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만난 시진핑 "우리는 동반자, 해치지 말고 성공 도와야"

블링컨 만난 시진핑 "우리는 동반자, 해치지 말고 성공 도와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은 경쟁 상대가 아닌 동반자”라고 밝혔다. 시 주석이 블링컨 장관과 별도로 회동을 가진 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중국의 시진핑은 조언이 아니라 찬사를 원한다[BOOK]

중국의 시진핑은 조언이 아니라 찬사를 원한다[BOOK]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다. 중국도 팔리지 않기는 매한가지다. 한데 이 둘을 더한 게 나왔다. 미국의 중국 전문가 브루스 딕슨의 『당과 인민』이 그것이다. 녹록지 않은 국내 도서 시장에서 딕슨은 어떤 성적표를 받을까. 나쁠 것 같지 않다. 적지 않은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우선 쉽게 쓰였다.

한국 실용외교의 카드는 제조 역량과 문화 파워 [이재승의 퍼스펙티브]

한국 실용외교의 카드는 제조 역량과 문화 파워 [이재승의 퍼스펙티브]

일본과 중국은 우방을 따지기 이전에 지리적으로 인접한 거대 경제권이다. 북한은 숙명적으로 공존해야 하는 한반도의 절반이다. 핵 억지에는 여전히 동맹이 필요하고, 경제 안보에는 중국이 함께 해야 한다.

美, 틱톡금지법 이어 中 통신사도 옥죈다…"광대역 인터넷 금지"

美, 틱톡금지법 이어 中 통신사도 옥죈다…"광대역 인터넷 금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도록 하는 ‘틱톡 금지법’ 발효 하루 만에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사의 미국 내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금지했다. 미국·중국 간 갈등이 디지털 영역으로 격화되는 모양새다.

中, 우크라전 러 지원 우려 확산…푸틴, 대놓고 "5월 중국 간다"

中, 우크라전 러 지원 우려 확산…푸틴, 대놓고 "5월 중국 간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지는 밀착 행보다.

유럽 ‘또 하나의 통상장벽’…노동인권 안 지키면 과징금

유럽 ‘또 하나의 통상장벽’…노동인권 안 지키면 과징금

지난해 6월 시민단체 유럽헌법인권센터가 “폭스바겐이 중국 정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소수민족 강제노동 의혹에 연루됐다”며 독일 연방경제수출통제국에 제소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과 합작 공장을 운영하는데, 공장 철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기술보호 협력의향서 체결…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한·미·일, 기술보호 협력의향서 체결…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미국의 견고한 대중(對中) 수출통제 기조 속에서 한·미·일 3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침을 만든다.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3국 간 기술보호·수출통제 이행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반도체기술 유출’ 중국회사 차린 혐의 전 삼성부장 기소

‘반도체기술 유출’ 중국회사 차린 혐의 전 삼성부장 기소

국내 반도체 장비 제작 업체의 핵심 기술과 인력을 중국으로 빼돌리고 중국 법인을 세워 장비를 제작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직 부장과 관계사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세운 중국 회사도 함께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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