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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 중앙일보 차이나랩 고문/상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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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차이나랩 고문/상임기자

베이징/상하이 특파원을 지낸 중국통 기자.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중국의 13억 경제학' '중국함정' 등의 저자. 머리가 나빠 몸이 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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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마윈의 ‘데이터’

2024.04.15 00:22

그는 고객 데이터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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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마윈의 ‘데이터’

2024.04.15 00:22

DT(데이터 기술)시대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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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마윈의 ‘데이터’

2024.04.15 00:22

총 483개

  •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중국 드라마 산업, 2023년 결산과 2024년 전망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중국 드라마 산업, 2023년 결산과 2024년 전망

    최근 중국 콘텐트의 다양화와 고품질화 추세는 중국 드라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 중국 드라마 산업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품질과 장르의 다양화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중국 드라마 산업, 23년 결산과 24년 전망〉 보고서는 이러한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국 드라마 산업의 현재 위치와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2024.04.15 18:15

  • [중국읽기] 마윈의 ‘데이터’

    [중국읽기] 마윈의 ‘데이터’

    어떻게 가능했을까? ‘우리는 IT(정보기술)시대를 지나 DT(데이터 기술)시대로 향하고 있다.’ 알리바바 설립자 마윈(馬云)이 2014년 던진 화두다. 남들이 빠른 정보처리에 몰두하고 있을 때 그는 고객 데이터 확보에 주력했다. 페이 결제로 금융정보가 더해지면서 마윈의 데이터는 더욱 충실해졌다.

    2024.04.15 00:22

  •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중국 게임산업, 2023년 결산과 2024년 전망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중국 게임산업, 2023년 결산과 2024년 전망

    한국 콘텐트 업계는 2023년을 거치며 중국 게임 시장의 역동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왔고 그 안에서 한국 게임의 입지를 살폈다. 이러한 동향은 중국 게임 산업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예고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중국 게임산업, 23년 결산과 24년 전망' 보고서는 이러한 중국 게임 시장의 복잡한 동향과 전망을 면밀히 분석해, 한국 게임 산업이 중국 시장 내에서 발전할 수 있는 전략과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2024.04.08 10:13

  • [중국읽기] 성장 엔진 갈아 끼우기

    [중국읽기] 성장 엔진 갈아 끼우기

    ‘중진국 함정’,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중국이 기술 강국이자,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과 정치·경제적으로 대치하고 있다는 점도 기존 함정 탈출 경로와 다르다. 중국이 성장 엔진을 갈아 끼워 중진국 함정을 돌파할 수 있을지는 속단할 수 없다.

    2024.04.01 00:46

  • [중국읽기] 제2차 차이나 쇼크

    [중국읽기] 제2차 차이나 쇼크

    ‘중국 디플레가 빠르게 글로벌 경제로 확산될 것’이라는 제목. 그는 "이번에는 의류·장난감 등 임가공 공장이 아닌 테슬라·애플·소니·삼성 등 첨단 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방 첨단 기업이 ‘차이나 쇼크’에 직면할 거라는 얘기다.

    2024.03.18 00:22

  •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2024년 중국 문화콘텐츠산업 대예측 : 10대 전망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2024년 중국 문화콘텐츠산업 대예측 : 10대 전망

    위드 코로나 이후, 중국 콘텐트 산업은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내수 확대 및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진핑 총서기 집권 3기(2022~2027년)에 들어서며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콘텐츠 산업은 2024년에는 AI를 접목한 제작 및 마케팅, 숏폼 드라마, 예능 IP 확장 등 과거보다 훨씬 큰 진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는 중국 콘텐트 업계 전문가 및 연구자들의 시각을 종합한 ‘2024년 중국 문화콘텐츠산업 대예측 : 10대 전망’을 발간했다.

    2024.03.13 11:26

  • [중국읽기] 칭화대학의 ‘AI반’

    [중국읽기] 칭화대학의 ‘AI반’

    정부 기관인 중국과학원과 중국자연과학기금회가 3년여 진행해 온 『중국 과학기술 2035 발전 전략 총서』 출판 기념행사였다. 책은 물리·수학 등 기초 과학 분야 18권, AI·양자역학 등 미래 기술 19권을 포함해 모두 38권으로 구성됐다. 중국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전 전략을 총정리하는 프로젝트였다.

    2024.03.04 00:22

  • [중국읽기] ‘AI 앵커’가 하고 싶은 말

    [중국읽기] ‘AI 앵커’가 하고 싶은 말

    중국 언론은 자국의 AI 기술 수준을 과시했다며 환호했다. ‘중국의 AI 굴기는 성공할 것이다.’ 새해 아침 ‘샤오위 앵커’가 중국인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였다. 순조롭던 중국 AI 굴기에 브레이크가 걸린 건 2020년 11월이었다.

    2024.02.19 00:29

  • [중국읽기] ‘10년 징크스’

    [중국읽기] ‘10년 징크스’

    그 시장에 하이얼(海爾) 등 중국 업체가 뛰어들었고, 대략 10년이 지난 2000년대 중반 우리 브랜드는 밀려나야 했다. 1990년대 중반 우리 브랜드 제품은 한때 중국 시장점유율 70%를 넘기기도 했다. 추격 10년, 중국은 또다시 한국 LCD를 잡았고, 우리 기업은 2010년대 중반 시장 주도권을 그들에게 넘겨야 했다.

    2024.02.05 00:22

  • 차가운 빙설, 따뜻한 우정…한∙중 마음 녹인 작은 '핀' 하나

    차가운 빙설, 따뜻한 우정…한∙중 마음 녹인 작은 '핀' 하나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이하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참가한 중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장신저(張心喆)의 얘기다. 임여정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일이 이번 올림픽(동계청소년 올림픽)에서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장신저에게 핀 선물을 받아 기쁘고 감동해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신저는 "우리는 이미 소셜미디어(SNS)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다"면서 "나중에 올림픽 대회에서 또다시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4.01.28 11:07

  • [중국읽기] 현대차 충칭 공장의 쓰라린 이야기

    [중국읽기] 현대차 충칭 공장의 쓰라린 이야기

    결국 쑨 당서기는 낙마했고, 현대 충칭 공장은 시작부터 삐걱댔다. 충칭 공장이 조업을 시작한 2017년, 중국의 한국 브랜드 공격은 집요했다. 그 흐름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게 바로 충칭 공장이 준공된 2017년 전후다.

    2024.01.22 00:19

  • SK그룹 사원이 뽑은 '2024 중국 읽기 키워드 20', 1위는?

    SK그룹 사원이 뽑은 '2024 중국 읽기 키워드 20', 1위는?

    '2024년 중국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SK그룹 청년 직원 10여 명이 이 문제 답을 찾기 위해 뭉쳤다. '중쪼클럽'이 3개월간의 공부 활동을 마무리하며 선정한 '2024년 중국 이해의 키워드'다. 이 밖에도 바이두의 대화형 AI 서비스인 '원신이옌(文心一言)', 화웨이가 개발한 스마트 기기 운영체제인 '훙멍OS', 과학기술 분야 연구 수준을 보여주는 'R&D 3대 돌파' 등도 기술 분야 키워드로 뽑혔다.

    2024.01.10 17:00

  • [중국읽기] 중국 회사에 존재하는 또 다른 권력 체계

    [중국읽기] 중국 회사에 존재하는 또 다른 권력 체계

    ‘종업원 수 300명 이상의 주식회사는 이사회에 반드시 종업원 대표를 포함해야 한다.’ 기업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종업원 대표를 참여시키라는 얘기다. 기업법 개정안은 결국 투자 결정, 구조조정, 사업 철수 등 기업 의사 결정 과정에 당이 관여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CEO 라인과는 전혀 다른 또 다른 권력 체계가 회사 안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업에는 부담이다.

    2024.01.08 00:27

  • [중국읽기] ‘황제 실종’ 사건

    [중국읽기] ‘황제 실종’ 사건

    올 한 해 중국에서 나온 여러 뉴스 중에서 ‘가장 중국다운’ 기사를 뽑으라면, 기자는 지난 10월 보도된 ‘황제 실종 사건’을 꼽겠다. 명(明)나라 마지막 황제였던 숭정제(崇禎帝)를 다룬 책 『숭정: 부지런했던 망국의 임금(崇禎: 勤政的亡國君)』이 출판 며칠 안 돼 서점에서 사라져야 했다는 기사다. 시진핑 주석의 나라 운영은 ‘중화 민족주의’와 ‘강성 권위주의’의 결합으로 요약된다.

    2023.12.25 00:13

  • [중국읽기]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막은 진짜 이유

    [중국읽기]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막은 진짜 이유

    올해 3월 5일 리커창 당시 총리가 전인대(의회)에 보고한 ‘2023년 정부 업무 보고’를 다시 본다. ‘2023 정부 업무 보고’가 제시한 또 다른 산업 정책은 ‘공급망 강화 및 보완(强鏈補鏈)’이다. 국가 안전에 영향을 주는 품목은 정부가 나서 수출을 통제하고, 공급망을 새로 짜고, 개발 자원을 몰아준다.

    2023.12.11 00:17

  • 중국 11월 박스오피스 1위, 3위가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중국 11월 박스오피스 1위, 3위가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2023년 11월 중국 박스오피스 톱10에서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두 개의 작품 ‘증구혐의인(拯救嫌疑人)’과 ‘무가지보(無價之寶)’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게다가 올 12월에는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을 각색한 중국 영화 ‘조명상점(照明商店)’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한국 스토리의 힘, 즉 한국산 IP의 위력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하고 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상반기에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국 콘텐츠산업 결산’에 이어 최근 ‘2023년 하반기 중국 콘텐츠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12.01 16:07

  • [중국읽기] 영토 넓혀가는 화웨이의 ‘훙멍OS’

    [중국읽기] 영토 넓혀가는 화웨이의 ‘훙멍OS’

    ‘훙멍OS 기술자를 찾습니다.’ 징둥·메이퇀·알리바바 등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들이 훙멍 앱 개발자 구하기에 나섰다. 화웨이는 훙멍 소스를 모두 이 재단에 ‘헌납’했다. 화웨이는 훙멍OS를 사용하는 단말기가 모두 7억 개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3.11.27 00:14

  •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중국 Z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 IP 총정리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중국 Z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 IP 총정리

    향후 한국의 IP 혹은 한국 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0년대 중반~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취향을 겨냥한 적극적인 IP 콜라보레이션(협업)이 떠오르고 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첫째, 중국인에게 친숙한 한국 IP(게임, 캐릭터)와 중국 기업 제품의 협업. 셋째, 한국 IP 와 중국 IP의 협업(예: 한국 라인프렌즈와 중국 대표 캐릭터).

    2023.11.13 17:01

  • [중국읽기] “한국 시장은 참 쉽다”

    [중국읽기] “한국 시장은 참 쉽다”

    한국에서 장사하기 쉽다고? 그게 무슨 말이냐는 질문에 그는 ‘비어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가성비 제품과 경쟁할 만한 한국 상품군이 없다는 얘기였다. 한국 소비시장이 대륙의 ‘규모의 경제’에 편입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3.11.13 00:32

  • [중국읽기] ‘자유·국제주의’ 사조의 사망

    [중국읽기] ‘자유·국제주의’ 사조의 사망

    보고서는 모든 경제 정책 결정에서 시장을 중심에 두고, 세계 경제와의 동반 성장 체제를 구축하라고 권고했다. ‘대중창업 시대를 열자, 모든 사람을 혁신에 뛰어들게 하라!’ 그는 총리 2년 차였던 2014년 9월 톈진(天津)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이렇게 외쳤다. 마윈(馬云)이 당시 세계 최고가로 알리바바를 뉴욕 증시에 상장한 것도 2014년 9월의 일이다.

    2023.10.30 00:40

  • [중국읽기] 애플은 중국에서 안녕한가?

    [중국읽기] 애플은 중국에서 안녕한가?

    한때 중국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했던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는 지금 존재감 제로(0)다. "중국 정부는 이 사건을 빌미로 집요하게 ‘갤럭시 밀어내기’에 나섰다"고 삼성 관계자들은 회고한다. 시장·공장 모두 중국 의존도가 높은 애플로서는 이래저래 중국 정부의 눈치를 봐야할 처지다.

    2023.10.23 00:36

  • 오늘의 중국 읽는 키워드는 그 이름

    오늘의 중국 읽는 키워드는 그 이름

    당시 13세였던 시진핑(習近平)은 반혁명 분자로 몰려 광장에 끌려 나와야 했다. 다른 가족마저 반혁명 분자로 몰려 자칫 목숨을 잃을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오늘 중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는 딱 3글자, ‘시·진·핑’이다.

    2023.10.21 00:01

  • '반혁명분자' 13세 소년이 국가주석으로..."시진핑 집권, 앞으로 10년 더 간다"[BOOK]

    '반혁명분자' 13세 소년이 국가주석으로..."시진핑 집권, 앞으로 10년 더 간다"[BOOK]

    당시 13세였던 시진핑(習近平)은 반혁명 분자로 몰려 광장에 끌려 나와야 했다. 다른 가족마저 반혁명 분자로 몰려 자칫 목숨을 잃을까 걱정한 때문이다. 지난 30여 년 취재 현장에서 중국을 관찰해온 저자는 시진핑 시대의 중국을 이렇게 요약한다.

    2023.10.20 14:00

  • [중국읽기] ‘실크로드 화물 열차’ 공허한 기적 소리

    [중국읽기] ‘실크로드 화물 열차’ 공허한 기적 소리

    지금 이 시각, 중앙아시아의 어느 초원에는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화물열차가 굉음을 내며 달리고 있을 터다. 중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잇는 ‘중국-유럽 화물 열차’다. ‘중국-유럽 화물열차야말로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정책의 최대 성과’라고 중국 언론은 치켜세운다.

    2023.10.16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