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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지낸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국은 중국을 배제한 채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려 한다"며 "그 중 핵심이 반도체이고,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된 중국 내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만 28개, 투자금은 260억 달러(약 33조1300억원)다.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K-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발표해 놓고는 삼성이나 SK 같은 대기업만 혜택을 볼 것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전 정부와 정치권이 제대로 된 정책과 법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반도체 부흥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주요 선진국을 보면 식은땀이 흐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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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19:48 ~ 2022.05.22 19:48 기준
2022.05.22 14:40
2022.05.22 09:00
2022.05.22 08:55
2022.05.21 13:55
2022.05.22 08:00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한양대 교수)은 22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시장은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가 열어준다"며 "(이번 동맹은) 미국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대만 TSMC보다 한국 기업을 생산 파트너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준 것이다. 황 교수는 "중국 시안(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생산)과 우시(SK하이닉스 D램) 공장으로 장비 반입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에 공장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의 통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김양팽 연구원 역시 "미국에 투자하는 한편 국내 생태계 조성,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미국 기업이 한국에 들어와 기술 협력을 할 수 있게 하는 방향을 동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2.05.22 19:03
정부가 다음 달 끝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말 종료하기로 했던 개소세 30%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계속하는 방안에 기재부는 무게를 두고 있다. 이달 말 정부 합동으로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조치를 포함한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05.22 18:59
● 눈치 빠른 AI : 이날 배순민 AI2XL 소장은 "KT는 비욘드 AI(beyond AI), 즉 기존 AI의 차원을 넘는 넥스트 레벨의 AI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배순민 소장은 "KT는 많은 AI 기술을 이미 실생활에 적용해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AICC, 기가지니, 모빌리티 등에서 닦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AI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순민 소장은 "지니버스에 AI 기술을 넣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화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NPC(Non Player Character)도 지니버스 안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2 18:40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AI 반도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미래 반도체 경쟁력 확보에 AI 반도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세계에서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가 50개 이상이며, AI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343억 달러(약 44조원)에서 2025년 711억 달러(약 91조원)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부터 AI 반도체를 연구해온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세계적 반도체 학회인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앞선 기술을 발표하는 등 대학교·연구원 등의 기술 연구 수준은 높다"며 "다만 기업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가 중국·미국보다 뒤처졌다"고 말했다.
2022.05.22 18:24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한ㆍ미 원전 수출 동맹은 최근 10년 사이 전 세계 원전 수출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성격이 크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원전을 청정 에너지로서 인정하고 원전 수출과 SMR 등 기술 부문에 있어 협력해나가겠다고 한 건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면서도 "결국 사우디ㆍ체코 등 향후 있을 원전 수주 경쟁에 있어 어떤 부분을 협력하고 양보해나갈지는 양국 개별 기업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공동성명에 포함된 외환시장 협력 내용은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에 불과하다"며, 통화스와프와 관련해서도 "미국은 국제 통화를 가진 국가만 상시적인 통화스와프를 했을뿐더러, 특정 국가와 한정적으로 한시적 통화스와프를 한 전례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2022.05.22 17:59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3나노미터(㎚·1나노=10억 분의 1m) 공정이 적용된 최첨단 반도체 웨이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회담에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한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퀄컴은 앞서 4나노 물량 일부를 삼성 파운드리에 맡겼다가 TSMC로 옮긴 적이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정상의 삼성 방문과 3나노 공정 공개는 삼성이 미국의 팹리스 업체를 향해 ‘최신 반도체가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과 확실하게 손을 잡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2022.05.22 17:44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설비 투자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도체와 2차 전지 관련주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소재나 부품 관련 독자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중·소형주가 먼저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지난 20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직접 방문했고, 다음날인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10대 기업 총수와도 만났다.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과 SK·현대차·LG 등 국내 기업인과 만난 이유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국면에서 자국 주도 반도체와 배터리 등 공급망 재편에 국내 기업의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서"라며 "대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지 투자 기업 관련 세액 공제나 각종 보호무역 규제 완화에 나서며 해당 기업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2 17:37
주명희 하나은행 도곡 PB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내년 이후 전반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며 "당장 금리가 높은 고정금리로 갈아타기보다 연말까지 금리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 김인응 우리은행 본부장은 "최근 한은이 빅스텝 가능성까지 열어두면서 주담대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를 넘어설 우려가 있다"며 "갈아타는 비용 부담이나 금리 상승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고려하면 신규 대출자에겐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정아 신한은행 PWM 강남센터 PB팀장은 "올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3~4차례 올리면 연 2.25~2.5%까지 오를 수 있다"며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엔 일반적으로 금리를 고정으로 묶어두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2022.05.22 16:27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움직임에 대기업뿐 아니라 금융기업·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등이 참여할 뜻을 밝힌 데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Entrepreneurship Round Table·ERT)도 발족해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 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선언·실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기업들은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기업별 실천과제도 밝힌다.
2022.05.22 16:02
22일 오후 2시 기준 권 대표가 테라 블록체인 지갑 웹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게재한 ‘테라 네트워크의 재탄생’이란 제목의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비율은 63.45%였다. 권 대표가 트위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기존 테라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 루나 코인은 ‘루나 클래식’으로 변경하고, 새 블록체인과 코인을 테라와 루나로 명명한다"는 계획이다. 투표권을 가진 블록체인 예치 서비스 제공 업체인 ‘올노즈’의 최고경영자(CEO) 콘스탄틴 보이코-로마놉스키는 지난 19일 한 암호화폐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권 대표의 제안과 투표에 대해 "독재 모델처럼 보여서 좋아하지 않는다"며 "투표가 마감되기도 전에 이미 새로운 블록체인의 발행이 결정된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2022.05.22 15:53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에는 소갈비와 비빔밥 등 메인메뉴 외에도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애피타이저와 디저트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식전 먹거리(애피타이저)로는 자색고구마·단호박·흑임자로 만든 3가지 전병과 팥 음료가, 후식(디저트)으로는 견과류, 과일과 함께 이천 쌀로 만든 쌀케이크가 준비됐다. 22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를 남기지 않고 접시를 비웠으며, 약 30명의 미국 측 인사들도 한국적 향취가 물씬 풍기는 메뉴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에서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통해 전세 보증금을 5% 이내로 올리고 재계약한 세입자가 오는 8월 이후 계약을 갱신하려면 평균 1억2000만원가량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부동산R114랩스(REP)가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2020년 7월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전국 전셋값 누적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셋값 평균 상승률은 27.69%였다. 만약 이 기간 임차인이 전·월세상한제 5%를 활용해 재계약한 경우라면 신규 계약으로 전환되는 오는 7월 31일 이후부터는 시세 격차(약 22%포인트 차이)에 대한 증액분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2.05.22 14:37
특히 철강은 중국 봉쇄 정책과 물가 상승 등 복합적 이유가 겹치면서, 4월(114)보다 현황 PSI가 37포인트 하락하며 올해 들어 처음 100 이하로 떨어졌다. 6월 전망 PSI(94)는 5월 전망 PSI(103)보다 9포인트 하락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 현황 PSI와 전망 PSI가 모두 100 이하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2022.05.22 14:34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유럽·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에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현대차·기아는 되레 ‘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선 현대차·기아는 1분기 기준 처음으로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대차·기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3% 감소한 9만4000대에 그쳤다.
2022.05.22 14:16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이 영국·스웨덴·덴마크 등 유럽 각국의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위치는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설문을 통해 자동차와 IT, 가전 등 총 11개 부문에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스웨덴의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과 덴마크의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는 삼성 1도어 냉장고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2022.05.22 13:59
사단법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플래닛메타는 농어촌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콘텐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어촌 청소년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국내·외 친구들을 만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한다. 전진숙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상시 운영이 가능한 메타버스 활동영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농어촌 청소년이 디지털 공간에서 새로운 활동 기반을 넓혀가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2.05.22 13:45
소비자가 부담할 의향이 있는 배달료 수준이 실제 배달 비용보다 적은 ‘배달료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었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포용성장 및 지속가능성 관련 외식업 분야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2만원어치 음식 배달을 주문할 때 소비자가 지불하고자 하는 배달료 수준은 1617원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1806명 대부분은 1000~3000원 수준의 배달료를 낼 의향이 있었다.
2022.05.22 13:33
22일 LG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 강동성심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는 LG 클로이 서브봇을, 용인 소재 병원에는 LG 클로이 UV-C봇을 공급했다. LG전자는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에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이원의료재단, 국립암센터 등에 이들을 공급해왔다.
2022.05.22 13:21
현대제철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일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의 성능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및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제품 전환기술 등 CCUS 관련 기술들을 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2022.05.22 13:02
이들이 모인 이유는 CJ ENM의 ‘케이콘(KCON) 2022 프리미어 뷰잉 파티 인 LA’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김성범 CJ ENM 컨벤션기획팀 팀장은 "코로나19로 공연업계의 손발이 꽁꽁 묶인 기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는 K팝 해외 공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에 따르면 지난 7~8일 서울을 시작으로 14~15일 일본 도쿄, 20~21일 미국 시카고와 LA까지 3주에 걸쳐 열린 행사 현장에 5만여 관객이 모였다.
2022.05.22 12:00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조지아공장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전기 자동차를 제공하고, 나아가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리더가 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투자하는 금액은 100억 달러에 달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2 11:36
권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 부담이 없다"며 테라폼랩스가 한국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당한 세금을 완납했다고 했다. 테라 투자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권 CEO를 향해 "7800만 달러가 넘는 법인세 미납으로 한국 세무 당국에 쫓기고 있지 않으냐"며 테라폼랩스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는 법인세가 낮고 양도소득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CEO는 "국세청은 한국 법인의 모든 주요 가상화폐 (사업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했고 한국 세법을 해외 모기업(테라폼랩스 싱가포르 본사)에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2022.05.22 09:39
차체 길이 5465㎜…그래도 쌔끈한 첫인상 지난 10일 서울~남양주 왕복 70㎞ 구간에서 제네시스 G90 LWB를 시승했다. 제네시스 G90 LWB는 기존 제네시스 G90 차량을 기반으로 뒷좌석 문짝을 길게 늘이고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구분하는 기둥을 굵직하게 확장한 모델이다. G90 LWB는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3370㎜)를 늘려 차체 길이(5465㎜)가 상당히 길어졌다.
중국인이 지난해 한국에서 아파트 등 건축물을 7000건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총 6640건이었다. 정 의원은 "중국인 등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외국인의 아파트 매입, 한국인의 해외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 제도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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