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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채 펴며 신호"…국정원, 민노총 간부·北 접선영상 확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의 간첩 혐의를 수사중인 국정원이, 일당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들과 접선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넘겨 받을 예정인 검찰은 2013년 ‘이석기 내란 선동 사건’에 비견할 만한 대규모 간첩 사건인 것으로 보고 ‘공안통’ 이재만(사법연수원 36기) 동부지검 검사를 수사팀이 꾸려진 수원지검에 파견했다. 국정원 수사를 지휘하며 사건을 송치받을 준비를 하는 검찰은 조합원 100만 명 규모의 민주노총 지휘부가 연루된 간첩 사건이 매우 중대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6일 이 검사를 수사팀이 꾸려진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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