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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하늘에서 날아왔나"…만남의광장 '황당 주차' 알고보니2024.03.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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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 불출석 파행…재판부 “강제소환 고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유세를 이유로 예정된 대장동 사건 관련 재판에 불출석했다. 이에 이 대표 변호인은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선거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 대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재판부는 "결국 재판기일은 재판장이 결정할 수밖에 없고, 이 대표는 기일이 지정되면 출석해야 한다"며 "선거 기간에 국회가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그때 강제 소환도 고려할 수 있으니 되도록 출석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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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평온 얻어” WSJ 주목
최근 한국에서 작은 돌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반려돌’(Pet Rock)이 유행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과로한 한국인들이 ‘펫락’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의 ‘반려돌’ 유행에 주목했다. 1975년대 후반 한 미국 광고회사가 작은 돌을 선물처럼 판매했는데, 당시 펫락이 선물 받는 사람을 놀리려는 일종의 장난처럼 유행했던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고요함과 정적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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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밀알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박용진 “조롱 말라”
앞서 조 변호사는 전날 유튜브 ‘박시영TV’ 채널에 출연해 박 의원에게 "바보같이 경선에 응하겠다고 했는데 이왕 바보가 될 거면 입법권력을 넘겨주면 안 된다는 더 큰 대의를 보고 본인이 밀알이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을 보이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수진 후보가 이 동네에 동이 몇 개나 있는지, 그리고 이 동네에 주민들은 얼마나 있는지, 삼양동 그 골목길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어떤 요구가 있는지 모르신 채로 와서 유시민 이사장 말씀대로 배지를 줍는 일에만 몰두해 계시는 것 아닌가"라며 "그러셔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예의, 그리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일에 저한테 선당후사를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시는 거라면 가장 간편하게 하실 수 있는 건 조수진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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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정준영 나왔다…오늘 목포교도소서 만기 출소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6개월을 받았다. 재판부는 지난 2019년 11월 29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5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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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부르자 밤양갱 매출 35% 뛰었다…이마트, 한정판 출시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22일부터 가수 비비와 협업한 한정판 밤양갱(비비X밤양갱)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소속사인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고, 이마트가 가세하면서 한정판 밤양갱이 출시하게 됐다. 비비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밤양갱 노래가 발매된 이후 양갱류 매출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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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비스트, 67억원 상금 게임쇼 제작…“TV쇼 역사상 최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 비디오가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와 손을 잡고 역대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게임 쇼를 제작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터비스트가 제작하는 ‘비스트 게임스’(Beast Games)를 시리즈로 방영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본떠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약 60억876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리얼리티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해 지난해 11월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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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 몰랐던 안귀령, 선거법도 몰랐나…마이크 잡고 "잘 부탁"
국민의힘은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킨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후보를 향해 "지역도, 선거법도 모르는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어떻게 공천을 받을 수 있었는지 의아하기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 17일에는 선거운동복을 착용한 상태로 마이크를 이용해 노래를 부르고 ‘잘 부탁드리다’고 호소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공보단은 "안 후보는 선거법 위반 질문에 대해 ‘노래를 잘 못하니까 노래를 잘 부탁드린다’라는 의미라고 해명했지만 전형적인 구태 정치인의 말장난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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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양문석 논란에 "안 계신 노무현 말고, 산 당대표에 잘해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는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두고 "공직자로서의 자격 유무를 가리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건 너무 명백하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양문석 후보의 사퇴 요구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안 계신 노 대통령 애달파하지 말고 살아있는 당 대표한테나 좀 잘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작가는 "첫 번째, 노 대통령에 대해서 나쁜 말을 했다는 사실이 공직후보자 자격을 가리는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두 번째, 그걸 갖고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안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을 쫓아내려는 건 노 대통령을 일종의 신격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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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노상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개인투자자를 속여 길거리에서 10억원대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30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 일대 길거리에서 40대 개인투자자 C씨로부터 현금 1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범행에 가담한 일당 6명 중 5명은 구속 기소됐으며,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붙잡힌 공범 1명은 경찰의 보완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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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에 놀란 다저스 감독 "굉장히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령탑은 치어리더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하는 한국프로야구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에 대해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이날 경기 총평을 묻는 질문에 "치어리더들이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하더라"라며 "경기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에너지가 넘쳤다"고 말했다. 키움 응원단은 이날 KBO리그 경기처럼 3루 단상에서 응원전을 펼쳤고, 국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로 꾸려진 다저스 응원단은 1루 단상에서 다저스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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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두 번째
합참은 "오늘 오전 7시44분경부터 8시22분경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44분께 탄도미사일 2발, 오전 8시21분께 1발을 각각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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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車, 치매 시어머니 덮쳤다…집 마당 누워있다 참변
한밤 중 집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9시 1분께 전북 익산시 성당면에서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던 A씨(55)가 집 마당에 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경찰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가 마당에 누워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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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대선, 선거 흉내내기 정당성 없어” 미 “공정하지 않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독재자가 또 다른 선거를 흉내 내고 있다"고 의미를 깎아내렸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5선을 사실상 확정하며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저지른 모든 일은 범죄"라며 "러시아 살인마들이 푸틴의 영원한 통치를 보장하려 이 전쟁에서 저지른 모든 일에는 마땅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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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탈 전공의 10여명, 타병원 중복 근무…고용 개원의도 처벌"
전 실장은 "전공의 수련계약은 ‘기간의 정함이 있는 계약’이므로 계약관계에 따르더라도 전공의의 사직은 제한될 수 있다"며 "전공의는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겸직 근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사직 처리가 안 된 전공의는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 수련병원 외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겸직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실장은 "현재 10명 이내의 전공의가 다른 의료기관에 중복으로 인력신고된 사례가 파악됐다"며 "수련중인 전공의가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다른 병원에 겸직근무하는 경우, 수련규칙에 따라 수련병원장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타인 명의로 처방전이나 진료기록부를 작성할 경우 의료법에 따라 처벌될 뿐만 아니라 전공의를 고용한 개원의도 형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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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관위, ‘부정 응답 유도 의혹’ 이혜훈 캠프 측 6명 고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측 인사 6명을 ‘이중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15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날 이 후보 측 인사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앞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의 경선 결선 후 공천을 받은 이 후보는 결선 과정에서 지지자들에게 나이 등을 속여 여론조사에 중복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하는 등 ‘부정 응답’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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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주만에 하락…조국혁신당 7% 존재감 뚜렷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직전 조사(5∼7일)의 39%보다 3%포인트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갤럽은 "지지난 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하며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도 견인한 것으로 보였다"며 "그러나 이번 주는 직무 긍정률 상승이 멈췄고, 긍정 평가 이유에서도 의대 증원 언급이 줄어 정부와 의사계 간 강대강 대치,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57%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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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삼성전자에 60억 달러 이상 보조금 계획"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60억 달러(약 7조9620억원)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반도체 생산 보조금, 연구개발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무부는 반도체 생산 보조금 총 390억 달러 가운데 TSMC와 삼성전자 등 첨단반도체 생산기업을 지원할 용도로 280억 달러를 배정했는데 이들 첨단반도체 기업들이 요청한 자금이 총 700억 달러를 넘는다고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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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예찬 발언 논란에 “사과문 내용·태도·입장 지켜보겠다”
앞서 공관위는 전날 밤 5·18 폄훼 발언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전 청년최고위원과 관련해 "그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또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전날 밤 공관위가 5·18 폄훼 발언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를 전격 결정한 것에 대해 "지난번 (공천 유지) 결정 후 별개의 추가 보도도 있었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 논의한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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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하와이 여행 목격담…소속사 "열애설 대응 않겠다"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양측 소속사가 "열애는 아니다", "사생활이다" 등의 입장을 냈다. 15일 SNS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확산됐다. 하와이에서 여행 중이라는 한 네티즌은 "한국의 톱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라면서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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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받고도 강단 섰다…판사 출신 로스쿨 교수 논란
판사 출신 서울 명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성매매로 벌금형이 확정됐음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판사 출신으로 사립대 로스쿨 소속인 50대 A교수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여성에게 대가를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기소됐다. 그러나 판사 출신 로스쿨 교수가 실정법을 위반했는데 징계 수위나 이른 강단 복귀가 적절했는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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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金박탈 러시아 발리예바, 13~15세때 56가지 약물 투여"
금지 약물을 사용해 도핑 방지 규정 위반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되고 올림픽 금메달이 무효처리된 러시아의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만 13세부터 15세까지 무려 56가지 약물을 투여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을 인용해 "(러시아) 팀 주치의 3명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2년 동안 발리예바에게 심장약, 근육강화제, 경기력 향상제 등을 혼합(cocktail)해서 투여했다"고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발리예바에게 약물을 투여한 3명의 의료진 중 한 명인 필리프 슈베츠키 박사는 2010년부터 러시아 피겨 대표팀과 함께한 인물"이라며 "그는 2007년 러시아 조정 대표팀의 팀 주치의로 활동하다가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2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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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대신 뱀 먹는 날 오나…"성장 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 높아"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되는 비단뱀이 성장 속도가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 지속 가능한 미래 단백질 공급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연구팀은 태국 우타라딧주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비단뱀 농장 두 곳에서 사육되는 4601마리의 말레이비단뱀과 버마비단뱀의 성장률과 사료 전환율(FCR·먹이 섭취량 대비 체중 증가량)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단뱀 사육이 기존 축산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 새로운 가축을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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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교양, 일본인 발톱 때”라던 장예찬 “비하의도 없다”
개혁신당은 14일 "국민의힘 막장 공천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급기야 ‘서울 시민의 교양 수준은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도 따라갈 수 없다’는 후보를 공천했다"고 말했다.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의 망언과 기행은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들 입을 찢어버리고 싶다’고 했고, 연예인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포르노 소설을 썼고,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했다"고 말했다. 곽 대변인은 또 도태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가 과거 ‘5·18은 허구적인 신화’ 라고 주장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은 그런 후보가 문제없다며 ‘다양성을 중시한다’고 말했다"며 "그 놀라운 다양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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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하늘에서 날아왔나"…만남의광장 '황당 주차' 알고보니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택시 위에 비스듬히 얹힌 채 발견된 벤츠 차량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만남의 광장에 주차된 벤츠’, ‘신기하게 주차한 사람 발견’ 등의 제목으로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기이하게 주차된 흰색 벤츠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 이 밖에도 "핸들을 많이 꺾은 채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것 같다", "후진을 하려다 액셀을 밟아서 타고 올라간 것 같다", "액셀이랑 브레이크를 헷갈린 것 같다", "택시 옆이 멀쩡한 거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한 거지" 등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