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려일지

삶은 굴곡의 연속입니다. 행복할 때가 있지만 예고 없이 힘든 순간도 찾아오니까요. 볕든 날이나 눈비 몰아치는 날이나 함께 해주는 존재, 가족입니다. 요즘 우리네 삶에 또 다른 가족이 들어와 있습니다. 부부 싸움도 사라지게 해준다는 댕냥이, 반려동물입니다. 댕냥이와 지내며 맛보는 행복한 일상부터 인간보다 수명이 짧아 ‘무지개 다리’ 너머로 떠나 보낸 뒤 겪는 아픔까지, 희로애락을 ‘나의 반려일지’가 전해드립니다.

‘너를 만난 세상’을 기억해. 댕냥이를 만나 함께 하는 동안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 반려동물을 먼저 보내고 겪은 지독한 슬픔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사들의 반려 일지에는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사유도 알토란처럼 담겨있습니다.

댕냥이와 살고 있거나 새 가족을 만날 생각이 있나요? 언제나 나를 반겨주던 가족과 이별한 후 ‘펫로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나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