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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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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00:00 ~ 2021.10.27 03:18 기준

총 2,602개

  • 초등생도 해외여행 갈 수 있나…모더나 "6~11세 어린이 효과"

    모더나가 6~11세 어린이 4753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더니 백신을 맞은 경우 2차 접종으로부터 한 달이 경과한 후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아, 2세 이상 6세 미만 유아, 6세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 2상·3상을 진행 중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임상에서 입증한 6~11세 어린이 대상 백신 면역성·안전성 결과에 고무됐다"며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5:37

  • 고작 37분 통신 먹통에 “국민 절반 ‘디지털 손발’ 묶였다”

    25일 오전 11시20분쯤부터 37분여간 KT의 네트워크 장애로 유·무선 인터넷이 끊어지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부터 발생한 KT의 유무선 통신망 장애는 11시57분부터 차츰 복구돼 1시간25분 뒤인 오후 12시45분께 100% 복구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T에 통신망 장애에 따른 피해 규모 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을 어떻게 할지는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23:21

  • “KAIST에 50억” ‘휴보 아빠’ 오준호 교수의 통큰 기부

    오 교수는 혼다가 개발한 로봇(아시모·2000년)에 이어 2004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두 발로 걷는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휴보’)을 개발한 인물이다. 학교의 지원에 힘입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DRC-휴보)은 2015년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다르파·DARPA)이 주최한 세계 재난 로봇 경진대회(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미국·일본 등 로봇 강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오 교수는 혁신적인 연구를 하고, 연구 성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국민이 기대하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었다"며 "KAIST 교수·학생들이 기술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13:00

  • 한빛 원전 5호기 “안전성 확인”…1년 만에 재가동 승인

    원안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5일 정기검사를 마친 한빛 5호기는 후속 검사를 위해 출력변동시험을 진행했다. "작업자가 압력전송기 전단 밸브를 완전히 열어놓지 않았기 때문에 한빛 5호기가 자동으로 정지했다"는 것이 원안위의 조사 결과다. 원안위는 "이날 재가동을 승인한 한빛 원전 5호기는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8가지 후속 검사와 신규 증기발생기 안전성 확인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0.22 15:42

  • '누리호' 정책관의 눈물…내년 5월 '궤도 안착' 성공하려면

    21일 1차 발사에서 누리호는 탑재한 위성 모사체를 목표 궤도까지 올려놨고,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성공했다. 위성 모사체가 지구 궤도에 안착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가속도로 궤도에 진입해야 하는데, 예정보다 다소 빨리 액체 엔진이 멈추면서 위성 모사체도 충분한 속도를 내지 못했다. 고정환 항우연 발사체개발본부장은 "물체가 최소 초당 7.5㎞ 속도에 도달해야 지구 궤도에 올라탈 수 있는데, 위성 모사체의 속도는 최고 초당 6.4㎞에 그치면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21.10.22 12:04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오늘은 꽃무늬 원피스 입을까? AI가 찾아드려요

    소비자가 원하는 패션 아이템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옴니어스의 AI가 이미지 서치 기능을 기반으로 사진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상품을 찾아준다. 신진우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옴니어스 AI의 이미지 인식은 패션에 특화해 있지만, 다른 분야에 얼마든지 적용 가능한 확장성 있는 기술"이라며 "AI가 어떤 분야를 학습하느냐에 따라 이커머스 상품 검색이나 뷰티·홈데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주열 LG CNS D&A연구소장은 "AI의 이미지 판독 정확도는 딥러닝 기술의 발전 덕분에 지난해 98.7%까지 상승하며 인간 수준(96.4%)을 뛰어넘었다"며 "이처럼 우수한 AI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하게 찾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2021.10.22 00:33

  • "文 발표 뒷배경 허전하자, 누리호 과학자들 병풍으로 동원"

    "지난 10년여간 누리호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했던 고생이 누구에겐 잠깐의 이벤트로 생각하는 것 같아 정말 자괴감을 느꼈습니다".(누리호 개발 참여 과학자)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에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참석자에 따르면 "대통령의 성명 발표 뒷배경이 허전하자 기획 책임자가 누리호 발사를 담당해 온 과학기술자들을 뒤에 ‘병풍’으로 동원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로켓을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BBC), "한국이 자체 개발한 로켓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해 우주개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알자지라)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2021.10.22 00:02

  • 100% 우리 힘으로…누리호, 우주에 첫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첫 한국형 발사체(KSLV-2) 누리호가 최종 단계에서 인공위성 더미를 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했다. 나로우주센터 현장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정부는 ‘자국 발사장에서 자국 발사체로 자국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린 나라가 됐다’고 자랑했지만, 나로호의 1단 발사체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완제품’ 형태였다.

    2021.10.22 00:02

  • 700㎞까지 쏜 75t 엔진 성능은 ‘합격’…뉴스페이스 시대 앞당긴다

    자체 개발한 75t 엔진의 성능을 증명하면서 한국 기업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동참할 기본 역량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승협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은 "나로호가 러시아와 기술 협력을 통해 2013년 발사에 성공했다면, 누리호는 순수 독자 기술로 발사체를 개발했다는 차이가 있다"며 "민간기업이 독자적으로 우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간 항우연이 청사진을 제시하면 민간기업이 이 중 일부 부품을 제작·조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에 동참할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2021.10.21 20:29

  • 우주 700㎞까지 날아오른 누리호…마지막 고비는 못 넘었다[영상]

    나로우주센터 현장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며"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정부는‘자국 발사장에서 자국 발사체로 자국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린 나라가 됐다’고 자랑했지만, 나로호의 1단 발사체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완제품’ 형태였다. 나로호는 2009년을 시작으로 3차례 발사됐으나,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실패하고 세 번째 도전에서야 성공할 수 있었다.

    2021.10.21 17:16

  • 제니가 입었던 데님 팬츠 한번에 찾아준다…알고보니 ‘AI 렌즈’ 있었네

    연구실에서 이를 목격한 전 대표는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기술이 일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다. 전 대표 등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검색을 제공하는 AI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승했고, 창업으로 이어졌다. 신진우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옴니어스 AI의 이미지 인식은 패션에 특화해 있지만, 다른 분야에 얼마든지 적용 가능한 확장성 있는 기술"이라며 "AI가 어떤 분야를 학습하느냐에 따라 이커머스 상품 검색이나 뷰티·홈데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21 16:03

  • 'K로켓' 누리호 오늘 4시 발사…30분 안에 성공 판가름 난다

    페어링은 누리호가 꼭대기에 싣고 있는 위성 모사체(더미 위성)를 보호하는 일종의 덮개다. 오승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은 "누리호 1차 시험발사 사업의 최종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위성 모사체를 원하는 궤도에 정확히 투입했는지 여부"라며 "누리호가 단계별로 계획했던 속도대로 목표 고도에 도달하고, 1단부·2단부·페어링을 정확히 분리해 최종 목표 고도(700㎞)에 진입해야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정확히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군사·정치적으로 한국이 우주 강국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고, 실패하더라도 원인 분석을 통해 보완·재설계 과정을 거쳐 기술을 고도화하면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21 05:00

  • 발사대 기립 성공한 누리호…엔진 연소 오작동시 폭파도 가능

    오전 7시20분 수평을 유지한 상태로 격납고를 출발해 사람의 보행 속도 수준(시속 1.5㎞)으로 천천히 이동해 1.5㎞ 떨어진 발사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발사체에 추진제·가스 등을 지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구조물이 엄빌리컬 타워다. 예컨대 예상치 못한 바람이 불어서 우주로 올라가던 누리호의 비행 궤적이 바뀔 경우, 누리호의 방향을 다소 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2021.10.20 11:54

  • ‘가짜학회’ 다녀와 600만원 청구, 그래도 견책…요지경 출연연

    조 의원은 국감에서 "잔고 계정은 사용 기한이나 용처 제한이 거의 없어, 연구책임자가 마음만 먹으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비상금 통장’"이라며 "연구비가 연구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KAIST 교수·연구원 77명은 부실 학회 참가를 위해 2억436만원의 출장비를 수령했다. 익명을 요청한 KAIST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학회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특정 시점에 특정 학회를 ‘부실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한 근거가 필요한 데다, 연구자 입장에선 부실학회에 대한 기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이를 가려내기 어렵다"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학회에 제출했더라도, 단지 특정 학회 참가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또 다른 폐단을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1.10.18 16:17

  • 정부 출연연 성희롱 징계자만 8개 기관, 13명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로부터 받은 ‘산하 공공기관 징계 리스트’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지금까지 8개 기관에서 13명이 성희롱 문제로 처벌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근무하던 P씨는 같이 KISTEP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에게 성희롱해서 해임 처분을 받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운영직 J씨도 같은 연구원 직원을 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천문연구원 직원징계심의안에 따르면, 책임연구원 N씨는 지난해 소셜미디어(SNS)에서 자신을 20대(성인)라고 밝힌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

    2021.10.18 11:33

  • “돼지가 비명을 질러요” AI가 가축 감염병 알려준다

    국내 연구진이 가축 사육·질병 상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제역대응융합연구단은 구제역 등 가축 질병 현황을 모든 주기에 걸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과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영 ETRI 구제역대응융합연구단장은 "아디오스는 소·닭 등 다양한 가축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다양한 질병에도 얼마든지 기술 확장·적용이 가능하다"며 "가축의 질병을 관리해 건강한 가축 사육 환경이 조성되면 한국 축산업의 경쟁력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16:43

  • 삼바, 모더나 백신 본생산 돌입…국내 공급 여부는 미정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본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실태 평가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 인증 마치면 즉시 공급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21.10.14 10:25

  • “미래는 지정학 아닌 기정학의 시대”

    이광형 KAIST 총장은 "과거 국제정치는 정치외교의 관점, 현재 국제정치는 경제 논리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미래 국제정치의 핵심은 기술"이라며 "지리적인 위치 관계가 국제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地政學)적 시대에서 기술패권이 국제정치를 좌우하는 기정학(技政學)적 시대가 온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기업이 탄소배출량을 축소할수록 정부가 인센티브·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설계하면 기업은 정부의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에 투자할 수 있다"며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은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은 "코로나19가 거의 모든 분야에 ‘파괴적 혁신’을 유발하면서 새로운 질서 구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국가와 기업이 혁신전략을 모색해야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탄력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14 00:03

  • “미래는 기정학(技政學) 시대…정부와 기업이 머리 맞대야”

    기술적 우위가 국제정치의 패권을 좌우하는 ‘기정학(技政學)의 시대’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성과 인센티브(SPC)’ 사례를 제시하며 정부·기업 간 협력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정부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배출량을 축소할수록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설계하면, 기업은 정부의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에 투자할 수 있다"며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은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10.13 18:07

  • 삼성家 주식 팔아 빚 갚으면…대출이자 월 46억→1억대

    같은 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삼성SDS(150만9430주·약 2400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삼성생명(345만9940주·약 2500억원)·삼성SDS(150만9430주·약 2400억원) 주식 매각신탁 계약을 국민은행과 각각 했다. 삼성전자 개인 최대주주(2.3%)인 홍 전 관장이 매각하는 삼성전자 주식은 지분율로 따지면 0.33%다. 이들이 이번에 국민은행을 통해 주식을 처분한 주식을 모두 대출 상환에 쓴다고 가정하면, 홍 전 관장(1조원)과 이 이사장(3871억원)은 대출 전액을 상환 가능하다.

    2021.10.11 06:00

  • "그 약 먹자 한명도 안 죽어"…먹는 코로나 약, 결정적 한계

    미국 제약사 머크(Merck·국내 사명 MSD)가 리지백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몰루피라비르·molnupiravir·DIDD-2801/MK-4482)의 임상 결과가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사태를 끝낼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단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 주가는 대체로 하락하면서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여기서 몰루피라비르의 효과까지 확인할 경우 코로나19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2021.10.11 04:00

  • "왜 맵지?"에 노벨상 답 있었다…120년간 0명 한국의 숙제 [현장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직전, ‘노벨상급(Nobel class)’ 연구자로 부르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에 한국인이 뽑히자 다소 들뜬 분위기도 있었다. 황응수 서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사람은 매일 자고 일어나지만, 도대체 사람이 어떤 기전을 통해 왜 자고 깨는지도 모른다"며 "가장 기초적인 ‘왜 맵지?’라는 단순한 호기심을 풀어낸 연구자가 올해 노벨상을 받았듯이, 한국도 기초연구자가 호기심을 가진 분야를 소신껏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희철 고려대 생리학과 교수는 "기초연구에 투자하려면 관련 연구비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와 같은 기관을 한국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1.10.08 16:50

  • 현직 한수원 사장도 “탄소중립과 원자력발전 공존해야”

    한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문제 삼았다. 정 사장이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원자력 산업을 저해한다고 지적하자, 정 사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원전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 기간) 한수원의 협력업체 숫자는 늘었고, 두산중공업에 주는 도급 대가도 지난 3년간 변동이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정 사장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다.

    2021.10.07 18:59

  • 노벨과학상 받으려면 장수해야겠네?…평균 69세, 연구기간은 19년

    7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최근 10년간 노벨상 수상자 79명의 연구 업적과 수상 배경을 분석했더니 수상자의 평균 연령은 69.1세, 수상 계기가 된 논문을 연구한 기간은 평균 19.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나베 교수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와 비교해 상당히 늦은 나이에 수상한 셈이다. 조명희 의원은 "노벨과학상 수상자 평균 연령(69세)을 고려하면 65세에 정년 퇴임하는 한국 대학에선 장기 연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장의 성과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07 17:40