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과학 만난 스타트업, 바이러스 잡는 ‘신무기’ 만들어

    국방과학 만난 스타트업, 바이러스 잡는 ‘신무기’ 만들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나온 관성으로 보자면 마스크 열심히 쓰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여러 비교 끝에 후배의 사무실에서 본 공기살균기 클렌을 들여놨다. 여러 사람이 찾아오는 작업실에서 공기청정기와 클렌을 함께 돌린다.

    2022.01.15 00:21

  • 귀마개는 오른쪽에? 일상 돕는 오감 활용

    귀마개는 오른쪽에? 일상 돕는 오감 활용

    일상 감각 연구소 찰스 스펜스 지음 우아영 옮김 어크로스 인간의 감각은 서로 결합해 작동한다. 이 책 『일상 감각 연구소』에 따르면 매장의 음악 빠르기, 온도, 향기를 비롯해 자동차를 열고 닫을 때의 소리나 신차의 냄새 등도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그가 정의한 센스해킹은 ‘사회적·인지적·정서적 웰빙을 위해 감각의 힘과 감각 자극을 사용하는 것’이다.

    2022.01.15 00:21

  • ‘부인기자’에서 종군기자까지…100년의 분투

    ‘부인기자’에서 종군기자까지…100년의 분투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 한국여성기자협회 지음 나남 한국 전쟁 때도 여성 종군기자가 있었다. 책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에 실린 이야기다. 장덕조에 더해 이 책에는 한국일보 사장을 지낸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부터 ‘한국 첫 여성’ 해외특파원·편집국장·논설위원 등 기자들이 직접 쓴 ‘분투기’가 실려 있다.

    2022.01.15 00:21

  • 시인의 눈이 머문 세상의, 마음의 방

    시인의 눈이 머문 세상의, 마음의 방

    내 작은 방 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책에 실린 시인 박노해의 흑백 사진들은 차라리 무뚝뚝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 사진 에세이집에 실린 최대치의 크기다. 시인은 2019년부터 해마다 한 권꼴로 사진 에세이집을 낸다.

    2022.01.15 00:21

  • 21세기 한국에 40대 대통령이 안 나오는 이유

    21세기 한국에 40대 대통령이 안 나오는 이유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 라종일 외 7명 지음 루마크 이준석(37) 국민의 힘 대표는 국회의원 이력도 없이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당대표가 됐다.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는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정치학자와 연구자들이 이 문제에 천착한 산물이다. 또 다른 저자 이현출은 청년 정치를 막는 한국 특유의 현상으로 캠프 정치와 팬덤 정치, 룸펜 정치인의 난립을 꼽는다.

    2022.01.15 00:21

  • 윤석열, 요동치는 PK서 반성문 “매서운 회초리가 이정표 됐다”

    윤석열, 요동치는 PK서 반성문 “매서운 회초리가 이정표 됐다”

    윤 후보의 PK 방문은 지난달 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울산 회동’과 부산 서면 거리에서의 ‘빨간 후드티’ 유세 이후 6주 만이다. 윤 후보는 이날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때 중단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기 공사 재개와 진해신항 조기 착공,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의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15일엔 부산으로 이동해 해양·물류 공약을 발표하고 이후 부산·울산 선대위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2.01.15 00:21

  • 안철수 “정신 건강 국가 책임제 실시할 것”…이재명 탈모 공약에 맞불

    안철수 “정신 건강 국가 책임제 실시할 것”…이재명 탈모 공약에 맞불

    안 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정신 건강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안 후보는 최근 화제를 모은 이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과 자신의 공약을 비교하며 "정신 건강 문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갤럽 가상대결 조사에서도 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윤 후보는 42%, 이 후보는 40%를 기록한 반면, 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안 후보는 45%를 얻어 이 후보(38%)를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2022.01.15 00:21

  • 미국이 추가 대북 제재 발표하자, 북한 미사일 두 발 또 발사

    군 안팎에선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또는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KN-24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번 발사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인 6명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자 북한이 이에 반발해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는 회의 후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 재차 강한 유감을 표한다. 미사일 발사는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의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2.01.15 00:20

  • K팝·K뷰티의 시대…‘흰 피부’는 무죄일까

    K팝·K뷰티의 시대…‘흰 피부’는 무죄일까

    책 『미백:피부색의 문화 정치』에선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일상적 행위를 욕망과 권력의 문제, 신체와 정체성의 문제, 문화와 정치의 문제 등 다양한 층위의 논의로 확장한다. 흰 피부를 추구하는 일상적 미의 실천이 백인에게 우월한 위치를 부여하는 무의식적 사고는 아닌지, 아름다움을 넘어 계급적 욕망을 내포하는 건 아닌지, 미디어 속 한류 스타들의 미백 피부가 아시아 내 미의 위계를 만든 나머지 우리 스스로를 ‘명예 백인’ 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홈마(홈 마스터, 사진 찍는 팬)’에 의해 보정된 BTS의 미백 피부를 보면서 한국식 미의 기준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한국식 흰 피부의 아름다움이 새로운 미의 표상을 제공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2022.01.15 00:20

  • [책꽂이]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2 外

    [책꽂이]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2 外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2 (문성재 역주, 우리역사연구재단)=중국 역대 25종의 정사(正史) 속 ‘한국사 바로 보기’ 두 번째 책. 일본 LP 명반 가이드북 (사토 유키에 지음, 안나푸르나)=저자가 일본인이지만 번역자가 없다. 역사에 없는 사람들의 미국사 (로널드 다카키·레베카 스테포프 지음, 오필선 옮김, 갈라파고스)=미국사를 백인의 역사가 아니라 아시아인, 멕시코인, 유대인, 무슬림 등 여러 이주민과 아프리카 원주민의 역사로서 조명한다.

    2022.01.15 00:20

  • 멋·흥 품은 조선팝, 반짝 유행 아닌 마스터피스 될 것

    멋·흥 품은 조선팝, 반짝 유행 아닌 마스터피스 될 것

    5월까지 거의 매주말 전국을 도는 사이 ‘조선팝’이 정말 한 장르로 자리 잡아 우리 음악시장의 다양성에 기여하게 될까. 사실 전통음악 자체의 그루브나 흥을 대중이 타기는 쉽지 않은데, 저는 제가 알고 있는 그 멋과 흥을 가지고 새로운 멜로디를 만드니까 사람들이 좀더 쉽게 받아들이는 것 아닐까요".(서도) 다섯 살 때 판소리에 입문한 서도는 국립국악중학교에 다닐 때까지 소리꾼이 될거라 믿었다. 저희는 3년 동안 그냥 쌓아왔을 뿐인데 갑자기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시니 앗, 우리도 잘 될 수 있겠다 싶었죠".(진병) "우리 음악시장에 다양성이 없었던 건 당연해요.

    2022.01.15 00:20

  • 겨울 바람이 빚은 예술

    겨울 바람이 빚은 예술

    얼어붙은 남한강이 매서운 강추위에 이불을 덮었다. 심술궂은 바람은 예술가인 양 얼음 위에 어설피 내린 잔설을 이리저리 굴려 호피 무늬를 만들었다. 절기상 소한을 지나 대한으로 가는 중이니 이 정도 추위는 통과의례 정도로 여겨야 할 것 같다.

    2022.01.15 00:20

  • “인류 당면 과제는 핵무기·기후변화·자원고갈·불평등”

    “인류 당면 과제는 핵무기·기후변화·자원고갈·불평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 균, 쇠』 저자로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성균관대 석좌교수 겸 UCLA 지리학과 교수는 14일 ‘대격변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제1회 성대국제컨퍼런스에서 인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니라 핵무기와 기후변화, 자원고갈, 불평등이라고 지적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이날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키요테루 쯔쯔이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와의 온라인 화상대담 첫 번째 세션에서 "코로나19는 최악의 경우에도 사망률 2%에 불과하다"며 "그에 반해 핵무기와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인류를 말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치명적인 문제여서 당장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닥쳐올 세계적인 위기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관점을 밝힌 다이아몬드 교수와 다르게 핑커 교수와 쯔쯔이 교수는 상대적으로 낙관론을 펼쳤다.

    2022.01.15 00:20

  • 골목상권 침해, 경영진 ‘먹튀’…카카오 컨트롤타워가 없다

    골목상권 침해, 경영진 ‘먹튀’…카카오 컨트롤타워가 없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사업부문을 별도회사로 독립시켜 상장함)으로 모회사 기업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비난에도 직면해 있다. 카카오는 쪼개기 상장의 대표적 기업으로 불린다. 업계에서는 카카오 공동체에는 기본적인 조율 외에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조직이 아예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2.01.15 00:20

  •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2점, 사상 첫 경매에 나온다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2점, 사상 첫 경매에 나온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불교 관련 국보 2점이 경매에 나온다. 간송 소장품인 문화재가 경매에 나온 것은 두 번째.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모았던 간송재단이 문화재 소장품을 공개적으로 경매에 내놓자 문화계에는 파란이 일었다.

    2022.01.15 00:20

  • 통신조회 집계 어렵다는 공수처…법조계 “국조·특검 필요”

    통신조회 집계 어렵다는 공수처…법조계 “국조·특검 필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공수처의 이런 답변에 대해 원일희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공수처는 도대체 얼마나 무차별로 통신조회를 했길래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고 하는지 개탄할 노릇"이라며 "무차별 통신조회에만 몰두하지 말고 국민을 상대로 한 통신조회의 규모가 얼마나 되고 어떤 부서에서 누가 진행했는지 정확한 통계를 하루빨리 공개하라"고 비판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떤 사안을 수사하기 위해 민간인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는지, 또 그렇게 확보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 최소 두 가지만은 공수처가 스스로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민간인 통신자료 조회 문제에 대해)지금처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선 수사의 기밀성이라는 가치보다는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김종민 변호사 역시 "야당 대선후보의 팬클럽까지 무차별적으로 조회하는 것은 수사 관행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수사 목적상 ‘필요·최소한도’라

    2022.01.15 00:20

  • 광주 아파트 붕괴 사흘 만에 실종자 1명 수습

    광주 아파트 붕괴 사흘 만에 실종자 1명 수습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실종자가 구조된 곳은 아파트 1·2라인 남측 구조물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지하 1층 천장을 뚫은 지점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붕괴 사고 현장에서 11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6명은 28~34층 소방시설 공사와 창호 작업 등에 투입된 근로자다.

    2022.01.15 00:20

  • [부고] 구가치에코씨 外

    ▶안수산씨 별세, 강심봉(신원에너지 개발·청계산주유소 대표)·최정원(대동에너지 대표)·이재창씨(이투데이 에디터 겸 정치경제부장) 장인상=12일 성남시의료원, 발인 15일, 031-738-7000 . ▶엄정희씨 별세, 박만성(㈜옥타솔루션 대표)·만조씨(㈜픽어베이글서울 대표) 모친상, 김성배씨(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장모상=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10-2000 . ▶유흥희씨 별세, 유창재(오마이뉴스 정치부 기자)·숙재씨 부친상, 이칠재씨 장인상, 강지이씨 시아버지상=13일 수원시연화장례식장, 발인 15일, 031-218-6560 .

    2022.01.15 00:20

  • 출생통보제 미뤄져, 한 해 4000명 이름없이 버려진다

    출생통보제 미뤄져, 한 해 4000명 이름없이 버려진다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가 지난해 3월 전국 251개 아동복지시설을 조사한 결과, 시설에 있는 아동 가운데 출생신고가 안 된 미등록 아동은 2019과 2020년에만 146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채희옥 옹호사업팀장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은 어떠한 공적 기록에도 남아있지 않아 그 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가정 내에서 아동이 방치되거나 학대·유기 등 각종 범죄에 노출돼도 지자체나 기관에선 파악조차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베이비박스에 들어오는 아동 중 70~80% 가량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들을 보호할 순 있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책을 문의할 기관이 없다"며 "미등록 아동의 출생신고를 담당하는 기관이 일원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5 00:20

  • 배달 라이더 무법 폭주 막으려,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추진 논란

    배달 라이더 무법 폭주 막으려,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추진 논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정치권에서는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다. 10년 전부터 주말마다 라이딩을 즐기는 김경진(59)씨는 "국내 오토바이는 대부분 전면번호판을 달지 않는 국가로부터 수입됐는데 무리하게 번호판을 부착하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라 속도감이나 주행감도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레저 문화로 인식하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국내에선 이륜차가 배달업에 주로 사용돼 시장이 무분별하게 확대된 측면이 있다"며 "앞 번호판을 부착하면 바람의 저항이 커지면서 핸들이 흔들려 안전 운행이 어렵고, 보행자와 부딪히면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15 00:20

  •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 1년7개월 만에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 1년7개월 만에 떨어졌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179.9로 10월보다 0.79%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은 2020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잠정변동률도 0.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1.15 00:20

  • ‘김건희 통화’ 방송 일부 허용, 수사 관련 내용 등은 금지

    ‘김건희 통화’ 방송 일부 허용, 수사 관련 내용 등은 금지

    김씨는 수개월 전 발언을 구체적으로 기억할 수 없어 MBC 측이 반론을 요청한 3개 발언과 쪽글로 도는 6개 발언에 대해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법원이 이 중 2개 발언은 방송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5개 발언은 MBC 측에서 ‘방송 내용에 없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김 씨의 발언 들 중 법원이 명시적으로 방송을 금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김씨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외엔 기본적으로 방송이 허용된다. 이날 공개된 법원 결정문에는 방송할 수 있는 내용으로 ‘윤석열 후보의 정치 행보에 대해 김씨가 조력자 역할을 한 내용’ ‘여러 정치 현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밝힌 견해’ 등을 거론한 문구가 등장한다.

    2022.01.15 00:20

  • 인천 찾은 이재명 친기업 행보 “특허 심리 기간 최대한 당겨야”

    인천 찾은 이재명 친기업 행보 “특허 심리 기간 최대한 당겨야”

    이 후보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모씨가 최근 사망하자 야권이 자신을 배후로 지목하고 있는 데 대해 "‘이재명이 뭔가 염력을 써서 어떻게 한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거짓말쟁이다. 이씨가 해당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이씨와 지인이) ‘이재명이 20억원을 변호사비로 받았다고 하는 얘기를 우리가 한번 해볼까’라고 얘기해 녹음한 것"이라며 녹취가 조작이란 주장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스타트업의 특허 심사 기간을 단축해 주는 ‘신속 트랙’이 필요하다는 또 다른 참석자의 요청에도 "우리가 정책으로 한번 검토하겠다"며 "특허 심리 기간을 앞당겨야 기업들도 기술 경쟁 시대에 최대한 빨리 권리를 확보해 경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5 00:20

  • 서울 상점·마트·백화점, 코로나 방역패스 정지

    법원이 서울에 있는 대형 상점과 마트, 백화점에 적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정지했다. 재판부는 "서울특별시장이 2022년 1월 3일 공고한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7종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 부분 및 ‘12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대상 확대조치’ 부분은 법원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조 교수 등은 "방역패스의 효과가 크지 않고 적용 기준이 일관되지 못하며 백신 미접종자의 사회생활 전반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한다"며 지난달 말 교육시설·상점·마트·식당·카페·영화관·운동경기장·PC방 등 대부분의 일상 시설에 방역패스를 도입하는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2022.01.15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