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장병 피부병부터 코로나 방역까지...선한 영향력은 나눔서 시작" [건강한 가족]

    "군 장병 피부병부터 코로나 방역까지...선한 영향력은 나눔서 시작" [건강한 가족]

    인터뷰 민복기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원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의술을 실천하는 의사가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피부 흉터를 재건하고, 의료시스템을 확립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민복기 원장이다. 의료 취약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신·흉터 등을 없애 주고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 봉사는 피부과 의사인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이다.

    2023.03.27 00:04

  • 내 삶의 질 떨어뜨리는 '이놈'…요실금 오해했다 신부전 부른다

    내 삶의 질 떨어뜨리는 '이놈'…요실금 오해했다 신부전 부른다

    원인 질환은 척추디스크·뇌졸중 등 신경인성 방광 지속 땐 신장 붓기도 신부전·패혈증 등 심각한 문제 불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45만4986명이었던 신경인성 방광 환자 수가 2019년 56만2660명으로 증가했고, 2021년엔 62만329명으로 뛰었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신경인성 방광은 신경학적 원인이 동반돼 배뇨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를 통칭한다"며 "허리 디스크, 교통사고, 파킨슨병 등으로 배뇨 기능에 관련된 신경이 눌리거나 손상돼 결국 말초기관인 방광까지의 신경 회로가 끊어져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과민성 방광이 소변을 느끼는 감각이 문제라면, 신경인성 방광은 소변이 배출되지 않고 방광에 고여 있거나 넘칠 정도로 차 있는 게 문제다.

    2023.03.27 00:04

  • "부모 작으면 작다" X "일찍 자야 큰다" X…내 자녀 키 'OX퀴즈' [건강한 가족]

    "부모 작으면 작다" X "일찍 자야 큰다" X…내 자녀 키 'OX퀴즈' [건강한 가족]

    자녀 키 성장 바로 알기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또래 친구보다 내 아이만 키가 유난히 작은 것 같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유전적인 요인만 따져 자녀의 키를 예측할 수 있으나 꼭 들어맞진 않는다. 부모 키와 관계없이 연간 성장 속도가 4㎝ 미만이거나 또래 평균 키보다 10㎝ 이상 작을 때, 몇 년간 계속 학교에서 키가 1~3번일 땐 저신장을 의심할 수 있다.

    2023.03.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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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남성, 폐경기 여성인데 빈혈? '피가 샌다'는 치명적 위험 [건강한 가족]

    성인 남성, 폐경기 여성인데 빈혈? '피가 샌다'는 치명적 위험 [건강한 가족]

    혈액 속 적혈구 부족할 때 나타나 어지럼증보다 피로감 등 주증상 위장 출혈·만성질환도 빈혈 유발 빈혈은 말 그대로 ‘피가 모자란 상태’를 의미한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이라면 생리의 양이 많아져 철 결핍성 빈혈이 더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철 결핍성 빈혈일 경우엔 철분제 보충이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다.

    2023.03.25 12:28

  • "스쿼트 20회씩 5회 하는셈"…뇌에 휴식 주는 스트레스 해소법

    "스쿼트 20회씩 5회 하는셈"…뇌에 휴식 주는 스트레스 해소법

    대흥사 법은 스님은 "예불 소리를 들으며 참선과 108배, 다도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잘 쉬는 방법의 하나"라며 "휴식을 통해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경험이 종교·언어를 넘어 위로를 주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법은 스님은 "한배 한배를 할 때마다 자신의 몸을 낮추면서 마음도 숙여 보면 참회와 함께 많은 갈등이 사라진다"며 "마음의 운동을 더 하는 108배는 스쿼트로 치면 20회씩 5회를 하는 것과 같으므로 너무 겁먹지 말고 한번 실천해 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법은 스님은 "끊임없이 생각이 돌아가는 것을 잠시 멈추는 한 방법은 자신의 호흡을 관찰하는 것"이라며 "한 호흡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열까지 세고, 거꾸로 되돌아오면서 한 번 더 호흡을 세 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23.03.24 20:34

  • 오징어·수육과 곁들여라…체내 노폐물 빼주는 '디톡스 음식' [건강한 가족]

    오징어·수육과 곁들여라…체내 노폐물 빼주는 '디톡스 음식' [건강한 가족]

    무탈하게 봄 나는 방법 눈·피부, 미세먼지·꽃가루에 취약 일조량 많아져 체력 소모 늘어나 나른함 느낄 땐 두통약·커피 피해야 봄바람이 불면 유난히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꽃가루로 피부와 기관지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미나리·해조류 유해 물질 배출 탁월 봄은 유해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디톡스가 필요한 계절이다.

    2023.03.18 23:11

  • 대뇌피질이 0.3㎜ 얇아졌다…치매 위험도 높이는 미세먼지 [건강한 가족]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김창수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피질의 두께를 얇게 만들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4년 8월부터 32개월간 서울·인천·원주·평창에서 뇌 질환이 없는 건강한 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3) 등 주요 대기오염 물질 세 가지를 지표로 대기오염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조재림 교수는 "이번 연구로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피질을 위축시켜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기오염이 심할 땐 외출을 삼가고 바깥 활동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3.03.18 16:36

  • 1000원 밥상ㆍ뷔페 이은 공짜 아침밥…대학 식당 앞 장사진[르포]

    1000원 밥상ㆍ뷔페 이은 공짜 아침밥…대학 식당 앞 장사진[르포]

    오전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이 같은 ‘아침 데이트’를 권하는 건 새 학기 들어 최 교수 일상이 됐다. 농정원에 따르면 ‘1000원의 아침밥’ 지원을 받는 전국 대학은 2018년 21곳에서 올해 40곳으로 늘었다. 농정원 이고은 소비문화실 과장은 "농림식품부 산하 기관이어서 쌀 소비를 촉진할 사업을 구상하던 중 아침 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은 20대를 겨냥해 대학 아침밥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이라며 "지원 의향을 보이는 대학이 갈수록 늘고 있어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8 09:00

  • "탈모약 먹은뒤 女처럼 가슴 봉긋"…억측 난무 여유증의 진실 [건강한 가족]

    "탈모약 먹은뒤 女처럼 가슴 봉긋"…억측 난무 여유증의 진실 [건강한 가족]

    여유증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미용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도 있고 환자가 그 둘의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도 있어서다. 가성 여유증은 가슴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고, 진성 여유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유선 조직이 증식해 발생한다. 진성 여유증으로 유선 조직이 발달했다면 조직 절제와 같은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2023.03.17 22:38

  • “내 아들이 데리러 올거야” 1984년 이혼 그날에 갇힌 母

    “내 아들이 데리러 올거야” 1984년 이혼 그날에 갇힌 母 유료 전용

    이미 수십 년 전에 부모는 이혼했고, 자식들은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했다. 아들이 데리러 온다고 이삿짐 용달차를 부르길 너덧 번이란다. 고인의 기억은 자식들을 두고 나온 그날에 멈춰 있던 듯싶다.

    2023.03.13 15:18

  • "악력 '뚝' 심혈관질환 위험 17% 높았다"…이 운동 꼭 하세요

    "악력 '뚝' 심혈관질환 위험 17% 높았다"…이 운동 꼭 하세요

    지난해 6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60세 이상 남성 2만7000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을 조사했다. 지난해 11월 근감소증을 다루는 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51세 이상 성인 1275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혈액 샘플을 통한 신체 나이를 비교해 분석했다. SCMP는 '농부의 물건 옮기기'(Farmer’s carry), 철봉 잡기, '핑거롤', 공 움켜쥐기 등 4가지 운동을 추천했다.

    2023.03.11 15:00

  • 잘 못자면 치매도 유발? "잠이 보약" 진짜 보약같은 말이었다

    잘 못자면 치매도 유발? "잠이 보약" 진짜 보약같은 말이었다

    건강한 삶의 조건 ‘숙면’ 잘 못 자면 면역력 저하·비만 위험 뇌 노폐물 쌓여 치매 발생에 영향 낮엔 깨고 밤에 자는 리듬 지켜야 사람은 수면으로 인생의 3분의 1을 보낸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유삼 교수는 "뇌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건 잠을 자야만 생기는 기능"이라며 "노폐물이 쌓이면 치매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단기적으론 잠을 못 자면 뇌가 제대로 기능하기 어려워져 판단력과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평일엔 수면 시간이 적고 휴일에 많다면 평소 수면 시간이 모자라다는 증거일 수 있다.

    2023.03.11 08:19

  • 관절서 '우두둑' 소리, 대체 왜 나나요…시원할 때와 큰일날 때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⑧]

    관절서 '우두둑' 소리, 대체 왜 나나요…시원할 때와 큰일날 때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⑧]

    목을 돌릴 때, 어깨를 움직일 때, 무릎을 구부릴 때 관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난 적 있을 것이다. 물론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고 다 건강 이상인 건 아니다. 관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액체 내 기포가 터지거나, 관절 내 구조물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2023.03.11 06:00

  • 날씬한 다리 만들려다 건강만 압박…압박스타킹 잘 고르는 법 [건강한 가족]

    날씬한 다리 만들려다 건강만 압박…압박스타킹 잘 고르는 법 [건강한 가족]

    똑똑한 압박스타킹 사용법 하지정맥류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여겨지던 압박스타킹의 소비자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부기를 빼 날씬한 다리를 만들겠다며 필요 이상으로 압박을 하는 등 오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다리 부위별 압박 강도가 일반적인 제품과 다르게 설계됐다.

    2023.03.11 01:10

  • 차 티백 3분내 꺼내야 한다…모르면 당할 일상속 유해 중금속

    차 티백 3분내 꺼내야 한다…모르면 당할 일상속 유해 중금속

    중금속 중독 바로 알기 소화기계·심혈관계 질환 유발 농산물보다 수산물에 중금속 많아 차 티백은 3분 이내로 우려내야 현대인의 일상 도처엔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유해 물질이 존재한다. 흔히 중금속 중독은 특정 직업병으로 여겨졌지만, 일상에서 저농도로 장기간 노출되는 일반인에게도 중금속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듯 중금속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 체내 중금속 배출에 대한 관심도 높다.

    2023.03.10 20:47

  • 일에 미쳐있던 아빠의 죽음…홀로 남아 씁쓸한 ‘장영실상’

    일에 미쳐있던 아빠의 죽음…홀로 남아 씁쓸한 ‘장영실상’ 유료 전용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화장실이 있는 구조였는데, 고인은 화장실에서 나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짐작됐다. 대부분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발생하는 사고는 크게 두 가지로 추려진다. 화장실 앞에 발매트를 놓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 발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나오다 미끄러져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23.03.06 14:34

  •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본격 가동 [건강한 가족]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본격 가동 [건강한 가족]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의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는 말 그대로 단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가 필요한 기존과 달리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로 몸 깊숙한 장기까지 접근한다.

    2023.03.06 00:03

  • 우리 아이 아토피 생길까요...생후 2개월이면 아는 예측법 있다 [건강한 가족]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 도널드 륭·예브게니 베르디세프 교수 공동 연구팀은 피부의 지질 구성, 사이토카인 변화 양상과 아토피 피부염 발병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생후 2개월에 피부 각질층을 테이프로 채취해 지질 구성의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해 2세 이전에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하는지 예측한다.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발생 예측은 조기 개입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의료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행진으로 이어지는 질병의 진행을 예방하고, 향후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의 기반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3.04 20:14

  • 샤워, 사우나 즐기면 피부 촉촉? 입술에 침이라도 바를까요? [건강한 가족]

    샤워, 사우나 즐기면 피부 촉촉? 입술에 침이라도 바를까요? [건강한 가족]

    건조함이 부르는 신체 문제 건조함은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복병이다.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눈·코·입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열쇠다. 건조함이 부르는 건강 문제와 생활 속 예방법을 알아본다.

    2023.03.04 16:38

  • 서양인처럼 해선 큰일 난다…연고론 해결 못할 '평생의 흉터' [건강한 가족]

    서양인처럼 해선 큰일 난다…연고론 해결 못할 '평생의 흉터' [건강한 가족]

    은평성모병원 성형외과 나은영 교수는 "딱지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습윤 환경을 유지하면 피부 재생 효과가 높아져 상처가 빨리 낫고 흉터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가 완전히 재생될 때까지 실리콘 겔, 실리콘 시트 같은 흉터 개선 제품으로 상처 부위를 보호막처럼 감싸면서 피부의 수분 손실을 차단하면 흉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상주 원장은 "흉터의 깊이, 색깔,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주사·레이저 등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적으로 흉터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3.04 13:54

  • 똑바로 누워 자는게 힘든가요? 다리 꼬는 습관이 부른 '이 병'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⑦]

    똑바로 누워 자는게 힘든가요? 다리 꼬는 습관이 부른 '이 병'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⑦]

    골반은 척추 힘을 다리로 전달하고 상·하체의 회전 동작을 만드는 핵심 신체 부위다. 게다가 복근, 허리 근육, 척추 근육, 허벅지 근육 등이 모두 골반에 붙어 있다. 나쁜 자세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면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골반의 ‘천장관절’이 어긋나 통증이 발생한다.

    2023.03.04 06:00

  • 나이 들면 호르몬·뼈보다 '이것'...女사망률 높이는 뜻밖 요인 [건강한 가족]

    나이 들면 호르몬·뼈보다 '이것'...女사망률 높이는 뜻밖 요인 [건강한 가족]

    세대별 주요 여성 질환 관리법 요즘 일·가사·육아가 가중되며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지 못하는 여성이 많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계기로 세대별 주의해야 할 주요 여성 질환을 알아두고 관리에 나서자. 사춘기 과정과 성장의 관계를 보면 가슴 멍울이 만져지는 성 성숙 2단계부터 급속 성장기가 시작되고 2~3년 후 초경을 한다.

    2023.03.04 00:22

  • 쥐어짜는 복통, 기름 섞인 대변...'침묵의 장기' 큰일난 징후 [건강한 가족]

    쥐어짜는 복통, 기름 섞인 대변...'침묵의 장기' 큰일난 징후 [건강한 가족]

    ‘침묵의 장기’ 췌장, 염증 징후 네 가지 췌장(이자)은 간 못지않은 ‘침묵의 장기’다. 급성 췌장염에서는 흔하지 않고 보통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췌장염으로 인한 당뇨는 통상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 발현된다.

    2023.03.03 21:09

  • '임신전 음주' 충격 실험..."엄마 와인 한잔에 아이 코 뒤틀렸다"

    '임신전 음주' 충격 실험..."엄마 와인 한잔에 아이 코 뒤틀렸다"

    그런 다음 산모의 알코올 섭취 관련해 설문 조사를 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이들을 임신 3개월 전 술을 마셨다가 임신 후 끊은 산모, 임신 기간 내내 술을 마신 산모, 그리고 아예 술을 마시지 않은 산모 등 세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로슈프킨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알코올이 우리 생각보다 건강에 더 큰 악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임신 중 알코올 섭취에 대한 안전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 전이라도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FASD는 임신 중 산모가 음주했을 경우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나타나는 선천성 증후군으로, 음주량, 음주 횟수, 음주 시기와 관계없이 태아의 발달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친다.

    2023.03.0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