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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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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00:00 ~ 2021.09.21 03:31 기준

총 1,055개

  • 유치원생 영어로 맨땅에 헤딩…드림웍스 뚫은 토종 디자이너

    "‘나 트롤 그려요’ 하면 다 알아들을 정도로 유명한 시리즈를 직접 만드는 건데, 너무 설렜죠" 최지영(30)씨는 올해 7월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 ‘드림웍스’의 정식 디자이너가 됐다. 2020년부터 방영된 ‘트롤스토피아’는 2016년 개봉한 영화 '트롤(Trolls)'의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 TV 시리즈로, 최씨가 작업한 시즌4는 지난 9월 2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방영 중이다. 최씨는 "회사마다 원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림만 잘 그린다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야 들어갈 수 있다"며 "디렉터들은 ‘만화를 잘 그리는지’ 보는 게 아니라 기본기와 창의성, 느낌을 보더라"고 전했다.

    2021.09.20 14:00

  • 옆사람 죽어야 내가 산다…목숨값 1억, 벼랑끝 '을들의 싸움'

    똑같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장에 모인 456명의 ‘벼랑 끝 사람들’이 게임을 시작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총 6개의 게임을 거치면서 참가자 456명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명이 승자가 된다. 변변한 직장도 없이, 간혹 생기는 돈은 경마로 날려버리는 성기훈(이정재),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수재에 여의도 투자회사에 다니며 성공한 줄 알았지만 잘못된 투자로 빚더미에 앉은 조상우(박해수)를 비롯해 탈북 브로커에게 돈을 사기당한 강새벽(정호연), 조직 보스의 돈을 도박으로 날려먹은 장덕수(허성태) 등 참가자들은 모두 '현생'에서 도박, 사기, 투자 등으로 빚에 몰려 옴짝달싹 못하는 처지다.

    2021.09.18 16:55

  • 이번 추석엔 궁궐·왕릉 개방한다…창경궁선 지름 3미터 모형 보름달

    지난해 1월 설 연휴까지는 명절을 맞아 궁궐과 왕릉을 무료개방했지만, 지난해 추석과 올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문을 닫았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 명릉 재실은 이번 추석연휴에 처음으로 일반에 문을 연다. 명릉 재실은 가장 앞쪽의 행랑채(하인들이 거주하던 공간)와 재실(제사를 지내기 위해 무덤 옆에 지은 집) 본동만 남고 모두 헐어 없어져 그간 비공개로 관리해왔는데, 최근 보수를 완료한 뒤 지난 14일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2021.09.16 11:14

  • "'오징어 게임' 10년 묵힌 시나리오… 코인판·OTT 덕에 빛 봤다"

    15일 진행된 ‘오징어 게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처음 썼던 2008년에는 저도 빚만 있고 힘들게 살던 때라 ‘이런 게임이 있다면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며 "‘오징어 게임’에서 그리는 말도 안되는 일확천금의 상황이 현실에서 코인 등으로 일어나는 지금이 이 게임에 더 어울리는 세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목 ‘오징어 게임’은 감독이 어린 시절 했던 게임 중 가장 격렬하고 몸을 많이 쓰는 게임이자, 경쟁에 내몰린 현대사회를 상징적으로 빗댄 게임이다. 황 감독은 "보통의 서바이벌은 승자가 어떻게 이겨나가는가에 초점을 맞추지만, '오징어 게임'은 승자보다 패자에 집중한 작품"이라며 "경쟁을 지켜보는 즐거움 이후, 왜 이렇게 경쟁해야 하는지, 어디서 시작됐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등 근본적 물음을 가져봤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2021.09.15 16:04

  • 무령왕릉 출토 유물 5232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전시에는 무령왕릉의 존재를 알린 ‘지석’, 무령왕릉을 둘러싸고 있던 연꽃무늬 벽돌을 비롯해 출토 유물 5232점 전체를 전시한다. 왕비의 베개와 발 받침은 10년 전 무령왕릉 발굴 40주년 전시에 실물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왕의 베개와 발 받침은 처음 대중에 선보인다. 공주 일대 벽돌무덤 3곳 중 송산리 6호분은 동전무늬 벽돌, 교촌리고분은 무늬가 없는 벽돌을 사용했고, 연꽃무늬 벽돌은 무령왕릉에서만 발견된다.

    2021.09.14 00:37

  • '계란 1개 무게' 금귀걸이, 왕비 은팔찌…무령왕릉 발굴 50년전

    그간 특별전 등으로 일부 유물 공개는 종종 해왔지만,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유물 전체를 한자리에서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공주박물관 최장열 학예연구실장은 "무령왕릉 내에서도 왕비 쪽에서 발견된 유물로, 용·비익조·산 등 다양한 문양이 받침·잔·뚜껑에 빼곡히 새겨져 있어 이 시기 백제의 종교와 사상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귀한 사료"라며 "널리 알려진 백제 금동대향로만큼 의미 있는 유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비의 베개와 발받침은 10년 전 무령왕릉 발굴 40주년 전시에 실물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왕의 베개와 발받침은 처음 대중에 선보이는 유물이다.

    2021.09.13 15:41

  • 시즌3까지 쥐어짠 ‘막장의 집’…남은 건 방심위 민원 831건

    부동산과 교육이라는 소재,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 배우들의 연기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이 시즌1은 28.8%, 기세를 몰아 시즌2는 29.2%를 기록했지만, 시즌3은 20%를 넘기지 못한 채 끝을 맺었다. ‘펜트하우스’의 김순옥 작가는 2008년 ‘아내의 유혹’으로 시청률 37.5%를 기록하며 ‘막장 드라마 시대’를 새롭게 연 작가로, 시즌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시즌1부터 개연성을 무너뜨리면서 채운 판타지로 시청률을 만들었지만, 뒤로 갈수록 도저히 마무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며 "‘펜트하우스’는 시청자를 동원해 상업적 파티를 했고, 앞으로 드라마 판이 더 ‘시청률 만능주의’로 빠질까 봐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1.09.13 00:03

  • 시즌3까지 쥐어짠 '펜트하우스'… 남은 건 방심위 민원 831건

    부동산과 교육이라는 소재,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 배우들의 연기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이 시즌1은 28.8%, 기세를 몰아 시즌2는 29.2%를 기록했지만, 시즌3은 20%를 넘기지 못한 채 끝을 맺었다. ‘펜트하우스’의 김순옥 작가는 2008년 ‘아내의 유혹’으로 시청률 37.5%를 기록하며 ‘막장 드라마 시대’를 새롭게 열었던 작가로, 시즌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시즌1부터 개연성을 무너뜨리면서 채운 판타지로 시청률을 만들었지만, 뒤로 갈수록 도저히 마무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며 "'펜트하우스'는 시청자를 동원해 상업적 파티를 했고, 앞으로 드라마 판이 더 '시청률 만능주의'로 빠질까 봐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1.09.12 15:58

  • 드론·AI 모니터링에 3D 스캐닝…첨단기술이 문화재 지킨다

    "2~4시간 걸리는 과정을 38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재 스타트업 IR 피칭’에서 대상을 수상한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손으로 하던 매장문화재 도면 제작 과정을 자동으로 3D 스캔해 제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들고 나왔다. 매장문화재 조사는 건설 혹은 개발 전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발견되는 문화재에 대한 기록이 끝난 뒤에야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지만 조사와 기록이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한국아이티에스’는 현재 사람이 감시하는 문화재 CCTV를 AI가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해 서울 숭례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이미 적용 중이고, 경주 첨성대를 비롯한 역사문화지구에 대한 AI 모니터링 사업 입찰도 준비하고 있다.

    2021.09.12 12:12

  • 미드의 '쇼러너'를 아시나요…"작가이자 드라마 총괄 선장"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 '더 굿닥터'를 만든 엔터미디어픽처스 이동훈 대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쇼러너 허수진 작가, tvN '마인'의 백미경 작가가 함께한 자리였다. 이동훈 대표는 "공중파에서 쇼러너의 권한은 OTT에서보다 더 크다"며 "작가(쇼러너)에게 모든 권한과 책임이 있는 건 동일하지만, 공중파는 한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게는 24회까지 있다 보니 작가는 그대로 있고, 감독들은 잠깐만 찍고 떠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허수진 작가는 "최근 OTT 시장이 커지면서, 예산은 늘었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영화 같은' 시리즈를 원하기 때문에 대본 작업 시간이 늘어났다"며 "시간이 없어서 작가가 현장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젊은 작가들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2021.09.09 09:00

  • BTS ‘버터’ 5주만에 다시 빌보드 정상

    7일자(현지시각)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버터’는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위에 올랐다. 7주 연속 1위를 지키다가 7월 24일자 차트에서 BTS의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내줬다. 하지만 7월 31일자와 8월 7일자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021.09.09 00:03

  • BTS ‘버터’, 빌보드 정상 재탈환…통산 10번째 1위

    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는 지난 6월 5일자 ‘핫100’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7월 24일자 차트에서 BTS의 또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내줬고 7월 31일 자와 8월 7일 자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021.09.08 11:27

  • 월성 성벽서 신라여성 인골…‘인간 제물’ 흔적 또 나왔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이번 유골은 지난 2017년 50대 남녀 유골이 발견된 자리에서 50㎝ 떨어진 곳에서 같은 방향으로 누운 채 나왔다. 유골은 성벽의 기초공사가 끝난 지점, 돌벽의 가장자리에 누워있어 성벽을 높이 올리기 전 무너지지 않기를 기원하며 인신공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을 올리며 인신공희를 한 중국의 룽산문화는 기원전 3000~기원전 2000년에 발달했고, 상나라(기원전 1600년~기원전 1046년) 시기도 신라 건국보다 1000년 앞선다.

    2021.09.08 00:02

  • 135㎝ 신라 여성, 그녀는 제물이었다…머리맡 두 겹 토기의 증언

    이번에 발견된 인골은 뼈의 발달 상태로 미루어보아 성장이 다 끝난 성인 여성이지만, 키가 135㎝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이번 경주 성벽 유골은 지난 2017년 발견된 ‘인신공희’ 추정 유골 2점과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누운 채 발견됐다. 두 겹의 토기를 겹친 것으로, 지난 2017년 이번 발견지점 50㎝ 옆에서 발견된 인골의 발치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2021.09.07 16:30

  • 악을 악으로 죽인 '악마판사'…작가 "무서운 현실의 사고실험"

    판사 재직 시절인 2018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판사 개인의 인간미가 묻어나는 현실의 법정 드라마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드라마는 가상의 디스토피아라는 판타지적 배경에서 극단적 판결과 폭력이 난무하는 '매운맛' 법정을 그려냈다. 문 작가는 "다크 히어로에 대한 열광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데 대한 시민들의 분노"라면서도 "강요한의 마지막 재판은 재판일까? 사실 폭탄테러를 생중계한 것에 불과하고, 적법 절차에 따른 재판 없이 폭탄 테러에 국민들이 동의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시민들은 정치‧사법‧언론 등 ‘시스템’이 다크 히어로가 되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자기 할 일을 잘해서 다크 히어로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기를 바랄 뿐"이라며 "자기가 강요한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실제로는 허중세"라고 일갈했다.

    2021.09.06 05:00

  • "5년쯤 지났으니 다시 쇼팽" 조성진…"꿈 없어졌고 행복하고 싶다"

    피아니스트 조성진(27)은 3일 오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기엔 한두 달 정도 연주가 캔슬될 줄 알고 ‘어떤 곡을 배울까, 취미생활을 해볼까’ 조금 기대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각해지더라"며 "피아니스트로서 연주를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코로나 이후 연주할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5년쯤 지났으니 이쯤 되면 다시 쇼팽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조성진은 "쇼팽 콩쿠르 당시엔 좀 경직된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자유롭게 치는 것 같다"며 "매일 거울을 보면 저는 똑같아 보이지만 남들이 보면 ‘늙었다’ 하잖아요? 연주 스타일도 일부러 바꾼 건 아니고, 그렇게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지난 2016년 발매한 첫 쇼팽 앨범에서는 쇼팽 콩쿠르 우승곡인 콘체르토 1번을 연주했는데, 이번 앨범에서 "같은 오케스트라, 같은 지휘자와 함께 2번을 연주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했다.

    2021.09.03 14:48

  • “개그맨보다 웃긴 사람 많아 힘들어유”

    최양락은 "요즘은 개그맨보다 더 웃긴 사람도 많고 시청자 수준도 높아졌다"며 "요즘 후배들을 보면 ‘우리 때보다 더 힘들겠다’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유튜브(‘최양락의 희희양락’)를 쉽게 봤다가 고전하고 있다"며 "전엔 개그맨 1000명만 라이벌이었는데, 지금은 전 세계인이 라이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개그맨 역할은 어디든 있고, 기다리다 보면 또 무대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3 00:03

  • 이번엔 진짜 '단발병' 도진다? 데뷔40년 초코양락 4번째 전성기

    40년간 코미디언으로 살며 "부침이 좀 있었다"지만 2020년 시작한 JTBC ‘1호가 될 수 없어’로 "제4의 전성기"를 맞았다. '단발병 퇴치 짤'은 그가 '알까기'를 하던 시절의 단발머리 사진으로, 인터넷에서 '단발을 하고 싶다가도 이 사진을 보면 단발 생각이 사라지게 만든다'며 유명해졌다. 신인 때부터 전유성이 "재밌는 개그맨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최양락이지"라고 말해주는 걸 힘으로 삼았다는 그는 지난달 29일 부코페 폐막 때도 물어봤다고 했다.

    2021.09.02 15:17

  • “나는 방관자가 아니었나?” 드라마 ‘D.P.’가 던지는 물음표

    드라마는 D.P.인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탈영병들을 쫓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군대 내 폭력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한 감독은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타의로 어딘가 가서, 나가지 못하고 생활하고, 훈련받고 지낸다는 게 사실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며 "작품을 보다 보면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그런 함의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 감독은 "한호열은 이상적인 인물이고, 그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선의를 가지고 움직이는 인물"이라며 "거창한 게 아니라 사소한 선의,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 선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1.09.02 00:03

  • "나는 방관자가 아니었나?" 'D.P.'가 던지는 물음표

    드라마는 D.P.인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탈영병들을 쫓는 과정을 그리며 그 속에서 마주치는 군대 내 폭력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D.P’에 등장하는 탈영병 5명 중 3명이 군대 내 괴롭힘, 1명이 가정사 때문에 탈영한다. 한 감독은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타의로 어딘가 가서, 나가지 못하고 생활하고, 훈련받고 지낸다는 게 사실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며 "작품을 보다 보면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그런 함의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21.09.01 19:20

  • 부캐 ‘카페사장 최준’으로 책까지 낸 개그맨 김해준

    자기 이름을 ‘준이’라고 직접 부르면서 콧소리(본인은 ‘멋있는 목소리’라고 설명한다)로 "준이가 하는 일들이 이미 꿈같은 일들인데 책까지 낸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말하는 카페사장 최준(35). ‘카페사장 최준’은 개그맨 김해준(34)의 ‘부캐(부캐릭터)’다. 책에 실릴 화보 촬영을 위해 ‘집콕 데이트’ 컨셉으

    2021.08.30 00:03

  • "어~ 이쁘다" 이말이 위로 된다…책까지 낸 '카페사장 최준'

    자기 이름을 ‘준이’라고 직접 부르면서 콧소리(본인은 ‘멋있는 목소리’라고 설명한다)로 "준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이미 꿈같은 일들인데 책까지 낸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말하는 카페사장 최준(35). 이날 인터뷰는 개그맨 김해준이 아닌 카페사장 최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책에 실릴 화보 촬영을 위해 ‘집콕 데

    2021.08.29 14:00

  • 또 MBC···"23명 숨진 참사, 괴담소재 활용" 심야괴담회 논란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가 23명이 사망한 실제 화재사건을 괴담 소재로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씨랜드 화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강사 4명 등 23명이 사망한 실제 사건이다. 19일 방송 후 ‘실제 범죄를 이야기로 다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처가

    2021.08.27 19:31

  • 숀 "이거 에드 시런이 듣는거네? 하며 다시 작업했죠"

    "이거 만들면 에드 시런이 듣는 거구나, 싶어서 가슴이 뛰더라고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최신곡 ‘배드 해빗츠(Bad Habits)’의 리믹스 버전을 낸 가수 숀(31)의 말이다. 24일 서울 청담동 작업실에서 만난 숀은 "한국 내 홍보용 리믹스인줄 알고 시작했는데, 알고 봤더니 인터내셔널 릴리즈였다"며 "‘이거

    2021.08.25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