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한우덕 중앙일보 차이나랩 대표이사

베이징/상하이 특파원을 지낸 중국통 기자.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중국의 13억 경제학' 저자. 머리가 나빠 몸이 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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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00:00 ~ 2021.10.28 08:51 기준

총 359개

  • [주역으로 본 세상] (4) '水風井'-우물을 지켜라!

    반장님은 비가 많이 오면 혹 상수도가 오염되지나 않을까, 갈수기 때에는 물이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하고 대비한다. 그래서 우리 동네 반장님은 군자다! 리더가 마을을 위해 먼저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바로 서야 그 동네가 평화롭다. 요즘도 공동 상수도를 쓰게 하네, 마네를 두고 갈등을 겪는 마을이 적지 않다.

    2021.10.20 10:26

  • '불통의 시대(天地否)', 이 난국을 풀 자 누구인가?

    좌와 우로 갈리고, 진보와 보수로 쪼개지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뉘었다. 진영논리가 판치고, 프레임 씌워 공격하고, 막말로 비난한다. 좌와 우가 찢기고, 진보와 보수가 갈린다.

    2021.10.12 12:03

  • 결탁을 경계하라 했거늘...이름만 천화동인, 여우와 개가 그르친 기운

    '여우와 개의 무리들'이라는 뜻이다. '화천대유'는 불(☲)이 하늘(☰)위에 있는 형상(䷍)이었다면, '천화동인'은 하늘(☰)이 불(☲)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러니 여우와 개의 무리들은 회사를 하나 더 만들면서 이 괘를 가져다 이름 지었을 게다.

    2021.10.08 08:00

  • 화천대유(火天大有), 이름에 숨겨진 비수

    하늘 위에 불이 놓여있는 형상(䷍), 그게 바로 주역 화천대유 괘의 모습이다. 하늘 위에 불이 있으니, 그건 바로 태양이다. 오로지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해야 재앙을 피할 수 있다' (无交害, 匪咎. 艱則无咎) 주역은 화천대유가 좋은 괘임이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악의 무리와 접촉하고 일을 도모하면 재앙이 따를 뿐이라는 걸 경고하고 있다.

    2021.10.06 15:42

  • 시진핑의 '자력갱생', 그가 간과하고 있는 한 가지

    시진핑은 중국 정치 경제를 마오쩌둥 시대로 후퇴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시진핑의 중국은 그렇게 마오쩌둥이 걸었던 길을 걸으려 한다. 정부가 돈을 쏘고, 해외에서 기술과 설비를 사오고, 그 설비로 만든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덕택에 제조업체는 성장하고, 다시 기술 개발에 나서고, 다시 글로벌 시장에 진출

    2021.08.17 16:07

  • 미중 전쟁,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질 것인가?

    「 전쟁은 왜 다시 일어났는가?그리고 이번엔 누가 승리할 것인가? 」 트럼프 시기, 미·중(美中)이 무역 전쟁을 벌일 때만 해도 싸움은 국지전 성격을 띨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출간된 책 ‘예정된 전쟁(Destined for War)’(그레이엄 앨리슨 저)은 당대 중국과 미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져 전면전을 일으킬

    2021.07.16 11:36

  • "머리 깨지고 피 터진다"는 말, 어떻게 읽을 것인가

    "미국의 전방위 공세로 중국 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자 류허가 추진하던 개혁은 더 진행될 수 없었다. 당과 국가가 경제 전반을 강하게 통제하면서 경제 기술 패권전쟁에 대비하는 일종의 '전시 경제' 지휘관으로 류허의 역할도 수정됐다".('중국 딜레마') . "시진핑의 권력 강화는 지도부 합의의 산물이다. 당 지도부는 공

    2021.07.08 09:35

  • "시진핑의 중국, '디지털 법가주의'로 간다"

    AI 시대 중국 공산당은 여전히 경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당은 경제 사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춘추전국시대 법가는 법으로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고자 했다. 혼란으로 인한 백성의 고통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공평무사한 법, 그리고 이를 실행할 관료제뿐이라고 봤다. 이는 시진핑 시대 중국 공산당이

    2021.07.02 16:11

  • ‘동방의 진주’ 홍콩, 왜 중국의 골칫거리 됐나

    「 "중국이 그리는 소강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중국 사회는 서구 시민사회를 넘어설 수 있는가?" "홍콩 사회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 . 이는 소강사회를 넘어 대동사회로 향해 가는 중국 사회체제에 관한 물음이자 동시에 일국양제 하반기(2/2)에 홍콩 사회의 밑그림을 타진하는 것이다. 세계의 눈은

    2021.07.02 00:56

  • 시진핑이 현대판 시황제? 무슨 근거일까

    ‘중국몽’은 중화제국의 위대한 부흥을 연상시키고, 연임 제한의 철폐는 무한 권력의 통치자를 상상케 한다. 「 고대 황제의 곤룡포는현대 중국에서도 휘날리고 있는가? 」 고대 황제의 빛나는 통치술은 오늘도 여전히 발휘되는 듯하다.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현대판 제국의 대공사로 볼 수 있다.

    2021.06.24 10:38

  • 한국 반도체, 중국 위협할 '한 방' 될까?

    여기에 홍콩 수출 물량(약 137억 달러)을 합치면,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약 31.7%는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한다(한국무역협회 통계). 지난해 전체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약 524억 달러)의 80%(중국 284억 달러, 홍콩 137억 달러)가 중국으로 갔다. 중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은 약 956억 달러의 메모리 반도체를 수

    2021.06.16 17:05

  • '중국 군가의 아버지', 한국 출신 음악가 정율성의 육성 노래 공개

    중국에서 '군가의 아버지', '중국 현대 음악의 3대 악성(樂聖)'으로 추앙받고 있는 한국 출신의 천재 작곡가 정율성(1914~1976)의 육성 음원이 공개됐다. 그는 중국 난징에서 항일투쟁을 하던 중 당시 상하이에서 활동하던 소련 레닌그라드 음악원 출신의 크리노바 교수를 매주 주말 찾아가 성악과 음악이론을 배운 것으로

    2021.06.16 10:22

  • 호주의 '한 방', 중국을 궁지로 몰아넣나?

    중국의 호주 경제 제재는 우리나라 사드 보복을 연상케 한다. 석탄 수입을 금지했듯, 철광석 수입을 막는다면 호주 경제를 '그로기' 상태로 몰 수 있다. 철강 관련 업계 플레이어들은 중국-호주 관계 악화로 철광석 수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판단, 매점매석하고 있다.

    2021.06.03 15:17

  • 미-중 사이 아슬아슬 줄타기, 성공 가능성은?

    대 중국 관계에서 미국의 국익이 다르고, 한국의 국익 또한 다르다. 세계 전략에서 중국의 국익이 다르고, 한국의 국익 또한 다르다. 미국 기자가 문 대통령에게 대만 문제를 질문으로 던졌다.

    2021.06.03 11:10

  • 확산되는 반중(反中) 감정, 이를 어찌해야 하나?

    「 한국 브랜드 냉장고, 중국 일대일로 타고 유럽으로 수출된다. ‘00 브랜드 냉장고, 중국 일대일로 타고 유럽으로 수출된다’였다. ‘00 브랜드 냉장고’는 '한국 브랜드 냉장고'로 바꿨다.

    2021.05.26 15:09

  • 미국 자동차 100년, 중국 자동차 10년의 추억

    포드 자동차가 'T모델' 상용화에 나선 1910년대 이후 미국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했고, 기술을 선도했다. "내가 광저우(?州)에서 직접 자율주행차를 타봤어~" 영상 속 그는 중국의 AI 자동차 전문 회사인 文遠知行(WeRide)와 또 다른 회사 'DEEPROUTE AI'의 자율주행차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었다. 그 이후 줄곧 중국

    2021.05.13 11:04

  • '한국 브랜드 냉장고', 중국 일대일로 타고 유럽으로 간다?

    중국과 유럽의 각 도시를 잇는 '중국-유럽 화물 열차'가 그것이다. "중-유럽 화물열차의 가격은 해상 운임과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운송 시간은 노선별로 대략 3분의 1에서 절반 수준밖에 걸리지 않는다. 내륙 도시의 경우 도시 한가운데에서 직접 발송할 수 있어 일단 바다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2021.05.06 16:52

  • "강원도 한중문화타운, 백지화 절차 진행 중입니다"

    이에 사업 주체인 코오롱글로벌은 4일 인민망 한국지사, 내외주건, 대한우슈협회 등 참여 업체(기관)와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놨다. 입장문은 "코오롱글로벌과 대한우슈협회가 먼저 인민망 한국지사에 참여를 제안했다"며 "인민망은 1년여의 검토를 거쳐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옥파 인민망 한국지사

    2021.05.06 16:51

  • [차이나인사이트] 중국 IT 기업이 억대 연봉 주고 당서기 스카우트하는 이유

    마윈 사태는 중국에서의 당-기업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당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당조직을 건설해야 한다. 3명 이상의 당원이 모이면 당지부를 만들 수 있고, 50명이면 당총지부, 100명 이상이면 당위원회를 설립할 수 있다". 민영이든 글로벌 기업이든 중국에서의 기업은 ‘부처님(공산당) 손바닥’이라는 얘기가 그래

    2021.01.20 00:36

  • 중국에서 시나브로 벌어지고 있는 두 가지

    "표준 컨테이너 60TEU를 실은 쑤저우(蘇州)발 바르샤바행 중국-유럽 열차가 네이멍구(內蒙古)성 만저우리(滿州里)역을 천천히 빠져나와 1만㎞가 넘는 유럽으로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0편에 달하는 중국-유럽 열차가 만저우리 국문(國門)을 통해 국경을 오간다"(신화사 보도). 중국 동북의 만저우리,

    2020.12.18 15:32

  • [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19, 무역전쟁…중국 신SOC 투자로 판 뒤집기 나선다

    중국은행 산하 연구기관인 중국은행연구원은 올해 약 1조2000억 위안(약 204조 원)이 신SOC 분야에 투자될 것으로 집계했다. 5G 분야에 약 3000억 위안(약 51조 원), 빅데이터 센터 건립에 800억 위안(13조6000억 원), AI 개발과 전기차 충전소 건설에 각각 300억 위안(약 5조1000억 원) 등이다. 텐센트의 경우 지난 5월 26

    2020.08.26 00:31

  • 2030세대가 민주적이라고? No! 그들은 공산당을 찬양한다

    어마어마한 노동력, 그들은 중국을 '세계 공장'으로 만들었다. 결국 2010년에는 일본을 따돌리고 세계 제2위 경제대국에 올랐다. 선생님들은 "공산당 덕택에 중국이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이 됐다"고 가르쳤다.

    2020.05.25 10:58

  • "중국의 집요한 기술 인재 빼가기, 미래 밥그릇이 위험하다"

    "유명 채용 사이트에는 해외 업체가 '대면적 OLED 관련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공고문이 올라왔다. 근무지는 '중국'이고 채용 조건은 '65인치 이상 대형 OLED 패널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경력자'다. 급여는 '1억원 이상'으로 제시됐다. 업계에선 중국 패널업체가 국내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진 스

    2020.05.20 14:38

  • 운명을 건 게임 ‘韩 디지털 인프라 VS 中 신SOC’ 누가 앞설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뉴딜 사업'으로 디지털 SOC를 들고 나온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라고 표현했고, 시 주석은 '신(新)SOC'라는 새로운 용어로 명명했다. 문재인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VS 시진핑의 '신SOC' 투자 .

    2020.05.1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