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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박스오피스 1위, 3위가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중앙일보

입력

한국 영화 '세븐 데이즈'의 중국판 리메이크 영화 '증구혐의인(拯救嫌疑人)'이 지난달 1 일 중국 국내에 개봉했다. '증구혐의인'은 첫 상영 2주 만인 11월 15 일 누적 박스오피스 4 억 위안(약 716 억 원)을 돌파했고, 17 일에는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본문 캡처

한국 영화 '세븐 데이즈'의 중국판 리메이크 영화 '증구혐의인(拯救嫌疑人)'이 지난달 1 일 중국 국내에 개봉했다. '증구혐의인'은 첫 상영 2주 만인 11월 15 일 누적 박스오피스 4 억 위안(약 716 억 원)을 돌파했고, 17 일에는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본문 캡처

2023년 11월 중국 박스오피스 톱10에서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두 개의 작품 ‘증구혐의인(拯救嫌疑人)’과 ‘무가지보(無價之寶)’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증구혐의인’은 한국 영화 ‘세븐 데이즈(2007년)’를 ‘무가지보’는 ‘담보(2020년)’를 각각 리메이크한 영화다.

게다가 올 12월에는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을 각색한 중국 영화 ‘조명상점(照明商店)’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한국 스토리의 힘, 즉 한국산 IP의 위력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하고 있다.

2023년 초반 중국의 방역 정책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중국 정부는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방송, 영화,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규제 완화와 시장 확대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리고 최근 이러한 노력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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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상반기에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국 콘텐츠산업 결산’에 이어 최근 ‘2023년 하반기 중국 콘텐츠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하반기 중국 콘텐츠 시장에 과연 어떠한 움직임들이 있었는지 해당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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