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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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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0:00 ~ 2023.11.30 23:2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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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에 3000원 받고 담배 심부름…참 못난 어른들

    청소년에 3000원 받고 담배 심부름…참 못난 어른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 B씨(30대), C씨(30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각각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주댈구(대리구매)’, ‘대리구매’, ‘담배’, ‘술’ 등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려 이를 보고 접근한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담배를 대신 사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담배 등을 대신 사주는 대가로 한 갑당 3000원에서 많게는 5000원까지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3.11.30 12:29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30일 확정했다. 그러나 1·2심은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전부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3.11.30 11:41

  • "수박 전해철" 양문석, 당직정지 3개월…비명 "무의미 경징계"

    "수박 전해철" 양문석, 당직정지 3개월…비명 "무의미 경징계"

    양 전 위원장은 지난 6월 "수박의 뿌리요, 줄기요,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29일 열린 윤리심판원 심사에서 양 전 위원장에 대해 당직정지 3개월이 나왔다"고 전했다. 양 전 위원장이 받은 ‘당직 자격정지’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징계(제명, 당원 자격정지, 당직 자격정지) 중 비교적 가벼운 징계에 속한다.

    2023.11.30 11:09

  • 김병민 “지도부, 혁신위 주문에 응답 필요한 시점…혁신위 응원”

    김병민 “지도부, 혁신위 주문에 응답 필요한 시점…혁신위 응원”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의 실패는 우리 당 지도부의 실패가 될 것이고 혁신위의 성공은 우리 당 지도부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위의 활동과 변화의 방향에 우리 당 지도부가 그 변화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매서운 질책을 무척 따갑고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우리 당 지도부가 혁신위 출범 때 혁신위에 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어렵게 모셔 왔던 소신처럼 혁신위가 더 가열차게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석기 신임 최고위원의 자리 배치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이라며 "우리 지도부 일원, 어느 분 하나 하나 어느 자리에 앉아 계시든 자리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2023.11.30 10:21

  • 美타임지도 반한 판다 쌍둥이 탄생 장면…'100대 사진' 선정

    美타임지도 반한 판다 쌍둥이 탄생 장면…'100대 사진' 선정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100대 사진’에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탄생 직후 사진이 포함됐다. 용인 에버랜드는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한국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타임지는 해당 사진을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 놀이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새로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2023.11.30 09:26

  • 韓 문화 유산인데…日, 고려대장경 인쇄본 유네스코 등재 시도

    韓 문화 유산인데…日, 고려대장경 인쇄본 유네스코 등재 시도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할 후보로 도쿄 사찰인 조조지(增上寺)가 소장한 ‘불교 성전 총서 3종’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을 각각 선정했다. 조조지 ‘불교 성전 총서 3종’은 중국 남송 시대(12세기)와 원나라 시대(13세기), 한국 고려 시대(13세기) 때 만들어진 대장경 목판으로 찍은 인쇄물이다. 일본은 이미 2021년 조조지 ‘불교 성전 총서 3종’에 대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가 등재되지 않자 이번에 다시 신청하기로 했다.

    2023.11.30 08:42

  • 北김여정 “자주권, 협상의제 될 수 없다”…정찰위성 발사 정당화 부각

    北김여정 “자주권, 협상의제 될 수 없다”…정찰위성 발사 정당화 부각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30일 "주권국가의 자주권은 그 어떤 경우에도 협상의제로 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미국과 마주 앉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가의 주권적 권리에 속하는 모든 것을 키워나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유엔 성원국이 향유하는 주권적 권리들을 앞으로도 계속 당당히 제한 없이 행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보리는 지난 27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논의했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두둔하는 논리를 되풀이하는 등 반대 의견으로 안보리 차원의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과 같은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 채 회의가 마무리됐다.

    2023.11.30 08:06

  • 한 총리, 경주 지진 경보에 각 부처 긴급지시…“국가기반 서비스 점검”

    한 총리, 경주 지진 경보에 각 부처 긴급지시…“국가기반 서비스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자 각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우선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2023.11.30 06:47

  • 파리올림픽 기간 지하철 요금 두배 인상 “시민 전가 안 돼”

    파리올림픽 기간 지하철 요금 두배 인상 “시민 전가 안 돼”

    파리 하계올림픽은 내년 7월 26일∼8월 11일, 패럴림픽은 8월 28일∼9월 8일 열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도지사는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내년 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파리교통공사(RATP)와 철도공사(SNCF)의 교통 요금이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지하철 1회권은 현재 2.10유로(한화 약 3000원)에서 4유로(약 5600원)로, 티켓 10장의 가격은 현재 16.90유로(약 2만4000원)에서 32유로(약 4만5000원)로 인상된다.

    2023.11.30 05:57

  • 이재명 “부산엑스포 불발 안타깝다…지역현안 차질없이 추진”

    이재명 “부산엑스포 불발 안타깝다…지역현안 차질없이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새벽까지 시민회관에 모여 엑스포 유치를 갈망하고 기원하던 부산 시민 여러분과 많은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년 엑스포 유치 불발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비록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가덕도 신공항 또 광역교통망 확충 같은 남은 현안 사업들이 중단 없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을 비롯한 민간 모든 부분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그동안 한마음 한 뜻을 모은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3.11.29 11:11

  • 돈 한 푼 안들이고 25억 꿀꺽…전세사기 30대 2명 구속기소

    돈 한 푼 안들이고 25억 꿀꺽…전세사기 30대 2명 구속기소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들의 보증금 25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인천과 경기 부천 일대에서 다수의 주택을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피해 임차인 19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A씨와 B씨는 부동산시장의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역전세’ 현상이 심화될 때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23.11.29 10:19

  • 11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

    11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

    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요 증가 기대감 덕분에 11월 제조업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70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8월 67을 저점으로 9월 68, 10월 69로 석 달째 매달 1포인트씩 상승했다.

    2023.11.29 09:07

  • "무덤 팠다" 머스크 한탄…"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 왜

    "무덤 팠다" 머스크 한탄…"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 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양산 방법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스스로 무덤을 팠다"고 한탄할 정도로 사이버트럭 양산이 험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스크는 지난달 중순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이버트럭 생산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우리는 사이버트럭으로 우리 자신의 무덤을 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11.29 07:36

  • 한국에도 뒤진 伊 충격…투표 결과 본 로마 시장 "매우 실망"

    한국에도 뒤진 伊 충격…투표 결과 본 로마 시장 "매우 실망"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3위에 그친 이탈리아 로마의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시장은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28일(현지시간)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취재진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라며 "패배를 정정당당하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회는 결선 투표를 목표로 삼았지만 1차 투표로 결과는 확실해졌다"며 "2030 엑스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2023.11.29 05:35

  • 한국, 엑스포 유치전 막판 뒤집기?…부산 뒷심에 외신 주목

    한국, 엑스포 유치전 막판 뒤집기?…부산 뒷심에 외신 주목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여러 외신들은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꺾고 대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27일(현지시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2030 세계엑스포 경쟁’이라는 제목을 통해 "사우디가 1차 투표에서 한국을 앞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2차 투표에서는 95표 대 67표, 일부 기권표로 한국이 앞설 것"이라고 한국 대표단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기호 2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기호 3번이다.

    2023.11.28 12:02

  • 서울시교육청, ‘악성 민원’ 제기 학부모 고발…“교권 생각 계기”

    서울시교육청, ‘악성 민원’ 제기 학부모 고발…“교권 생각 계기”

    서울시교육청은 28일 무분별한 고소·고발, 행정심판 청구, 무더기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를 명예훼손·공무집행방해·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서울성동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교육청 집계 결과 A씨는 학교를 상대로 7건의 고소·고발, 8건의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28회에 걸쳐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2023.11.28 11:00

  • 인피니트 남우현, 희귀암 고백 "배 20㎝ 갈라 10시간 대수술"

    인피니트 남우현, 희귀암 고백 "배 20㎝ 갈라 10시간 대수술"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지난 4월 희귀 암으로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우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첫 솔로 정규 음반 ‘화이트리’(Whitre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회복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노래는 예전처럼 못할 거다, 3~4배는 힘들 거다’라고 하더라.

    2023.11.28 10:00

  • "반대표" 자랑한 北지방선거…찬·반 투표함 따로 놓고 비밀투표?

    "반대표" 자랑한 北지방선거…찬·반 투표함 따로 놓고 비밀투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2만7858명의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일군들이 도(직할시), 시(구역)·군 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투표자중 도(직할시) 인민회의 대의원후보에 대해 찬성 99.91%, 반대 0.09%이며, 시(구역)·군 인민회의 대의원후보에 대해선 찬성 99.87%, 반대 0.13%였다. 통일부는 북한의 도(직할시)·시(구역)·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관련 보도에 대해 "정권 내부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2023.11.28 09:13

  • 이스라엘군 “적신월사, 하마스로부터 인질 11명 넘겨받았다”

    이스라엘군 “적신월사, 하마스로부터 인질 11명 넘겨받았다”

    이스라엘군(IDF)은 일시 휴전 4일 차인 27일(현지시간) 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사)가 인질 11명의 신병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집트 정보부(SIS)의 디아 라시완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집트와 카타르의 노력으로 인질 및 수감자 교환 4단계 시행에 관한 이견이 해소되었다"며 "몇 시간 안에 이스라엘인 인질 11명과 팔레스타인 인질 33명이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 일시적 휴전과 함께 이스라엘인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기로 했다.

    2023.11.28 05:55

  • 서울 소방서 긴급출동 위치 파악 시스템 장애…“현재 복구”

    서울 소방서 긴급출동 위치 파악 시스템 장애…“현재 복구”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27일 오전 한때 KT 망 오류가 발생해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MDT서비스는 소방 신고자의 위치를 소방차에 연결해 길안내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의 긴급출동 시스템이 중단돼 수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023.11.27 11:49

  • 이준석 "인요한, 부모 건드린게 두번째…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이준석 "인요한, 부모 건드린게 두번째…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준석이가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에 대해 "소위 젊은 사람들이 이걸 ‘패드립’(패륜적 말장난)이라 그러는데 패드립이 혁신인가"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이 사십 먹어서 당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 가서 지칭한다는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잘 해보고 싶다’ 얘기하면서 어머니 아버지를 얘기하느냐"며 "앞으로 신나게 누구 욕한 다음에 뒤에다가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야’만 붙이면 다 해결되는 건가"라고 날을 세웠다.

    2023.11.27 11:35

  • 빨간 글씨로 "이갈이"…용산 150곳 도배한 범인, 미국인이었다

    빨간 글씨로 "이갈이"…용산 150곳 도배한 범인, 미국인이었다

    지난해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이갈이’, ‘Broxism’ 등 정체 불명의 낙서를 그린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용산경찰서는 이태원 등 용산 일대의 주택 대문, 굴다리, 쓰레기통, 도로노면, 전봇대, 상점 셔터 등 155개소에 그라피티를 그린 미국인 A씨(30대)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관광차 입국하여 용산 일대에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와 특수펜을 이용하여 ‘이갈이’, ‘bruxism’(미국 의학용어로 ‘이갈이’라는 뜻), ‘brux’라고 낙서를 해왔다.

    2023.11.27 10:40

  • 골든블루, '5억 상당' 유통 중단 칼스버그 폐기 “추가 손실 줄이려”

    골든블루, '5억 상당' 유통 중단 칼스버그 폐기 “추가 손실 줄이려”

    골든블루가 지난 3월 칼스버그 그룹과의 분쟁 발생으로 유통이 중단된 후 남은 칼스버그 제품의 재고를 전량 폐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폐기 조치는 칼스버그 제품의 유통 중단 후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그룹 사이의 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처분하지 못하고 남은 제품들의 보관 비용 등 지출로 발생하는 추가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결정됐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칼스버그 유통 중단 후 분쟁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고, 회사 보관 비용의 지속적 지출 등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칼스버그 제품 재고를 전량 폐기했다"고 전했다.

    2023.11.27 09:53

  • 윤건영, 국정원장 교체에 “참 요상한 인사…尹대통령 인사 빵점”

    윤건영, 국정원장 교체에 “참 요상한 인사…尹대통령 인사 빵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수뇌부를 전격 교체한 것에 대해 "너무 늦은 인사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참 요상한 인사(人事)"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차장 임명하는데, 원장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요상한 인사를 하는 것은 용산 대통령실이 국정원을 직접 장악하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어차피 ‘바지 사장’을 앉힐 생각이니 상관없다는 생각일까.

    2023.11.27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