 물어 코레일에 부과한 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강릉선 KTX 탈선 사고는 2018년 12월 8일 아침에 발생했으며, 당시 사고 충격으로 열차(KTX 산천) 10량 전부가 탈선했다. 코레일 사정에 밝은 철도업계 관계자는 "선로전환기의 신호를 수집하고 관제센터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청량신호소의 케이블이 처음부터 반대로 꽂혀있었던 게 탈선사고의 주된 원인"이라며 "이는 강릉선 건설을 담당한 공단이 부실시공을 한 때문이라는 게 코레일의 판단이었다"고 전했다.

    2024.02.15 07:00

  • 미래엔, ‘AI 코스웨어 활용 지원 매칭데이’ 참가

    미래엔, ‘AI 코스웨어 활용 지원 매칭데이’ 참가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14일 서울,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디지털 선도학교 AI 코스웨어 활용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에 참가한다. ‘AI 클래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별 추천 학습지와 AI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AI 코스웨어 기반의 학습 서비스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학교 현장에 디지털 기반 교육이 대두되면서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선생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소개되는 미래엔의 AI 코스웨어 서비스, 학교 수업에 쉽게 활용 가능한 ‘AI 클래스’와 ‘초코 클래스’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3 15:19

  • 귀경 정체 벌써 시작, 부산→서울 7시간20분…새벽2시 풀릴듯

    귀경 정체 벌써 시작, 부산→서울 7시간20분…새벽2시 풀릴듯

    설날인 10일 점심 이른 귀경길에 나선 차량과 귀성 행렬이 맞물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황이 혼잡하겠다. 귀경 행렬이 시작된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에 이른 후 11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일어나 오후 1~2시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2024.02.10 13:08

  • 내일 차 605만대 움직인다…귀성 1시, 귀경은 3시가 정체 '절정'

    내일 차 605만대 움직인다…귀성 1시, 귀경은 3시가 정체 '절정'

    그밖에 요금소 기준으로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이, 양양까지는 1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귀경과 귀성이 교차하면서 이번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 60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9 22:29

  • 설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과속이 2위...압도적 1위는

    설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과속이 2위...압도적 1위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원인이 '졸음·주시태만'으로 추정되는 사고의 비율입니다. 도공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귀경길에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데 따른 졸음운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설 연휴 및 전체 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데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의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11.7%로 설 연휴 외 기간의 음주운전 사고 비율(7.8%)보다 3.9%p 높았습니다.

    2024.02.09 07:00

  • [단독] 1년 넘게 상임이사 빈자리 못 채워...한국공 인사지연 논란

    [단독] 1년 넘게 상임이사 빈자리 못 채워...한국공 인사지연 논란

    인천공항을 제외한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공기업인 한국공항공사(한국공)가 1년 넘게 상임이사 빈자리를 못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말 해당 간부를 후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정부의 인사 절차가 늦어지는 탓에 올해 임금피크제(임피)가 적용돼 급여의 50%만 받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공 관계자는 "상임이사 인사가 돼야 연이어 후속 인사도 이뤄지면서 조직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데 상당기간 이게 막혀 있어서 문제"라며 "국토부에 후임 상임이사 임명을 계속 요청했지만 별 진척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4.02.08 11:04

  • 코레일네트웍스, 설 맞아 ‘승차권구입 도움서비스’ 진행

    코레일네트웍스, 설 맞아 ‘승차권구입 도움서비스’ 진행

    도움서비스는 교통약자 매표창구에서 승차권 구입을 위하여 대기 중인 고객에게 안내직원이 열차 이용일자, 목적지 등 이용정보를 사전에 청취해 역에 비치된 전자노트에 입력한 후 발권 시 매표창구 직원에게 전달함으로써 빠른 승차권 구입 및 의사소통 오류를 해소할 수 있는 고객 접점 서비스이다. 이번 승차권구입 도움서비스를 이용하여 승차권을 구입한 박 모씨(78세/남)는 "안내직원의 도움을 받아 쉽고 빠르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매표창구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QR코드 이용 승차권 구입정보 사전입력 서비스, 교통약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자노트 비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08 09:00

  • “자율주행차·UAM시대 맞춰 교통안전 패러다임도 바꿔야”

    “자율주행차·UAM시대 맞춰 교통안전 패러다임도 바꿔야”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00명대로 줄이고,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분야로 신규사업을 확장한 게 가장 큰 보람입니다". "2020년 3081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1년에 2916명으로 2000명대에 진입했고, 2022년에는 2735명까지 줄었다. "2022년 드론 사용사업 업무 위탁과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 개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지정되는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을 여럿 확보했다.

    2024.02.07 07:00

  • ‘여성 전용’ 대신 ‘가족 주차장’으로…지자체 배려 대상 넓힌다

    ‘여성 전용’ 대신 ‘가족 주차장’으로…지자체 배려 대상 넓힌다

    부산시는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임산부ㆍ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장’(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민간 시설은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마트나 백화점 등은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뒀다. 부산의 한 백화점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해 여성 친화 이미지를 부각하려 했다"라며 "부산시가 권고하면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4 08:00

  • 하늘길에 '축지법' 써서 소나무 760만 그루 심었다고?

    하늘길에 '축지법' 써서 소나무 760만 그루 심었다고?

    ‘760만 그루.' 지난해 하늘길 중에서 특별한 지름길(단축항공로)을 사용한 덕에 우리나라를 오가는 항공기들이 덜 배출한 이산화탄소(CO2)를 30년생 소나무의 평균 CO2 흡수량으로 환산해서 나온 수치입니다. 또 저감된 CO2도 6만 5000여t으로 강원·중부지방에서 자라는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CO2 흡수량(8.6㎏, 국립산림과학원 2019년 자료)으로 나누면 약 76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단축항공로를 이용한 항공편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미주·일본 노선(7만 1386대)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습니다.

    2024.02.04 07:00

  • 이동의즐거움,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사업 선정

    이동의즐거움,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사업 선정

    ㈜이동의즐거움「구 로카모빌리티㈜」(대표이사 손민수)은 한국철도공사가 경쟁 입찰을 통해 추진한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은 광역정보센터(KOTRIS) 연계구간에서 사용된 교통카드 이용운임의 정산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정산사업자로 선정된 ㈜이동의즐거움은 통합정산사와 연계 개발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내 정산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변경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광역전철 운영에 대한 연간 수십억원의 재무구조 개선 및 광역철도 서비스 개선 등이 예상된다.

    2024.02.02 09:10

  • '20층→75층' 재건축 된다고?…"분당∙일산 고층 올리면 교통대란"

    '20층→75층' 재건축 된다고?…"분당∙일산 고층 올리면 교통대란"

    대한교통학회(회장 정진혁 연세대 교수)가 꾸린 ‘1기 신도시 정비 특별위원장’을 맡은 금기정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우려를 쏟아냈다. 대한교통학회(이하 학회)는 교통 분야 전문가 4500여 명과 150여 개 기관·단체를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 규모의 교통 관련 학술단체로 지난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꾸렸다. 지난해 말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도시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국토교통부가 대상 지역과 용적률 법정상한 규정 등을 담은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2024.02.0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