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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다운' 우승한 진조크루 윙, 네덜란드 브레이킹 배틀 우승

          '쇼다운' 우승한 진조크루 윙, 네덜란드 브레이킹 배틀 우승

          15일 네덜란드 'IBE' 에서 진조크루 윙(김헌우)이 또 한번의 우승을 보탰다. 시흥시에서 국내 최정상 브레이킹 16팀을 초대해 개최한 '2on2 시흥 브레이킹 배틀'에서 진조크루 소마(김우중)와 카지노(이진호)가 멋진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것. 진조크루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레드불BC원, 배틀오브더이어, 프리스타일세션, UK비보이챔피언십, R16코리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팀으로, 올해 JTBC에서 방송된 '쇼다운'에서 브레이킹의 고정관념을 깨는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22.08.16 17:49

        • ‘꼬마 니콜라’ 삽화가 장 자크 상페 별세

          ‘꼬마 니콜라’ 삽화가 장 자크 상페 별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꼬마 니콜라’와 소설 ‘좀머씨 이야기’의 그림을 그린 프랑스 삽화가 장 자크 상페가 별세했다. 군 제대 후 신문 삽화를 그리기 시작한 상페는 1959년 친구이자 유명 작가인 르네 고시니와 함께 만들어낸 동화 ‘꼬마 니콜라’가 벨기에의 한 신문에 연재되며 유명세를 탔다. ‘꼬마 니콜라’로 유명 삽화가가 된 상페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1969), ‘속 깊은 이성 친구’(1991),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1995) 등 여러 편의 작품집을 발표했다.

          2022.08.13 00:37

        • 왼쪽 시력 잃어 초점 흔들린 풍경, 감정은 더 많이 담겨

          왼쪽 시력 잃어 초점 흔들린 풍경, 감정은 더 많이 담겨

          8월 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청운동에 있는 갤러리 류가헌에서 ‘사진가들의 사진가’로 불리는 필립 퍼키스의 사진전 ‘필립 퍼키스 12장의 사진-해질녁’이 진행중이다. 수십 년간의 사진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 『사진강의 노트』, 사진집 『워릭 마운틴 시리즈』 『인간의 슬픔』 『한 장의 사진, 스무 날, 스무 통의 편지』 『바다로 떠나는 상자 속에서』 『멕시코』 등을 통해 퍼키스는 한 장의 사진을 ‘보는’ 데 머물지 않고 어떻게 ‘이해하고’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 없이 이야기해왔다. 필립 퍼키스의 제자로서 꾸준히 스승의 책과 사진집을 출판하고 이번 전시도 준비한 출판사 ‘안목’의 박태희 대표는 "특정 장르의 사진가로 정의되길 정말 싫어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2022.08.13 00:34

        • 막 내린 강릉시민 축제,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네

          막 내린 강릉시민 축제,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네

          총회는 영화제 개최를 불과 넉 달 앞두고 중단한 것은 올해 참석을 확정한 세계적 거장과 해외 주요영화제 관계자, 그리고 영화인에게 강릉뿐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신뢰까지 실추시키는 일로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인연의 시작은 2019년 1월 19일 오후 6시 아산중앙병원의 배우 안성기 부친 빈소에서 영화제를 준비하던 허성필 교수와 김한근 당시 강릉시장을 만난 것이었다. 8월 20일 오후 강릉의 독립영화인 박광수(정동진영화제 집행위원장)·이마리오(강릉시네마테크)·김동현(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장)을 서울에서 만난 것을 시작으로 시의회·상공회의소·교육청·강릉단오제문화원·예총·노인회 등을 돌며 협조를 구했다.

          2022.08.13 00:20

        • 50대에 만난 첫사랑…너무 걱정 말아요

          50대에 만난 첫사랑…너무 걱정 말아요

          잘나가는 사진작가이자 인기 유튜버인 50대 주인공 태경이 풋풋했던 20대의 자신과 조우하는 스토리가 공연만의 시적 상상력과 가곡 특유의 아름다운 시어로 펼쳐지는 몹시 예술적인 무대다. 김봉환 선배님이 이번 ‘지킬’ 공연중 칠순을 맞으셨는데, 제 꿈이자 목표가 ‘제2의 김봉환’이라 일찍부터 아버지 역할을 선점하고 있죠.(웃음) 그런데 이번 대본을 받아보니 50대가 주인공인 작품을 써준 게 너무 고맙고, 욕심이 나더군요".(윤) 드라마 ‘태종 이방원’으로 친숙한 조순창에게는 꽤 오랜만의 무대다. 저희 아이를 차갑게 바라보는 시선에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드라마 덕에 이제 자연스럽게 같이 생활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니까요".(조) 50대에 20대의 자신 만나는 이야기 두 사람에게 주어지는 무대는 딱 2번씩이다.

          2022.08.13 00:01

        • “드라마 몰입감 좋아” 베스트셀러 된 대본·각본집

          “드라마 몰입감 좋아” 베스트셀러 된 대본·각본집

          ‘그 해 우리는’ 대본집을 기획·편집한 김영사의 김민경 차장은 "영상 시대인 만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 많아진 것도 이유지만, 무엇보다 드라마 대본집 판매를 견인하는 힘은 ‘팬덤’"이라며 "요즘 1020세대는 시청률과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OTT 서비스 왓챠에서 상영된 ‘시맨틱 에러’처럼 내가 좋아하는 장르에 투자하고 응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언제 읽어도 좋을 우리 이야기 흥미로운 것은 이미 종영한지 오래된 드라마 대본/영화 각본집도 올해 본격 출간됐는데 그 판매순위 역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가 2009년 출판한 노희경 극본, 현빈·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대본집은 판매용으로 출간된 국내 최초의 대본집이다.

          2022.08.06 00:47

        • This Week Chart & Guide

          This Week Chart & Guide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라는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을 반영한 김유준 작가의 작품에서 사각형 캔버스는 땅, 그 안에 그려진 원은 하늘을 상징한다. 기간 8월 11일~9월 8일 장소 표갤러리 1985년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안데스 산맥 조난 생존 실화를 무대로 옮겼다. 기간 9월 18일까지 장소 아트원씨어터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 속에서 회화의 의미를 새롭게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한 청년작가 단체전이다.

          2022.08.06 00:37

        • 리스트가 인정한 명기,  97개 건반 울림 깊어

          리스트가 인정한 명기, 97개 건반 울림 깊어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들인 연주자들의 보이지 않는 시간까지 의미화시킨다면 허투루 들을 음악은 하나도 없다.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가운데 하나라는 쇼팽 콩쿠르에 어떤 피아노가 쓰이는지도 알아봤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얼마 전까지 들어있던 피아노의 명가 ‘뵈젠도르퍼’가 빠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2022.08.06 00:01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미국 ‘국민 엄마 그림’ 화가, 앙심 표출 ‘더러운 돈’ 그린 이유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미국 ‘국민 엄마 그림’ 화가, 앙심 표출 ‘더러운 돈’ 그린 이유

          미국 화가 휘슬러는 우리에겐 상대적으로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인들에겐 ‘국민 엄마 그림’인 ‘회색과 검정의 편곡: 화가의 어머니의 초상’을 그린 화가이자 서양미술사에서도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인물이다. 미국 최초 어머니날 기념우표에 쓰여 그 사연은 2년 전인 1877년 휘슬러가 디자인한 ‘공작 방(Peacock Room)’에 얽힌 것이다. 휘슬러는 자신의 그림이 걸리는 곳이니 자신이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레일랜드는 ‘마무리 정도야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동의했다.

          2022.07.30 00:21

        • 스케이트 못 타는데 중책, 눈 안 와 대관령서 ‘기설제’도

          스케이트 못 타는데 중책, 눈 안 와 대관령서 ‘기설제’도

          그달 16일 파크호텔에서 열린 제4회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총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됐고, 다음날 오전 10시 김진선 지사를 예방했다. 11월 18일 오전 10시에 임명장을 받자마자 우선 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KBS·MBC·G1강원방송·CBS 등 지역 신문·방송사를 순방하고 사무국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 뒤 ‘하늘, 땅, 사람’을 주제로 서울예술단, 강원대 무용단과 정선고 학생들이 출연하는 20분간의 식후 행사가 이어졌다.

          2022.07.30 00:01

        • 명배우들의 고결한 광대놀음, 연극 존재이유 증명

          명배우들의 고결한 광대놀음, 연극 존재이유 증명

          박명성 프로듀서는 "선배들을 모시고 연극을 한다는 건 왜 연극을 해야 하는가, 어떤 연극을 만들 것인가, 어떤 정신으로 연극을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과 같다"면서 "‘햄릿’을 통해 선배 한 분 한 분이 가진 예술에 대한 지고지순한 헌신을 후배들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손 연출이 강조한 햄릿의 ‘죽음 바라보기’란, 세대별로 쪼개져 버린 연극판에 대한 거대한 은유가 아닐까. 거대한 프로시니엄 너머의 환상 속 존재들이었지만, 액자를 뚫고 나와 객석을 누비며 환상을 깨는 배우들보다 연극의 존재이유를 더 크게 웅변하고 있었다.

          2022.07.30 00:01

        • 집채만 한 혹등고래 순한 눈에 가슴 ‘쿵’ 내려앉았다

          집채만 한 혹등고래 순한 눈에 가슴 ‘쿵’ 내려앉았다

          우영우가 본 가로 6m, 세로 3m 크기의 혹등고래 사진은 국내 유일의 고래전문 사진가 장남원(72) 작가의 작품이다. 어떤 때는 손(지느러미)을 뻗어 악수를 하려고 오는 녀석들도 있어요".(웃음) 드라마 속 혹등고래 사진은 장 작가가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고래 말고 또 하나는 술이거든요".(웃음) 작은 마당이 딸린 나지막한 한옥에 식사도 팔고 술도 마실 수 있는 음식점을 내고 상호는 자신의 별명인 ‘고릴라’라고 지었다.

          2022.07.30 00:01

        • 현대미술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 '바티망' 국내 최초 상륙

          현대미술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 '바티망' 국내 최초 상륙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Leandro Erlich)의 대표작 ‘바티망(Bâtiment)’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선보였던 대표작 ‘바티망(Bâtiment)’은 실제 건물의 형태를 재현한 파사드와 초대형 거울을 이용해 관객들이 마치 4층 높이 건물 외벽에 매달린 듯한 환상 속에 자신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시하는 이머시브 장르의 작품이다. 그밖에 버려진 교실로 돌아가 과거의 나를 만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실’, 지하철을 타고 전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글로벌 익스프레스’, 정원을 품은 밀폐된 구조 속에서 무한한 공간의 깊이를 마주하는 ‘잃어버린 정원’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2022.07.28 09:42

        • 직업병 의심 노동자들의 “내 몸이 증거” 외침에 응답해야

          직업병 의심 노동자들의 “내 몸이 증거” 외침에 응답해야

          임솔아의 단편 ‘초파리 돌보기’(『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문학과 지성사, 2021)는 "이원영은 초파리를 좋아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소설에 따르면 원영이 시행했던 자가면역질환 검사와 희귀병 검사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어떤 계기를 통과한 지유는 엄마의 바람처럼 "이원영은 다 나았고, 오래오래 행복하다"라는 문장으로 자신이 쓰고 있던 소설을 끝맺는다.

          2022.07.23 00:21

        • 파리오페라 ‘별’ 박세은, 고국무대서 프랑스 발레 정수 선보인다

          파리오페라 ‘별’ 박세은, 고국무대서 프랑스 발레 정수 선보인다

          박세은이 나서는 순서는 제롬 로빈스의 ‘인 더 나이트’와 루돌프 누레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박세은은 에투알인 폴 마르크와 첫 번째 커플로 나서,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낭만적 서정을 보여준다. 정옥희 무용평론가는 "고해상도 사진 같은 러시아 발레와 달리 부드럽게 톤다운된 유화 같은 프렌치 스타일은 호흡을 떨어뜨리지 않고 사뿐하게 딛는 발과 부유하는 듯한 팔 동작으로 절제된 우아함을 보여준다"면서 "박세은을 에투알로 승급시켜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파 드 되는 무용수의 체력과 테크닉, 표현성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춤이다.

          2022.07.23 00:21

        •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백자처럼 빛나는 슈트 만든다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백자처럼 빛나는 슈트 만든다

          한마디로 장인들이 재봉틀을 사용하지 않고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만 옷을 만드는 방법이다. 여기에 김대철 대표가 추구하는 ‘한국적 미감’이 더해진 게 레리치 슈트의 차별점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황두진 건축가가 김 선생의 대표작인 ‘공간’ 사옥을 설명하며 꼽았던 "낮지만 답답하지 않은 공간, 좁지만 불편하지 않은 계단, 작은 공간과 큰 공간의 연결" 등의 특징들도 보인다.

          2022.07.23 00:20

        • 20세기 초 모던 디자인 정수 품은 빈티지 가구 한자리에

          20세기 초 모던 디자인 정수 품은 빈티지 가구 한자리에

          디자인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였던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모던 디자인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빈티지 가구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그 외에도 바우하우스 초기의 희귀 가구 컬렉션, 20세기 최고의 모던 여성이자 건축가였고 가구 디자이너였던 샬로트 페리앙의 가구, 빈티지 가구의 대명사인 장 프루베가 딸을 위해 만들어준 ‘사이드 데스크’ 등 50~60년대 제작된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들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새로운 개념의 모던 조명을 탄생시킨 디자이너 피에르 디드로의 헤리티지 조명을 비롯해 현대 디자이너의 조명들이 한 섹션을 빛낸다.

          2022.07.16 00:21

        •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 테너 “또 다른 내 목소리 찾았죠”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 테너 “또 다른 내 목소리 찾았죠”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맏형으로 콘서트 시장을 평정한 그가 첫 솔로 앨범과 첫 단독 콘서트의 장르로 철저히 가요를 고집한 건 다소 뜻밖의 선택이다. 힘뺀 발성 어색해 녹음 여러번 중단 "솔직히 그렇죠.(웃음) 크로스오버 싱어들이 앨범을 많이 내지만 완전 가요앨범을 내는 건 두려워들 하는데, 제가 과감하게 시도한 것이니까요. 앨범 발매와 사진전, 첫 단독콘서트 준비에 팀 활동도 해야 하고, 각종 방송 출연에 광주MBC 음악프로그램 ‘난장’의 MC를 보느라 격주로 나주까지 오가야 하는 ‘빡센’ 스케줄 탓이다.

          2022.07.16 00:21

        • 박귀희 명창 살던 운당여관, 종합촬영소로 옮겨 복원

          박귀희 명창 살던 운당여관, 종합촬영소로 옮겨 복원

          운당여관은 해체돼 종합촬영소로 옮겨졌고, 정동극장은 영화진흥공사의 서울사옥을 짓기 위해 매입했던 땅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저녁 사가며 해체한 석재·목재 보관 부탁 운당여관에서 처음 만났던 안숙선 명창은 그 뒤 윤탁 사장과 함께 자주 만났다. 정재훈 문화재관리국장과 동구릉 소장의 협조로 관람객이 가지 않는 능 안쪽에 임시 보관소 3동을 마련해 해체한 석재·목재를 임시 보관했다.

          2022.07.16 00:20

        • 벽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계 발전 위해 협력키로

          벽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계 발전 위해 협력키로

          한국 창작연극과 공연계 발전을 위해 (재)벽산문화재단(김봉렬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이 손을 잡았다. 벽산문화재단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의 창작 희곡 발굴, 창작자 육성을 위한 연극상, 희곡상, 창작극 공동 기획 등 연극 분야 문화사업의 상호 개발 및 인력 교류,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홍보 등 연계 사업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월부터 벽산예술상희곡상 수상작 공동 기획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연극 이외 장르의 공연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

          2022.07.15 16:06

        • 평균 두께 0.9㎜ 유리잔, 입술 대는 순간 술 온도감 그대로

          평균 두께 0.9㎜ 유리잔, 입술 대는 순간 술 온도감 그대로

          잔을 입술에 댄 순간, 찬 맥주의 온도감이 그대로 느껴진 이유는 유난히 얇은 잔 때문이었다. 그때 후배의 맥주 맛을 그토록 맛있게 느껴지게 한 잔은 ‘쇼토쿠(松德)’ 제품이었다. 얇은 잔의 테두리가 입술에 닿는 감촉과 향을 모으기 위해 둥글린 밑면의 관능적 아름다움을 화제 삼았기 때문이다.

          2022.07.09 00:21

        • This Week Chart & Guide

          This Week Chart & Guide

          기간 7월 14~24일 장소 국립정동극장세실 한국 전통 분청 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해온 허상욱 작가가 편병·입호·합·범준 등 비정형 도자기에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모란·파초·귀얄 문양을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 파이널 30에도 오른 파초 문양 도자기는 화장토, 검은 철, 푸른 안료, 은채 등 다양한 소재가 조화를 이뤄 신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기간 6월 28일~7월 17일 장소 시대여관 통나무 쪼개지는 소리, 풀벌레 소리, 바람에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 등등.

          2022.07.09 00:21

        • 번아웃된 음악 영감, 채소 요리 덕에 되찾다

          번아웃된 음악 영감, 채소 요리 덕에 되찾다

          두 사람이 만나 공연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는 차승민이 작곡한 음악과 두 사람의 다큐멘터리 영상에 담겨 콘서트를 구성한다. 그런 너그러움과 소탈함으로 사람을 보듬는 게 채소의 힘 아닐까요".(장) "채소의 힘을 느끼기 전에 저는 이 공간에서 제주도 자연에 안긴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건강한 이야기를 건넬 수 있는 것 같아요".(장) 장씨, 뉴욕서 돌아와 채소 친화 식당 차려 콘서트의 구성은 두 사람이 만나 공연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텔링이다.

          2022.07.09 00:20

        • 기능에 충실한 미니멀 디자인, 장인정신 살아있네

          기능에 충실한 미니멀 디자인, 장인정신 살아있네

          ‘에그 체어’ 등 시대 앞서는 제품 내놔 지난 16일 중앙SUNDAY가 프리츠한센 파빌리온에서 글로벌 CEO 요세프 카이저, 헤드 디자이너 마리 루이스 회스트보를 만나 감성과 기능성이 잘 조화를 이룬 ‘덴마크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어둡고 긴 겨울로 인해 덴마크 사람들은 따뜻함·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을 필요로 했고, 이런 환경적 이유가 매력적인 덴마크 가구 디자인 탄생의 배경이 됐다".(요세프 카이저. 이하 카이저) "덴마크 디자인의 핵심은 하루 동안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북유럽의 빛과 그림자가 가구 라인·형태 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가 창조해온 작품들, 시간을 초월한 헤리티지 제품과 현대에 생산된 가구의 완벽한 조화가 우리 일상의 공간을 얼마나 매력적인 아름다움으로 채울 수 있는지 보여주려고 노력했다".(회스트보)

          2022.07.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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