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5-08 0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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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진 의대생에 특혜…천룡인이냐" 박탈감 커지는 학생들

"학교 등진 의대생에 특혜…천룡인이냐" 박탈감 커지는 학생들 "학교 등진 의대생에 특혜…천룡인이냐" 박탈감 커지는 학생들

한 서울 소재 대학생은 지난 6일 익명 게시판에 "의대생이 중간고사를 대체하는 팀플 과제를 놓고 ‘수업 거부 때문에 발표 참여는 못 하지만 자료 제작은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만 해도 성적이 나온다면 말이 되나"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연세대 4학년생 유모씨는 "요즘엔 예비군 훈련받으러 갔다가 강의에서 결석 처리 당할까봐 모르는 사람끼리도 익명 게시판을 통해 훈련 날짜를 바꿔가며 수업을 듣는다"며 "적어도 다른 과 학생들이 다 같이 듣는 교양 수업에서는 원칙대로 낮은 성적이 나와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총장은 "의정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학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며 "학생들의 휴학계도 받아주지 말라고 하고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올 유인이 없는데, 차라리 내년에 좀 더 많은 수의 학생을 제대로 가르칠 방법을 구상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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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자리 좋네" 최민식 놀란 명당…그 호텔 묵을 땐 '52호' 외쳐라
국내여행 일타강사

"자리 좋네" 최민식 놀란 명당…그 호텔 묵을 땐 '52호' 외쳐라 유료 전용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의 웨스틴 조선 부산에 투숙했는데, 예정에 없던 버거를 요청했다. 서울에서 1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은 롯데호텔 서울뿐이다(서울신라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 모두 객실이 500개가 넘지 않는다). 제이제이 마호니스(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포인트(서울신라호텔), 오킴스(웨스틴 조선 서울), 파라오(밀레니엄 서울힐튼), 바비 런던(롯데호텔 서울) 같은 추억의 ‘호텔 나이트’가 그때 만들어졌다.

365일 사람 만나는 '마당발', 직장동료는 밥도 안 먹는 까닭
롱런의 기술 by 폴인

365일 사람 만나는 '마당발', 직장동료는 밥도 안 먹는 까닭 유료 전용

별명이 '365일'입니다. 매일 누군가를 만난다고요. 그는 업계 네트워킹 고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신세계그룹 재직 당시에는 한 명도 부르기 어렵다는 뉴욕의 미쉐린 스타 셰프 여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욱정 P

"혁명적 자폭으로 생 끝내라" 北이 제조한 공작원, 김동식
남북 ‘간첩전쟁’ 탐구

"혁명적 자폭으로 생 끝내라" 北이 제조한 공작원, 김동식 유료 전용

노동당 대외연락부(대남 공작 부서, 현 문화교류국) 간부가 맞아주며 저녁을 함께 했다. "동무는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소?"(당 간부 면접관) "공군 조종사가 되거나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싶습니다".(김동식) "지금 동무는 당에서 쓰려고 이렇게 면접하고 있는데, 그렇게 대답하면 정답이 아니지…"(당 간부 면접관) "그럼, 당에서 하라는 대로 따르겠습니다".(김동식) "그렇지, 그게 정답이지!"(당 간부 면접관) 그랬으니, "동무는 남조선 혁명을 해야 되겠소"라는 당의 결정에 반박할 수 없었다. 대남공작원 혹은 남조선 혁명가로서, 남한 말로는 남파간첩으로서, 그의 운명은 그렇게 정해졌다.

엔터주 투자 땐 지라시 봐라? 민희진 '맞다이'가 까발린 민낯
머니랩

엔터주 투자 땐 지라시 봐라? 민희진 '맞다이'가 까발린 민낯 유료 전용

[엔터주 투자-K팝] 전통적으로 SM의 이수만(HOT·신화·동방신기·레드벨벳·엑소), YG의 양현석(빅뱅·2NE1·블랙핑크), JYP의 박진영(god·2PM·트와이스), 하이브의 방시혁(BTS) 등 유명 아이돌의 성공 스토리에는 반드시 유명 프로듀서의 경영 철학이 따라붙는다. 민희진 사태로 하이브 주가가 들썩이는 것도 민 대표의 거취가 뉴진스의 활동 전반은 물론 어도어의 차기 걸그룹(신제품) 제작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뒤 BTS 팬덤 ‘아미’는 하이브 사옥으로 근조화환을 보내며 "BTS의 소속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요뉴스
수억명 웃기고 울린 김창옥…행복하면 죄의식 드는 이유
안혜리의 인생

수억명 웃기고 울린 김창옥…행복하면 죄의식 드는 이유

많은 사람이 김창옥을 알지만 사실 김창옥이 없고, 강사 김창옥을 위해 그냥 김창옥은 사라진 거예요. 엄마가 나를 슬프게 한 게 아니라, 저 보기에 엄마는 너무 슬픈 인생이에요. 차라리 "느그애비 없어서 너무 좋다"면서 형네 한 달, 누나네 한 달, 우리 집에서 한 달.

"尹, 고구마 회견 탈피해야"…與도 전향적 메시지 주문 쇄도

"尹, 고구마 회견 탈피해야"…與도 전향적 메시지 주문 쇄도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앞서 "너무 뻔한 질문보다는 국민이 정말 궁금해할 만한 질문으로 준비하자"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고 알려진 만큼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논란 등 불리한 현안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충분한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다. 유승민 전 의원도 전날 SBS 라디오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거론하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본인 그리고 가족 관련 문제는 털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대 정원 관련 담화나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대담 당시엔 국민이 고구마 몇 개를 먹고 물을 안 마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9일 기자회견에서는 그런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는 선거 패배 책임감" 한동훈 압박?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는 선거 패배 책임감" 한동훈 압박?

친윤(윤석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 "제가 원내대표를 안 하겠다는 결심을 가진 근저에, 공천관리위원으로서 선거에 졌으니 책임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제가 당을 위해서, 또 국민을 위해서 조금 더 큰 정치적 기여를 하고 싶은 욕망을 접은 것, 이번에는 아니다라고 한 것은 바로 거기에 배경이 있다"고 부연했다. 1년 9개월 만에 열리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관해선 "선거 이후에 대통령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을 했다"며 "이거 엄청난 변화"라고 강조했다.

조국 "韓 검찰, 무소불위 권한 독점…'다음은 없다' 각오로 개혁"

조국 "韓 검찰, 무소불위 권한 독점…'다음은 없다' 각오로 개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가 검찰 정상화의 시작이자 핵심"이라며 "‘다음은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용민·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공동 주최 ‘제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 축사에서 "선출되지 않고 통제받지 않는 검찰의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검찰 개혁은 큰 고통과 시련을 수반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러 번 생생히 목격했다"며 "심지어 그 과정에서 우리가 사랑했던 대통령이 희생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빤 6년 만에 고독사했다, 엄마 이혼시킨 두 딸의 고백

아빤 6년 만에 고독사했다, 엄마 이혼시킨 두 딸의 고백 유료 전문공개

중장년 남성들이 혼자 살다 혼자 죽은 좁은 방의 그 냄새들. ‘4대강 종주 인증서’ ‘국토 종주 인증서’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누빈 건강한 노년이었다. 그렇게 가족에게서 밀려난 아버지는 혼자 산 지 6년 만에 고독사했다.

"이건 영원한 불사조"…까르띠에 회장이 꼽은 최고의 작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이건 영원한 불사조"…까르띠에 회장이 꼽은 최고의 작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 개막…시릴 비네론 까르띠에 회장 방한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가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둔 지난달 25일, 까르띠에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62)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1988년 까르띠에가 속한 리치몬트 그룹에 발들인 이후 까르띠에 일본 지사장, 리치몬트 일본 대표, 까르띠에 유럽 지사 매니징 디렉터 등 요직을 거쳤고, 2016년부터 이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세 딸 하버드 보낸 주부, 집안일 안해도 이건 꼭 했다

세 딸 하버드 보낸 주부, 집안일 안해도 이건 꼭 했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큰 그릇의 부모일까? 자녀가 잘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로서 무엇을 가르치고 물려줘야 할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The Joongang Plus 안에서 밀레니얼 양육자를 위해 콘텐트를 제작하는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아이의 인생을 바꿀 유산을 소개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조지 베일런트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는 이 답을 찾기 위해 70여년에 걸쳐 814명을 추적 조사했다. 성공을 위해선 유년 시절 어떤 습관을 길러주면 좋을까? 『미라클 베드 타임』의 저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연수 작가는 ‘취침 습관’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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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한창인데…인·태 지역에 더 많은 전력 보내는 유럽, 왜

우크라전 한창인데…인·태 지역에 더 많은 전력 보내는 유럽, 왜

오는 7월 하와이 주변 해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연합훈련인 림팩 등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와 별도로 독일·프랑스·스페인 등은 유로파이터 등 각종 전투기 30여대와 공중급유기·수송기로 구성된 항공 편대를 인·태 지역에 보낸다. 오는 7월 중순 호주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피치블랙을 시작으로 상당 기간 미국·한국·일본·호주 공군과 연합훈련 등을 갖기 위해서다.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길게요" 성희롱 리뷰 충격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길게요" 성희롱 리뷰 충격

여성 자영업자가 배달 리뷰로 성희롱을 당했다. 자신을 커피숍을 운영하는 여자 사장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오늘 아침 출근해서 배달 리뷰를 확인하다 너무 놀라 눈물이 났다"며 사연을 공개했다.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합니다’라고 남겼다"며 성희롱성 발언이 담긴 해당 리뷰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당분간 자제를"…전주 하루 230t '음식물쓰레기 대란' 무슨일

"당분간 자제를"…전주 하루 230t '음식물쓰레기 대란' 무슨일

전북 전주에서 하루 200t 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이 최근 5명의 부상자를 낸 가스 폭발 사고 이후 한 달 이상 가동 중단이 예상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나온다. 리사이클링타운 가동 중단이 길어질 것으로 보이자 지난 4일부터 업체 측에 외주 처리를 요청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충북 괴산·청주, 대전 등 3개 지역 외주 업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어서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어린이날 연휴인 6일 최대 316t까지 늘기도 했지만, 사고 이전 자체 처리하던 양만큼 무난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이순재 "대사 못 외우면 은퇴"…눈시울 붉힌 후배들 기립박수

이순재 "대사 못 외우면 은퇴"…눈시울 붉힌 후배들 기립박수

69년 차 배우 이순재가 생방송 무대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한 편의 연극무대로 꾸며 후배 배우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오신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다 함께 해보고 싶다"면서도 최민식을 언급했다. 내가 산신령 역을 하던 귀신 역을 하던 같이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北 기습때 AI에 서울 방어 맡겨도 되나"…챗GPT 아버지 답변은

"北 기습때 AI에 서울 방어 맡겨도 되나"…챗GPT 아버지 답변은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AI 시대의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이 서울을 기습 공격해 한국이 이를 방어하려면 인간보다 대응 속도가 빠른 AI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 받았다. 올트먼 CEO는 "항공기가 한국에 접근하고 있고 인간이 의사 결정에 관여할 시간이 없을 때 AI가 요격 결정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고 정말 확신할 수 있나"고 말했다. 그는 또 AI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의미하는 ‘AI 컴퓨트’(AI compute)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시설이 "미래에 가장 중요한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계삼겹살 논란 없애야"…제주 음식점들, 이미지 개선 나섰다

"비계삼겹살 논란 없애야"…제주 음식점들, 이미지 개선 나섰다

'비곗덩어리 삼겹살' 판매로 논란이 일었던 제주 외식업계와 행정당국이 정부의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적극적으로 따르기로 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업체들이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따르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또 많은 업체가 만약 손님이 주문한 삼겹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면 다른 것으로 바꿔주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관광협회 한 관계자는 "분과 정례 회의에서 비계 삼겹살 논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관광협회 회원 음식점 143곳에서는 이런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지만, 제주 관광업 전체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키워주셔서 감사" 부모님께 카네이션…軍훈련소 감동 퇴소식

"키워주셔서 감사" 부모님께 카네이션…軍훈련소 감동 퇴소식

퇴소식이 어버이날인 8일에 열리는 점을 고려, 육군훈련소 간부들 사이에서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방법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한다. 퇴소식에서 아들의 군복에 태극기를 달아준 뒤 카네이션 브로치를 선물 받은 부모는 "새벽에 집을 나와 훈련소로 오는 내내 아들에게 무엇을 줄까 생각했었다"며 "뜻밖에도 카네이션을 받고 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아들이 너무 대견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가 집인 김현태(24) 이병은 "별건 아니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멀리서 오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고 말했다.

이곳 노을, 실망한 적이 없다…다도해 뺨치는 충청도의 보석

이곳 노을, 실망한 적이 없다…다도해 뺨치는 충청도의 보석

섬은 연둣빛 신록으로 부풀어 오르고, 탐조 동호회원들은 어여쁜 새들 볼 생각에 달떠 오른다. 마을로 들어서자 배에서 봤던 탐조 동호회원들이 정신없이 새 관찰 중이다. 중국 제나라 왕의 동생인 전횡장군은 나라가 망하자 군사 500여 명과 함께 쫓기다가 외연도에서 닿았다고 한다.

의대증원 학칙 반대 나선 부산대 교수들 "절차 공정하지 못해"

의대증원 학칙 반대 나선 부산대 교수들 "절차 공정하지 못해"

부산대학교가 지난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관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것과 관련 김정구 부산대 교수회장은 그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김 교수가 의대 증원이 공정한 과정과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은 교무회의에 앞서 지난 3일 열린 대학평의원회와 교수평의회에서도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는데 이런 과정과 절차가 정원 조정 전에 거쳐야 하지만 교육부가 이를 모집 정원 확정 후에 시행해도 된다고 허용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김 교수는 "이번 부산대의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 부결은 (과정과 절차가 공정하지 않은 정부 정책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선언적 의미가 크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한 의대생이 학교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의미도 있다"며 "사실상 부산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학칙 개정을 부결한 첫 사례인 만큼 다른 의대가 있는 대학이 비슷한 결정을 내릴 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 의원들 독도 방문에…일본 외무상 "주권 침해, 극히 유감"

한국 의원들 독도 방문에…일본 외무상 "주권 침해, 극히 유감"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최근 한국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것을 두고 '주권 침해'라 주장하며 항의했다고 산케이 신문 등이 8일 보도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해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관련 질의에 "우리나라(일본)에 대한 주권 침해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상륙 강행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답변했다. 일본 외무성은 "일본의 사전 중지 요청에도 한국 국회의원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상륙했다"면서 "다케시마가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점을 고려하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으로 다시 한번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서 '맹견 70마리 탈출' 해프닝…재난문자 오인 발송

대전 동구서 '맹견 70마리 탈출' 해프닝…재난문자 오인 발송

대전의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삼괴동 일대의 개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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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원인을 모르는 ‘진단방랑’, 치료 때문에 일상을 포기하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큰 움직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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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 명이라도 나로 인해 다른 길을 가게 된다면 판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살아있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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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린 금수저 판사…그를 구원한 건 욕설 뱉던 소년범이었다 [안혜리의 인생]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연금개혁이 1년 늦어질수록 재정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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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DI는 현재 방식의 구연금과 신연금으로 나누는 구조개혁 방법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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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트코인과 국민연금, 책임 있는 어른의 역할

비트코인에 대해 한국인 개인 투자자가 오랜 기간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기 쉽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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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검색의 제왕' 구글…AI로 무장한 경쟁자들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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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은 내리막길을 걷는 데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검색 기술을 결합한 경쟁자까지 등장했다. AI와 검색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앞세워 검색 엔진 시장의 점유율을 탈환하려는 경쟁자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2월 오픈AI가 MS 검색엔진 빙과 AI 기술을 결합한 검색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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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vs의협 끝없는 줄다리기…영어 중국어 쏙쏙만평

정부vs의협 끝없는 줄다리기…영어 중국어 쏙쏙만평

의대 증원 갈등 어디까지 가나…정부vs의협 끝없는 줄다리기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고 전국 32개 의대에 증원분의 50~100% 범위 자율 모집을 허용했어요. 내년도 의대 정원이 당초 정해진 2000명보다 줄게 되자 의사단체 등은 "무리한 증원을 자인한 셈"이라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고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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