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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역사적 합의' 이뤄질까…로비스트 몰리는 '플라스틱 협약'

    한국서 '역사적 합의' 이뤄질까…로비스트 몰리는 '플라스틱 협약'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은 2040년까지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기존의 30%까지 줄이고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플라스틱 오염 과학’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3400만톤(t)에서 2019년에 4억6000만톤으로 두 배 증가했다. UN은 현재 추세를 멈추지 않으면 플라스틱 생산량은 20년 안에 두 배로 늘어나고, 바다로 유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2040년까지 현재의 세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4.27 05:00

  • [오늘의 날씨] 4월 26일
  • 주말 '최고 30도' 더위 온다…"따뜻한 공기 꾹꾹 눌러 담는 중"

    주말 '최고 30도' 더위 온다…"따뜻한 공기 꾹꾹 눌러 담는 중"

    기상청은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21~30도로 예보했다. 서울은 최고 28도까지 오르고 전국 기온은 아침 최저 9~15도, 낮 최고 21~30도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는 건 주말 내내 고기압권의 영향을 받으며 강한 햇볕이 지속해서 쏟아지는 데다 한반도 대기 상층부의 건조 공기가 하강하면서 지표 부근이 따뜻한 공기로 압축되기 때문이다.

    2024.04.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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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기업] “탄소중립과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SMR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 제안

    [국민의 기업] “탄소중립과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SMR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 제안

    도시의 성장에 맞춰 태양광·풍력·i-SMR을 순차적으로 건설하면 도시에 필요한 에너지를 시기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다. 여기에다 i-SMR이 전력뿐만 아니라 공정열·수소 등 도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탄소배출 없이 공급할 수 있어 SSNC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전망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길고 험난한 여정에 앞서 도시의 탄소중립 달성을 통해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은 원전 산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 등과 힘을 모아 i-SMR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SSNC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4.25 05:30

  • [오늘의 날씨] 4월 25일
  • 생일초 낱개로 주는 게 불법이라고?…화학제품 황당 규제 손 본다

    생일초 낱개로 주는 게 불법이라고?…화학제품 황당 규제 손 본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과 국민신문고에는 생일초를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포상금 파파라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상공인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 규제에 따라 생일초를 소분해 제공하려면 낱개마다 안전·표시기준을 적시한 개별 포장을 해야 한다. 소상공인들은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한 생일초 묶음(5개 혹은 10개)을 소비자의 나이에 맞게 낱개로 제공하는 게 불법인 것은 환경적‧비용적 측면에서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2024.04.24 16:25

  •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비바람…우박 떨어지는 곳도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비바람…우박 떨어지는 곳도

    수요일인 24일 오후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시간당 5㎜ 내외, 충북과 강원영서, 전라권엔 시간당 1㎜ 내외 비가 내리고 있다. 다만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은 아침부터 오전 사이, 강원, 충북, 경상권은 오전부터 낮 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24.04.24 09:18

  • [오늘의 날씨] 4월 24일
  • 농사 지으면서 발전 수익 얻는다…‘영농형 태양광’ 본격 도입

    농사 지으면서 발전 수익 얻는다…‘영농형 태양광’ 본격 도입

    영농형 태양광 도입 전략은 농업인이 농업을 병행하여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정책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교육 과정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관련 보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농형 태양광의 내구연한과 경제성을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외 농지에 한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일시사용허가 기간을 기존 8년에서 2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2024.04.23 17:32

  • "3년 걸려 만든 NDC 수정해야 하나"…헌재 기후소송 시나리오

    "3년 걸려 만든 NDC 수정해야 하나"…헌재 기후소송 시나리오

    ①2030 NDC 전면 수정 ②탄소중립 기본계획만 수정 ③2030 NDC는 건드리지 않고, 2035년 NDC를 전향적으로 상향 ④현행 기조 유지다. ①2030 NDC 전면 수정 헌법재판소가 2030년 NDC는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위헌이라고 판단할 경우, 2030 NDC를 2018년 대비 40% 초과로 상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탄소중립기본법 8조 1항(정부는 2030년까지 2018년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5%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한다)과 이하 시행령, 기본계획을 모두 수정해야 한다.

    2024.04.23 17:00

  • 케이스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PV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기술 선봬

    케이스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PV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기술 선봬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케이스타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PV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스타의 주거용 제품의 핵심에는 CATL LFP 배터리 셀을 갖춘 올인원 주거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도 이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타(KSTAR) 관계자는 "당사가 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선보일 솔루션들은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 증진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케이스타 전시 부스(J-400)에서 제품을 체험은 물론, 상업 및 산업 솔루션의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3 10:00

  • "이천 수돗물 먹지말라"…여름도 아닌데 때아닌 '깔따구 전쟁' 왜

    "이천 수돗물 먹지말라"…여름도 아닌데 때아닌 '깔따구 전쟁' 왜

    경기 이천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 당국과 이천시가 긴급 관리에 나섰다. 이는 20일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435곳) 위생관리 점검 중 이천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을 발견해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 깔따구 유충은 2020년 인천의 가정집 수돗물에서 발견된 이후 매해 정수장을 조사할 때마다 나타나고 있다.

    2024.04.23 05:00

  • [오늘의 날씨] 4월 23일
  • [사진] 22일 지구의 날 … 빨라지는 기후위기

    [사진] 22일 지구의 날 … 빨라지는 기후위기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 수소충전소 인근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가 5년91일을 나타내고 있다. 기후위기시계는 온난화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고 있다.

    2024.04.23 00:10

  • 다와, 금호석유화학과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와, 금호석유화학과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와는 금호석유화학의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캠페인인 ‘다시불러 텀블러’를 위해 반들이 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다와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탄소 저감 QR 스티커를 제공하여, 탄소저감 QR스티커가 부착된 텀블러를 사용할 때마다 탄소 저감량을 측정하고 성과로 환산할 수 있게 한다. (주)다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녹색생활실천포인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정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의 탄소 저감을 촉진한다.

    2024.04.22 14:10

  • 전국 랜드마크 8시에 일제히 불 꺼진다…지구를 생각하는 '어둠의 10분'

    전국 랜드마크 8시에 일제히 불 꺼진다…지구를 생각하는 '어둠의 10분'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의 랜드마크와 관공서 등에서 일제히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숭례문과 부산 광안대교, 수원화성 등 지역별 랜드마크(상징물)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제히 불을 끈다.

    2024.04.22 11:54

  • [비즈 칼럼] ‘탄소 중립’ 해답은 천연가스

    [비즈 칼럼] ‘탄소 중립’ 해답은 천연가스

    인류는 아직 소비생활의 80%는 화석연료에서 에너지를 얻고 있는데, 에너지 소비는 전기 20%, 열에너지 50%, 수송 30%로 나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저탄소 기술로 전기화를 달성해야 하는 탄소중립 과정에서 천연가스 발전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탄소중립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는 만큼, 이제 인류가 저탄소에 적응하면서도 비용 증가를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천연가스 발전이며, 그러한 역할을 당분간 천연가스가 담당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금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24.04.22 00:11

  • [오늘의 날씨] 4월 22일
  • "사료 특이점 없다"는데 88마리로 급증…고양이 폐사 미스터리

    "사료 특이점 없다"는데 88마리로 급증…고양이 폐사 미스터리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급성 신경·근육 병증을 보이다 폐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 사례를 집계 중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까지 145가구의 고양이 236마리가 급성 신경·근육 병증을 보였고, 이 중 88마리가 폐사했다. 심 대표는 "현재 문제로 지목된 제조원·제조사의 사료를 먹은 고양이들에게서 2015년에도 방광염 증상이 나타났는데, 정부 조사로는 사료 적합 판정이 나왔다"며 "현재의 검사 시스템이 문제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4.21 17:05

  • 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은행이 제일 곤혹스러운 점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변화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작황이 변했는데 재정을 쓴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기후 리스크가 25년 뒤에는 전 세계 소득의 5분의 1가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폭우 등 물리적 기후 리스크로 인한 피해는 이미 국내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기후 리스크에 대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0 06:00

  • 황사 먼지 씻겨줄 비 주말에 내린다…초여름 더위 한풀 꺾일 듯

    황사 먼지 씻겨줄 비 주말에 내린다…초여름 더위 한풀 꺾일 듯

    주말에는 미세먼지를 씻겨줄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경상권과 제주도, 일부 전남 남해안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과 그 밖의 전라권에도 동해상과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돼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20~21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19일보다 5~10도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1:41

  • [오늘의 날씨] 4월 19일
  • 전국 덮친 미세먼지, 프로야구 경기도 1년 만에 취소됐다

    전국 덮친 미세먼지, 프로야구 경기도 1년 만에 취소됐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농도 치솟으면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고농도 미세먼지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건 1년 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10㎜, 충청권 5~20㎜, 전북 5~30㎜, 전남 10~40㎜(지리산·남해안 20~60㎜), 경북 5~30㎜, 경남 20~60㎜, 제주도 2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이다.

    2024.04.18 17:46

  • 황사 물러나며 내일 28도 더위…주말엔 전국 식혀줄 비

    황사 물러나며 내일 28도 더위…주말엔 전국 식혀줄 비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도 식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8일 오후 전국 미세먼지 농도(PM10)가 ‘나쁨’(81~150㎍/㎥)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10㎜, 충청권 5~20㎜, 전북 5~30㎜, 전남 10~40㎜(지리산·남해안 20~60㎜), 경북 5~30㎜, 경남 20~60㎜, 제주도 2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이다.

    2024.04.1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