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더는 대신 못 받아" 최후통첩…꼬이는 TV수신료 분리 징수

한전 "더는 대신 못 받아" 최후통첩…꼬이는 TV수신료 분리 징수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한전 노조는 올해 초 ‘전기요금은 한전에, TV 수신료는 KBS에’란 제목의 주요 일간지 광고를 내고 5월까지 "한전은 KBS 하청업체가 아니다. 분리 납부를 신청한 뒤 TV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신료를 미납한 가구가 많은데 징수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상황이 꼬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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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현 수준의 긴장 상태가 유지된다면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88.55달러에 머물며 올해 4분기 국내 소비자물가는 3.0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로 국지적 공격과 반격으로 리비아 내전 수준의 원유수급 차질이 발생하면 국제원유 가격은 배럴당 97.5달러까지 올라 4분기 물가상승률은 3.37%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만약 이라크전 수준의 원유수급 차질이 생기면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115달러로 올라 4분기 물가상승률은 4%가 되고, 석유수출기구(OPEC)가 1973년 취한 석유 수출금지 수준의 원유수급 차질이 발생하면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148.5달러로 급등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4.98%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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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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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물림 사고가 연 2000건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자가 5년 새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방문·입원, 사망률 등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4일 대형 손해보험사 4곳(삼성·현대·DB·메리츠)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 보장이 가능한 펫보험(주계약·특약) 보유계약 건수는 2018년 5549건에서 지난해 5만7654건으로 10배가 됐다.

    2024.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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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임대주택 ‘면적제한’에 1인가구 불만…국토부 “재검토”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가구 수에 따라 제한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지난달 말 시행된 후 논란이 거세지자 정부가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이렇게 면적 기준을 두는 게 맞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상반기 중 내용을 보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녀 둘과 살고 있는 한부모 가장은 "기존의 51㎡ 주택에선 방 2개, 거실 1개로 아이들과 지낼 수 있지만 50㎡로 축소되면 성별이 다른 두 자녀와 방 1개, 거실 1개인 주택에서 살아야 한다"며 "현실과 괴리된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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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뒤 ‘부동산 PF’ 터진다…강남 호텔방 오른 뜻밖 이유

    총선 뒤 ‘부동산 PF’ 터진다…강남 호텔방 오른 뜻밖 이유 유료 전용

    개발사업에 필요한 PF는 땅 매입 자금 등을 빌려주는 브리지론(증권회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취급)과 전체 개발 사업비(브리지론 상환금액, 공사비 등)를 빌려주는 본 PF(시중은행 등 1금융권이 취급)로 나뉘는데, 브리지론에서 본PF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어서입니다.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5462㎡)에 최고 49층 높이의 하이엔드 주택을 지을 계획이었던 부동산 디벨로퍼 ‘미래인’은 2022년 새마을금고 등 금융회사 26곳으로부터 브리지론 4640억원을 받아 기존 호텔 주인에게 땅값을 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강남 호텔 부지 등에 하이엔드 주택을 짓는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꼽혔습니다.

    2024.04.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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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우주에 용달차 쏩니다, 27세 청년의 ‘찐 로켓배송’ 유료 전용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는 2018년 신동윤(27) 대표가 KAIST 학부생 시절 ‘우주에 직접 만든 로켓 한 번 쏘아보고 싶다’는 꿈을 담아 세운 발사체 스타트업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이미 글로벌 발사체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만든 소형 발사체가 무슨 경쟁력이 있겠냐고. 근데 난 ‘발사체를 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향후 국내에서 위성을 쏜다고 하면 ‘그건 당연히 페리지 발사체로 쏴야지’ 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고 저렴한 발사체를 만들고 싶다.

    2024.04.24 15:14

  • 실리콘밸리에 AI 랩 설립…SK네트웍스 ‘AI 컴퍼니’ 변신 속도

    실리콘밸리에 AI 랩 설립…SK네트웍스 ‘AI 컴퍼니’ 변신 속도

    SK네트웍스가 실리콘밸리에 AI(인공지능) 연구거점을 설립하며 ‘AI 컴퍼니’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SK네트웍스는 "피닉스 랩은 회사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한 조직으로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지 인력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43)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2년 말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AI 컴퍼니’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2024.04.24 15:13

  • 美금리 오르자 주가 흐른다, 20년 삐끗했던 상식의 부활

    美금리 오르자 주가 흐른다, 20년 삐끗했던 상식의 부활 유료 전용

    2000년 이후에 상당 기간 미국 금리와 주가는 그레이엄의 말과 다르게 움직였다. 도버의 설명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미 기업은 주로 주식을 팔아 조달한 자금으로 사업을 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증권 분석의 아버지 그레이엄이 말한 대로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2024.04.24 15:06

  • 인텔·AMD, 굳이 사지마라…유리기판 수혜주는 여기다

    인텔·AMD, 굳이 사지마라…유리기판 수혜주는 여기다 유료 전용

    인텔과 AMD, 삼성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고, AI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엔비디아 역시 유리 기판에 눈독을 들인다는 소문이 돈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는 이미 여러 기판 업체의 유리 기판 샘플을 테스트하고 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닝이 2022년부터 유리 기판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LCD(액정표시장치) 유리 기판 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2024.04.24 15:05

  • “다시 뜨는 명동”…롯데百, 서울시와 손잡고 ‘명동 페스티벌’ 개최

    “다시 뜨는 명동”…롯데百, 서울시와 손잡고 ‘명동 페스티벌’ 개최

    명동 페스티벌은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팬데믹 기간 동안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고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0% 늘었고, 하루 평균 매출은 직전 3개월 대비 약 30% 증가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명동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쇼핑과 즐길 거리가 많은 명동의 매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4 15:02

  •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가계·기업 동반 상승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가계·기업 동반 상승

    24일 금융감독원은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1%로, 전월 말(0.45%)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장기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이전 대비 개선되어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0.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84%로 0.10%포인트 뛰었다.

    2024.04.24 14:58

  • "발이 하늘에 떠있는 것 같다"…법제처 만난 AI 스타트업 호소 [팩플]

    "발이 하늘에 떠있는 것 같다"…법제처 만난 AI 스타트업 호소 [팩플]

    "(법·제도가 없어) 발이 하늘에 떠있는 것 같습니다".(임정근 BHSN 대표)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들이 AI 산업의 법‧제도 공백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법제처는 이날 간담회에서 생성AI스타트업협회(GAISA) 소속 AI 스타트업 8곳을 만나 고충을 듣고,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류 모델 AI 이미지 생성 스타트업 코디미의 정지혜 대표는 "서비스에 필요한 패션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패션 이미지를 가져와 학습해야 하는데, 저작권과 관련해 명확히 정해진 게 없어서 언제 정해지는지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4 14:56

  • 1분기 서울 주택 전세비중 역대 최저…非아파트 ‘월세화’ 가속

    1분기 서울 주택 전세비중 역대 최저…非아파트 ‘월세화’ 가속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거래에서 전세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분기 관악구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6310건이며 이 중 전세 거래량은 2124건, 월세 거래량은 4186건으로 전세 비중이 33.7%로 집계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비아파트 시장은 전세보증보헙 가입까지 강화돼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빌라·단독주택 임대차 시장은 전세가 아닌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24 13:49

  • 현대모비스 스페인 공장 착공…"폭스바겐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현대모비스 스페인 공장 착공…"폭스바겐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현대모비스는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연간 전기차 36만대 생산 규모의 배터리 시스템을 여기서 만들고, 이는 14㎞ 떨어진 팜플로나 지역의 폭스바겐 공장으로 옮겨져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 시스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부품 거점을 건설 중이다.

    2024.04.24 11:37

  • 택배차부터 경찰차까지 변신… 현대차, 신개념 전기 화물차 출시

    택배차부터 경찰차까지 변신… 현대차, 신개념 전기 화물차 출시

    현대차가 상업용 전기차 플랫폼 ‘ST1’ 기반의 물류·유통 배송용 카고·카고 냉동차를 24일 공개했다.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으로 구성된 샤시캡에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한 물류·배송 특화 전기차다. ST1 카고와 냉동 카고는 76.1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각각 317㎞, 298㎞를 주행할 수 있다.

    2024.04.24 11:15

  • 한화생명, 印尼 은행 지분 투자…"업계 첫 해외 은행업 진출"

    한화생명, 印尼 은행 지분 투자…"업계 첫 해외 은행업 진출"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투자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2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공략 가속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노부은행 지분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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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순환시계 '봄날' 가리키는데…체감경기 연내 회복은 "글쎄"

    실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정부의 '경기 시계' 바늘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승·회복 같은 봄날을 가리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순환시계는 생산·소비·투자·고용 등의 10개 핵심 경제지표가 '상승→둔화→하강→회복'의 경기 순환 4개 국면 중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도구다. 23일 경기순환시계에 따르면 2월 기준 10개 지표 중 광공업생산지수·수출액·취업자 수 등 5개가 '상승' 국면을 가리켰고, '회복' 국면에도 설비투자를 비롯한 4개가 해당했다.

    2024.04.24 09:00

  • 국토부,기아·현대·벤츠 등 20만6844대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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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의 경우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24일부터 시정조치 한다.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시정조치 한다. 현대 엑센트 3만7059대도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024.04.24 08:01

  • MS, 소형언어모델 '파이-3' 출시…구글·메타 등과 AI 경쟁

    MS, 소형언어모델 '파이-3' 출시…구글·메타 등과 AI 경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형언어모델(SLM)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을 출시하며 구글·메타 등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파이-3 미니의 매개변수(파라미터)는 38억개로, 앞으로 출시될 매개변수 70억개의 파이-3 스몰(Small)이나 140억개의 파이-3 미디엄(Medium)보다도 적은 규모다. MS 애저 AI 플랫폼의 부사장 에릭 보이드는 "파이-3는 이전 버전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며 "파이-1은 코딩에 중점을 뒀고 파이-2는 추론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파이-3는 코딩과 추론에 더 능숙하다"고 설명했다.

    2024.04.24 07:47

  • [속보] 한국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4시간 후 지상과 교신

    [속보] 한국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4시간 후 지상과 교신

    초소형 군집위성은 이날 오전 7시 32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인 일렉트론에 실려 우주로 떠났다. 당초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으나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위험으로 발사 시간이 오전 7시 14분 56초로 미뤄졌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 50분 뒤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며, 발사 4시간 24분 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2024.04.24 07:37

  •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처음으로 절반 넘었다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처음으로 절반 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841만 6000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 1000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지난해 취업자를 학력별로 보면 고졸이 37.1%로 가장 많고 대졸 31.8%, 초대졸 13.9%, 중졸 6.5%, 초졸 이하 5.9%, 대학원졸 4.8% 순이다.

    2024.04.24 07:13

  • ‘소부장 독립’ 돕는 키움펀드, 한 달 만에 1150억 돌파

    ‘소부장 독립’ 돕는 키움펀드, 한 달 만에 1150억 돌파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하는 가운데,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펀드에 한 달 만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23일 금융업계와 키움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키움뉴히어로8호펀드(가칭)’는 한 달 만에 약 115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공급망 대외의존도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취지다.

    2024.04.24 07:00

  • 패티와 치즈 두 장씩 넣은 버거가 3000원대…가성비 핫플 이 곳

    패티와 치즈 두 장씩 넣은 버거가 3000원대…가성비 핫플 이 곳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지난 5일 마트 내 T-카페에서 선보인 '더블 패티 치즈버거'가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7만개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고도 3000원대에 묶어둔 저렴한 가격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박진주 트레이더스 바이어는 "T-카페가 맛과 가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가성비 핫플'로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의 입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4 06:51

  • 테슬라 1분기 매출 작년보다 9% 급락에도…시간외서 급등

    테슬라 1분기 매출 작년보다 9% 급락에도…시간외서 급등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9% 감소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 100만달러(약 29조 3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 2900만달러)보다 9% 낮게 나타났다. 이런 실적 보고서 발표 후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에도 테슬라는 23일 오후 4시 45분 시간외거래에서 7.72% 급등한 155.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4.04.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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