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3-19 0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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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비전프로도 AI도 다 망했다?… "애플의 반전은 6월에 있다"
머니랩

비전프로도 AI도 다 망했다?… "애플의 반전은 6월에 있다" 유료 전용

[애플의 저력편]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해 현금 흐름이 좋다" 며 "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150% 수준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하는 만큼 투자자 관점에서 애플에서 손을 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전프로’를 가리켜 "아이폰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기"라며 "향후 비전프로를 기점으로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비전프로는 애플이 지난 2월 내놓은 확장현실(XR) 구현 헤드셋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해 WWDC에서 비전프로를 공개하며 "비전프로는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가져온 것처럼 ‘공간 컴퓨팅’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남북 백두대간 최초 종주… '뉴질랜드 셰퍼드'는 왜 지리산 살까
호모 트레커스

남북 백두대간 최초 종주… '뉴질랜드 셰퍼드'는 왜 지리산 살까 유료 전용

그는 2006년 휴가차 방문한 한국의 산하에 빠져 2007년 70일 동안 백두대간을 일시 종주하고, 2010년 『Baekdu Daegan Trail(백두대간 트레일)』 책을 냈다. 지난 14일, 로저와 함께 지리산둘레길 3코스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에서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까지 13㎞를 걸었다. ■ 천왕봉이 눈앞에 펼쳐지는, 지리산둘레길 3코스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지리산인월안내센터에서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까지 약 20㎞의 걷기 길이다.

손주 다락방 꾸미던 할아버지… 죽음은 '악마의 설계' 같았다
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

손주 다락방 꾸미던 할아버지… 죽음은 '악마의 설계' 같았다 유료 전용

어느 날부터 아버지는 창고로 쓰던 다락방을 직접 수리하기 시작했다. 그래야 더 자주 찾지 않을까, 그래야 와서 좀 더 오래 머물지 않을까. 그런데 노인이 쓰던 구식 원형톱엔 안전판도 없었다.

청와대 향해 조명탄 날렸다, '박정희 양아들' 전두환 배짱
전두환 비사

청와대 향해 조명탄 날렸다, '박정희 양아들' 전두환 배짱 유료 전용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등장하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의 양아들이란 소문이 나온 것은 그만큼 박정희가 전두환을 총애했기 때문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전두환은 박정희를 위해 3가지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盧 묘소에 무릎 꿇은 양문석…정치인의 사과는 진심인가
관점의 관점 +

盧 묘소에 무릎 꿇은 양문석…정치인의 사과는 진심인가 유료 전문공개

사과가 부족해 야단이다. 도맷값이 2배로 올랐다고 한다. 그런데 정치권에는 갑자기 사과가 많아졌다. 정치인은 평소 사과에 인색하다. 총선이 코앞이라 달라졌다. 사과에는 진심으로 반성하는 사과가 있고, 시늉만 하는 사과가 있다. 진심이 담긴 사과는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 정치인들의 사과는 어느 쪽일까.

주요뉴스
김정은 "적의 수도 붕괴"…중대급 부대에도 초대형 방사포 배치

김정은 "적의 수도 붕괴"…중대급 부대에도 초대형 방사포 배치

북한이 서울 등 수도권을 겨냥한 600㎜ ‘초대형방사포’ (KN-25)를 중대급 부대에 실전 배치했다고 19일 처음 공개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북한판 에이태큼스(KN-24)·600㎜초대형방사포(KN-25) 등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종 세트’ 중 가장 먼저 실전 배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그간 KN-25은 4연장으로 이뤄진 TEL에서, KN-23·24의 경우 2연장 TEL에서 발사해왔다.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선언…"아베노믹스 벗어난다"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선언…"아베노믹스 벗어난다"

NHK 등 현지언론들은 일본은행이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왔던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2016년 2월부터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돈을 맡길 때 받는 단기 정책 금리를 -0.1%로 적용해왔는데, 이를 0.1%포인트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한다는 원칙에 따라 금리를 조정하면서 장기금리 변동 폭만 조금씩 확대해 왔다.

이재명 "최대목표 151석 …우리가 박근혜도 내쫓지 않았나" 영상

이재명 "최대목표 151석 …우리가 박근혜도 내쫓지 않았나"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중앙시장과 번화가인 명동거리를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지지율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도 우리가 힘을 모아서 권좌에서 내쫓지 않았나"라며 "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이 이 나라 주권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날이어야 한다.

'찐윤' 이용도 달라졌는데…장예찬, 탈당 뒤에도 尹 호위 왜

'찐윤' 이용도 달라졌는데…장예찬, 탈당 뒤에도 尹 호위 왜

장 전 최고위원은 19일 YTN라디오에서 이종섭 호주 대사 수사 회피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도 아닌데 책임을 이 대사에게 돌려선 안된다"며 "공수처에 빨리 소환하라고 할 문제이지 일단 불러서 대기하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탈당했음에도 보수 지지층 내 본인 자산을 포기하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장 전 최고위원 입장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보수표를 놓고 경쟁하는 만큼 윤 대통령을 앞세워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부산 수영 선거에 악영향을 주더라도 총선 전체판을 고려할 때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장 전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표가 분산되겠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尹 "의사 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 통계로 설명했다

尹 "의사 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 통계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에 대해 "환자의 곁을 지키고 또 후배인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또 스승으로서 본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의료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단계적 증원’에 대해 윤 대통령은 "나중에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증원이 필요해질 뿐만 아니라, 매년 증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의료 대란과 같은 갈등이 반복되고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매년 국민들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단체들도 참여해 투쟁이 아닌 논의를 통해 의료 개혁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의 의료 개혁 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에 이부진까지 모았다, 부녀 홀린 청도 '검은 숯덩이'

이건희에 이부진까지 모았다, 부녀 홀린 청도 '검은 숯덩이' 유료 전문공개

곳곳에 이배의 작품이 놓인 이 건물 강당에서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부치 큐레이터가 오는 4월 베니스 비엔날레 병행 전시를 설명했다. 2년에 한 번,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지가 되는 베니스는 60회를 맞은 올해 비엔날레 병행전시로 이배의 ‘달집태우기’를 선정했다. 4월 베니스 빌모트 재단에 들어서는 관객들은 우선 청도에서 촬영한 달집태우기 영상을 만난다.

"내가 강경 보수? 짜증이 난다" 이문열을 싸우게 만드는 것들

"내가 강경 보수? 짜증이 난다" 이문열을 싸우게 만드는 것들

[이문열, 시대를 쓰다] 2001년 DJ(김대중)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를 칼럼으로 비판하면서 ‘책 장례식’이라는 문화 참사를 겪었다. (역설적으로) 출세작 『사람의 아들』은 기독교 해체 소설 아닌가. 당시 DJ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를 비판한 내 조선일보 칼럼(‘신문 없는 정부 원하나’)에 반발해 내 책을 반환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길래 동아일보에 후속 칼럼(‘홍위병을 떠올리며’)을 썼던 게 발단이라는데, 그런 이데올로기 문제보다 지역색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한국인 못 믿자 박살 냈다…'22세 말라깽이'의 런던 침공

한국인 못 믿자 박살 냈다…'22세 말라깽이'의 런던 침공

그 작고 낯선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날 차이콥스키 협주곡으로 런던을, 유럽을 사로잡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음악이고 어떤 소리였기에 이런 난리가 났을까요? 30년째 정경화의 열성 팬인,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1985년생, 노부스 콰르텟 리더)은 "그는 자신을 모두 불태워 소리를 내는 연주자다. 1970년 ‘런던 침공’ 이후 정경화의 음악은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공부 잘하던 아들이 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공부 잘하던 아들이 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우리 아이가 예민한 걸까요?", "예민한 성격, 고칠 순 없나요?" 정신과 의사들은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들은 "예민한 성격을 부정적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한다. 예민한 성격 탓에 우울증에 빠진 사람과 예민한 성격 덕에 성공한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예민한 성격만큼 힘든 게 완벽주의다.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반토막 난 게임주 '줍줍' 전략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반토막 난 게임주 '줍줍' 전략

한국 게임 시장의 84.7%(2022년 기준)를 차지하는 PC·모바일 게임 시장은 성숙기에 다다랐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압도적인 건 ‘배틀그라운드’ ‘서브노티카’ 등을 앞세운 크래프톤으로, 지난해 3분기 전체 매출의 94%를 해외에서 창출했다.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넷마블도 같은 기간 해외 매출 비중이 84.1%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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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선 승리 후 "러~크림반도 열차 복원, 손잡고 전진하자"

푸틴, 대선 승리 후 "러~크림반도 열차 복원, 손잡고 전진하자"

블라디미르 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한 후 첫 대중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얻은 점령지를 자국 영토임을 강조하고 육로로 크림반도까지 전진할 수 있다면서 전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대선 종료 이튿날인 18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와 노보로시야(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가 러시아로 오는 길은 어렵고 비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해냈다"며 "이것은 러시아 사상 위대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도네츠크~마리우폴~베르디얀스크까지 이어지는 철도가 복원됐다고 들었다"며 "기차가 곧 세바스토폴(크림반도 항구 도시)로 직행해 크림대교를 대신하는 또 다른 경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레깅스계 샤넬, 18만원 넘는다" …전종서 파격 시구패션 화제

"레깅스계 샤넬, 18만원 넘는다" …전종서 파격 시구패션 화제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전종서가 시구로 나섰을 당시 입은 카키색 레깅스는 룰루레몬 제품이다. 전종서 시구 패션은 일본과 미국에서도 주목받았다. 미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전종서가 시구로 MLB 팬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좋은 시구였다", "귀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선 넘은 2차 가해"…日서 DJ소다 성추행 연상 AV 판매 논란

"선 넘은 2차 가해"…日서 DJ소다 성추행 연상 AV 판매 논란

일본의 한 성인 영화 업체가 국내 유명 DJ의 성추행 피해를 연상하게 하는 성인물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다. DJ 소다(35)는 지난해 8월 오사카시에서 열린 페스티벌 ‘뮤직 서커스 23’에서 일부 관객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일본의 여성 주간 ‘조세지신’은 "DJ 소다에 대한 2차 피해를 가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3세 아이가 먹었는데…" 배달 된장찌개서 나온 이물질 충격

"3세 아이가 먹었는데…" 배달 된장찌개서 나온 이물질 충격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에 뚝배기 조각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주목을 받았다. A씨에 따르면 이날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 정식을 배달 주문했는데, 세트 메뉴 중 하나였던 된장찌개에 깨진 뚝배기 조각이 나왔다. A씨는 "지금까지 10년 넘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동양인 편견 깬 야구스타 다르빗슈-오타니, 고척에서 첫 대결

동양인 편견 깬 야구스타 다르빗슈-오타니, 고척에서 첫 대결

아시아 야구에 대한 편견을 깬 두 일본 선수가 고척돔에서 생애 첫 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8)와 LA 다저스 오타니(30)가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는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다르빗슈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침내 적이 돼 대결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지 낀 손 보인 한소희, 얼굴 가린 류준열…180도 다른 귀국길

반지 낀 손 보인 한소희, 얼굴 가린 류준열…180도 다른 귀국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목격담이 퍼지면서 불거졌다.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 직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자 한소희는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했다.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라면서도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돼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했다.

'골프접대 의혹' 이시우, 與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 취소

'골프접대 의혹' 이시우, 與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 취소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일 4ㆍ10 총선 비례대표 17번에 내정했던 이시우(37)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다. 앞서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이력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어 "이와 같은 내용으로 소명했지만, 당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후 총리실에서 열심히 일한 성과를 인정받아 다시 4급 서기관으로 원복됐으며 퇴직할 때 적극행정상 표창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내 돈 왜 못쓰게 해"…설 연휴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남매

"내 돈 왜 못쓰게 해"…설 연휴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남매

설 연휴에 자신들을 돌봐주던 70대 친할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남매가 재판에 넘겨졌다. 남동생인 A씨는 올해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오후 11시 52분께 새해 인사를 핑계로 친할머니(78) 집을 찾아가 할머니를 화장실로 끌고간 뒤 마구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유일한 친족인 할머니가 지적장애 2급인 A씨의 장애인 연금과 월급, 기초생활수급자 급여를 전적으로 관리하며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하자 앙심을 품고 지난해 12월부터 '사고사로 위장해 할머니를 없애 버리자'는 마음을 먹고 수차례 살해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수진 "밀알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 박용진 "해도 너무해, 조롱 말라"

조수진 "밀알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 박용진 "해도 너무해, 조롱 말라"

앞서 조 변호사는 전날 유튜브 ‘박시영TV’ 채널에 출연해 박 의원에게 "바보같이 경선에 응하겠다고 했는데 이왕 바보가 될 거면 입법권력을 넘겨주면 안 된다는 더 큰 대의를 보고 본인이 밀알이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을 보이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수진 후보가 이 동네에 동이 몇 개나 있는지, 그리고 이 동네에 주민들은 얼마나 있는지, 삼양동 그 골목길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어떤 요구가 있는지 모르신 채로 와서 유시민 이사장 말씀대로 배지를 줍는 일에만 몰두해 계시는 것 아닌가"라며 "그러셔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예의, 그리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일에 저한테 선당후사를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시는 거라면 가장 간편하게 하실 수 있는 건 조수진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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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등 취약계층이 민간·공공 부문에 취업하도록 임금 대부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한시적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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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치솟았다 봄에 떨어진다…롤러코스터 노인 실업률의 비밀

통계청은 문 정부와 윤 정부에서 대폭 확대된 직접일자리 사업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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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치솟았다 봄에 떨어진다…롤러코스터 노인 실업률의 비밀

의료계도 원점 재검토 요구를 철회하고 의대 증원 논의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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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정 갈등 한 달…대화 바라는 여론 변화에 주목해야

이런 대비도 없이 정부가 무조건 강경 대응으로 일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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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정 갈등 한 달…대화 바라는 여론 변화에 주목해야

팩플
5G '다음'을 잡아라…미국은 6G 동맹, 중국은 5.5G 노린다

5G '다음'을 잡아라…미국은 6G 동맹, 중국은 5.5G 노린다

언제가는 대세가 될 차세대 통신망 기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국의 경쟁은 이번 MWC에서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윤홍주 화웨이 이사는 "현재는 5G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지만,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5.5G가 지원돼야 한다"며 "5.5G가 상용화되면 이런 서비스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6G가 아닌 5.5G를 강조하는 건 현재 5G 통신 장비 분야 강자이기 때문이다.

아이랑GO
의·정 대치 속 '응급실 뺑뺑이' 80대 환자 사망…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의·정 대치 속 '응급실 뺑뺑이' 80대 환자 사망…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의·정 대치 속 ‘응급실 뺑뺑이’ 80대 환자 사망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발하면서, 전공의 개별 사직 행렬이 본격화했습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80대 말기암 환자가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사망하는 사례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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