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용성’ 59㎡ 아파트, 올해 종부세 안 낸다
특히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같은 인기 주거지의 20평대 아파트는 사실상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지난해 집값 하락으로 공시가격이 급락한 데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기본공제액이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26일 중앙일보가 서울 주요 아파트의 예정 공시가격을 열람한 결과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1주택자 단독 명의 기준)가 종부세 대상에서 무더기로 빠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대상 전국 주택 수(1주택자 기준)는 지난해 45만6360가구(3.14%)에서 올해 23만1564가구(1.56%)로 49.3%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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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330만㎡ 규모 국가산단에 첨단 대기업 유치해 일자리 창출
대구시는 이곳을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지역 두 번째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산업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다. 대구시 역시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미래 모빌리티·ABB 등 5대 미래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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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3만7457가구 분양 큰장…‘부동산 심리’바로미터 관심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아파트 분양의 ‘큰 장’이 선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42개 단지에서 3만7457가구(24일 기준)가 분양된다. 동대문구 휘경동에서는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 재개발) 1806가구가, 서대문구 홍은동에선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홍은13구역 재개발) 82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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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1034가구…인근에 백화점·아울렛
충북 청주시의 주거·산업 자족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조감도)’이 들어선다. 이 지역에선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가구)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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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장' 서는 4월 분양시장…서울 휘경·경기 광명 등 2만7000가구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아파트 분양의 ‘큰 장’이 선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의 일부가 다음 달로 연기된 데다, 봄 성수기로 분양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 공급이 많지 않은 서울에선 재건축·재개발 3개 단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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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인데 5억 더 싸다…서울 11곳 ‘입주권’ 노려볼까 유료 전용
한때 ‘로또 아파트’로 통하던 새 아파트 입주권이 헐값에 팔리는 사례가 잇따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0건이던 서울 아파트 입주권 거래 건수는 11월 5건으로 소폭 늘었고, 12월과 올해 1월 각각 15건까지 증가했습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59㎡ 입주권이 지난 2월 16억8658만원(20층)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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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1만9065가구 입주…서울은 9년 만에 입주 물량 ‘0’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입주 물량은 1만9065가구로 올해 월별 입주 물량 중 가장 적다.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보다 증가 폭이 커 입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경우 전세 매물 증가, 매물 적체 등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3부동산 대책을 통한 규제지역 해제와 시장금리 인하 움직임으로 수도권 주택 거래 시장은 온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지방의 경우 여전히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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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59㎡ 아파트, 올해 종부세 안 낸다
특히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같은 인기 주거지의 20평대 아파트는 사실상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지난해 집값 하락으로 공시가격이 급락한 데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기본공제액이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26일 중앙일보가 서울 주요 아파트의 예정 공시가격을 열람한 결과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1주택자 단독 명의 기준)가 종부세 대상에서 무더기로 빠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대상 전국 주택 수(1주택자 기준)는 지난해 45만6360가구(3.14%)에서 올해 23만1564가구(1.56%)로 49.3%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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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59㎡ 1주택자, 올해 종부세 안 낸다…강남권은 어디?
26일 중앙일보가 서울 주요 아파트의 예정 공시가격을 열람한 결과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1주택자 단독 명의 기준)가 종부세 대상에서 무더기로 빠졌다. 비강남권에선 초고가 단지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59㎡(20억6800만원)와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49㎡(12억8300만원)를 빼면 종부세 대상인 소형 아파트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대상 전국 주택 수(1주택자 기준)는 지난해 45만6360가구(3.14%)에서 올해 23만1564가구(1.56%)로 49.3%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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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목동도 뚝…역전세난에 서울 아파트 전세 67% 하락 거래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10건 중 6건 이상이 직전 분기 대비 계약 금액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순수 전세 거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조사 대상 5138건 가운데 3459건(67.3%)이 종전보다 계약 금액이 내려간 하락 거래였다. 올해 서울 아파트 1분기 전세 거래 2만 9668건 가운데 보증금 4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45.5%로 직전 분기(37.7%)보다 7.8%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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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억 '공시가 1위' 더펜트 청담...장동건 부부외 또 누가 살지?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2억4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21년 처음 163억2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산정되면서, 바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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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파트값 32주 만에 하락세 스톱…강동구도 보합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15% 내리며 6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지난해 9월 5일(-0.15%) 조사 이후 6개월 반 만에 가장 낮은 하락률이다. 지난주 0.02% 떨어졌던 강동구도 상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팔리며 하락세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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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남편' 최대주주 건설사, 자금난에 법인회생 신청
법원은 회사가 제출한 보전처분 신청서와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회사가 공익적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제삼자 인수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따져본 뒤 보전처분 결정을 내린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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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소득 영끌해도 내집 마련 어려워…수도권 PIR 8.0→10.1배로
주택가격이 한 가구의 연간 소득보다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2021년 6.7배로 전년보다 1.2배포인트(p) 증가했다. 광역시 등은 7.1배, 도 지역은 4.2배였는데 각각 전년보다 1.1배p, 0.3배p 올랐다. 소득별로 하위계층의 PIR은 전년보다 1.1배p 증가한 9.4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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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강동 집값 하락세 멈췄다…세종시는 87주만에 반등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 아파트값이 각각 7개월, 9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15% 내리며 6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지난주 0.02% 떨어졌던 강동구도 상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팔리며 하락세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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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 1주택 보유세, 작년 기준 적용 땐 612만원 줄어
올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 하락하면서 주택 소유자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의 모의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가격이 14억2500만원이던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84㎡(이하 전용면적)가 올해 12억2800만원으로 하락하면서 1주택자 보유세는 436만원에서 298만원으로 31.7% 감소한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 소유자의 세 부담은 더 크게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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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새 아파트 빈 집…10채 중 4채는 불 꺼졌다
대구시 수성구에 사는 김모(45)씨는 올해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고민이 많다. 세계적 경기 침체와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려 기존 주택이 안 팔리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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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The BORA 3170’ 준공…미국 주택시장 진출 3년 만에 결실
반도건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The BORA(더 보라) 3170’을 이달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반도건설이 LA에서 직접 시행부터 시공, 임대관리까지 전 사업을 총괄한 프로젝트로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39개월 만에 완공했다. 반도건설 미국 현지 시공사인 존 최 페닌슐라 E&C 대표는 "한국의 주거문화가 접목된 최초 프로젝트인 만큼 설계부터 시공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미국 내 한국 주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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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팔리고 세입자 구하기 어렵고 …늘어나는 ‘불꺼진 창’
부동산 경기침체와 맞물려 기준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기존 주택이 안 팔리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새 아파트에 입주 못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조 연구원은 "정부가 대출 지원 강화와 같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자금 유동성 부족이란 근본적 원인 해결이 어려워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 하락세는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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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미 진출 3년만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준공
반도건설이 미국 LA 한인타운에 주상복합아파트 ‘The BORA(더 보라) 3170’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8층 규모의 더 보라는 아파트 252가구를 포함한 상업 시설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2차 사업은 지상 7층 규모의 콘도미니엄(153실), 3차 사업은 지상 8층 규모의 262가구 주상복합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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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8만원→1693만원…마래푸·은마 2주택자도 보유세 확 준다
올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 하락하면서 주택 소유자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의 모의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가격이 14억2500만원이던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84㎡(이하 전용면적)가 올해 12억2800만원으로 하락하면서 1주택자 보유세는 436만원에서 298만원으로 31.7% 감소한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 소유자의 세 부담은 더 크게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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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청약 완판…규제 완화가 살렸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완판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이날 모두 계약을 마쳤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해 최종 3869가구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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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보증보험 미가입 땐 임차인이 계약해지 가능
오는 6월 말부터 주택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된다.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을 위한 주택가격 산정 방법도 개선된다. 그동안 임대사업자의 보증금 반환 보증 계약을 위한 주택가격 산정 시 신축 빌라 등에 감정평가액이 활용되는 점을 이용, 일부 임대사업자와 감정평가사가 결탁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리는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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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부영그룹, 용산철도고교 기숙사 신축·기증 기공식
부영그룹이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신축·기증하는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조성되며, 시스템 에어컨,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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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케어에서 호텔급 서비스까지…마곡에 도심형 고급 실버타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평면·설계뿐 아니라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시니어의 특성에 맞춰 구성했다"고 밝혔다. 되어 있고 특히,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으로 다양한 여가도 보낼 수 있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호텔급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 등을 갖춰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