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4-28 06: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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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보궐선거서 3석 전패… "기시다 끌어내리기 시작될 듯"

자민당, 보궐선거서 3석 전패… "기시다 끌어내리기 시작될 듯" 자민당, 보궐선거서 3석 전패… "기시다 끌어내리기 시작될 듯"

28일 열린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유일하게 후보를 낸 시마네(島根) 1구에서 패하면서 '부전패(후보를 내지않음)'를 포함해 ‘3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 보궐선거가 열린 3개 선거구 중 시마네 1구에서 야당인 입헌민주당 가메이 아키코(亀井亜紀子) 후보가 60% 이상을 득표해 니시코리 노리마사(錦織功政) 자민당 후보를 크게 누르고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지지통신은 "이번 선거결과는 기시다 총리에 심각한 타격"이라며 "총리가 9월 자민당 총재선을 앞두고 6월쯤 중의원 해산을 모색해왔지만 당 내에서 ‘기시다 끌어내리기’가 표면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신차려" 아내한테 혼난 뒤…이화영 '檢 회유 압박' 주장

"정신차려" 아내한테 혼난 뒤…이화영 '檢 회유 압박' 주장 "정신차려" 아내한테 혼난 뒤…이화영 '檢 회유 압박' 주장

지난해 7월 18일 법정에서 "이재명 (당시) 도지사가 쌍방울그룹 방북 비용 대납 과정에 관여했다"는 이 전 부지사의 자백 내용이 공개되자, 이 전 부지사의 부인 백모씨는 더불어민주당에 "남편이 회유·압박을 받았다"는 탄원서를 보냈다. 법정에서 이 전 부지사는 술 마신 장소를 ‘검사실 앞 창고’라고 했지만, 김 변호사는 지난 17일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해 6월 30일 진술 녹화실에서 마셨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당시 회유·압박이 이뤄진 곳은 검찰청 내 1313호실 앞 창고와 1313호실과 연결된 진술 녹화실, 검사 개인 휴게실"이라고 지목하며 "진술 녹화실과 검사 휴게실엔 교도관이 들어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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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美 최고 연봉, 얼굴값 아니다…28세 청년의 '홀리는 지휘' 영상
김호정의 더 클래식

美 최고 연봉, 얼굴값 아니다…28세 청년의 '홀리는 지휘' 유료 전용

이어 파리 오케스트라(2021년), 암스테르담ㆍ시카고(2027년부터) 오케스트라가 수석 지휘자 또는 음악감독으로 1996년생 이 남자를 스카우트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인 최수열과 함께 메켈레의 음악을 분석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오케스트라인 시카고 심포니는 메켈레가 파리·오슬로와 계약이 끝나는 2027년까지 기다렸다가 음악감독으로 데려가겠다고 최근 발표했죠.

매년 폐 CT 찍었는데 7㎝ 암…골초, 면역치료제 더 잘 듣는다
살아낸 환자, 살려낸 의사

매년 폐 CT 찍었는데 7㎝ 암…골초, 면역치료제 더 잘 듣는다 유료 전용

주씨는 수술 후 암세포가 사라졌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씨는 "4기에 가까운 3기 폐암 진단을 받고서는 갈(죽을)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암세포를 죽였고, 그 상태가 유지된다고 하니 안 교수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안병철 교수에게 부부의 상태와 폐암 치료법을 물었다.

'니플 게이트' 주인공이었다…미들턴·이부진 '재벌룩' 반전
브랜드로 본 세계

'니플 게이트' 주인공이었다…미들턴·이부진 '재벌룩' 반전 유료 전용

왕세자빈은 평소에도 이 브랜드를 자주 입어 패션지 보그가 ‘케이트 미들턴의 가장 잊을 수 없는 알렉산더 맥퀸의 순간 30가지’ 기사를 냈을 정도예요. 버튼은 맥퀸을 패션 극단뿐 아니라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만들었다".(뉴욕타임스) 마침 사라 버튼은 이 패션쇼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 [800자 더] CEO 패션학…젠슨 황과 톰 포드 「 이부진 사장뿐 아니라 특정 브랜드를 자주 입는 경영인들이 종종 있죠.

"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오디오
'뉴스 페어링' 팟캐스트

"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유료 전용

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이 오늘 ‘뉴스페어링’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디제잉을 하면서 신나는 노래로 불교를 전파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뉴진스님〉 아무래도 우리 속세 동생 윤성호씨가 DJ를 하기 때문이죠. 혹시 다음번에 나올 노래 제목 정도 공개하실 수 있나요? ▶뉴진스님〉 살짝 얘기하면 ‘너도 부처가 될 수 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임정과 밀정, 그리고 여운형…김구 측근은 권총 빼들었다
신복룡의 해방정국 산책

임정과 밀정, 그리고 여운형…김구 측근은 권총 빼들었다 유료 전용

장수한 사람의 일생을 살펴보면, 하루에 만나서 말을 걸어본 사람이 7세 이전에는 5명, 학생 시절 20년 동안에는 20명, 청장년기 40년 동안에는 30명, 은퇴한 뒤 15년 동안의 노년에는 5명 정도 된다. 그는 경기도 양주 대지주의 아들로서 인물 좋고, 언변 좋고, 인상 좋고, 호감 가는 인상에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었다. 여운형의 경우에, 부모를 잘 만난 것, 배재학당에 입학한 것, 기독교 선교사 곽안련(Allen Clark)을 만난 것, 당시 한국의 예레미야라고 숭앙받던 상동교회(尙洞敎會)의 전덕기(全德基) 목사를 만난 것이 모두 그의 일생을 결정지어주는 인연이 되었다.

주요뉴스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안해본 것 하며 살겠다"…관객들 울었다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안해본 것 하며 살겠다"…관객들 울었다

‘가황’ 나훈아(77)가 57년 음악 인생을 마무리하는 무대에서 은퇴 의사를 재확인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마지막 콘서트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의 포문을 연 그는 이날 무대에서 "피아노 앞에 절대 앉지 않을 것이고 기타도 안 만지고 책은 봐도 글은 절대 안 쓸 것이다. 올해 나훈아 전국투어는 은퇴를 선언한 마지막 공연인 만큼 티켓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렵다.

'반검찰' 그들, 野요직 꿰찼다…22대 국회 '검수완박 시즌2' 재현?

'반검찰' 그들, 野요직 꿰찼다…22대 국회 '검수완박 시즌2' 재현?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권 축소를 주장해온 당선인을 핵심 요직에 속속 배치하면서 22대 국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 2’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反) 검찰 노선이 확고한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추대되는 상황부터 이런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역대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에 무게를 실었던 것과 달리 22대 국회의장 후보군이 노골적으로 "검찰 개혁"를 외치는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의협 회장 "2000명 증원 백지화 없인 한발짝도 못 움직인다" 영상

의협 회장 "2000명 증원 백지화 없인 한발짝도 못 움직인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정부와 논의를 시작할 조건으로 ‘증원 백지화’를 재차 요구했다. 28일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정부가 우선적으로 2000명 의대 증원 발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한 다음에야 우리 의료계는 다시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한국의료는 이미 돌아오기 힘들 정도로 깊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개혁’이라며 의대정원 증원을 고수하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6선 주호영이 임시 의사봉?"…野 걱정하는 의장 선출 시나리오

"6선 주호영이 임시 의사봉?"…野 걱정하는 의장 선출 시나리오

22대 첫 국회의장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야권 일각에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시 의장이 될 경우 불러올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본회의에서 선출될 의장 후보자가 최다선·연장자라면 그 다음 최다선·연장자가 임시 의장을 맡는 게 관행이다. 전반기 박병석(6선) 의장 선출 때는 5선 김진표 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사회를 봤고, 후반기 김진표 의장을 뽑을 때는 5선 변재일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았다.

'철근 누락 논란' GS건설, 1채 30억 넘는 아파트에 '짝퉁 中유리'

'철근 누락 논란' GS건설, 1채 30억 넘는 아파트에 '짝퉁 中유리'

아파트 공사 도중 철근을 빼먹어 붕괴 사고를 냈던 GS건설이 이번에는 한 채에 수십억원을 웃도는 아파트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GS건설이 몇 년 전 준공한 서울 서초구 소재 A 아파트 단지에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제품의 납기 등을 맞추기 위해 중국산 유리 2500장을 수입한 후 국내에서 KS 마크를 위조해 부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머니랩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유료 전문공개

김 교수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유지한 채 인구 변수가 주식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추산한 것인데 굉장히 암울한 결과가 나왔다"며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에 미리 반응하는 만큼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2020년대 말이나 30년대 초반에 미국 주식 등으로 자산을 대거 이동하는 등 포트폴리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 자산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붕괴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장수의학자인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는 "환경 변화 등 변수가 많지만 인간의 수명이 120세, 150세로 연장되는 건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며 "로봇 장기와 유전자 조작 기술 등이 본격화하면 인간의 수명, 죽음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영 신영증권 이사는 "연금 상담을 해보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수명을 실제로 살 수 있는 수명보다 짧게 예측해 노후 재무설계를 한다"며 "기대수명이 연장될 경우 계획보다 오래 사는 ‘장수 리스크’와 이에 대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이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까르띠에와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와 까르띠에가 공유하는 가치와 비전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이란 인사말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형태와 디자인’ 챕터에서는 순수한 선과 형태로 디자인의 본질을 담아낸 ‘에센셜 라인’과 ‘스피어’, 건축 기법을 주얼리에 대입한 ‘뉴 아키텍처’ 등 작품을 통해 주얼리와 무관한 영역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의 영감이 탄생하는지 탐색해 볼 수 있다.

"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 박정희가 그린 '빨간원' 정체

"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 박정희가 그린 '빨간원' 정체

1971년 12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위산업과 중공업 발전을 담당하는 오원철 청와대 경제 제2 수석을 호출했다.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은 "오 수석, 우리도 평양을 때릴 수 있는 유도탄을 개발하지. ②합숙에 또 합숙…결론은 ‘국내개발 가능’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극비 메모는 바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전달됐다.

여당도 못 바꾼 尹스타일, 이재명이 바꿀 수 있을까

여당도 못 바꾼 尹스타일, 이재명이 바꿀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하늘을 찌를듯 했다. 실무회담 의제 협의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하고, 거부권 행사를 자제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175석의 압도적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들끼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충성 서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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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옥정호서 발견된 60대 시신, 실종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속보 경찰 "옥정호서 발견된 60대 시신, 실종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실종됐던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A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쯤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1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與윤상현에 '1025표차'로 진 민주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 제기

與윤상현에 '1025표차'로 진 민주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 제기

당시 남 전 부원장 측은 개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함의 재검표를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남 전 부원장 측은 "사전 관외 투표함 7개가 있었으나 참관인들은 이 중 4개만 개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모든 참관인이 다른 3개 투표함은 개표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다시 한번 개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남 전 부원장 측 요구에 따라 선관위는 재검표를 진행했고, 이후 남 전 부원장 측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여옥 "늘 발발 떠는 국힘,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보고 배워라"

전여옥 "늘 발발 떠는 국힘,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보고 배워라"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을 향해 "민희진씨의 '파이팅 스피릿'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했다. 민희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심규진 교수가 '민희진 사태'를 통해 보수의 문제점을 봤다"며 이 같은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동감한다"며 "늘 겁에 질려 '네거티브' 염려증에 발발 떠는 여당이 민희진씨의 '파이팅 스피릿'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했다.

"저 아직 못 탔어요"…버려진 줄도 모르고 주인 차 쫓아가는 개

"저 아직 못 탔어요"…버려진 줄도 모르고 주인 차 쫓아가는 개

미국의 한 도로에서 반려견이 자신을 버린 주인의 차량을 필사적으로 쫓아가는 장면이 담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NBC로스앤젤레스에 따르면 이 영상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을 본 데스티니 고메즈라는 여성은 배달기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도 공유했다.

평산책방 행사 간 김제동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 말은 마세요"

평산책방 행사 간 김제동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 말은 마세요"

방송인 김제동이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최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낸 김 씨는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사회적 발언을 줄이고 웃기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3일 서울 중구 정동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가진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사회적 발언은 줄이고 웃기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제1 도련선' 못 벗어난다" …美, 中 태평양 진출 차단 포위망 완성

"'제1 도련선' 못 벗어난다" …美, 中 태평양 진출 차단 포위망 완성

과거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주둔한 미군 위주로 중국의 군사력 팽창에 대응해 왔지만, 이젠 역내 동맹과의 양자간 상호방위조약에 더해 서로 중첩되는 소다자 안보 협력을 활용해 중국을 견제하는 있다는 분석이다. NYT는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에 배치된 미군 자산은 분쟁이 발발할 경우 중국 군함의 동태평양 진출을 차단할 수 있다"며 "이는 중국 해군력을 ‘제1 도련선’(오키나와-대만-믈라카 해협) 안에 묶어두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 새뮤얼 파파로 신임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태평양의 수천 마일에 걸친 이런 파트너십과 안보협정 네트워크는 중국이 주변국들을 위협한 결과"라며 "미국과 동맹·협력국이 더 강력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NYT에 말했다.

中 '푸바오 고향' 청두 간 홍준표 "판다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

中 '푸바오 고향' 청두 간 홍준표 "판다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

중국 청두시를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언급하며 "판다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급 단독 빌라에 하루 10시간을 먹고 나머지는 잠을 잔다는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푸바오를 두고 "고향으로 간 판다에 불과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보잉 여객기 또 사고…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긴급회항

보잉 여객기 또 사고…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긴급회항

미국 델타항공 소속 보잉 767 여객기가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이륙한 후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떨어져 나가 긴급 회항했다.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델타항공 520편에서 이륙 직후 기내 오른편에 있는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떨어졌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통해 착륙 직후 여객기 비상구 중 하나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떨어져 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측 "명예훼손·음해 조직적 움직임 감지…강경 대응"

방탄소년단 측 "명예훼손·음해 조직적 움직임 감지…강경 대응"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BTS)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28일 BTS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상에는 하이브가 모 단체와 연관돼 있고 이때문에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해당 단체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들이 확산했다.

"남성호르몬 많아서 주체 안 돼" 사촌 여동생 강제 추행한 목사

"남성호르몬 많아서 주체 안 돼" 사촌 여동생 강제 추행한 목사

'남성 호르몬을 주체할 수 없다'며 사촌 여동생을 교회에서 강제 추행한 40대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이수웅)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목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2시쯤 자신의 교회 집무실에서 신도이자 이종사촌인 B씨(20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입대 D-1' 이동경 1골 1도움 맹활약…울산, 제주에 3-1승

'입대 D-1' 이동경 1골 1도움 맹활약…울산, 제주에 3-1승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동경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3-1로 크게 이겼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18)가 미드필더 오베르단이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도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0·10골)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88991234'가 그저 꿈만은 아니라고?

'88991234'가 그저 꿈만은 아니라고?

질병 해방 피터 아티아, 빌 기퍼드 지음 이한음 옮김 부키 ‘88991234’라는 우스개 숫자가 있다. 『질병 해방』(원제 Outlive)을 지은 장수의학 권위자 피터 아티아(스탠퍼드 의대 의학 박사)와 건강 분야 전문가인 저널리스트 빌 기퍼드는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팔팔하게 사는 비법을 전수한다. 저자가 ‘네 기사 질병’이라 부르는 심혈관 질환, 암, 신경퇴행성 질환(치매, 알츠하이머병), 2형 당뇨병이 현대 사회에서 크게 늘면서 이런 질환들로 고통을 받으며 느리게 그리고 힘겹게 삶을 마감하는 것을 우리는 당연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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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천연기념물 제주마 100여마리의 힘찬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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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열린 28일 제주마방목지에서 제주마 100여 마리가 질주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의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마방목지는 제주의 10대 절경 중 하나인‘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지난 27일부터 이어진 이번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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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생활비는 100세 9억5310만원, 120세 14억2352만원, 150세 21억3595만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한다

출처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고령화 투자대응①]

국민연금 100세 이상 수급자는 2011년 18명에서 2023년 174명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

출처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고령화 투자대응①]

팩플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쿠팡이 유료 회원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기습 인상해 소비자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신세계 등 이커머스 경쟁자들이 ‘탈 쿠팡’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규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구독료 인상 수익이 회원 탈퇴 손해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무료 배송, OTT와 배달 등 쿠팡 생태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3000원 남짓이 아까워 탈퇴하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랑GO
아이 손도 OK…금속판 톱질·망치질 뚝딱 예쁜 공예품 뚝딱

아이 손도 OK…금속판 톱질·망치질 뚝딱 예쁜 공예품 뚝딱

금속공예 이니셜 펜던트 만들기 ‘금속’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원소 중에서 고체가 됐을 때 특수한 광택이 나고, 전기·열을 잘 전달하며, 얇은 판으로 펴거나 실처럼 가늘게 뽑을 수 있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다. ‘톱질’은 톱을 이용해 금속판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때, ‘줄질’은 줄을 이용해 금속을 깎거나 다듬을 때 사용하는 기법이에요. 목걸이용 이니셜 펜던트를 제작하기 위해 먼저 백동판에 동그랗게 톱으로 자를 모양과 고리를 걸기 위해 드릴으로 구멍을 낼 곳을 펜으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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