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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성남시(신상진 시장)는 5일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성남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4.01.08 15:15

  • 새로 개발한 열차는 여기서 달린다…오송차량기지의 '속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새로 개발한 열차는 여기서 달린다…오송차량기지의 '속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선로에 서 있는 열차 중에서 철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도 있는 열차가 바로 초고속열차인 '해무(HEMU-430X)' 일 텐데요. 홍재성 실장은 "순환선이 되면 선행열차가 돌아 나올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다른 열차의 시험도 계속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효율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얼핏 열차들만 잔뜩 서 있는 곳처럼 보이지만 오송차량기지는 중요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철도의 보물창고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01.07 06:00

  • 올해 한강 날고 내년 상용화인데…"UAM법 정비, 예산 확대 시급"

    올해 한강 날고 내년 상용화인데…"UAM법 정비, 예산 확대 시급"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무엇보다 도심항공교통법의 하위 법령이 실효성 있게 만들어져야 후속 절차들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 가는 단계로 상용화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법령과 실증 진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계획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UAM 관련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대기업 관계자는 "UAM법 제정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일이긴 하지만 너무 큰 범위의 법이라서 이걸로 상용화는 불가능하다"며 "실제 상용화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이고 실용적인 시행령과 규칙들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증사업에서 기체는 기업들이 들여오겠지만 버티포트 등 관련 인프라는 정부에서 지원해야 하는데 현재 편성된 예산으로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라며 "실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동반돼야만 한다"고 전했다.

    2024.01.05 06:00

  • 남산터널 통행료, 도심 빠져나갈 땐 안 낸다

    앞으로 서울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도심에 진입할 때만 돈을 내고, 외곽으로 나갈 때는 내지 않는다. 서울시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27년간 남산 1·3호 터널 양방향 모두에서 혼잡통행료를 2000원씩 징수했다. 서울시 측은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자동차에 혼잡통행료를 징수했을 때 도심 외곽 지역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1996년과 비교하면 한남대교 확장 등 도로 여건이 개선돼 외곽 방향 혼잡통행료는 징수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01.05 00:01

  • 남산터널, 도심 밖으로 갈 땐 무료…혼잡통행료 27년만에 면제

    남산터널, 도심 밖으로 갈 땐 무료…혼잡통행료 27년만에 면제

    서울시, 남산 혼잡통행료 제도 결정 남산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27년 동안 양방향 모두 2000원씩 징수했다. 처음 1개월간 도심 외곽 방향으로 나가는 자동차에 혼잡통행료를 면제했을 때는 남산터널 이용 교통량이 약 5.2% 증가했다. 요금 면제 시 교통량 12.9%↑ 다만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자동차에 혼잡통행료를 징수했을 때 도심 외곽 지역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던 1996년과 비교하면 한남대교를 확장하는 등 도로 여건이 개선해 외곽 방향 혼잡통행료는 징수를 면제하기로 했다.

    2024.01.04 11:16

  • 하네다공항 향하던 대한항공 나고야 착륙… 잇단 운행차질

    하네다공항 향하던 대한항공 나고야 착륙… 잇단 운행차질

    일본 하네다(羽田) 공항 일본항공(JAL) 여객기 지상사고의 여파로 2일 김포를 출발해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1편이 나고야 공항에 착륙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김포를 출발해 오후 6시 35분 하네다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대한항공 KE2103편은 기수를 돌려 나고야 공항으로 향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7시 50분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KE2104편을 비롯해 KE2105편(김포-하네다·2일 오후 7시 20분), KE2106편(하네다-김포·3일 오전 9시 45분), KE719편(인천-하네다·2일 오후 8시 40분), KE720편(하네다-인천·3일 2시) 등 4개편이 결항됐다.

    2024.01.02 20:18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결제 오류 후 소멸… 뒤늦게 복구 소동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결제 오류 후 소멸… 뒤늦게 복구 소동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전용 쇼핑몰 사용이 급증한 것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새해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위클리딜즈'에서 모바일 상품 교환권 구매가 결제 오류로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해가 바뀌면서 마일리지가 소멸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유사한 결제 오류가 수일 전에도 있었지만 마일리지 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2024.01.02 19:51

  • 석 달 안 남은 GTX-A 첫 개통...이 ‘세 가지’ 꼼꼼히 챙겨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석 달 안 남은 GTX-A 첫 개통...이 ‘세 가지’ 꼼꼼히 챙겨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국내에서 2000년대 후반 처음 제안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지하 40~50m 아래의 대심도 철로를 기존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달린다는 개념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운정(파주)과 동탄(화성)을 잇는 GTX-A 노선 가운데 수서~동탄 구간을 3월 말에, 운정~서울역 구간은 하반기에 각각 나눠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GTX-A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에선 기존 SRT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2024.01.02 13:56

  • 63% "모른다" 답했다, 전동킥보드로 교차로 좌회전하는 방법

    63% "모른다" 답했다, 전동킥보드로 교차로 좌회전하는 방법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타는 법을 잘 몰라서 일어나는 사고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PM 또는 자전거 이용 경험자 702명에게 교차로 좌회전 요령을 물었더니 63%가 "모른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좌회전 신호를 받는 자동차와 달리 직진 신호를 두 번 받아서 마치 'ㄱ' 모양으로 좌회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023.12.31 06:00

  • 가덕도공항 건설 가시화…활주로 3500m 물류허브로 난다

    가덕도공항 건설 가시화…활주로 3500m 물류허브로 난다

    1단계로 약 13조원을 들여 부산 가덕도 일원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국제공항을 짓는 내용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대형화물기인 B747-400F 등이 이착륙할 수 있도록 350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건설하고, 연간 17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만든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항건설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내년 4월까지 설립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9 05:00

  • 3500m 활주로에 24시간 운영...가덕도공항, 2029년말 개항

    3500m 활주로에 24시간 운영...가덕도공항, 2029년말 개항

    1단계로 약 13조원을 들여 부산 가덕도 일원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국제공항을 짓는 내용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29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항건설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내년 4월까지 설립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11:00

  • 경의중앙선만 타면 지각…"노선 너무 길어, 구간 쪼개기 필요"

    경의중앙선만 타면 지각…"노선 너무 길어, 구간 쪼개기 필요"

    코레일의 박병남 차장은 "특히 용산역~청량리역 구간과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은 각기 다른 속도의 열차가 5분당 1회꼴로 운행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대 전철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그 영향으로 어느 한 열차가 늦어지면 후속 열차들이 연쇄 지연되는 탓에 경의중앙선 전철도 그 영향으로 지각 운행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현재로썬 지연발생 구간의 선로용량을 늘리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하면 중앙선과 강릉선 열차가 선로를 같이 쓰도록(선로 공유) 해 중앙선 선로의 용량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도 "중앙선·강릉선 열차를 GTX-B노선으로 옮겨서 다니게 하는 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중앙선의 교통량이 분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2.27 06:00

  • 금요일 밤 10~12시면 음주운전 쾅…이들이 사고 제일 많이 쳤다

    금요일 밤 10~12시면 음주운전 쾅…이들이 사고 제일 많이 쳤다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 후반으로 전체 음주운전 사고의 13%를 차지했다. 음주운전 탓에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 역시 20대 후반이 13.4%(사망자 181명)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30대 초반 10.3%(139명), 65세 이상 10.2%(138명)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0~12시 사이가 1만 6994건으로 사고가 가장 잦았고, 오후 8~10시 사이가 1만 2609건으로 뒤를 이었다.

    2023.12.22 15:30

  • [단독] 인국공도 '노조 타임오프' 법 위반…1만시간 더 썼다

    [단독] 인국공도 '노조 타임오프' 법 위반…1만시간 더 썼다

    첫 번째 위반 사항은 연차유급휴가와 약정휴가 등은 연간 소정근로시간에 포함한 뒤 근로시간면제시간을 노조 전임자에게 부여해야 함에도 인국공이 이들 휴가를 소정근로시간에서 제외해 결과적으로 법상 면제한도(연간 1만시간)를 780시간 초과했다는 것이다. 중부고용청은 시정지시서에서 "연간 소정근로시간이란 법정 근로시간 범위내에서 노사가 연간 근로하기로 정한 시간이므로 근로의무가 없는 휴일(법정·약정휴일 불문)은 연간 소정근로시간 산정에서 제외되나, 근로의무가 있지만 당사자 청구 등에 의해 근로의무가 면제되는 연차휴가 등 휴가의 경우에는 연간 소정근로시간을 산정할 때 포함해야 한다"는 관련 행정해석을 제시했다. 중부고용청은 "근로시간면제자(노조 전임자)가 아닌 노조간부, 일반조합원의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을 단협이나 사용자의 동의로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정하고 그 활동 시간에 대해 유급으로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조합활동이 주기적·고정적으로 진행돼 실제로는 파트타임 면제자의 형태로

    2023.12.21 06:00

  • BMW i5, 기아 EV9, 벤츠 C300...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

    BMW i5, 기아 EV9, 벤츠 C300...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

    국내에서 운행 중인 국산·외제 전기차 6종과 내연기관차 4종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BMW i5와 벤츠 C300·기아 EV9 등 6개 차종의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대상 전기차는 현대 코나EV, 제네시스 GV60, 기아 EV9, BMW i5,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등 6개 차종이다. 그 결과 전기차에서는 현대 코나EV, 제네시스 GV60, 기아 EV9, BMW i5 등 4개 차종이 종합등급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다.

    2023.12.20 11:00

  • [사진] 김포골드라인 열차고장 … 한파 속 출근대란

    [사진] 김포골드라인 열차고장 … 한파 속 출근대란

    18일 오전 6시23분쯤 김포골드라인 열차 고장으로 양촌~장기역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50분간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김포시 구래역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위쪽 사진). 구래역 입구에 열차 운행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3.12.19 00:02

  • 달리던 KTX 유리창이 파손됐다…도대체 얼마나 추웠길래

    달리던 KTX 유리창이 파손됐다…도대체 얼마나 추웠길래

    한파에 달리던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일부 금이 가는 사고가 났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10분쯤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객차 유리창에 금이 갔다. 코레일 관계자는 "외부 유리창에만 금이 간 것으로 고객 피해나 운행 지장이 없어 목적지까지 무사히 운행했다"며 "유리창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17 08:28

  • 빙판길 사고, 치사율 11배…강추위 오는데 이때 가장 위험하다

    빙판길 사고, 치사율 11배…강추위 오는데 이때 가장 위험하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살얼음에 미끄러져 발생한 교통사고(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입니다. 17일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모두 105만 6368건이 발생해 1만 5862명(치사율 1.5%)이 숨졌습니다. 또 결빙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출근 차량이 몰리는 오전 8~10시 사이로 전체 결빙사고의 22.1%를 차지했습니다.

    2023.12.17 06:00

  • 서산공항 꼼수…예타 탈락하자 사업비 낮춰 예타 건너뛴다

    서산공항 꼼수…예타 탈락하자 사업비 낮춰 예타 건너뛴다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서산공항’이 이번에는 사업비를 낮춰서 아예 예타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대해 김동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지금도 지자체별로 공항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 정책 방향대로라면 결국 또 퍼주기 식으로 진행될 것 같다"며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선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따라 종합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이에 맞춰서 도로, 철도, 공항 등의 개별 수단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 "도로, 철도, 항공이 각각 따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따른 문제를 방지하려면 주무부처인 국토부에서 계획 타당성 평가를 치밀하게 해서 개별수단과 사업 간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하면 개별사업별로 평가하는 예타의 구조적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15 06:00

  • 전철 1호선 접경지 연천까지 들어간다…경원선 전철 16일 개통

    전철 1호선 접경지 연천까지 들어간다…경원선 전철 16일 개통

    경기도와 연천군은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20.8㎞)을 16일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원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동두천시 소요산까지 운행하는 전철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원선 전철 개통은 경기 북부의 관광 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사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 교류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계속해서 KTX·SRT 고속철도 및 GTX 북부 연장, 별내선 연장, 교외선 운행 재개 등 경기 북부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1:17

  • 공항철도, 크리스마스 열차 운행

    공항철도, 크리스마스 열차 운행

    이 기간 동안 직통열차 3호차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바뀌고,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직통열차(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테마공간을 담은 인증샷을 ‘#공항철도직통열차, #메리아렉스마스’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타고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12 16:56

  • 엄마도 '고3병' 걸린다…"불합격 후 지옥, 못 참고 아이 때렸다"

    엄마도 '고3병' 걸린다…"불합격 후 지옥, 못 참고 아이 때렸다"

    12일 학계에 따르면 남경미 청소년정신건강연구소 연구원 등은 최근 학술지 교육문화연구에 게재한 논문 '고3 수험생 어머니의 자녀 대학입시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에서 이런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연구 참여자들의 정서적 불안 강도는 자녀가 고3이 되면서부터 높아지고 수능 후부터 최초 대입 결과 발표 때까지 지속되다가 최초 합격자 발표 후 추가 합격자 발표 때까지 최고조에 달했다. 저자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험생 어머니가 겪고 있는 정서적·신체적 고통이 상당한 수준이지만 막상 이들은 '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수험생 어머니에 대한 전문적 상담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3.12.12 09:13

  • 적자 싣고 달리는 시외·고속버스…이러다 '교통 실핏줄' 터진다

    적자 싣고 달리는 시외·고속버스…이러다 '교통 실핏줄' 터진다

    박 원장은 또 "지속가능한 버스 운행을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의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여러 시·도를 운행하는 특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시외버스 준공영제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망의 대폭 확장으로 시외버스는 물론 고속버스도 철도·자가용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 게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철도 교통 소외지역 등 시외버스 운행이 지속해야 할 노선들이 있다"고 말했다. 고준호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터미널은 거점 위주로 통폐합하고, 폐지되는 터미널 부지는 도시개발을 통해 다른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시외·고속버스 역시 경영합리화와 노선 조정을 조건으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준공영제처럼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2.11 06:00

  • '유동규 차' 부딪힌 트럭도 이랬다…치사율 70% 치솟는 사고

    '유동규 차' 부딪힌 트럭도 이랬다…치사율 70% 치솟는 사고

    조사 결과, 직접적인 원인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이었지만 애초 화물차의 주행이 금지된 1차로로 달린 ‘지정차로 위반’도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공 관계자는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차이로 인해 차량흐름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의 시야도 방해해 자칫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고 설명합니다. 해당 트럭은 8.5t 카고트럭으로 3차로를 이용해야 하는 과천봉담고속화도로에서 주행이 금지된 1차로로 달리다 차선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2023.12.0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