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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중앙일보 기자

정은혜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1.09.22 00:00 ~ 2021.10.22 20:06 기준

총 6,395개

  • 美,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실패…CNN "중·러 경쟁서 좌절"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이 가장 최근 시행한 시험 발사에서 실패를 겪었다고 21일(현지시간) CNN 등이 전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발사체를 극초음속(마하 5 이상)의 속도로 가속하는 데 사용되는 ‘부스터 스택’에서 작동 실패가 발생해 극초음속 활공체 발사체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가 사실상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성공하고 실전 배치했거나 조만간 할 것으로 여겨지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2021.10.22 15:32

  • "文 발표 뒷배경 허전하자, 누리호 과학자들 병풍으로 동원"

    "지난 10년여간 누리호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했던 고생이 누구에겐 잠깐의 이벤트로 생각하는 것 같아 정말 자괴감을 느꼈습니다".(누리호 개발 참여 과학자)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에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참석자에 따르면 "대통령의 성명 발표 뒷배경이 허전하자 기획 책임자가 누리호 발사를 담당해 온 과학기술자들을 뒤에 ‘병풍’으로 동원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로켓을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BBC), "한국이 자체 개발한 로켓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해 우주개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알자지라)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2021.10.22 00:02

  • “Awesome” 전세계 지켜봤다…BBC “남북 SLBM도 쏘아올려"

    "Awesome(놀랍다)" "It’s first homegrown rocket(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로켓)" 21일 오후 5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전남 고흥 상공을 뚫고 우주로 향하자 주요 외신 매체들은 발사 성공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한국은 전 세계 7번째로 로켓을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BBC) "한국이 자체 개발한 로켓의 첫 시험발사에서 성공해 우주개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알자지라) 등의 의미 평가가 이어졌다. "한국의 국산 우주 로켓 개발은 군대와 정부에도 혜택을 주지만 비즈니스에도 좋다"며 "누리호의 시험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 같은 회사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1.10.21 19:06

  • 코로나 완치됐다고 안심? 영국 확진자 1.5%가 재감염

    지난 6일 영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2만262명 가운데 296명이 재감염됐다. 이는 감염자의 면역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재감염도 점점 더 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보건학 부교수인 니스린 알완은 "모든 젊은이가 항체를 형성하면 팬데믹이 끝날 것이라는 이론적 가정은 가능성이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1 00:02

  • 전력난 못이긴 中, 美에 손내밀었다…LNG 수입 2배 늘려

    미국 에너지부 웹사이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중국이 벤처 글로벌로부터 매년 400만t의 LNG를 20년 동안 수입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에너지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벤처 글로벌은 시노펙의 자회사인 유니펙과 2023년 3월 1일부터 3년간 100만t의 LNG를 공급하는 세 번째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폭등하는 천연가스 가격과 석탄 부족으로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는 중국은 미국 기업과 체결한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 등으로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의 LNG 수입국이 됐다.

    2021.10.20 22:41

  • 英 코로나 재재감염 증가…“16개월마다 재감염” 연구결과도

    영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나 백신 접종자 가운데 2차, 3차 감염 사례가 늘면서 ‘위드코로나’ 정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예일대 의과대학 제프리 타운샌드 교수팀이 최근 의학 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고 거리두기도 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감염된 사람은 3개월에서 5년 사이 재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중간 수준의 항체를 가진 의료진 중 증상이 있는 재감염 사례가 다수 나온다는 것이다.

    2021.10.20 15:29

  • 마스크 벗은 영국, 델타 플러스 유행에 하루 확진 5만명

    특히 지난 7월 등장한, 델타 변이의 하위 변이인 AY.4.2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AY.4.2는 영국 신규 감염자의 10%가량을 차지했다. 배럿 교수는 "AY.4.2가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영국 사례를 설명하지 못한다"며 영국이 이웃 국가와 달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방역 조치를 대부분 없앤 사실을 지적했다.

    2021.10.20 00:02

  • 백신 접종 70% 英서 '델타 변이의 변이' 확산…확진자 5만

    특히 델타 변이의 하위 변이인 AY.4.2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케임브리지 대학 종합생명과학센터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의 제프리 배럿 교수와 런던대학 유전자 연구소의 프랑수아 발루스 소장은 "AY.4.2가 델타 변이보다 10~15%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델타 하위 변종을 추적 중인 미국 과학자들도 AY.4.2 확산세와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진화할 여지가 여전히 많다"고 입을 모았다.

    2021.10.19 15:45

  • 건강·부유 상징인 아보카도···호주선 돌연 '폭탄세일' 왜

    인기 식재료인 아보카도가 호주에서 공급 과잉 상태라며 1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의 경제판 비즈니스타임스가 이같이 전했다. 농업 그룹사인 아보카도 호주(Avocados Australia)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현재 1인당 연간 4㎏의 아보카도를 소비하고 있고 2022년까지 5㎏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보카도가 건강과 부유를 상징하는 인기 식재료로 부상하면서 호주 농가가 생산을 꾸준히 늘려온 것도 현재 공급 과잉의 원인이 됐다.

    2021.10.19 05:00

  • 탄소 가둬 온난화 막는다? 과학자들 발견한 신통방통한 '똥'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연구원 다니엘 비안치는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새로운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물고기의 배설물이 탄소를 해저에 최대 600년 간 가둔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 바다의 참치, 대구 등의 물고기는 연간 약 9억4000만 미터톤의 탄소를 흡수했다. 연구진은 "물고기의 배설물은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보루"라며 "남획의 문제는 단순히 특정 어종이 멸종하는 차원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1.10.16 05:00

  • 문 대통령 “강제징용, 외교 해법 모색 바람직” 기시다 “한국서 적절한 대응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일 관계 경색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강제징용 피해 문제와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의 적용 범위에 대한 법적 해석에 차이가 있는 문제"라며 "양국 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두 핵심 쟁점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한 뒤 "기시다 총리도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했고 양국 정상의 솔직한 의견 교환을 평가했다"며 "외교 당국 간 소통과 협의 가속화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가 통화 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에게 ‘일본 강점기 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로 인해 한·일 관계가 계속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적절한 대응을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1.10.16 00:36

  • 기시다 "文대통령에 징용·위안부 문제 '적절 대응' 강력 요구"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문 대통령과 통화를 마친 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에게 '일본 강점기 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로 인해 한일 관계는 계속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며 "적절한 대응을 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일 관계를 건강한 관계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1.10.15 21:38

  • 아프간 모스크서 큰 폭발…최소 16명 사망 "IS-K 소행인 듯"

    탈레반 본거지인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15일(현지시간) 큰 폭발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다. BBC는 이번 폭발이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간 지부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에도 북부 도시 쿤두즈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2021.10.15 19:43

  • "그런 사람들 정말 짜증나" 英여왕의 뒷담화…시진핑 겨냥?

    "그런 사람들 정말 짜증난다(very irritating)"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5)의 뒷말이 마이크를 통해 생중계됐다. 그를 화나게 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14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전날 찰스 왕세자 부부와 함께 웨일스 의회를 방문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다음 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하지 않는 지도자들을 겨냥해 '들리는 뒷담화'를 한 게 됐다.

    2021.10.15 17:06

  • 빌 클린턴, 패혈증으로 중환자실 입원…"치료 후 회복 중"

    빌 클린턴(75) 전 미국 대통령이 비뇨기과 감염증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그는 12일 저녁 클린턴 재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州)를 방문하던 중 피로를 느껴 검사를 받은 후 병원에 입원했다. 또 클린턴 전 대통령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치들은 모두 안정적인 상태이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유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라고 전했다.

    2021.10.15 12:49

  • 중국, 호주 혼내려다 되레 부메랑…석탄값 연일 최고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난 에너지 수요에 따라 석탄 수요가 증가한 데다, 중국 석탄 공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산시성에 지난 2일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석탄 생산에 차질을 빚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중국은 석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 원자재 수출국인 호주와 수입국 중국의 관계는 지난해 4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19 발원지 국제 조사를 요구하면서 악화했다.

    2021.10.15 00:02

  • 호주 때리다 울고 싶은 中…설상가상 탄광 지역에 물폭탄

    중국 북부 산시성에 닷새간 내린 폭우로 이 지역 탄광 60곳이 일시 폐쇄되면서다. 이는 팬데믹 이후 늘어난 에너지 수요에 따라 석탄 수요가 증가한 데다, 중국 내 석탄 공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산시성에 지난 2일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석탄 생산에 차질을 빚은 데 따른 것이다. 하오난 재난정보서비스 센터장은 "산시성 폭우는 올해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세 번째 이상 강수 현상"이라며 "올해는 폭우와 가뭄이 고르지 않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1.10.14 16:25

  • 김정은 옆 파란 쫄쫄이맨의 정체는?

    "로켓맨인가", "캡틴 북한(Captain DPRK)인 듯"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각종 신무기를 공개한 지난 11일 국방발전전람회에 파란색 ‘쫄쫄이’ 복장을 하고 나타난 한 남성(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이 남성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30여명 중 한 명이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북한 관영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매우 타이트한 파란색 옷을 입은 군인이 나타나자 SNS에서는 그를 ‘슈퍼 히어로’, ‘로켓맨’, ‘캡틴 DPRK(북한)’ 등으로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2021.10.14 00:03

  • 탈원전 외치던 마크롱, 원전에 1.4조원 투자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앞으로 원자력 발전 연구개발에 정부 자금 10억 유로(약 1조377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크롱의 원전 기술 투자 선언은 유럽의 원자력 중심 국가인 프랑스가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10년 만에 전환한다는 의미가 있다. 유럽 난방가스값 1년새 5배 폭등 … FT "에너지 위기 속 원전 가치 입증" 신문은 이에 따라 "‘원전의 가용성과 예측 가능성이 에너지 위기 속에 가치를 입증했다’는 원전 옹호론자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10.14 00:02

  • 佛 마크롱 "원전에 10억 유로 투자"…에너지 위기에 전격 유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해 말까지 원자력 발전에 10억 유로(약 1조 3789억원)를 투자하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이 석유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다른 유럽연합(EU ) 지역도 러시아발(發)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허리가 휘청이는 가운데 원전 의존도가 70%인 프랑스의 에너지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원전의 이점이 안전을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FT는 전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경쟁 후보들이 일제히 원자력 발전 투자를 늘리겠다고 공약한 것도 마크롱 대통령 정책 선회의 배경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2021.10.13 18:09

  • "인간 대포알이냐"…김정은 옆 파란 쫄쫄이맨 정체

    이 남성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30여명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이번엔 김 위원장이 신무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외신이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내용을 일제히 상세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김정은이 미국을 무시하는(Snub) 미사일 행사를 벌였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2021.10.13 11:09

  • 비 안 오는 오만, 하루에 3년치 퍼부었다···초유의 재앙 경고

    2020년 한해에는 연평균 홍수 발생(163건) 수보다 23% 더 많은 홍수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홍수 발생 9일 전에 이미 재앙의 첫 징후가 라인강 주변 500마일을 도는 위성에 감지됐고, 홍수 발생 최소 24시간 전까지 과학자들은 독일 당국에 라인강과 아르강을 따라 극심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의 정확한 예측을 전달했다고 한다. 유럽의 홍수 예측 시스템을 설계한 전문가 중 한 사람인 한나 클로크(영국 레딩 대학 수문학 교수)는 "시스템의 중대한 장애가 최소 1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후 독일 역사상 가장 끔찍한 재앙을 야기했다"며 "독일이 대비를 완전히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2021.10.10 05:00

  • 올해 노벨 평화상, 표현의 자유 지킨 언론인에게 돌아갔다

    올해 평화상은 이를 위해 투쟁해 온 언론인들을 대표하는 수상이다".(노벨위원회) 2021년 노벨 평화상은 권위주의 정부에 맞서 표현의 자유 수호에 헌신해 온 러시아와 필리핀의 언론인에게 돌아갔다. 8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러시아 출신 드미트리 무라토프(60)와 필리핀·미국 이중 국적자인 마리아 레사(58)를 올해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각각 러시아와 필리핀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한 용기 있는 싸움을 벌였다"며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점점 불리한 조건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상을 옹호하는 모든 기자들의 대표"라고 말했다.

    2021.10.09 00:02

  • 노벨상 수상 전날도 동료 기일 챙겼다…무라토프는 누구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드미트리 무라토프(60·러시아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는 수상 소식을 듣고 모처럼 웃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러시아 타스통신사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노바야 가제타의 것"이라며 "국민의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다 사망한 사람들을 위한 상"이라고 말했다. 또, 수상자들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위한 용기있는 싸움을 벌였으며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점점 불리한 조건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이상을 옹호하는 모든 기자들의 대표"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21.10.08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