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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혁신위원 3명 사의…"혁신위는 시간끌기용이라고 하더라"2023.11.2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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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앵커, 생방송 중 대뜸 '손가락 욕' 날렸다…시청자 발칵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한 앵커가 생방송 도중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BBC 정오 뉴스에서 진행자 마리암 모시리(Maryam Moshiri)가 생방송 중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모시리는 "뉴스가 시작되기 전 동료들과 약간의 농담을 하고 있었다"며 "감독님이 10부터 0까지 카운트다운을 했고 나도 함께 손가락으로 카운트다운하다 1이 됐을 때 장난으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렸는데 이게 카메라에 잡힐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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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뼈때린 인요한 "정치가 얼마나 험난한지 배웠다, 감사"
인 위원장은 이날 12차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를 마무리한다"며 "국민이 뭘 원하는지 잘 파악해서 우리는 50%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인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치가 참 어렵다"며 혁신위 활동 간 소회를 털어놨다고 한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의원과 만나 혁신위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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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개딸 권한 키우는 당헌 통과…비명 "나치 닮아간다" 전면전
"직접민주주의와 정치권력이 결합할 때 독재 권력이 되는 건 나치 정당에서도 봤다"(비명계 이원욱 의원) 7일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친명계와 비명계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당원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명분 아래 당 대표ㆍ최고위원 선거에서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대하는 친명계 주도 당헌 개정안이 당 중앙위원회 안건으로 올라오면서다. 특히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경선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 필요한 사항은 당규로 정하되, 경선 방법은 해당 선거일 1년 전까지 확정한다’는 당헌 101조를 들어 "(당헌 개정안이) 당헌 위배, 당 정신 훼손"이라고 주장하자,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은 "특별당규에는 손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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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장님, 어묵국물 좀"…부산 먹방 '쉿' 사진 뒷얘기 [영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 등을 대동하고 부산 전통시장(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찍힌 사진이다. 이 장관은 7일 페이스북에 "이재용 회장님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며 "대기업 회장님들은 전통시장 나들이가 처음이신 듯했는데, 유쾌하게 상인들과 어울리시며 함께 나들이를 잘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회장님의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찔렀다"며 "시장 전체가 대통령님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했지만, 그 사이를 뚫고 유독 이 회장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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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 42일만에 조기 해산…홍준표 "한편의 개콘"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현식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한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편의 개그콘서트를 보여주고 떠났다"는 총평을 남겼다.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혁신위는 42일 만인 이날 해산을 공식 선언했다. 인 위원장이 이끈 혁신위는 출범 후 당내 비주류와 호남·청년 등 여당 지지 취약층 끌어안기에 나서며 기대를 모았지만, 가장 힘을 줬던 '주류 희생' 요구는 관철하지 못한 채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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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 마무리…11일 보고로 활동 종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활동이 오는 11일 보고를 끝으로 조기 종료된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혁신위를) 마무리한다"며 "월요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다 종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정해용 혁신위원은 "(인 위원장이) ‘아직은 혁신이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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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만 좇는 '尹사람들'…정부 요직 지내놓고 "영남·강남 출마"
정부 요직을 지낸 만큼 희생하는 모습으로 총선 판에 쇄신을 일으켜야 한다는 당내 기대감이 높지만, 대부분 영남 등 양지로 달려가는 모양새다. 지난 4일 개각 명단에 포함된 6명 장관 중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일하다. 서울 양천갑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원 장관은 "어떤 희생이라 할지라도 마다치 않고 솔선수범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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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2만 얻고 징역형…비행기 고의 추락시킨 美유튜버 최후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타고 있던 비행기를 고의로 추락시킨 뒤 긴박하게 탈출한 것처럼 연출한 미국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AP통신 등은 4일(현지시간) 추락한 비행기 잔해를 은폐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이자 스카이다이버인 트레버 대니얼 제이컵(30)에게 징역 6개월이 선고됐다고 전했다. 제이컵은 비행기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셀카봉 카메라를 손에 들고 맨몸으로 하강하다 낙하산을 폈고, 조종사 없이 날던 비행기는 이륙 35분 만에 캘리포니아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 한복판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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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주당과 5번 선거, 진 적 없다…책임 다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2000년 30대에 정치 입문해서 민주당과 다섯번 선거를 치러 져본 적이 없다"면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대표선수로 가장 많이 나섰던 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정을 위한 국민의 지지와 세력 연합을 이루기 위해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가 참석한 행사에 간 것에 대해서는 "이철우 경북 지사 측에서 경북 지역의 각 지역에서 장로연합회가 모인다고 해 신앙 간증으로 다녀왔다. 제주 지역 언론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원 장관은 4일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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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탈당' 때린 민주 의원들 "국회의장 하려 동지 팔아"
5선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을 선언하자 당 내부에서는 "국회의장을 위해 당과 동지들을 팔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의원은 3일 "이재명 대표체제 이후 당이 사당화, 개딸당으로 변질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탈당문에서 "저는 그동안 민주당을 그 결함과 한계를 극복하고 민심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바로 세우고 그 속에서 저의 정치적 꿈을 펼치고자 제 나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왔다"면서도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사당,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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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선 이상민 “개딸당으로 변질” 탈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이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이 너무나 부끄럽다"며 3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결함과 한계를 극복하고 민심으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 사당, 개딸(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당으로 변질됐다"며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反)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하고 있다"고 당을 작심 비판했다. 이 의원은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정태근 정치혁신포럼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 선택 창당준비위 대표,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대표 등과 함께 제3지대 신당을 추진 중인 ‘금요연석회의’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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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성파스님은 땅 세번 내리쳤다…조계사서 자승 영결식
처음에는 경산 스님(총무원장 역임) 밑으로 출가했다가, 정대 스님 밑으로 권당(절집에서 은사 스님을 바꾸는 일)했다. 자승 스님은 정대 스님을 수행하며 옆에서 종단 정치를 보고 배웠다. 남겨진 유서에서는 "우리 종단은 수행 종단인데 제가 여러 소임을 살면서 수행을 소홀히 한 점을 반성합니다"라며 수행에 대한 아쉬움을 직접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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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이상민, 민주당 탈당…"이재명사당·개딸당으로 변질"
비명(비이재명)계 이 의원은 이날 탈당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이재명사당·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전락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저의 희망과 꿈을 접지 않을 수 없었다"며 " 저의 정치적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그리고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기에 그 터전이 될 수 없는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유쾌하게 결별하고 삽상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어느 길을 가든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적 가치로 실현하며 교육과 과학기술 등 미래분야에 대한 획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민생에 집중하는 스마트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앞으로의 구체적 행로에 대하여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며 숙고한 후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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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 오래 기억하겠습니다"…자승 영전 앞 합장한 尹부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고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에 총무원장 진우 스님, 총무부장 성화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과 차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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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자승 스님 조문…“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고(故)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조문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영전에 분향하고 헌화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전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분향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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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에 칼빼든 민주…"그 말 뭐가 문제냐"던 남영희 사퇴
최강욱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등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관련 공천 기준을 강화하고 관련자의 추가 조치를 시사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 북콘서트에서 김건희 여사를 겨냥하며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이라고 말했었다. 한병도 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총선기획단은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부적절한 언행을 한 후보자 검증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며 "공직자 윤리의식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 설화, 부적절 언행은 검증위원회 단계에서부터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 반영할 것이며, 후보자 서약서에도 향후 막말과 설화 관련 내용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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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하철 시위' 전장연 대표 경찰연행 중 병원이송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경찰 연행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대해 원천 봉쇄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인 이날 박 대표를 철도안전법·업무방해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던 박 대표는 연행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오전 9시 5분쯤 혜화역 앞에서 구급차를 타고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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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혁신위원 3명 사의…"혁신위는 시간끌기용이라고 하더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혁신위원 3명이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혁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박소연·이젬마·임장미 등 외부에서 영입된 혁신위원 3명은 지난 23일 혁신위 회의에서 당의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에 대한 '희생'을 이번 주에 정식으로 의결해 최고위에 송부하자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의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혁신위원은 이날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인요한 위원장이 중진, 지도부, 대통령과 가까운 분이라고 표현한 분들에 대해서 오늘 혁신안건으로 의결을 해 최고위에 송부할 것이지, 아니면 다음 주에 송부할 것인지 위원들 사이 뜨거운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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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희생 요구에 반응 무성의…아주 강한 메시지 내겠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에 대한 '희생'을 다음 주 중 당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지난 3일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세비 삭감, 현역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 등 '2호 혁신안'을 의결하면서 이 같은 희생 요구를 인요한 위원장이 '구두 권고' 형태로 발표했다. 우리가 일한 만큼 돌아오는 표현에 성의가 없었다"며 "어떤 변화가 보이지 않으면 다음 주 목요일 회의에서는 아주 강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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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이득' 얼마나 컸길래…"대한민국 것들" 분노 쏟아낸 北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자 이튿날 9·19 합의의 비행금지구역 관련 조항인 1조 3항을 효력 정지했다. 향후 9·19 합의의 핵심 조항이 단계적으로 효력 정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은 다시 전방에서 강화된 감시·정찰 활동과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감당해야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방성 성명에 대해 "적반하장식 억지 주장"이라며 "9·19 합의의 일부 효력 정지는 북한이 합의를 상시적으로 위반하고 각종 도발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조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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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설치는 암컷' 발언 뭔 잘못이냐"는 야권 여성인사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을 빚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야권 인사들이 옹호에 나섰다. 그는 "민주당은 왜 보수 언론이 만든 프레임에 갇혀서 매번 우리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 만드냐"며 "민주당 지지자들이 함께 이재명 대표를 탓하는 것을 보면 그들(보수 언론)이 원하는 프레임 속에 빠져드는 것 같다. 최강욱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고 말해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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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장 큰 문제는 오만, 몸가짐·마음가짐 철저 관리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최근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정말로 몸가짐, 마음가짐, 행동과 말을 철저하게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하나 우리 국민들 정치에 대해 갖는 불만 또는 불신은 내부 갈등인 것 같다"며 "민주당이 통합된 모습으로 큰 갈등 없이 국민께서 맡긴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려 노력해왔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도 잘해주셨지만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교만하다’, ‘폭주한다’, ‘일방적이다’ 이런 생각을 갖지 않도록 조금 더 노력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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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암컷 발언 최강욱, 참 좋아하는 선배…괴롭지만 징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이 된 최강욱 의원의 ‘암컷 발언’과 관련해 "그 대상이 김건희 여사였든 혹은 다른 사람이었든 부적절한 얘기였다"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행자가 ‘김건희 특검법 처리가 예고된 상태에서 이 발언이 나왔다. 한편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최고위원은 이날 현 ‘KBS 박민 사장 체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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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모든 군사조치 즉시 회복"
북한은 23일 9·19 남북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다. 국방성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취하였던 군사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군사분계선 지역에 보다 강력한 무력과 신형군사 장비들을 전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우발적 요인에 의해서도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군사분계선 지역의 정세는 《대한민국》정치 군사 깡패무리들이 범한 돌이킬 수 없는 실책으로 하여 수습할 수 없는 통제 불능에 놓이게 되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