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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무너진 포위망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무너진 포위망

    〈본선 16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훙 9단 장면⑤ =신진서 9단에게 "AI는 당신에게 어떤 존재냐"고 묻자 "AI는 나의 바둑 친구"라는 답이 돌아왔다. 신진서의 이 한 수에 흑은 감히 막지 못하고 흑2로 늦춘다. ◆실전 진행 =흑1로 받자 백2가 시원하다.

    2024.03.18 00:11

  • 안세영의 적은 부상…무릎·허벅지 통증에 전영오픈 2연패 무산

    안세영의 적은 부상…무릎·허벅지 통증에 전영오픈 2연패 무산

    안세영은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에 1-2(10-21 21-19 14-2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다시 등장한 한국인 우승자로 주목 받았던 그는 4강에서 멈추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접었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가 4위 김소영-공희용 조와 맞붙은 4강전에서 2-1(21-17 18-21 21-16)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2024.03.17 10:45

  • 쇼트트랙 新에이스 김길리,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

    쇼트트랙 新에이스 김길리,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20·성남시청)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4바퀴를 남기고 해너 데스머트(벨기에),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3위로 처졌다. 마지막 바퀴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데스머트와 산토스-그리스월드가 경합을 벌이는 사이 인코스를 파고들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2024.03.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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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복서' 서려경, 아쉬운 무승부…세계타이틀전 눈앞서 좌절

    '의사 복서' 서려경, 아쉬운 무승부…세계타이틀전 눈앞서 좌절

    여자복싱 세계 타이틀매치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현역 의사 복싱 세계 챔피언'을 노렸던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교수의 꿈이 일단 멈췄다. 서려경은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가와 리유나(22·일본)과 비겼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 세계 타이틀을 하나 차지하면 올해 6월 WBA(세계복싱협회)·WBO(세계복싱기구) 통합 타이틀 또는 IBF(국제복싱연맹) 등 메이저 기구 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2024.03.16 22:33

  • 찰떡 호흡으로 세계제패한 부부… 조민경-정태영, 휠체어컬링선수권 금메달

    찰떡 호흡으로 세계제패한 부부… 조민경-정태영, 휠체어컬링선수권 금메달

    휠체어 컬링 혼성 2인조 국가대표 조민경(48)-정태영(53·이상 창원시청) 부부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조민경-정태영 조는 16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 믹스 더블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조를 8-3으로 이겼다. 조별라운드 C조 1위(5승 1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조민경-정태영 조는 15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에스토니아(7-4)를 꺾은 데 이어 이탈리아까지 9-6으로 물리치면서 결승에 올랐다.

    2024.03.16 14:40

  • ESPN, MLB 샌프란시스코 성적 좌우할 선수로 이정후 선정

    ESPN, MLB 샌프란시스코 성적 좌우할 선수로 이정후 선정

    미국프로야구(MLB)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팀 성적을 좌우할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로 가장 기대를 거는 선수, 가장 믿을 만한 팀 또는 선수의 성적 수치, 판타지 리그에서 뽑을 선수, 그리고 다음으로 관심 있게 봐야 할 선수를 꼽았다. 아울러 파산 기자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운명을 좌우할 선수로 에이스 로건 웨브를 선정하고 땅볼 유도 비율이 높은 웨브가 명품 수비를 펼치는 새 3루수 채프먼의 도움을 받아 더욱 꾸준하고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4.03.16 12:37

  •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향해 순항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향해 순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20·성남시청)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길리는 2023~2024시즌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7개(1000m 3개·1500m 4개)를 따내며 랭킹 1위에 올라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 김길리는 "크리스털 글로브는 크리스털 글로브고, 세계선수권은 세계선수권이니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다.

    2024.03.16 07:48

  • 조민경-정태영 부부 해냈다… 휠체어컬링선수권 은메달 확보

    조민경-정태영 부부 해냈다… 휠체어컬링선수권 은메달 확보

    휠체어 컬링 혼성 2인조 국가대표 조민경-정태영 조가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조별라운드에서 5승 1패를 차지해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조민경-정태영 조는 8강에서 에스토니아(7-4)를 꺾은 데 이어 이탈리아까지 물리치면서 결승에 올랐다. 정태영과 조민경은 2008년과 2011년 각각 컬링에 입문했다.

    2024.03.15 20:28

  • 오타니 입국…바로 뒤엔 '밝은 미소' 부인 다나카

    오타니 입국…바로 뒤엔 '밝은 미소' 부인 다나카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29)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부인 다나카 마미코(28)와 함께 입국했다. 오타니는 이날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기 직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이날 오후 2시 48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4.03.15 15:51

  • 할아버지 약이라더니…러 발리예바 2년간 투여한 약물 '충격'

    할아버지 약이라더니…러 발리예바 2년간 투여한 약물 '충격'

    영국 일단지 타임스는 14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을 인용해 "(러시아대표팀) 주치의 3명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2년 동안 발리예바에게 심장약과 근육강화제, 경기력 향상제 등을 칵테일처럼 섞어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발리예바측 의료진은 CAS에 "발리예바가 14세 때 심장병 진단을 받았고, 이에 심장약을 복용한 것뿐미며 도핑 양성 반응 물질은 치료제 혼합물의 일부"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발리예바에게 약물을 투여한 3명의 의료진 중 한 명인 필리프 슈베츠키 박사는 지난 2010년부터 러시아 피겨대표팀과 함께 하는 인물"이라 언급한 타임스는 "그는 2007년에는 러시아 조정대표팀의 주치의로 활동하다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2년 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이력도 있다"고 꼬집었다.

    2024.03.15 15:30

  • ‘셔틀콕 여제’ 안세영, 무실세트로 전영오픈 8강행…2연패 순항

    ‘셔틀콕 여제’ 안세영, 무실세트로 전영오픈 8강행…2연패 순항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11위)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끝에 2-0(21-19 21-11)으로 이겼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지난 1996년 방수현 이후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은 지난주 프랑스 오픈 우승의 여세를 몰아 전영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여자복식에서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각각 캐나다와 일본 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2024.03.15 14:44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다음 한 수 찾기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다음 한 수 찾기

    〈본선 16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훙 9단 장면④ =대만 1인자 쉬하오훙은 2001년생으로 신진서보다 한 살 어리다. 한 수 한 수가 위태롭고 한 발 잘못 디디면 사망한다. 일종의 사활 문제인데 백의 다음 한 수는 어디일까.

    2024.03.15 00:11

  • 데카트론, 리브랜딩 계획 발표

    데카트론, 리브랜딩 계획 발표

    지난 1976년 설립된 데카트론은 스포츠를 통해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온 글로벌 멀티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했다. 데카트론의 이번 리브랜딩은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노스스타’로 칭하는 장기 비전에 맞춰 ‘Move people through the wonders of sports’라는 신규 미션 달성을 목표로 한다. 세상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육체와 정신을 향상시키는 스포츠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데카트론은 ‘Move people through the wonders of sports’는 새로운 미션을 통해 사람과 사회, 그리고 환경에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7:01

  • MLB 서울시리즈에 박찬호·김병현·이대호 총출동

    MLB 서울시리즈에 박찬호·김병현·이대호 총출동

    박찬호·김병현·이대호·김광현 등이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을 함께한다. 서울시리즈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사상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의 축하 공연과 중계진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또 메이저리그 ‘선구자’ 격인 박찬호와 김병현, 역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이대호와 김광현 등도 게스트로 참가한다.

    2024.03.13 11:00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요도(妖刀) 정석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요도(妖刀) 정석

    초반 귀에서 벌어지는 이런 정석은 흔히 ‘요도 정석’이라 부른다. 여기서 흑의 다음 수는 어디가 최선일까. 요도 정석은 최강의 9단들조차 골치 아프게 만든다.

    2024.03.13 00:11

  • 남자 컬링 동메달… 역대 최다 4개 데플림픽 메달 따낸 청각장애 국가대표

    남자 컬링 동메달… 역대 최다 4개 데플림픽 메달 따낸 청각장애 국가대표

    청각장애 국가대표 선수단이 겨울데플림픽 역대 최다인 메달 4개를 따냈다. 윤순영(41), 김덕순(41), 정진웅(37), 김민재(36·이상 대한항공), 정재원(46·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으로 꾸린 한국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겨울데플림픽 컬링 남자 단체 결승에서 은 중국에 3-5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메달 4개(은 2개, 동 2개)를 수확했다.

    2024.03.12 19:21

  • ‘도쿄 3관왕’ 안산, 파리 올림픽서 못 본다…국대 선발전 탈락

    ‘도쿄 3관왕’ 안산, 파리 올림픽서 못 본다…국대 선발전 탈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혼성 단체·여자 단체·개인전)에 올랐던 안산(광주은행)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안산은 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3회전 총점 14.5점을 얻었다. 안산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3관왕이다.

    2024.03.12 06:12

  • “7분 연기 위해서 종일 훈련…그래도 피겨는 행복”

    “7분 연기 위해서 종일 훈련…그래도 피겨는 행복”

    김연아는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4년 뒤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선수가 탄생했다.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기대주 서민규를 11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만났다.

    2024.03.12 00:11

  • 부활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 다음 목표는 전영오픈 2연패

    부활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 다음 목표는 전영오픈 2연패

    프랑스오픈을 석권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여세를 몰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장을 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한국인 우승자로 우뚝 선 그는 이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당대 최고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2개월 만에 프랑스 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다시 정상에 올라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

    2024.03.11 21:07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전투 개시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전투 개시

    〈본선 16 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홍 9단 장면② =대만의 쉬하오홍은 한국 바둑리그에서 50%정도 승률을 올렸다. 흑도 2로 몰아 패맛을 없애고 4로 뛴다. 여기서 신진서 9단은 백5로 씌웠는데 쉬하오홍이 6, 8로 절단하며 전투를 걸어왔다.

    2024.03.11 00:11

  • ‘바둑여제’ 최정, 센코컵 2년 연속 들었다

    ‘바둑여제’ 최정, 센코컵 2년 연속 들었다

    ‘바둑 여제’ 최정(27·사진) 9단이 2년 연속 센코컵 정상에 올랐다. 최정은 10일 일본 도쿄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결승에서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40) 7단에게 13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함께 열린 대회 3·4위전에서는 중국의 위즈잉 8단이 일본의 뉴 에이코 4단에게 260수 만에 불계승했다.

    2024.03.11 00:10

  • 크로스컨트리 김관∙이선주, 에르주름 겨울데플림픽서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김관∙이선주, 에르주름 겨울데플림픽서 동메달

    김관(30)과 이선주(17·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9일(현지시각)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42초를 기록, 중국(22분33초6)과 우크라이나(23분01초8)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 슬라롬 최용석(43·SK에코플랜트)의 동메달에 이은 우리 선수단 3번째 메달이다. 국내 청각장애인 여자 크로스컨트리 1인자 김관은 2015년 한티만시스크 대회 개인전에선 7위, 2019년 발테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선 12위에 올랐다.

    2024.03.10 15:20

  • 린가드 보자…상암벌 구름 관중, K리그 ‘5만명’ 돌파 기대

    린가드 보자…상암벌 구름 관중, K리그 ‘5만명’ 돌파 기대

    종전 K리그1 홈 개막전(2013년 승강제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은 2013년 3월 10일 대구-전남 전의 3만9871명이었다. 또한 4만8000명 관중 이상 시에도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후 2010년 12월 5일 서울-제주전(5만6759명), 2007년 4월 8일 서울-수원전(5만5397명), 2011년 3월 6일 서울-수원전(5만1606명), 2012년 8월 18일 서울-수원전(5만787명) 순이었다.

    2024.03.10 15:15

  • 청각장애 스노보더 최용석, 에르주름 겨울데플림픽 동메달

    청각장애 스노보더 최용석, 에르주름 겨울데플림픽 동메달

    청각 장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용석(43·SK에코플랜트)이 에르주름 겨울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용석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3 에르주름 겨울데플림픽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37초72의 기록으로 중국 양빈(36초40), 이탈리아 벨링게리 토마스(36초83)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9세 때부터 스노보드를 탄 국내 최강자지만 이번이 첫 데플림픽이었던 최용석은 당당히 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2024.03.09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