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한 터너 美특사에 "진짜 인권투사라면 중동에 가보라"

北, 방한 터너 美특사에 "진짜 인권투사라면 중동에 가보라"

북한이 방한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에 대해 미국은 인권 문제에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진짜 인권 투사라면 중동에 가보라"고 비판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터너 특사의 방한에 대해 "참다운 인권 보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어리석은 인권 모략 책동"이라고 지적한 뒤 국제사회 인권 분야의 최대 급선무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주민들의 생명권 보호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가자 사태를 묵인하고 있다며 "친미인가, 반미인가에 따라 기준과 대처가 달라지는 선택적이고 이중적인 미국식 인권은 패권 정책 실현의 수단, 침략과 내정간섭의 도구일 뿐"이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