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 든 89세, 아마존 원주민…베니스 주인공은 이방인 작가

전기톱 든 89세, 아마존 원주민…베니스 주인공은 이방인 작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 내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만난 조각가 김윤신(89)은 1980년대 한국의 소나무와 호두나무를 깎아 쌓아 올린 초기작부터 아르헨티나 정착기의 파라이소 나무 조각, 그리고 1991년 멕시코에서 제작한 석조각까지 자신의 작품 8점을 보고 감회에 젖었다. 한국에서 ‘잊혀진 작가’였던 그는 지난해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개인전으로 화려하게 컴백했고, 이 전시를 본 베니스 비엔날레 아드리아노 페드로사(58) 감독의 전시 초대를 받았다. 남미 출신으론 처음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임된 아드리아노 페드로사는 가장 먼저 살았던 땅에서조차 외국인 대접을 받은 선주민, 조국을 떠나 떠도는 디아스포라, 태어나 자란 곳에서 차별받는 성 소수자 등으로 이방인의 개념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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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가는 영문판 없는 다른 두 작품을 각각 한국문학번역원과 한국판 출판사가 번역 파일로 만들어 심사에 제출하게 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가 주관하는 안데르센상과 달리 라가치상은 올해 한국 작품 세 권이 수상했다. 이와 별도로 문체부·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마련한 공간에서는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작가들에 초점 맞춘 전시관과 수출상담관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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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9일 전라남도 신안군‘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Manjeado Island, Sin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곳은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등 5곳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예고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에 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4.04.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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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미술협회, 전문가 총출동 한국고미술협회는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컬처 열풍 속에서 그 근간인 고미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한국 고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4기 고미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한국고미술협회에선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구)고미술품감정아카데미’를 통해 일반과정 제23기 수료, 전문과정 제8기 수료, 해외 답사 20회 등 1100여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하며 총동문회를 결성했다. 오는 11일에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제4기 고미술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고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 및 지식을 제공한다.

    2024.04.09 05:30

  • 이금이 안데르센상 불발...오스트리아 작가 하인츠 야니쉬 수상

    이금이 안데르센상 불발...오스트리아 작가 하인츠 야니쉬 수상

    올해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은 오스트리아 작가 하인츠 야니쉬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안데르센상 수상자로 야니쉬의 이름이 호명됐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75)을 기려 1956년 제정된 세계적인 권위의 아동문학상이다.

    2024.04.09 03:11

  • "쥐새X처럼 숨지마" 일침 날렸다…사생팬 카톡 박제한 아이돌

    "쥐새X처럼 숨지마" 일침 날렸다…사생팬 카톡 박제한 아이돌

    그룹 NCT의 중국인 멤버인 런쥔이 자신의 개인적인 연락처로 접근한 사생팬의 메시지를 유료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에 공개하고 "자기 인생이나 살아라"라면서 일침을 가했다. 런쥔은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앱인 '디어유 버블(버블)'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받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런쥔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의 연락처를 알려주는 듯 하면서 "쥐새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며 "이 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세요"라고 답장했다.

    2024.04.09 02:07

  • 브뤼셀 국제영화제 개막…‘파묘’ ‘씬’ 등 韓영화 8편 경쟁부문 진출

    브뤼셀 국제영화제 개막…‘파묘’ ‘씬’ 등 韓영화 8편 경쟁부문 진출

    세계 3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올해 벨기에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 총 8편의 한국 영화가 다양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개막해 21일까지 열리는 제42회 BIFFF 국제경쟁부문에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최근 개봉한 한동석 감독의 ‘씬’이 각각 진출했다. 한편 매년 6만여 관객이 참여하는 BIFFF는 스페인의 시체스(Sitges),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Fantasporto)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린다.

    2024.04.09 01:08

  • 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그쳐…하인츠 야니쉬 수상

    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그쳐…하인츠 야니쉬 수상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을 하인츠 야니쉬(오스트리아)가 수상했다. 한국의 이금이 작가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이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이금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유진과 유진』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을 썼으며, 2020년에도 후보에 오른 뒤 두 번째로 후보에 추천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2024.04.09 00:44

  • 헤드윅의 새 정석, 조정석

    헤드윅의 새 정석, 조정석

    막이 오르면 동독 출신의 로커 헤드윅이 파란만장한 자신의 인생 여정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이야기 사이사이에 헤드윅 또는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이 부르는 11개의 넘버는 그들의 굴곡진 인생 스토리와 어우러져 여운을 남긴다.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상대 배우 없이 연기해야 할 뿐 아니라, 관객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애드립으로 토크쇼를 진행하다 중간중간 파워풀한 넘버와 안무까지 선보인다.

    2024.04.09 00:11

  • “혈육의 연애 직관할 남매, 다섯쌍 섭외에만 반년 걸려”

    “혈육의 연애 직관할 남매, 다섯쌍 섭외에만 반년 걸려”

    전작 ‘환승연애’가 헤어진 연인이라는 관계성을 끌어왔다면, 지난달 초부터 방영중인 그의 신작 ‘연애남매’(JTBC)는 친남매의 관계성을 녹인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 PD는 "너무 화려하거나 다른 세상 사람이면 시청자가 자신을 투영시킬 수 없다"면서 "화면에 나오는 사람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이 궁금해야 연애 프로그램을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PD는 "2시간 30분 가량의 방영 시간 때문에 동 시간대 볼거리가 많은 TV에선 아무래도 이탈 가능성이 커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프로그램 진행 중에도 계속해서 여러 고민을 하고 실험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4.04.09 00:11

  • "자식 망치는 인간"…강원래·김송 부부, 악성 DM 공개한 이유

    "자식 망치는 인간"…강원래·김송 부부, 악성 DM 공개한 이유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혼해라", "자식을 망치는 인간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악성 메시지를 공개한 이들 부부는 "우리는 잘 살고 있으니 당신들이나 잘 하라"라며 응수했다. 일부 비판 반응에 대해 김송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이 났다"며 "우리 양가 부모님도 가만있는데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정말 못 들어 주겠다"고 적었다.

    2024.04.08 23:50

  • "나 육영수예요, 담배 줄이세요" 최불암에 걸려온 깜짝 靑전화

    "나 육영수예요, 담배 줄이세요" 최불암에 걸려온 깜짝 靑전화

    원로배우 최불암(84)이 과거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할 때 고(故) 육영수 여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불암은 지난 7일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에 출연해 "1974년의 어느 일요일, 청와대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라며 "집사람이 전화를 받더니 '여보 청와대 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화를 기다리는데 수화기 너머로 웃음소리가 들린 뒤 '나 육영수예요'라는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4.04.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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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공연에서 조정석은 쉬는 시간 없이 135분 동안 이어진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을 들었다 놨다 했고, 팬들은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야기 사이사이에 헤드윅 또는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이 부르는 11개의 넘버는 그들의 굴곡진 인생 스토리와 어우러져 여운을 남긴다. 애교 섞인 말투로 "아무나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 수 있는 건 아니지"라는 멘트를 던지자 객석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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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16:30

  • 나영석PD, 연출 아닌 예능상 후보 올랐다…유재석∙기안84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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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TV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 2TV ‘혼례대첩’

    2024.04.08 16:05

  • 잔디 망가질까 '축구화 공연' 한 임영웅…이번엔 이것 없앤다

    잔디 망가질까 '축구화 공연' 한 임영웅…이번엔 이것 없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둔 가수 임영웅이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그라운드 좌석을 없앴다. 보통의 공연은 다수의 관객을 받기 위해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들지만 임영웅 콘서트는 그라운드에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4.04.08 12:04

  • 아침의 문장

    근처에 편의점이 난립하면서 매출도 급격히 줄었다. 자영업자의 일상이 담긴 에세이로 일본에서 56만 부가 팔렸다.

    2024.04.08 00:12

  •  “신이 만든 정원, 한국 산천…50년 조경 작업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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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아시아공원(1986), 예술의전당(1988), 여의도 샛강생태공원(1997), 호암미술관 희원(1997), 선유도공원(2001), 경춘선 숲길(2015~2017) 등이다. 대전엑스포 등 국가 주도 공공 프로젝트,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등 민간 프로젝트, 수목원, 식물원 등 작업 주제와 성격에 따라 7개 묶음으로 나눠 소개한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아시아공원, 대전엑스포 등은 공공 프로젝트로 발전된 도시의 비전을 보여준 예다.

    2024.04.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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