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31개국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의 변화를 뜻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이달 12일 기준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하락했다. 더구나 국내 주식 시장에서 배당금이 지급되는 4월 이후엔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로 받은 배당금을 달러로 바꾸면서 원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

ADVERTISEMENT
최신기사
  • 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31개국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의 변화를 뜻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이달 12일 기준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하락했다. 더구나 국내 주식 시장에서 배당금이 지급되는 4월 이후엔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로 받은 배당금을 달러로 바꾸면서 원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

    2024.04.19 00:12

  • [Editor’s Note] 저출산·고령화 두 통계…뭘 해야 할지 답 나왔다

    [Editor’s Note] 저출산·고령화 두 통계…뭘 해야 할지 답 나왔다

    N포 세대에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주택 마련의 어려움이 결혼과 출산의 가장 큰 문제라는 겁니다. 지방 소멸은 수도권 집중을 심화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컨드 홈 법안이 하루속히 국회에서 통과돼 지방 소멸을 막는 데 도움이 돼야 합니다.

    2024.04.19 00:11

  • 아워홈 분쟁 ‘캐스팅보터’ 장녀, 구본성 손 들어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이 20.67%, 장녀인 구미현씨가 19.28%, 차녀인 구명진씨가 19.6%를 갖고 있다.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구지은 부회장 측은 구 부회장과 명진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렸지만 구 전 부회장과 미현씨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장녀 미현씨는 2017년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구지은 부회장 손을 잡았고, 2021년에는 구본성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2024.04.19 00:11

  • [사진] 120대만 판다,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사진] 120대만 판다,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18일 강남구 AMG 서울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가 공개됐다.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한정판 에디션으로 120대 한정 판매한다.

    2024.04.19 00:11

  •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 앞질렀다…“흑자 커지면 무역제재 나올 수도”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 앞질렀다…“흑자 커지면 무역제재 나올 수도”

    미국의 활발한 소비와 한국 기업의 제조업 직접투자(FDI)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이후 한국 총수출에서 미국의 비중은 계속 늘어나, 올해 1분기에는 대미국 수출액이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대중국 수출액을 앞질렀다. 남석모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한국 기업의 대미 제조업 직접투자(FDI) 확대는 선진국들과의 기술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중국 중심 수출구조를 다변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9 00:11

  • IMF의 경고 “한국 GDP 대비 정부 빚, 5년 뒤면 60%”

    IMF의 경고 “한국 GDP 대비 정부 빚, 5년 뒤면 60%”

    오는 2029년 한국의 경제 규모(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IMF는 17일(현지시간) ‘재정점검보고서’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37개 경제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추정치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IMF 등 국제기구가 정부 간 부채를 비교할 때 D2를 활용한다 IMF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55.2%로 나타났다.

    2024.04.19 00:11

  •  TSMC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10조…“지진 여파도 미미”

    TSMC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10조…“지진 여파도 미미”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18일 TSMC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400만 대만달러(약 25조1932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TSMC 실적 반등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4.04.19 00:11

  • 소재 혁신 나선 현대차, 도레이그룹과 맞손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현대차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사장, 김흥수 현대차 글로벌 전략(GSO)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창현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의 차량 기술 노하우와 도레이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오오야 미츠오 도레이그룹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전동화,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및 소재를 개발해왔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소재와 기술 혁신을 이뤄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9 00:11

  • 2.3만명 배출 연세대 상남경영원…“창조·혁신적인 경영리더 기를 것”

    이날 기념행사에는 ㈜LG 하범종 사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김기영 상남경영원 설립추진위원장, 상남경영원 박용석 원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자리했다. 박용석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5주년을 맞이한 상남경영원은 청년에서 장년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리더를 육성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경영 사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7개 팀이 LG그룹의 경영 사례와 K-경영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2024.04.19 00:11

  • 정관장 새 모델에 임영웅…구매고객 굿즈 증정

    정관장 새 모델에 임영웅…구매고객 굿즈 증정

    가수 임영웅(사진)이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18일 KGC인삼공사는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국민가수 임영웅과 건강하고 행복한 정관장의 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모든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임영웅 스페셜 굿즈(포토카드·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2024.04.19 00:11

  • 롯데 신동빈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 만들어야”

    롯데 신동빈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 만들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전기차 충전기 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말레이시아의 2차전지 소재 생산 기지를 방문하며 신사업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있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현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구리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4.04.19 00:11

  • [사진] 위기동물 보호하자” 뉴욕서 외친 LG

    [사진] 위기동물 보호하자” 뉴욕서 외친 LG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현지시간)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했다. LG전자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했다.

    2024.04.19 00:11

  • 집 없는 신혼부부, 절반이 애 안 낳았다

    집 없는 신혼부부, 절반이 애 안 낳았다

    서울 성동구 부근 5억~6억원대 전세를 신혼집으로 알아보고 있다는 김씨는 "당장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루기 어려운데 출산은 너무 먼 미래"라며 "아이가 생기게 되면 지금 계획보다 넓은 평수의 집이 필요한 데다 양육비 부담까지 더해져 경제적 여유가 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통계청의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 통계’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녀 없음’ 비중은 2015년 38.5%에서 2022년 50.5%로 12.1%포인트 상승했다. 김지은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집값이 많이 오른 데다가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고 해도 금리가 높아 이자 부담에 내 집 마련 비중이 작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9 00:10

  • 초콜릿 맛이 쓰네…코코아값 급등에 과자·아이스크림 등 인상

    가뭄과 이상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카카오·커피·설탕 등의 가격이 고환율로 급등하고 있어서다. 18일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초콜릿류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기상 이변에 카카오 병해가 겹쳐 서아프리카의 코코아 생산량이 급감했다"며 "중국의 초콜릿 소비량이 증가하는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코코아 재배량은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코코아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4.04.19 00:10

  • 젊은이 떠난 농촌, 절반이 65세 이상 어르신

    젊은이 떠난 농촌, 절반이 65세 이상 어르신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농가 수는 99만9000가구로 전년(102만3000가구)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1일 농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52.6%로 전년(49.8%)보다 2.8%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12월 1일 현재 농가의 1~2인 가구 수 비율은 80.1%로 전년(79.2%)보다 0.9%포인트 올라갔다.

    2024.04.19 00:10

  • "내 집도 없는데 출산은 먼 미래"…무주택 부부 절반은 '딩크'

    "내 집도 없는데 출산은 먼 미래"…무주택 부부 절반은 '딩크'

    서울 성동구 부근 5억~6억 원대 전세를 신혼집으로 알아보고 있다는 김씨는 "당장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루기 어려운데 출산은 너무 먼 미래"라며 "아이가 생기게 되면 지금 계획보다 넓은 평수의 집이 필요한 데다 양육비 부담까지 더해져 경제적 여유가 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통계청의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 통계’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녀없음’ 비중은 2015년 38.5%에서 2022년 50.5%로 12.1%포인트 상승했다. 신혼부부 또는 맞벌이 가구의 청약 문턱을 낮추고 신생아 출산 가구에 각종 혜택을 제공해 결혼 및 출산을 독려하자는 취지다.

    2024.04.18 18:34

  • 연세대 상남경영원 25주년 "창조적이고 혁신적 경영 리더 기를 것"

    연세대 상남경영원 25주년 "창조적이고 혁신적 경영 리더 기를 것"

    이날 기념행사에는 ㈜LG 하범종 사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김기영 상남경영원 설립추진위원장, 상남경영원 박용석 원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자리했다. 박용석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5주년을 맞이한 상남경영원은 청년에서 장년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리더를 육성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경영 사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7개 팀이 LG그룹의 경영 사례와 K-경영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2024.04.18 18:26

  • 고환율에 기후까지 덮친 식탁 물가…남몰래 웃는 '불닭' 왜

    고환율에 기후까지 덮친 식탁 물가…남몰래 웃는 '불닭' 왜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기상 이변에 카카오 병해가 겹쳐 서아프리카의 코코아 생산량이 급감했다"며 "중국의 초콜릿 소비량이 증가하는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코코아 재배량은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코코아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미국 달러화에 관련된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10% 하락할 경우 세후 이익이 181억5000만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의 원재료인 원초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최근 중국·일본에서 이상 기후와 적조 등으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2024.04.18 18:24

  • 실적 반등한 TSMC "지진 영향 0.5%, 다음 분기엔 사상 최고 매출"

    실적 반등한 TSMC "지진 영향 0.5%, 다음 분기엔 사상 최고 매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으로 매출의 15%를 차지하던 3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공정의 비중은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TSMC 실적 반등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4.04.18 18:18

  • “건행하세요”…정관장,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 발탁

    “건행하세요”…정관장,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 발탁

    "건행하세요(‘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줄임말)"를 대표 인사말로 외치던 가수 임영웅이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18일 KGC인삼공사는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국민가수 임영웅과 건강하고 행복한 정관장의 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남다른 실력과 인성으로 신뢰의 아이콘이 된 임영웅과 타협하지 않는 엄격한 품질의 정관장이 만들어갈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임영웅과 정관장이 준비한 일상의 힘을 많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8:17

  • 구미시, 스마트 공장 최적화에 429억 투입

    구미시, 스마트 공장 최적화에 429억 투입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4.18 17:55

  • 인천 남동산단 온누리푸드텍, 인니 기업과 수출 계약 체결

    인천 남동산단 온누리푸드텍, 인니 기업과 수출 계약 체결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대표 이보영)과 인도네시아 기업(PT Mire Indo Utama)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온누리푸드텍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및 통역 지원 사업 등 남동구 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인 PT Mire Indo Utama는 남동산단 내 또 다른 식품 업종의 기업 연결을 요청하고 있어, 남동구는 이번 수출을 필두로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024.04.18 17:45

  • 원화 추락 쇼크…전쟁 중인 러·이스라엘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원화 추락 쇼크…전쟁 중인 러·이스라엘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31개국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의 변화를 뜻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면서 "중동 분쟁의 완화 시기,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앞으로 원화값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4.18 17:25

  • 강달러·고금리 뒤엔 美의 '나홀로 질주'…각국 통화정책 각자도생

    강달러·고금리 뒤엔 美의 '나홀로 질주'…각국 통화정책 각자도생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월 전망 당시 2.1%에서 2.7%로 0.6%포인트 상향됐다. 선진국 대부분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락 또는 유지된 반면, 미국은 1.7%에서 1.9%로 올라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16일(현지시간) "큰 충격이 없다면 제한적 통화정책을 완화할 시기로 향하고 있다"면서 6월 인하에 힘을 실었다.

    2024.04.18 17:22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