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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 카드 발행 일시2024.04.26

극락도 락(樂)이다. 

지난 4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차분한 목탁 소리 대신 클럽에서 들을 법한 전자음악(EDM)이 울려 퍼졌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으로 전파하고 있는 DJ ‘뉴진스님’이 무대에 올라 ‘부처핸섬’과 ‘극락왕생’ 같은 히트곡을 선보인 건데요. “고통을 이겨내면 극락왕생, 번뇌를 견뎌내면 극락왕생”이란 노랫말에 맞춰 관객은 하나가 됐죠.

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을 중앙일보 팟캐스트 ‘뉴스페어링’에 초대했습니다.① ‘뉴진스님’이란 법명을 받고 활동한 계기 ② ‘연꽃 연금’을 바라볼 만큼 뜨거운 뉴진스님의 인기 비결 ③ 해외 DJ 투어 진출기와 K-불교 전파 ④ 후속곡 스포일러까지 들어봤습니다.

페어링

페어링

뉴진스님과 쌍둥이라고 ‘주장’하는 개그맨 윤성호씨도 함께 만났는데요. 그는 ‘개그콘서트’(KBS)에서 2000년대 ‘빡구’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죠. 조계사에서 법명을 받은 독실한 불자이기도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뉴진스님을 만나며 광명을 찾은 사연, “물방울이 바위를 깰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개그 활동을 이어온 배경 등 진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터뷰 들어보시죠.

📌팟캐스트 방송 순서📌

① 장범준의 ‘벚꽃 연금’ 잇는 ‘연꽃 연금? 뉴진스님의 성공비결은(05:42)
② 무심결에 듣던 가사에서 얻은 위로, 어떻게 작사했나(10:42)
③ 대만‧마카오‧말레이시아‧베트남‧홍콩서 초청, 공통점이 있다(13:24)
④ ‘목적은 없어도, 목표는 세워라’ 제2 전성기의 원동력은(19:34)
⑤ “내 가게 어디갔어요?” 인생 최악의 시절 버틴 방법(21:54)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공연을 펼친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사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공연을 펼친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사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방송 전문 스크립트도 제공합니다.

🎤진행 : 김홍범·박건 기자
🎤답변 :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박건·김홍범〉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이 오늘 ‘뉴스페어링’을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분의 게스트가 더 오셨는데요. ‘개그콘서트’의 ‘빡구’로 우리에게 익숙한 개그맨이죠? 윤성호씨도 오늘 이 자리를 찾아주셨는데요. 그럼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진스님〉 네. 저는 뉴진스님입니다. 새로울 뉴(New)+나아갈 진(進). 그리고 윤성호씨는 아직 도착을 안 해서.

▷김홍범〉 방금 연락이 왔는데 10분 정도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요(웃음). 일단 저희끼리 진행하겠습니다.

▶뉴진스님〉 제가 먼저 얘기하겠습니다.

▷박건〉 두 분 같이 계신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뉴진스님〉 그러니까요. 저도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김홍범〉 밖에서는 뵌 적이 있죠?

▶뉴진스님〉이 자리에서 얘기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저희 ‘속세 어머니’께서 그런 얘기 하지 말라 했는데. 그냥 얘기하겠습니다. 이제는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또 헷갈릴 수 있고, 자꾸 저한테 윤성호다. 윤성호씨한테 뉴진스님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 저희 쌍둥이입니다.

▷박건〉 아~. 오늘 최초 공개 아닙니까?

▶뉴진스님〉 거의 뭐 최초죠. 아무래도 제가 잘 안 드러냈죠. 왜냐하면 우리 ‘속세 동생’이 개그맨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제가 너무 많이 드러내면 속세 동생이 아무래도 활동하는데 좀 그래서. 이제는 뭐, 윤성호씨하고 같이 다양한 걸 만들고 있는 거죠.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씨를 1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장진영 기자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씨를 1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장진영 기자

▷김홍범〉 가족분이셨군요.

▶뉴진스님〉 예 그러니까 이렇게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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