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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1000만 시대…소형 청약경쟁률, 중소형의 5배

    지난해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6만1171건으로 1년 전(3만678건)보다 99.4% 급증했다. 중소형(전용 60~85㎡ 이하) 4.6대 1보다 무려 5배 이상 높고, 대형(전용 85㎡ 초과) 6.44대 1보다 3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공급 물량의 29.5%(7만7548가구)에 불과했다.

    2024.04.18 00:11

  • [Biz & Now] LH 영업이익 437억, 1년새 98% 급감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하고 있다. 1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884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영업이익(2022년 1조8128억원)이 무려 98% 가까이 급감한 것이다.

    2024.04.18 00:11

  • 황정민 소유 '강남 건물' 두 채 190억대…7년 만에 80억 뛰었다

    황정민 소유 '강남 건물' 두 채 190억대…7년 만에 80억 뛰었다

    배우 황정민이 법인·개인 명의로 매입한 빌딩 두 채의 시가가 약 7년 만에 총 8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황정민은 지난 2017년 2월과 4월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논현동 건물을 각각 개인,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최근 인근 건물이 평당 2억 1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고, 인근 다른 건물들도 2억 500만원~2억 1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이 건물의 시가는 매입 때보다 약 53억원 오른 137억원으로 추산된다.

    2024.04.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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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1000만 시대' 소형아파트 인기…잠실 12평 아파트 11억

    '1인가구 1000만 시대' 소형아파트 인기…잠실 12평 아파트 11억

    지난해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6만1171건으로 1년 전(3만678건)보다 99.4% 급증했다. 중소형(전용 60~85㎡ 이하) 4.6대 1보다 무려 5배 이상 높고, 대형(전용 85㎡ 초과) 6.44대 1보다 3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부동산R114)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오름세를 보인다.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공급 물량의 29.5%(7만7548가구)에 불과했다.

    2024.04.17 16:19

  •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유료 전용

    서울 강남에서 제일 개발 호재가 많은 삼성동 일대에도 ‘미스터리 부동산’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전문기관에 ‘서울의료원 부지 사업계획 수립’용역을 맡겨 지난해 12월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용역 기간을 6개월 연장했습니다. 최종 인허가권자는 강남구청장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강남구 간의 협의가 원만치 않으면 옛 서울의료원 부지 개발은 계속 표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24.04.17 15:01

  • 이혼했다가 청약 당첨되자 혼인신고…부정청약 154건 적발

    이혼했다가 청약 당첨되자 혼인신고…부정청약 154건 적발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부정청약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 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공급질서 교란 행위 중 대부분(142건)이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를 옮긴 '위장 전입' 사례였다. 또한 국토부는 특별공급 청약자격이나 무주택기간 점수를 얻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는 '위장 이혼' 사례도 7건 적발했다.

    2024.04.17 13:37

  • LH 영업익 98% 감소, HUG 4조 순손실…재무 건전성 '경고등'

    LH 영업익 98% 감소, HUG 4조 순손실…재무 건전성 '경고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하고 있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재된 LH의 제3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884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LH 측은 "회계기준에 따라 토지매수자가 잔금을 납부하는 시점에 회계상 매출을 인식한다"며 "부동산 경기 하강 시에는 매수자의 잔금납부 연체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2024.04.17 09:00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갓물주 됐다…24억 송정동 단독주택 매입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갓물주 됐다…24억 송정동 단독주택 매입

    가수 권은비가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 등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달 12일 송정동 중랑천변에 있는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8월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지난해 워터밤 축제를 통해 '워터밤 여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24.04.16 16:06

  • “강남 1채값이면 그 외 지역 2채”…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강남 1채값이면 그 외 지역 2채”…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강남3구는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으로 묶여있고 저리 대출인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 이용(매매 9억 원 이하 5억 원 한도 내 대출 등)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인다. 강남 3구 아파트 3.3㎡당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 아파트 3.3㎡당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보면 집값 호황기인 2020∼2022년에는 1.9배였지만, 집값이 하향 조정기를 거친 2023∼2024년에는 2배로 증가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저리 대출인 신생아 특례대출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비교적 빠른 회복을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16 10:42

  • “위험하니 스톱!”…작업중지권, 안전문화로 자리잡았다

    “위험하니 스톱!”…작업중지권, 안전문화로 자리잡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후 현장 곳곳에 근로자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3년간 가장 많은 작업중지권을 사용한 현장 근로자 강병욱(63)씨는 "보통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야 해 건설 현장은 근로자 안전이 뒷전일 때가 많은데 삼성물산은 적극 권장한다"며 "처음엔 불이익을 걱정했는데 작업 환경이 안전해지는 변화를 보곤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안병철 부사장은 "작업중지권 확대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며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을 중지할 권리가 있다는 근로자 교육과 정보 제공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0:11

  • “위험하니 멈출게요”…삼성물산 근로자 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썼다’

    “위험하니 멈출게요”…삼성물산 근로자 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썼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후 현장 곳곳에 근로자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3년간 가장 많은 작업중지권을 사용한 현장 근로자 강병욱(63)씨는 "보통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야 해 건설 현장은 근로자 안전이 뒷전일 때가 많은데 삼성물산은 적극 권장한다"며 "처음엔 불이익을 걱정했는데 작업 환경이 안전해지는 변화를 보곤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안병철 부사장은 "작업중지권 확대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며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을 중지할 권리가 있다는 근로자 교육과 정보 제공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5 15:35

  • 2000가구 단지에 전세 '0건'…수도권 아파트 전세 씨가 말랐다

    2000가구 단지에 전세 '0건'…수도권 아파트 전세 씨가 말랐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이 아파트의 전세 매물은 '0건'(14일 기준)이다. 이 아파트와 인근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1248가구 중 3건)과 ‘철산푸르지오하늘채’(1264가구 중 5건), ‘철산한신’(1568가구 중 5건)까지 6000가구가 밀집한 아파트촌에 전세 매물은 단 13건에 불과하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7만6343건으로 한 달 새 6353건(-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15 05:00

  • 재건축∙공시가 '총선 후폭풍'…尹 주도 부동산정책 제동 걸리나

    재건축∙공시가 '총선 후폭풍'…尹 주도 부동산정책 제동 걸리나

    윤석열 대통령 주도로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브레이크가 걸릴 위기다. 권대중 서강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종합부동산세 및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공시가격 현실화 등 주요 정책에서 야당 주장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구했던 부동산 규제·세제 완화 정책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현재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대출 규제 등으로 매매 거래가 위축돼 있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약발이 먹히지 않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예상도 많다.

    2024.04.14 09:00

  • 총선 끝…부동산PF 사업장 3000곳 옥석 가리기 시작됐다

    총선 끝…부동산PF 사업장 3000곳 옥석 가리기 시작됐다

    그럼에도 정부는 한편으로 부실 사업장 ‘옥석 가리기’를 추진하고, PF 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업성이 입증된 부동산 PF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의 신속한 정리를 위한 경·공매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최근 보고서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이 성공하려면 시행사와 시공사(건설사), 금융기관 등 사업 참여자 간 수익·위험 분담이 적절히 이뤄져야 하지만, 국내 부동산 PF는 시공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을 얻으면서 대부분의 위험을 지는 구조로 20여년간 운영됐다"고 지적했다.

    2024.04.12 00:12

  • '4월 위기설' 불식시켜야…이제는 부동산 PF 정상화의 시간

    '4월 위기설' 불식시켜야…이제는 부동산 PF 정상화의 시간

    그럼에도 정부는 한편으로 부실 사업장 ‘옥석 가리기’를 추진하고, PF 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업성이 입증된 부동산 PF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의 신속한 정리를 위한 경·공매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최근 보고서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이 성공하려면 시행사와 시공사(건설사), 금융기관 등 사업 참여자 간 수익·위험 분담이 적절히 이뤄져야 하지만, 국내 부동산 PF는 시공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을 얻으면서 대부분의 위험을 지는 구조로 20여년간 운영됐다"고 지적했다.

    2024.04.11 18:06

  • 보증금 금액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월 최대 20만원

    보증금 금액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월 최대 20만원

    정부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한 데 이어 지원 기간도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요건(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했다"며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하고자 하니 청년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1 11:02

  • 오르는 곳만 오른다…두 달 만에 2억이나 뛴 '똘똘한 한 채'

    오르는 곳만 오른다…두 달 만에 2억이나 뛴 '똘똘한 한 채'

    '5분위 배율'로 살펴본 서울의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매매가격 차이가 5년 3개월 만에 가장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평균가격 ‘5분위 배율’은 4.958배로 집계됐다. ‘5분위 배율’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해 5월 이후 상위 20% 아파트값은 3.3%(7843만원) 올랐지만, 하위 20%는 3.6%(1842만원) 떨어졌다.

    2024.04.11 05:00

  • BMW에 한푼도 못 받았다…인국공 ‘호구 땅 계약’ 전말

    BMW에 한푼도 못 받았다…인국공 ‘호구 땅 계약’ 전말 유료 전용

    공사가 땅에 대해 임대료 수익은 전혀 못 챙기고 고작 보유 토지에 대한 세금만 받은 겁니다. 공사와 스카이72가 맺은 사업협약에 따르면 스카이72는 토지 임대료로 드라이빙센터 총매출액의 5%와 토지 관련 세금(보유세·종부세) 중 큰 금액을 공사에 내게 돼 있는데, 매출 5%보다 세금이 더 많아 세금만 낸다는 것입니다. 공사는 2020년 말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 땅에 대해 스카이72를 상대로 2022년에 인천지방법원에 명도소송(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나가지 않는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0월 승소했습니다.

    2024.04.10 15:10

  • 1기 신도시 재건축 10년 더 빨라진다

    정부가 노후 주거지 개선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노후 주거지 개선에 인허가 기간 단축과 인센티브 제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노후계획도시의 경우 재건축 과정에서 최대 10년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4.04.10 00:14

  • 아파트 청약, 옥석 가리기 뚜렷…하남 ‘로또청약’ 57만명 몰렸다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시세차익이 뚜렷한 곳에만 청약이 몰리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경기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취소 물량 2가구(전용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57만7500명이 청약해 28만8750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지난 2월 시세 차익을 10억(59㎡ 기준) 가까이 거둘 것으로 예상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땐 무려 101만3456명이 몰렸다.

    2024.04.10 00:10

  • 하남 ‘로또 청약’에 57만 명 몰려…높은 분양가에 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하남 ‘로또 청약’에 57만 명 몰려…높은 분양가에 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지난 2월 시세 차익을 10억(59㎡ 기준) 가까이 거둘 것으로 예상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땐 무려 101만3456명이 몰렸다. 리얼투데이가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당첨 가점을 분석한 결과, 청약 최저 당첨 가점 평균이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 52.22점보다 13.56점 상승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청약가점이 상승한 것은 서울의 일반공급 물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크게 줄었기 때문(1918가구→328가구)"이라며 "적은 물량 가운데 메이플자이, 경희궁 유보라처럼 수요자들이 주목할만한 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024.04.09 15:19

  • 노후 주거지 재정비 '속도'에 사활…1기신도시 재건축 10년 단축한다

    노후 주거지 재정비 '속도'에 사활…1기신도시 재건축 10년 단축한다

    국토교통부는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노후 주거지 개선에 인허가 기간 단축과 인센티브 제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노후계획도시의 경우 재건축 과정에서 최대 10년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노후계획도시 정비 거버넌스’를 통해 기본계획과 기본방침을 병행 수립(약 2년 단축)하고, 공사비 등 주민부담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약 1년 단축)하는 등의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약 3년의 추가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4.09 14:57

  • 이러니 안 되지…1분기 서울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 몇점이길래

    이러니 안 되지…1분기 서울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 몇점이길래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가점 평균점이 65.78점으로 지난 분기보다 10점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청약홈을 통해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의 52.22보다 13.56점 올랐다. 1분기 분양한 아파트 중 최저 당첨가점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월 공급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59B형이었다.

    2024.04.09 07:40

  • 3기 신도시 덮친 공사비, 공공분양인데 30% 껑충…최종 분양가 더 오른다

    3기 신도시 덮친 공사비, 공공분양인데 30% 껑충…최종 분양가 더 오른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 사전청약을 받은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여 만에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그러나 2021년 8월 사전청약을 할 때 당시 공사비를 기준으로 산정한 ‘추정 분양가’와 비교해 올해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치솟고 있어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는 여전히 저렴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4.04.09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