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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 닻 올려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 닻 올려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심포지엄’은 탄소 흡수원 확충, 탄소중립 상시교육, 시민실천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매장 실내온도 지키기(소상공인) △TV 사용시간 줄이기(시니어) △밥 보온시간 줄이기(다문화가정)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실시(전업주부)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구성(환경단체) △겨울철 휴경지 풋거름작물 재배(농업인)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인) 등의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위기 속에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우리 시민들도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보다 나은 미래를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주자"고 강조했다.

    2024.03.19 17:25

  • 강풍에 흙비까지 요란한 봄 날씨…강원에는 대설 주의보

    강풍에 흙비까지 요란한 봄 날씨…강원에는 대설 주의보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밤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19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낮부터 황사가 비 또는 눈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비 또는 눈이 그친 후에도 전국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며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19 14:50

  • 제이씨데코 코리아, 서울 버스정류소 ‘아트 갤러리’ 확대 운영

    제이씨데코 코리아, 서울 버스정류소 ‘아트 갤러리’ 확대 운영

    옥외미디어 전문기업 제이씨데코 코리아(대표 김주용)가 최근 서울시와 버스환승센터 및 중앙차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정류소 아트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이씨데코 코리아는 2001년 설립이래 20여년간 서울시내 중앙차로 버스승강장, 가로변 버스정류소, 환승센터, 관광안내판 등 각종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부터 설치, 운영,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가로시설물 사업에 특화된 기업이다. 한편, 제이씨데코 코리아는 최근에 공공시설물에 대한 검증된 실적과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서울의 주요 거점지역인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의 환승센터와 동작대로, 반포로, 공항로, 통일의주로, 천호대로의 중앙차로 버스승강장, 그리고 가로변 버스정류소 등의 운영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2024.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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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 3월 19일
  • 꽃샘추위에 눈까지 온다…내일 전국 눈·비, 강원 최대 20㎝ 폭설

    꽃샘추위에 눈까지 온다…내일 전국 눈·비, 강원 최대 20㎝ 폭설

    18일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찾아온 데 이어 19일에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은 19일에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은 20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모레(20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 고립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8 11:44

  • '이것' 없앤 광양 매화 축제…쓰레기 3분의 1로 줄인 비결은

    '이것' 없앤 광양 매화 축제…쓰레기 3분의 1로 줄인 비결은

    전현진 광양시청 자원순환과 주무관은 "입점 업체 공고를 할 때부터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고, 하루에 최대 5만 개의 다회용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음료 시음을 할 때도 종이컵 대신 소주잔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올해 행사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건 축제가 열릴 때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으로 인해 최근 들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에는 호남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06:00

  • [오늘의 날씨] 3월 18일
  • 오늘 서울 아침 최저 1도…철원은 -5도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도달하면서 17일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이 196㎍/㎥, 충남 천안과 전북 군산이 각각 248㎍/㎥·265㎍/㎥로 ‘매우나쁨’(151㎍/㎥ 이상)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7도가량 낮은 1도를 기록하겠고, 강원 철원 -5도, 충북 제천 -4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024.03.18 00:10

  • 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올해 첫 황사 가면 꽃샘추위 온다

    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올해 첫 황사 가면 꽃샘추위 온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17일 국내에 도달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현재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황사는 전국을 뒤덮으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졌다.

    2024.03.17 12:51

  • 몽골 황사 발원지서 강풍…내일 올봄 첫 황사 유입 가능성

    몽골 황사 발원지서 강풍…내일 올봄 첫 황사 유입 가능성

    일요일인 17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황사는 17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수 있다. 올봄 들어 아직은 국내에 황사가 유입된 적은 없다.

    2024.03.16 17:40

  • [오늘의 날씨] 3월 15일
  • 완연한 봄기운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주말까지 하늘 뿌옇다

    완연한 봄기운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주말까지 하늘 뿌옇다

    주말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봄기운과 함께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하늘이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4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한 대기 속에서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가 지속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이런 기압 상태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14 14:48

  • [오늘의 날씨] 3월 14일
  • [단독] 강릉서 꽃눈 터진 벚꽃, 평년보다 16일 빨랐다…벚꽃 축제 앞둔 지자체의 고민

    [단독] 강릉서 꽃눈 터진 벚꽃, 평년보다 16일 빨랐다…벚꽃 축제 앞둔 지자체의 고민

    진해군항제도 지난해보다 이틀 이른 3월 23일~4월 2일에, 정읍 벚꽃 축제도 지난해보다 사흘 이른 3월 28일~4월 1일에 열리는 등 대부분 축제 일정이 며칠씩 앞당겨졌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지난해엔 벚꽃 축제가 시작될 때 이미 벚꽃이 지고 있었고 비까지 내리며 벚꽃이 우수수 떨어졌다"며 "올해는 한국 일본 기상 정보, 벚꽃 예측을 종합하며 고심을 거듭해 3월 말로 날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꽃의 발아와 개화 과정에는 ‘저온요구도(일정 수준의 낮은 기온)’라는 게 있어, 추위가 찾아온 뒤 따뜻해지면 발아·개화가 더 잘 일어난다"며 "기온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일시적인 오르내림이 심할 경우 개화 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024.03.13 18:09

  • [오늘의 날씨] 3월 13일
  • 엘니뇨의 선물? 역대급 강수에 '산불 위험' 1년 전보다 크게 낮아져

    엘니뇨의 선물? 역대급 강수에 '산불 위험' 1년 전보다 크게 낮아져

    대형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던 지난봄과 달리 올해 봄철에는 산불의 위험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발표한 ‘봄철 기상과 산불 전망’에서 올해 봄의 산불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위험 등급 기준으로 ‘낮음’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봄철 산불 위험도는 39년의 예측 중 15번째로 높았다.

    2024.03.12 17:39

  • 애밀럼, 친환경 발포 소재 개발 성공

    애밀럼, 친환경 발포 소재 개발 성공

    최근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표방한 일부 기업이 거짓으로 친환경 기조를 강조하다 각종 법적 제재와 비난을 받는 이른바 ‘그린워싱(Green Washing)’ 논란까지 불거지며 친환경 소재 개발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기술은 재활용이 가능한 PP(Polypropylene)와 PET(Polyethyleneterephthalate),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인 PLA(Polylacticacid) 등을 미세발포하여 친환경 패키징소재, 자동차용소재, 산업용소재시장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PP발포 음식용기의 생산을 시작으로, 생분해 가능한 음식용기 생산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환경보호를 비롯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자동차와 건설, 해운, 항공, 메디컬 분야에 이르기까지 용도를 확장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2024.03.12 16:31

  • "서해 상공 온갖 오염물 결합"…롯데타워 아래 NASA 실험실 뜬 이유

    "서해 상공 온갖 오염물 결합"…롯데타워 아래 NASA 실험실 뜬 이유

    국립환경과학원과 NASA가 공동 주관한 ‘아시아 대기질 조사(ASIA AQ)’에 투입된 것이다. 잭 딥 뉴햄프셔대 지구화학과 교수는 "굉장히 복잡한 구성을 보이고 있는 서해의 대기질 조사가 아시아의 대기질 문제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 위의 연구실’로 불린 DC-8기는 이번 아시아 대기질 조사를 끝으로 퇴역한다.

    2024.03.12 05:00

  • [오늘의 날씨] 3월 12일
  • [오늘의 날씨] 3월 11일
  • "1100조원, 엄청난 피해 생긴다"…트럼프가 두려운 기상학자

    "1100조원, 엄청난 피해 생긴다"…트럼프가 두려운 기상학자

    영국의 기후연구단체인 '카본브리프'(Carbon Brief)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의 탄소 배출량이 바이든 현 대통령의 계획보다 2030년까지 40억t(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40억t은 유럽연합과 일본의 연간 배출량을 합친 것과 같고,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전 세계 140개 국가의 연간 배출량을 합친 것과 맞먹는 양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추가로 배출되는 탄소가 지난 5년간 전 세계에 풍력, 태양광 및 기타 청정 기술을 도입해 절감한 모든 비용을 두 배 이상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미국 환경보호청의 탄소 사회적 비용 추정치에 따르면, 이런 추가 배출은 9000억 달러(1188조 원) 이상의 글로벌 기후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2024.03.09 06:00

  • 봄철 꽃샘추위 또 온다…주말 서울 체감 -6도 '쌀쌀'

    봄철 꽃샘추위 또 온다…주말 서울 체감 -6도 '쌀쌀'

    봄철 꽃샘추위가 또 찾아오면서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0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며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내외로 낮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3도로 전날과 같지만, 체감온도는 -3도로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08 11:25

  • 조기 폐차 보조금 준 경유차, 시리아인들이 싹쓸이하는 이유

    조기 폐차 보조금 준 경유차, 시리아인들이 싹쓸이하는 이유

    조기폐차란 일반 폐차와 달리 정상운행이 가능한 노후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5등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유로3 이하, 4등급은 2006년부터 2009년 8월 31일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유로4 경유차다. 신건섭 인선모터스 본부장은 "5등급 차량은 대부분 폐차 처리됐지만, 4등급 10대 중 3대는 중동 등으로 수출된다"며 "과거 난민 비자를 받고 한국에 들어온 시리아 사람들이 중간 딜러로 활동하면서 폐차장을 돌며 싹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08 05:00

  • [오늘의 날씨]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