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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쓰레기 섬 싫어요, 지구를 지켜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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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 관련 책을 읽으며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환경 문제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

지구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환경오염은 기후 위기, 수질 오염,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의 건강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모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러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모아봤습니다.

『프린세스 올리비아 1: 이상 기후 해결 대작전』
루시 호킹 글, 조에 페르시코 그림, 지혜연 옮김, 148쪽, 이지북, 1만3000원

입헌 군주제가 존재하는 가상 국가 ‘알레즈’를 배경으로, 어린 공주 올리비아가 이상 기후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대 사회의 큰 문제인 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 등을 다루며 어째서 날이 더워지면 비가 많이 오는지, 해수면이 상승하면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기후 위기엔 나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저명한 박사들의 설명과 함께 전한다. 현실에 빗댄 날카로운 유머와 기후 위기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탐구하는 올리비아의 모습이 만나 놀라운 흡입력을 보이며, 독자에게 환경 문제는 지금 바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는 것을 명확하게 전한다. 초등 저학년 이상.

『감염 동물』
김시경 글, 장성환 그림, 168쪽, 위즈덤하우스, 1만4800원

환경과 기후 위기 문제가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요즘, 팬데믹 상황을 담은 『감염 동물』은 코로나19가 가라앉고 난 뒤 몇 년 후의 현실을 상상해 그린 작품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들이 인간의 말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을 담았다. 지구 환경을 극한으로 망치는 인간에 대한 경고가 주제이지만,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티격태격 에피소드와 가벼운 유머들이 곳곳에 포진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생태 위기, 기후 위기로 조각난 지구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삶과 관계의 방식은 무엇일까. 지금 지구에 발 딛고 살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할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마지막 숲을 찾아라!』
파트리시아 가르시아로호 글, 마리아 코레데라 그림, 김정하 옮김, 148쪽, 봄볕, 1만3000원

어느 미래의 지구, 사람이 사는 곳은 모두 쓰레기로 뒤덮였다. 숲은 전 세계에 열 군데밖에 남지 않아 보호 구역으로 관리된다. 그런 지구에서 나무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들이 태어난다. 주인공 올가 역시 책이나 옛 영화에서만 나무를 봤지만, 방 안에 비밀 정원을 만들 만큼 자연에 관심이 많다. 올가의 언니 리나는 환경 오염 때문에 폐가 아파서 치료 기기를 달고 산다. 올가는 언니를 낫게 할 실마리가 숲의 정령에게 있다 믿고,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존재조차도 확실하지 않은 숲을 찾아 떠난다. 읽다 보면 우리는 한 사람의 올가가 등장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올가가 되고 영웅이 되어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초등 고학년 이상.

『꽃님이네 코딱지 밭: 놀면서 탄소 중립 텃밭 가꾸기』
김지선 글, 장경혜 그림, 184쪽, 시금치, 2만2000원

꽃님이네는 비닐을 쓰지 않고, 농약을 치지 않고, 들풀을 뽑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농사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탄소 중립을 실천하려고 텃밭 농사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좌충우돌 탄소 중립 텃밭에서는 작은 열매라도 맛있고 건강하며, 땅의 힘을 되살리는 보람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텃밭 농사를 지으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비료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GMO 작물은 위험해!” “벌레를 너무 미워하지 마!” 등은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농사가 무엇인지, 텃밭에서 생명이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초등 고학년 이상.

『쓰레기섬에서 온 초대장』
양지영 글, 이소영 그림, 72쪽, 가문비어린이, 1만1500원

서준이와 수호는 캔과 비닐봉지를 함부로 버리다가 환경지킴이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쓰레기를 주워야 하는 벌을 받는다. 바닷가로 쓰레기를 주우러 나갔다가 이상한 새가 떨어뜨린 초대장을 보고 거북섬에 가게 되는데, 그곳은 그야말로 쓰레기 천지였다. 칫솔이 나무처럼 자라고, 밧줄은 뱀처럼 꿈틀거리고 음식점에서는 쓰레기 같은 음식을 판다. 서준이와 수호는 거북섬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살아야 하는 해양 생물들의 고통과 인간에 대한 원망을 작가는 동화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인간이 얼마나 자연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해왔는지를 깨닫게 된다. 초등 저학년 이상.

『꿀벌이 사라졌다』
현민 글, 김연제 그림, 132쪽, 이지북, 1만4000원

어느 날 꿀벌이 사라지며 미리내 마을은 서서히 무너진다. 미리내 마을 사람들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척박한 환경에서 꿀벌을 대신하여 식물 수분 작업을 하고,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일한다. 작품의 배경은 어쩌면 지금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닮았고 똑같은 길을 걸은 듯하다. 실제로 꿀벌이 사라져 가는 지금 우리는 왜, 어떤 영향으로 꿀벌이 없어졌는지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꿀벌이 다시 돌아오게 할 방법을 알아내고, 지키기 위해 노력할 때라는 걸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 지금 우리가 누리는 환경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꿀벌을 통해 전한다. 초등 저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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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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